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대표 양동영)는 지난 23일 열린 '2016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오로나민C가 광고음악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광고대상은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 매년 약 1000여 편의 작품들이 출품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광고상이다. 올해는 8개 부문에 총 49개 작품이 입상했다. 동아오츠카가 지난해 선보인 오로나민C는 론칭 첫 광고 모델로 방송인 전현무를 선정해 예상 밖의 '생기발랄’(깨방정) 컨셉을 선보이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광고음악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오로나민C~ 오로나민C~ 오로나민C~"라는 쉬운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한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요들송으로 만들어 졌다. 이 때문에 수험생들 사이에서는 ‘수능금지곡’으로, 국민적으로는 ‘세대구별법’으로 불리는 등 강한 인지도를 얻어내는 데에 성공했다. 이 음악은 영상 속 방정맞고 촐싹거리는 전현무 춤과 함께 어우러져 웃음을 자아내는데 네티즌과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모션과 더불어져 수많은 영상 패러디물을 이끌어냈다. 홍광석 오로나민C 브랜드매니져는 “이번 광고 속 음악은 오로나민C의 ‘생기발랄’ 콘셉트를 드러내는 가장 큰 브랜딩 요소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오로나민C가 가지고 있는
농심의 비상임법률고문 직을 맡고 있던 농심의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취임3개월만에 물러났다. 김기춘 전 비서실장은 ‘최순실 게이트’사건이 터지자 농심에서 ‘전관예우’대접을 받았다는 논란이 제기됐었다. 김 전 비서실장과 농심의 법률고문계약은 12월 말까지인데 논란이 확대되자 김 전 실장이 서둘러 사임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농심 관계자와 복수의 언론매체에 따르면 "김 전 실장이 자진 사임 의사를 전해왔으며 농심측은 이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2013년 8월 청와대 비서실장으로 취임한 김 전 실장은 2015년 2월에 사임하고 올해 9월부터 농심 비상임법률고문으로 일해왔는데 ‘정부고위직 2년 내 재취업 금지법’을 스스로 위반했다는 논란이 일었다. 김 전 실장은 신춘호 농심 회장과의 친분으로 고문직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기춘 전 실장은 청와대 비서실장으로 취임하기 전인 2008~2013년에도 농심의 법률고문으로 재직한 바 있다.
배스킨라빈스는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에 앞서 해피포인트 앱 내의 셀렉토리샵을 통해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미리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행사는 ‘셀렉토리 샵’ 내 기획전을 통해 아이스크림 케이크 10종 중 1종을 구입할 경우 위베어베어스(We bare bears) 캐릭터 상품을 무료 증정하거나, 케이크 20% 할인 혜택과 추가 10%의 해피포인트 적립을 제공하는 행사다. 셀렉토리샵에서 이 프로모션에 참여 시, 선착순 4000명은 위베어베어스 캐릭터 인형 또는 블루투스 스피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해당 제품은 ‘바로 먹는 스윗큐브’, ‘바로 먹는 와츄원’, ‘나눠먹는 컵 케이크’ 등이다. 사전 예약 기간이 지나면, 캐릭터 상품은 유료 판매로 전환되며 배스킨라빈스 매장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 위베어베어스 캐릭터 상품을 원하지 않는 경우에는 20% 할인된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구입하고, 추가적으로 10% 해피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미리 크리스마스 프로모션 참여 시, 제품은 모바일 교환권으로 발송되며 발송된 교환권은 매장에서 해당 제품으로 바꿀 수 있다. 캐릭터 상품은 교환권 구매 시 입력한 주소로 12월 10일 일괄 택배 발송
