CJ제일제당이 뜨거운 철판에 빠르게 볶아 불향이 가득한 냉동밥 신제품 ‘비비고 볶음밥’ 2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비비고 볶음밥’은 ‘비비고 새우볶음밥’과 ‘비비고 닭가슴살볶음밥’ 2종이다. 외식에서 즐길 수 있는 정통 볶음밥 레시피를 그대로 구현하기 위해 불향 기술을 적용했다. 180도 이상 고온 불판에서 빠르게 볶아 은은한 불향과 고슬한 밥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밥은 물론 새우 또는 닭가슴살, 야채, 계란 등 모든 재료를 뜨거운 철판에서 조리해 갓 볶은 불맛을 극대화했다. ‘비비고 볶음밥’ 2종은 계란과 당근, 피망, 양파, 대파를 썰어 넣어 별다른 반찬 없이도 간편하게 한끼 식사를 챙길 수 있다. 취향에 따라 통새우가 들어있는 ‘비비고 새우볶음밥’과 담백한 닭가슴살이 들어있어 씹히는 식감이 좋은 ‘비비고 닭가슴살볶음밥’을 선택할 수 있어 1~2인가구로부터 큰 인기가 예상된다. 허준열 CJ제일제당 육가공냉동마케팅담당 부장은 “1~2인 가구 증가로 인한 간편식 선호 트렌드 열풍으로 냉동밥 시장은 매년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추세”라며 “대중적으로 소비되는 볶음밥 신제품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강화하는 한편, 기존 제품들도 맛과 품질을 향상시켜 소비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이탈리안 캐주얼 레스토랑 ‘라그릴리아(LA GRILLIA)’의 6번째 매장인 ‘신도림 디큐브시티점’을 열었다. 라그릴리아 신도림 디큐브시티점은 서울 강서지역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복합쇼핑몰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 별관 2층에 102석 규모로 자리잡았다. ‘비프 온 더 스톤’, ‘로얄 까르보나라’, ‘해산물 뚝배기 치오피노 파스타’, ‘마르게리따 피자’ 등 라그릴리아의 대표메뉴 외에도 런치타임(평일/주말 오전 11시~오후 3시)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팬 스테이크 3종’을 비롯해 저녁시간 직장인들을 위한 비어샘플러, 안주용 플레이트 메뉴 등 신도림 디큐브시티점의 특화 메뉴도 판매한다. 라그릴리아는 신도림 디큐브시티점 오픈을 기념해 바디케어 브랜드 ‘해피바스 비어스파’와 함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2월 31일까지 ‘비어샘플러 세트’ 주문 시 ‘비어스파 바디워시 스페셜 에디션’을 증정하고, 크래프트 맥주 단품 주문 시 ‘비어스파 바디워시 체험용 샘플’을 제공하는 행사다. SPC그룹 관계자는 “라그릴리아 신도림 디큐브시티점은 대규모 거주지와 쇼핑상권이 혼재된 지역 특성에 맞게 젊은 층과 가족단위 고객을 모두 만족시킬 수
막걸리와 치즈, 만두와 치즈, 떡볶이와 치즈 등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한식과 서양의 대표적인 음식 재료인 치즈가 만나 기존 한식의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새로운 맛으로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 특히 이들 제품은 햄버거나 피자 등 치즈가 들어간 서양 음식에 익숙한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식을 친근한 음식으로 인식시켜 한식의 저변을 확대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국순당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발효식품인 막걸리에 서양의 대표적인 발효식품인 치즈를 첨가하여 기존 전통주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맛의 ‘국순당 쌀 크림치즈’를 선보였다. ‘국순당 쌀 크림치즈’는 생쌀발효법으로 빚은 술에 크림치즈와 우유를 첨가해 쌀의 부드러움에 크림치즈의 고소함, 탄산의 상쾌함이 어우러져 입안 가득 치즈향의 독특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국순당 쌀 크림치즈’는 매콤한 음식이나 치즈 토핑 음식 등과도 잘 어울려 SNS에서는 치즈 토핑 안주와 결합한 ‘치막’(치즈+막걸리) 라는 신조어가 만들어 질 정도로 관심을 끌고 있다. 해태제과는 전통음식인 만두에 치즈를 접목한 ‘고향만두 콘치즈톡톡’을 시판 중이다. ‘고향만두 콘치즈톡톡’은 만두소에 부드러운 모차렐라 치즈와 달콤한 옥수수콘이 가득 들어 있다
