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신동주 형제의 경영권 분쟁과 롯데가 검찰 수사에 이어 '최순실 게이트'라는 위기를 맞은 롯데그룹의 수뇌부 회동에 재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오는 30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내 롯데시네마에서 개최되는 사장단 회의에서는 소진세 대외협력단장(사장), 황각규 운영실장(사장) 등 정책본부 소속 임원들과 계열사 사장급 임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롯데그룹 사장단 회의는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회의로 매년 두 차례 열린다. 올해 첫 회의는 당초 7월로 예정돼 있었지만 지난 6월 검찰 수사가 시작되면서 취소됐었다. 현재 롯데그룹은 호텔롯데 상장과 서울시내 면세점 특허 심사 등 굵직한 주요 현안에 직면해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내년도 사업방안을 논의함과 동시에 이들 현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조직개편이나 그룹 정기 임원 인사가 논의될지는 미지수다. 신 회장은 검찰 수사 뒤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통해 롯데그룹의 개혁을 천명했다. 개혁의 주요 요지는 △정책본부 축소개편 △계열사 책임경영 확대 △회장 직속 준법경영위원회 구성 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롯데는 글로벌 컨설팅 업체 맥켄지 등 외부 컨설팅사의 자문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29일 양재동 본사 사옥에서 중앙대학교병원 헌혈센터와 함께 ‘함께 나누는 따뜻한 연말, SPC그룹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SPC그룹은 임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하고 기부한 헌혈증을 모두 한국 백혈병 어린이 재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SPC해피봉사단 관계자는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뜻 깊은 연말을 보내기 위해 헌혈 송년회를 진행하게 됐다”며, "남은 연말기간 동안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가로 진행하며 따뜻하게 한 해를 마무리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근 강남 역삼동에 국내 최초 시리얼 카페를 선보인 농심켈로그는 경험을 중요시하는 요즘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주목 받고 있다. 색다른 공간에서 집과 사무실에만 즐겨먹던 시리얼을 요리라는 개념으로 새롭게 접근해 신선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제공하며 소비자들과 더 친밀히 소통하는 점이 특징이다. 농심켈로그는 지난 11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카페리빈과 협업해 켈로그의 다양한 시리얼과 과일, 견과류 등을 활용해 만든 시리얼 메뉴를 제공하는 시리얼 카페를 오픈했다.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카페에 켈로그 빈티지 소품들을 활용해 커피와 함께 시리얼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전에 없던 공간과 경험을 만들었다. 켈로그 콘푸로스트 시리얼에 바나나와 아몬드를 우유와 곁들여 먹는 ‘켈로그 너티 바나나’부터 스페셜K시리얼에 사과, 시나몬 파우더, 피칸을 더한 ‘켈로그 굿모닝 애플’ 그리고 리얼그래놀라에 저지방 요거트, 건포도, 건크랜베리, 아몬드를 넣어 먹는 ‘켈로그 요거트 믹스’까지 카페에서는 처음 보는 이색메뉴다. “시리얼은 아침식사용”이라는 기존 고정관념을 깨트리며 삼시세끼와 간식으로 언제든지 먹을 수 있게 한 새로운 발상의 혁신적인 면모도 돋보인다. 실제로 바쁜 출
푸드투데이와 문화투데이는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4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한 ‘2016년 식,음료 소비자 선호조사’와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2016 히트상품'을 선정했다. 식.음료 부문에서는 spc삼립의 ‘천연 효모로 만든 로만밀 통밀식빵’이 선정됐다. spc삼립-천연 효모로 만든 로만밀 통밀식빵 spc삼립식품(대표 조상호)이 최근 통곡물을 사용해 출시한 건강식빵 ‘천연효모 로만밀 통밀식빵’이 출시 3개월만에 250만개가 팔려나나가며, 삼립식품 식빵 제품 중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삼립식품 ‘천연효모 로만밀 통밀식빵’의 성공에 따라 국내 식빵 선호 트렌드가 기존의 ‘부드러운 흰 식빵’ 위주에서 ‘씹히는 맛의 곡물 식빵’으로 변화해 갈 것으로 전망된다. 천연효모 로만밀 통밀식빵은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통곡물 전문 브랜드 미국 로만밀(Roman Meal)社의 곡물 믹스를 사용한 제품이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통밀에 호밀, 귀리, 보리, 호두, 해바라기씨, 아마씨 등 10여종의 곡물과 견과류가 함유돼 있다. 특히 로만밀 통밀식빵에는 SPC그룹이 서울대와 11년간의 공동 연구로 발굴에 성공한
푸드투데이와 문화투데이는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4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한 ‘2016년 식,음료 소비자 선호조사’와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2016 히트상품'을 선정했다. 식.음료 부문에서는 동아오츠카의 ‘오로나민C’가 선정됐다. 동아오츠카-오로나민C 동아오츠카(대표 양동영)의 ‘오로나민C’가 드링크제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한 ‘비타500’의 아성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로나민C’는 올 초부터 지난 8월말까지 누적판매량 약 1200만병을 기록했다. 이는 ‘오로나민C’의 소비자가격인 1000원을 기준으로 봤을 때 120억원을 웃도는 규모다. 동아오츠카 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이 70% 신장했으며 8월 한달 실적만 따져도 전년보다 101.5% 늘었다고 전했다. 건강음료를 표방하는 ‘오로나민C’는 일본 오츠카제약의 히트상품이다. 동아오츠카는 이 제품을 들여와 맛을 개선한 뒤 지난해 2월 첫 선을 보였으며 이후 ‘익살스러운’ 광고영상과 CM송을 앞세워 인지도를 쌓아왔다. 회사 측은 충성도 높은 소비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것은 물론 광고 패러디 영상을 통한 바이럴 효과도 ‘오로나민C’ 판매