CJ제일제당이 12월 19일까지 소비자의 입장에서 제품을 평가하고 의견을 제안할 수 있는 '톡톡(Talk Talk) 주부 평가단'을 모집한다. '톡톡 주부 평가단'은 요리에 관심이 많고 조리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 및 감각을 지닌 주부들을 대상으로 한다.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25~49세 주부 중에서 월 1~2회 정기모임 참석은 기본이고 6~12개월 이상 활동이 가능하면 누구든지 지원 가능하다. CJ제일제당 패밀리 클럽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12월 27일 화요일 패밀리 클럽 홈페이지 및 합격자에 한해 개별 이메일이 발송된다. '톡톡 주부 평가단'은 ‘The 즐거운 모니터’와 ‘The 행복한 모니터’로 구분된다. 월 모임 횟수와 활동 기간, 모임 장소는 다르지만 활동 내용은 동일하며, 활동비는 1인 1회 4만원이 지급된다. ‘The 즐거운 모니터’는 서류 전형만으로 총 200명 내외의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며, 오는 1월부터 월 1회 서울시 중구 쌍림동에 위치한 CJ제일제당센터에서 총 10~12회에 걸쳐 모임을 갖는다. ‘ The 행복한 모니터’ 역시 서류 전형만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며, 총 200명 내외를 모집한다. 오는 1
제주도의 물 사업권을 두고 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과 광동제약(대표 최성원)이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차일피일 미루던 제주도개발공사간의 탄산수 사업을 결국 백지화했다. 당초 CJ제일제당과 도개발공사는 30억원을 투입해 합작법인 JVC(Joint Venture Corporation)를 설립한 뒤 지난 9월부터 탄산수를 출시할 예정이었다. 합작법인 설립은 지난해 8월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추진됐으며, 초기자본금 30억원은 도개발공사가 60%(18억원), CJ제일제당이 40%(12억원)을 부담키로 했었다. 법인이 설립되면 CJ제일제당은 65억원을 투입해 연간 최대 5만3222t 규모의 탄산수 생산 설비를 발주하고, 도개발공사는 22억원을 투입해 현재의 감귤1공장(남원) 제품창고 개보수 및 유틸리티 설비를 발주할 계획지만 끝내 무산되고 말았다. 이렇게 된 배경에는 수익배분과 주요 경영사항 결정권 등에서 입장차이가 생겼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제주도개발공사는 합작법인이 무산되긴 했지만 탄산수 사업 자체는 유효하기 때문에 새로운 합작법인을 찾아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광동제약(대표 최성원)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제주삼다수 위탁판매계약을 1
몸과 마음이 움츠러드는 추운 겨울이 다가오면서 따스하게 즐기는 온장음료가 인기다. 온장음료는 기존 즐겨 마시던 음료 브랜드를 합리적인 가격에 편의점 등의 온장고에서 따스하게 구매해 즐길 수 있어 추운 겨울철 음료업계의 효자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무엇보다 온장음료의 인기는 실적으로 나타난다. 롯데칠성음료의 제품별 판매 실적에 따르면, 추운 시기인 11월에서 2월까지 총 4달간 온장음료의 매출은 1년 전체매출 중 꿀음료는 65%, 두유는 45%, 초코음료 37%, 커피는 30% 등의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꿀음료로는 100% 국산 아카시아 벌꿀과 감기 예방에 도움을 주는 유자청징농축액을 넣은 ‘허니사랑 유자사랑’과 국산 벌꿀과 홍삼 농축액이 함유된 ‘꿀 홍삼’이 있다. 두유는 비타민B2, 콩 단백질, 칼슘 등 영양이 풍부해 따스하게 데워 먹으면 겨울철에 입맛 없는 직장인, 청소년의 아침식사 대용으로 제격인 ‘참두 뉴트리빈’ 2종이 있다. 또한, 설탕 함량을 기존 대비 약 25% 낮추고 탄자니아 킬리만자로 원두만의 특색 있는 풍부한 맛과 향을 그대로 담아낸 ‘칸타타 킬리만자로’도 인기가 있다. 한편 업계는 소비자의 웰빙 먹거리 선호와 취향 세분화
푸드투데이와 문화투데이는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4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한 ‘2016년 식,음료 소비자 선호조사’와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2016 히트상품'을 선정했다. 영·유아식 부문에서는 일동후디스(회장 이금기)의 ‘산양분유’가 선정됐다. 일동후디스-산양분유 일동후디스(회장 이금기)의 ‘산양분유’는 2003년 첫 출시 이래 꾸준히 사랑을 받아왔다. 일동후디스 관계자에 따르면 ‘산양분유’는 국내 최초로 뉴질랜드의 청정자연 속에서 항생제, 인공사료 등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탈지하지 않은 자연방목으로 키운 산양의 신선한 원유를 착유 24시간 내 one-line 공법으로 바로 만든 분유다. 또한 산양유 단백질은 우유와 달리 아기의 소화를 방해하는 α-s1 카제인 단백질이 없고,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β-락토글로블린도 적어 유아식에 적절하다. 산양유 지방은 우유지방에 비해 1/20로 크기가 작고, MCT(중쇄중성지방산)가 많아 소화 흡수가 빨라서 위장기능이 덜 발달한 영유아에게 특히 좋은 지방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 시판되는 분유는 ‘조제분유, 성장기용 조제분유, 성장기용 조제식’ 등 총 3가지이다. 조제분유는 태