웰빙 바람을 타고 녹차를 소재로 한 과자류가 인기를 얻고 있다. 롯데제과는 지난해말 출시한 '팜온더로드 그린초코코'를 시작으로 ‘갸또 그린티’(5월), ‘누드 녹차 빼빼로’(7월), ‘몽쉘 그린티라떼’(7월), ‘드림카카오 그린티’(9월)를 차례로 선보이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들 녹차 제품이 거둔 매출 총액은 7월 11억원, 8월13억원, 9월 20억원, 10월30억원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새로운 제품 출시로 매출 규모가 커지는 것도 있지만, 대부분의 제품들이 매달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시장 트렌드를 읽을 수 있다. 제품마다 인기의 정도가 차이를 보이는 가운데, ‘누드 녹차 빼빼로’의 경우 출시 첫 달인 7월부터 매출이 6억원에 달할 정도로 비상한 반응을 보이더니, 10월에는 16억원에 달할 만큼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또 ‘몽쉘 그린티라떼’도 초기 2억원 수준에서 10월에는 8억원의 매출을 보이며 녹차 바람을 일으키고 있고, ‘드림카카오 그린티’도 출시 2개월만에 3억원 이상 매출을 올리며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누드 녹차 빼빼로’가 큰 인기를 얻는 것은 스틱 비스킷 속에 녹차 크림을 넣어 비스킷의 고소함과 녹차의 쌉싸름한 맛
일동후디스가 카톤 시장(종이팩)에 진출한 ‘포켓몬 초코·딸기바나나’ 우유(300 ) 출시를 기념해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등 각자의 SNS에 포켓몬 우유 인증샷를 올리고 해시태그(#포켓몬우유 #우유)를 달면 된다. 참여기간은 12월 16일까지로, 매주 주간 베스트 10명을 선정해(총40명) 포켓몬우유를 증정한다. 또한 이벤트 최종 우수작으로 선정된 분들에게는 1등(1명) 아이폰7, 2등(5명) 토니모리 포켓몬 세트, 3등(10명) SPAO 포켓몬 후드티를 제공한다. 최종 우수작 발표는 12월 22일(목)이다. ‘포켓몬 우유’는 신선한 1A등급의 원유에 천연폴리페놀과 칼슘, 비타민 A, C, E, D3 등 필수영양성분 5종이 담긴(일일권장섭취량의 30%) 귀여운 포켓몬 캐릭터와 함께 즐기는 300 프리미엄 가공우유이다. 특히 코코아 유래 폴리페놀은 두뇌발달에 도움이 되고, 과일유래 폴리페놀은 미백 및 주름개선 등에 효과적이기 때문에 중·고등학생 등 청소년기의 건강에 더욱 유익한 제품이다. ‘포켓몬 초코’는 항산화 성분이 가득한 카카오의 영양을 그대로 담은 페루 마추픽추푸드의 카카오닙스가 함유된 초코우유로
국악과 조각의 대중화에 힘써온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이 ‘2016 메세나대상 메세나인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22일 수상한다. 올해 17회를 맞은 메세나대상은 한국메세나협회가 문화예술 발전과 국민의 예술향유 향상에 기여한 기업이나 인물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그 중 메세나인상은 매년 사회 전반에 걸쳐 문화예술 진흥에 이바지한 인물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윤영달 회장은 전통 국악의 발전과 조각 분야의 저변확대를 위해 오랜 기간 적극적으로 지원해 왔던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메세나인으로 선정되었다. 2007년 민간기업 최초로 국악관현악단인 ‘락음국악단’을 창단해 운영하고 있으며, ‘영재국악회’를 통해 재능 있는 국악영재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최정상급 국악 명인들의 ‘대보름명인전’을 2008년부터, 국내 최대 국악공연인 ‘창신제’는 2004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평소 ‘과자도 조각이다’고 말할 정도로 미술계에서 소외 받고 있는 분야인 조각에도 큰 애정을 보이고 있다. 서울오픈아트페어 조직위원장, 서울국제조각페스타 조직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조각의 대중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송추 아트밸리에서 레지던시 프로그램과 아시아 최대규모의 조
