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 기자]술자리가 잦아지는 연말을 공략해 식,음료업계가 다양한 형태의 숙취해소제를 내놓고 있다. 이들 제품은 숙취해소음료 과일 맛을 첨가하거나 아이스크림, 젤리, 겔, 환 등의 형태로 출시한 것이 특징이다. 하이트진로음료의 '술 깨는 비밀'은 포도당 단백질, 비타민이 풍부하다고 알려진 마름을 주원료로 헛개나무열매 추출물과 L-아스파라긴 등을 사용해 숙취와 취기를 유발하는 알코올과 아세트알데히드를 동시에 분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배변활동을 향상시키는 식이섬유를 첨가해 숙취해소는 물론 음주로 인해 더부룩해진 속을 진정시키는데도 좋다. 자몽 과즙을 함유해 부드러운 음용감을 강화한 것이 특징인데 배변활동을 향상시키는 식이섬유를 첨가해 숙취해소는 물론 음주로 인해 더부룩해진 속을 진정시키는데도 좋다. 삼양사는 음주 전·후 간편하게 찢어먹는 '환' 제형의 숙취해소 제품인 큐원 상쾌환을 선보이고 있다. 큐원 '상쾌환'은 기존 음료 형태를 탈피, 숙취 해소 성분이 고농축된 '환'제형으로 숙취 원인 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의 분해 및 배출을 동시에 도와준다. 사측은 포켓 사이즈로 언제 어디서나 휴대가 간편하고 기존 드링크형 숙취해소 제품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
[푸드투데이=조성윤 기자] 롯데제과(대표 김용수)가 제주산 녹차를 넣은 ‘롯데샌드 그린티’를 선보였다. 롯데샌드는 매년 3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롯데제과 대표 샌딩쿠키로 기존 오리지널, 깜뜨에 이어 그린티가 추가됐다. ‘롯데샌드 그린티’는 쿠키 사이에 녹차크림을 샌딩한 제품으로, 달콤하면서도 바삭한 블랙쿠키와 쌉싸름한 풍미가 가득한 제주산 녹차가 조화를 이루는 제품이다. 웰빙 바람과 함께 전통차인 녹차에 대한 기호가 커져가고 있는데, 이에 롯데제과는 ‘팜온더로드 그린초코코’, ‘갸또 그린티’, ‘누드 녹차 빼빼로’, ‘몽쉘 그린티라떼’, ‘드림카카오 그린티’ 등 다양한 제품에 녹차맛을 추가하며 녹차 바람을 주도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 기자] 푸드투데이와 문화투데이는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4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한 ‘2016년 식,음료 소비자 선호조사’와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2016 히트상품'을 선정했다. 제과 부문에서는 롯데제과(대표 김용수)의 ‘몽쉘통통 초코바나나’가 선정됐다. 롯데제과-몽쉘 초코바나나 롯데제과(대표 김용수)가 지난 3월 출시한 '몽쉘 초코바나나'는 올 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 제품의 인기는 몽쉘 전체 매출에도 영향을 미쳐 3월 한 달간 전년대비 30% 이상 증가했으며, 4월 들어서는 11일까지 45% 이상 증가했다. '몽쉘 초코바나나'가 인기를 끌자 롯데제과 측은 생산량을 150% 확대했으며 증산에 따라 생산량은 약 100억원 규모로 늘어나기도 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바나나의 맛과 향이 부드러운 크림과 잘 어우러지는 것이 인기 비결"이라며 "주춤하던 파이시장 규모도 연말까지 15% 이상 신장해 3000억원대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조성윤 기자] SPC삼립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냉장 디저트 브랜드인 ‘카페 스노우(CAFÉ SNOW)’ 한정판 제품을 출시했다. 카페 스노우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핀란드의 인기 캐릭터 ‘무민’과 콜라보레이션 한 제품 5종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한 눈사람 캐릭터 제품 3종으로 구성됐으며, 올해 연말까지 GS25에서 판매한다. ‘카페스노우 무민 패키지’는 조각 케이크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무민 치즈케익, 티라미수 2종’과 부드러운 크림이 가득 든 슈 타입의 ‘빅슈, 초코빅슈 2종’, 신제품 ‘무민이 좋아하는 치즈케익’으로 구성됐다. ‘카페스노우 크리스마스 패키지’는 조각 케이크 타입의 ‘치즈케익, 티라미스 2종’과, 진한 치즈 맛이 일품인 미니 사이즈의 ‘스노우치즈케익’으로 구성됐다. 