SPC삼립이 냉장 디저트 시리즈인 카페 스노우(CAFÉ SNOW)의 신제품으로 ‘떠먹는 청포도롤케익’과 ‘한입가득슈’를 출시했다. ‘떠먹는 청포도롤케익’은 롤케익 시트에 부드러운 생크림과 청포도 생 알갱이를 넣어 달콤하면서도 생과일의 신선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겨울철 한정 판매 제품이다. ‘한입가득슈’는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의 미니 슈 타입(4개입) 제품으로 촉촉한 슈에 커스터드 크림을 가득 넣어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SPC삼립 마케팅 담당자는 “프리미엄 디저트를 합리적 가격대로 맛볼 수 있어 카페 스노우가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며 “SPC삼립의 제빵기술로 디저트 전문점 수준의 맛과 비주얼을 내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심이 미주시장 진출을 위한 보글보글부대찌개면 2만7천여박스를 선적했다. 보글보글부대찌개면은 이르면 12월중순부터 미국 서부지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장 개척에 나서게 된다. 지난 8월 출시된 보글보글부대찌개면이 해외시장 개척에 오르기까지 걸린 기간은 4개월. 이는 짜왕이 해외수출에 걸린 기간보다 단축된 것으로, 중화풍 프리미엄 라면에 만족한 미국 소비자들이 한식라면에 대해서도 큰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고 분석할 수 있다. 농심 관계자는 “보글보글부대찌개면의 미국시장 런칭 요청에 부응해 조기 선적에 들어갔다”며, “짜왕, 맛짬뽕과 함께 미국 내 한국라면 인기를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심은 보글보글부대찌개면의 2017년 해외시장 매출 목표를 500만 달러로 정하고, 올해 안으로 호주와 동남아시아 수출을 추진한 후 유럽까지 수출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파리바게뜨가 28일 서울 종로구 파리바게뜨 종로시그니처점에서 올해로 11주년을 맞은 ‘구세군 1호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2006년부터 구세군 1호 성금을 전달,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연말 만들기에 앞장서왔다. 이날 전달식에는 파리바게뜨 조용찬 상무와 한국구세군 신재국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파리바게뜨는 한국구세군으로부터 전달 받은 미니 자선 냄비를 전국 파리바게뜨 매장에 설치하고, 연말까지 모금 활동을 통해 모인 금액을 구세군에 전달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구세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사회복지 개선에 사용된다. 파리바게뜨는 1호 성금 외에도 물 부족 국가에 급수시설 건립을 위한 모금 활동인 ‘한여름의 자선냄비’를 6년째 운영하는 등 구세군과 함께 다양한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 있으며, 지난 2012년에는 구세군의 ‘아름다운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파리바게뜨는 지난 11년간 소비자들의 온정을 담은 구세군 모금활동을 통해 성숙한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해왔다”며 “계속되는 불황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마음을 전하고 따뜻한 연말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순당은 농업회사법인 '국순당 여주명주'와 손잡고 개발한 ‘증류소주 려(驪)’ 375 제품을 선보인다. ‘국순당 여주명주’는 지난 2009년에 국순당과 여주시 및 고구마 농가가 공동출자해 설립한 회사로 여주시와 고구마 농가는 원료인 고구마를 제공하고 국순당은 제품개발 및 마케팅과 유통을 담당하는 농업회사법인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증류소주 려(驪)’ 375 는 알코올 도수는 25도이다. 100% 여주산 고구마와 쌀을 원료로 사용하여 상압증류로 빚은 고구마 증류원액과 감압증류한 쌀 증류원액을 최적의 비율로 혼합해서 만든 것이 특징이다. 입안에 머금고 있으면 고구마의 짙은 향과 쌀 소주의 감칠 맛이 강하게 느껴지며 목으로 넘길 때는 25도의 알코올로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부드럽다. 블렌딩에 사용한 고구마 증류원액은 수확후 7일 이내의 신선한 여주산 고구마를 선별한 후 쓴맛이 나는 양쪽 끝단 2~3cm를 절단해 품질이 좋은 몸통 부분만으로 술을 빚었으며 전통 옹기에서 1년 이상 숙성시켜 잡미를 없애고 고구마 향을 최대한 살렸다. 국순당은 지난 8월, 추석용 선물세트로 100% 고구마 증류소주 려(驪) 40도와 25도 및 고구마와 쌀 증류원액을 블렌딩한 25도 제품
롯데푸드(대표 이영호)는 5사단에 맘(mom)편한 공동육아나눔터 12호점을 설치하고 25일 개소식을 진행했다. 맘편한 공동육아나눔터는 롯데그룹이 여성가족부, 국방부와 함께 전방지역의 보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군 관사 내에 육아 시설을 만들어 군인 가족들의 자녀 양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롯데그룹은 2013년 강원도 철원을 시작으로, 고성, 양구, 인제 등 전방 지역과 백령도, 울릉도 등 도서벽지에 공동육아나눔터를 꾸준히 오픈해 왔다. 롯데푸드는 2014년 강원도 고성 22사단에 2호점, 2015년 경기도 연천 5사단에 6호점, 올해 다시 경기도 연천 5사단에 12호점까지 전체 3곳의 개설을 지원했다. '맘(mom)편한'은 육아부담으로 고민하는 여성들을 지원해, 엄마들의 마음을 편하게 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롯데그룹의 사회공헌 브랜드다. 맘편한 공동육아나눔터의 리모델링 비용과 운영비는 롯데그룹이 지원하고, 여성가족부가 공동육아나눔터 활동 프로그램 및 컨설팅을 제공한다. 롯데푸드 손희영 경영지원부문장은 개소식에서 “롯데푸드는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으로 인증 받는 등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며, “가족친화경영을 회사 내부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