SPC삼립이 운영하는 떡 전문 프랜차이즈 브랜드 ‘빚은’이 답례세트 7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빚은 답례세트’는 결혼, 돌, 백일 등 상황에 맞춰 쌀가루로 답례 문구를 새긴 ‘설기 3종’을 새롭게 선보이고, 답례의 의미를 보다 빛낼 수 있도록 슬리브 디자인(기본형, 백일, 첫돌)와 패키지를 고급스럽게 개선했다. 특히 30팩 이상 주문하는 고객들에게는 행사 성격에 맞는 문구를 새긴 스티커를 부착해주는 ‘나만의 답례 맞춤 서비스’도 제공한다. 빚은 마케팅 담당자는 “기존 판매되고 있었던 3000원, 7000원 대의 답례세트에 4000원~5000원 가격대의 라인업을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결혼, 백일, 돌, 생일, 승진에 선물하기 좋은 빚은 답례세트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빕스가 크리스마스∙연말연시를 맞아 ‘특별한 모임’을 즐길 수 있도록 시즌 한정 스테이크를 출시하고 유명 푸드스타일리스트와 협업해 파티를 열어주는 고객 이벤트도 진행한다. 빕스는 오는 24일부터 ‘함께여서 더 소중한 지금 이 순간’을 주제로 ‘투게더(Together)’ 캠페인을 진행한다.투게더 캠페인은 ‘다 함께’라는 의미처럼 일상에 바쁜 현대인들이 올 겨울 함께 모이는 자리를 마련해 스마트폰, SNS에서 느낄 수 없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온기를 나누길 바라며 기획했다. 이를 위해 빕스는 연말연시 다 같이 모인 자리를 더욱 빛내주는 ‘홀리데이 에디션 스테이크(Holiday Edition Steak)’를 출시했다. 고르곤졸라 치즈 특유의 진한 향이 풍미를 더하는 ‘고르곤졸라 플람베 스테이크’와 달콤하고 짭조름한 아가베 소이소스를 발라가며 구운 ‘마이 빕스 스테이크’ 2종이다. 고르곤졸라 플람베 스테이크는 업계를 선도하는 스테이크 브랜드 빕스가 야심차게 준비한 시즌 한정판 프리미엄 제품이다. 스테이크에 럼주를 붓고 ‘불’을 붙여 제공해 시각적, 후각적 요소를 강조한 ‘플람베 스테이크’의 후속 메뉴로 이번에는 고르곤졸라 치즈를 듬뿍 올려 출시했다. 등심, 안심 부위
롯데그룹(회장 신준호)의 유가공계열사 푸르밀(구 롯데우유)이 150억원을 들여 공장 설비에 나섰다. 업계는 유업계 불황으로 수년째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실적을 회복하기 위해 공격경영에 나선 것으로 판단했다. 업계에 따르면 푸르밀은 내년 상반기 기능성 발효유를 출시할 계획이다. 푸르밀이 150억원이라는 설비 투자에 나선 것은 롯데그룹에서 분사한 이후 이번이 처음있는 일이다. 푸르밀은 지난 2014년 창립 36주년을 맞은 기념식에서 “적극적인 신제품 개발을 통해 새로운 식생활 문화를 창조하겠다”며 “앞으로 5년 이내에 매출 50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비전을 밝혔지만 매출은 신통치 않았다. 푸르밀 매출액은 독립 첫해인 2007년 1179억원에서 2012년 3132억원으로 5년만에 3배 가까이 성장하는 기염을 통했지만 2013년부터 3년 연속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상황이다. 2013년 2722억원, 2014년 2662억원, 2015년 2538억원 등으로 줄었다. 특히 2012년 부터는 유업계 전체가 출산률 저하, 경기 침체 등으로 불황이 이어지면서 매출이 곤두박질쳤다. 지난해에는 망고와 코코넛 열풍에 발맞춰 주력브랜드인 ‘비피더스’의 신제품으로 ‘비피더스 망고
1959년 미국 우주계획용 식품제조에서 시작된 HACCP이 우리나라에서도 1995년 도입돼 20여년이 지났다. 정부가 불량식품을 4대악 중 하나로 지정하고 이를 근절키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나 최근 식품 위생사고가 끊이지 않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HACCP 인증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이에 본지는 HACCP교육기관 미래엠케이씨 유영준 대표로부터 연재를 통해 HACCP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식약처는 지난 2016년 11월 17일 한국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에서 컨설팅 업체를 대상으로 “축산물 가공,유통 분야 HACCP관리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다음은 그 내용의 일부이다. 발표자는 앞으로 HACCP기준서에 대한 컨설팅은 없도록 하겠다며 HACCP기준서에 대한 컨설팅을 한 경우에 그 부분에 대한 정부지원은 없다고 거듭 말하고. 그 방법은 정부에서 기준서를 여러 가지를 만들어 제공함으로써 기준서 작성하는 수고를 덜어 주겠다고 하였다. 얼핏 들어 보면 일리가 있는 것 처럼 들린다. 왜냐하면 HACCP추진에 있어서 기준서를 만드는 것은 이를 실행하며 기록을 하는 것과 함께 HACCP의 가장 기본적인 두 축의 하나이니까. 또 생각하기 나름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