특히 ‘무민이 좋아하는 치즈케익’은 미니 사이즈의 치즈케익으로 통째로 넣은 생딸기와 무민 캐릭터 모양의 초콜릿이 장식돼 연말, 크리스마스 파티의 디저트로 손색이 없다. SPC삼립은 제품 출시를 기념해 31일까지 ‘GS25 나만의냉장고 APP’에서 카페스노우 제품 1개를 우리카드로 결제하면 1개를 더 제공하는 ‘1+1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푸드투데이=조성윤 기자]파리바게뜨가 '해피산타와 함께하는 해피 패밀리마스'를 테마로 한 2016 크리스마스 시즌 제품 30여종 출시하고,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해피산타와 함께하는 해피 패밀리마스'는 경기불황, 나홀로족 등 소통과 만남이 줄어드는 요즘 크리스마스만큼은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자는 의미를 담았다. 올해 파리바게뜨의 크리스마스 시즌 대표 제품은 화려한 디자인과 장식으로 케이크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디자인 케이크들이다. 케이크를 자르면 산타벨트가 위트 있게 드러나는 ‘레드벨벳 산타벨트’ 레드 오너먼트와 크리스마스 리스(wreath, 화환)가 올라간 ‘레드산타 초코’ 빛나는 샤이닝트리 장식물이 올라간 ‘초코산타 샤이닝트리’ 등을 선보였다. 또, ‘북유럽 마을의 산타 요정’을 콘셉트로 지난해부터 선보인 파리바게뜨의 크리스마스 캐릭터 ‘해피산타’를 활용한 다양한 케이크도 출시했다. 눈이 쌓인 언덕 모양의 화이트버터케이크에 해피산타 장식이 올라간 ‘스노우해피산타요정’ 쇼콜라롤 속에 가나슈크림과 생크림이 듬뿍 든 ‘산타가 찍은 쇼콜라롤’ 화이트롤 속에 우유푸딩과 카라멜크림이 가득 들어간 ‘산타가
[푸드투데이=조성윤 기자] 동아오츠카(대표 양동영)가 2017년 오로나민C 광고 모델로 방송인 전현무를 발탁했다. 동아오츠카는 이번 재계약으로 국내 최고 방송인 전현무를 전속모델로 3년 연속 기용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와 같은 결정의 가장 큰 요인으로는 전현무가 오로나민C 광고모델로서 제품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홍보 활동을 해준 것에 대한 '의리'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 2015년 오로나민C 론칭 모델로 선정된 전현무는 줄곧 '해피투게더3', '나혼자산다' 등 자신이 출연한 각종 방송 프로그램은 물론, 개인 SNS 채널 등을 통해 브랜드를 알렸고, '깨방정 춤', '전현무 댄스' 등 별명과 함께 온·오프라인상의 수많은 패러디물을 이끌었다. 실제 소비자 반응을 반증하듯 오로나민C는 출시 첫 해 100억 원(권장소비자가 기준)의 매출을 기록하는가 하면 올해 상반기에만 100억 원 돌파, 현재 약 100% 신장을 앞두고 있다. 홍광석 오로나민C 브랜드매니져는 "오로나민C는 출시 이후 전현무의 익살스러운 광고 영상과 중독성 있는 CM송을 앞세워 큰 사랑을 받았다"며 "전현무는 제품에 대한 애정과 이해도가 깊은 만큼 내년 오로나민C 활동에도 ‘신뢰’와 ‘유머’
[푸드투데이=조성윤 기자] 신세계가 운영하는 스타벅스와 롯데가 운영하는 엔제리너스가 나란히 매장 1000개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스타벅스는 현재 국내 매장수 950개점을 넘어섰으며 매달 10여곳을 추가로 오픈하고 있기 때문에 내년 초 1000호점 돌파가 확실시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비상장사인 스타벅스의 경우 분기 실적을 공시하지는 않지만 올 3분기 누적 매출이 715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0% 이상 성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추세라면 연말까지 1조원 돌파도 무난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식품업계 전체에서도 연매출 1조원을 넘긴 기업은 20여곳에 불과하기 때문에 스타벅스의 매출이 1조원을 돌파할 경우 국내 커피전문점으로는 최초라는 타이틀을 달게된다. 미국의 기업인 스타벅스는 정용진 부회장이 브라운대학에서 재학하던 시절 그 맛에 반해 1999년 이대 앞에 1호점을 내면서 한국에 진출하게 됐다. 롯데가 운영하는 엔제리너스는 스타벅스보다 7년이 늦은 2006년 커피전문점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890여개 매장을 확보했으며 1000호점 돌파를 앞두고 있으며 올해는 롯데리아의 연매출 절반에 가까운 4000억원대를 바라보고 있다. 또, 산업별 고객만