푸드투데이와 문화투데이는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4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한 ‘2016년 식,음료 소비자 선호조사’와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2016 히트상품'을 선정했다. 주류 부문에서는 롯데주류(대표 이재혁)의 ‘클라우드’가 선정됐다. 롯데주류-클라우드 롯데주류(대표 이재혁)가 지난해 야심차게 선보인 프리미엄 맥주 '클라우드'가 '싱겁다','밋밋하다'는 기존 국산 맥주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불식시키며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롯데주류의 '클라우드'는 맥주 본고장 독일의 정통 제조방법인 오리지널 그래비티 공법으로 만든 알코올 도수 5도의 프리미엄 맥주다. '클라우드'(Kloud)의 이름은 한국을 의미하는 Korea의 'K'와 풍부한 맥주 거품을 형상화한 구름의 영문 'Cloud'를 결합한 것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맥주를 만들겠다는 롯데주류의 의지가 담겨있다. 클라우드는 출시되자마자 수 십년간 양강체제가 지속되던 한국 맥주시장의 판도를 '맥주 삼국지' 구도로 재편했다. 출시 100일 만에 2700만병, 6개월 만에 6000만병이라는 판매고를 기록한 데 이어 출시 2년 만에 누적판매량 3억2000만병을 돌파했
푸드투데이와 문화투데이는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4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한 ‘2016년 식,음료 소비자 선호조사’와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2016 히트상품'을 선정했다. 전통주 부문에서는 국순당(대표 배중호)의 ‘쌀바나나 막걸리’가 선정됐다. 국순당-쌀바나나 막걸리 국순당(대표 배중호)이 ‘국순당 쌀 바나나’는 바나나 열풍을 타고 올 한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 제품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영국, 일본, 중국 등 11개 국가에서 동시 판매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주류제품이 전세계 동시 판매에 나서는 것은 이례적이다. 국순당은 출시 당시 “2년 전부터 우리술 세계화를 위해 세계인의 입맛에 맞는 우리술 개발에 나서 다양한 과일맛을 연구해왔다”고 배경을 밝혔다. 국순당 쌀 바나나는 생쌀발효법으로 빚은 술에 바나나 퓨레를 넣어 바나나 고유의 식감과 풍미를 살렸다. 전체적으로는 탄산의 청량감과 바나나의 달콤함이 어울려 부드럽고 순한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누구나 쉽게 마실 수 있는 순한 주류다라는 게 국순당의 설명이다. 국순당은 쌀 바나나 글로벌 출시를 위해 지난 3월 개최된 일본의 2016 동경 식품박람
SPC그룹이 운영하는 SPC컬리너리아카데미가 겨울 단기 교육과정인 ‘윈터 클래스(WINTER CLASS)’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클래스는 제과ㆍ제빵ㆍ요리ㆍ커피 관련 총 10개 과정이며, 2~10일 단기 수업으로 11월 30일부터 2017년 3월 16일까지 진행된다. 프랑스의 최신 제과 트렌드와 와인 마리아주를 적용할 수 있는 ‘프랑스 제과 그리고 와인’을 비롯해 프렌치 쿠키와 플레이팅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위 쉐프(Oui-Chef)’ 등 다양한 수업이 마련됐다. 특히 ‘위 쉐프’ 과정은 SPC컬리너리아카데미가 운영하는 ‘에꼴 르노뜨르’ 과정에서 요리를 담당하는 임석, 송현동 강사와 더불어, 지난 4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세계조리사연맹((WACS, World Association of Chefs Societies) 주최 국제요리대회에서 브런치 부문 금메달을 수상한 김동기 셰프가 함께 수업을 진행해 눈길을 끈다. 교육은 SPC컬리너리아카데미 신대방교육장과 양재교육장에서 진행되며, 요리와 와인 2개 과정 동시 등록시 수강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접수는 홈페이지 접수와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