[푸드투데이=조성윤 기자] CJ제일제당의‘비비고 왕교자’가 올해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12월 단일 브랜드(냉동만두 기준) 중 최초로 월 매출 100억원을 넘어서는 기록을 세운데 이어,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브랜드도 최초다. 2013년 12월 출시 후 3년 만에 이룬 성과로, 누적매출은 2200억원에 달한다. ‘비비고 왕교자’는 경쟁업체들의 거센 추격 속에서도 지난 겨울철인 1월과 여름철인 8월에 사상 최고 매출을 달성하는 등 식을 줄 모르는 인기에 힘입어 올 한해 매출 목표인 1,000억원을 훌쩍 넘어섰다. 최근에 출시한 ‘비비고 새우 왕교자’도 하루에 수천 개씩 팔리며 초반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12월부터 시작되는 만두 성수기 시즌에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같은 성과에 힘입어 CJ제일제당은 올해 냉동만두 전체 시장에서 40.5%(링크아즈텍 10월 누계 기준)의 압도적인 시장점유율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해태제과와 동원FB, 풀무원이 각각 17.8%, 12.4%, 11.6%로 뒤를 잇고 있다. 특히 후발업체들이 ‘왕교자’ 타입의 제품들을 출시하며 경쟁이 치열해진 교자만두 시장에서도 48%(10월 누계
[푸드투데이=조성윤 기자]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재혁)가 세계 스포츠음료 1위 브랜드 ‘게토레이’를 앞세워 남자프로농구 스포츠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게토레이는 스포츠 선수들이 격렬한 운동 후 갈증해소를 위해 즐기는 세계 1위(유로모니터 2015년 기준) 스포츠음료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10월 22일부터 내년 5월 3일까지 진행되는 ‘2016-2017 KCC 프로농구’일정에 맞춰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며 공식후원음료인 게토레이를 본격적으로 알려 나갈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는 KBL과 함께 지난 10월 22일부터 11월 16일까지 진행된 ‘2016-2017시즌 KCC 프로농구’ 1라운드(45게임) 종료 후 KBL 웹사이트를 통해 최고의 치어리더팀을 선정하는 ‘게토레이 베스트 치어리더팀’ 투표를 진행했다. 소비자 2천여 명 투표 결과로 원주 동부의 ‘그린 엔젤스’가 1라운드 베스트 치어리더팀으로 선정되었다. 롯데칠성음료는 그린 엔젤스와 함께 지난 12월 4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원주 동부의 홈경기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벤트는 ‘격렬 운동, 갈증해소에 세계 1위 스포츠음료 게토레이!’라는 콘셉트와 함께, 그린 엔젤스와 게토레이걸이 직접 참여해 홈경
[푸드투데이=조성윤 기자] 손경식 CJ그룹 회장은 정부가 대기업 임원을 물러나라고 종용하는 것은 “과거 군부 정부 때나 있었던 일”이라고 밝혔다. 손 회장은 6일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참석해 “조원동 경제수석이 대통령 말씀이라며 이미경 부회장이 회사를 떠나줬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증언했다. 손 회장은 대통령이 특정 기업 간부 직원을 물러나라고 요구하는 걸 이전에도 경험해본 적 있냐고 묻는 김경진 국민의당 의원의 질문에 “직접 겪은 적은 없다”고 답했다. 또 이는 심각한 위법행위가 아니냐는 김 의원의 말에는 “과거 군부정권 때는 이런 경우가 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차은택과의 접촉에 대해서는 “우리 회사 창조혁신센터의 책임을 자기가 맡았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냈는데 직원이 불가능하다고 거절했다고 들었다”면서 “행사장에서 수인사를 한번 하고 그 이후에는 본 적이 없다”고 답변했다. 손 회장은 지난해 7월 등 두 차례 대통령과 독대한 사실도 인정했다. 그는 “정부가 문화산업을 정부 정책으로 정한 이후였기 때문에 CJ가 열심히 문화사업을 해달라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미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