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조성윤 기자]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쉐이크쉑(Shake Shack)’ 2호점 ‘청담점’을 17일 오전 11시에 공식 오픈한다. 지난 7월 1호점인 ‘강남점’ 오픈 후 일 평균 3천여명이 꾸준히 방문하는 등 성공적으로 안착한 데 힘입어 5개월만에 두 번째 매장을 오픈했다. 쉐이크쉑 청담점은 브랜드가 추구하는 ‘파인 캐주얼’ 콘셉트를 잘 전달하기 위해 국내 파인 다이닝 문화의 중심지인 도산대로에 330 , 140석 규모로 자리 잡았다. ‘앞으로 나아간다(Moving Forward)’라는 주제로 세련된 블랙톤의 인테리어와 황동, 구리 등 다양한 소재를 사용해 종이 비행기를 형상화한 조형물 등을 통해 고급스러우면서도 활기찬 분위기를 내도록 꾸몄다. 쉐이크쉑 청담점은 쉑버거, 쉑스택, 스모크쉑, 슈룸버거 등 대표 메뉴 외에도 청담점만의 특별한 디저트 메뉴 세 가지를 선보인다. 바닐라 커스터드(Custard, 쉐이크쉑의 아이스크림 메뉴)에 바나나 생과일, 제주도 감귤 꿀이 들어간 ‘청담327콘크리트(Cheongdam327)’, 초콜릿과 바닐라 커스터드에 초콜릿 쿠키와 쇼트브레드가 올라간 ‘베터투게더 콘크리트(Better2Gether)’, 초콜릿 크런
[푸드투데이 = 조성윤 기자]롯데제과(대표 김용수)와 오리온(대표 이경재)이 '바나나'에 이어 '녹차'를 활용한 제품들로 히트작 찾기에 분주한 모습이다. 11일 제과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표 제과업체 롯데제과와 오리온은 녹차를 소재로 만든 파이류와 샌드류를 비롯한 제품 라인업에 강화에 나섰다. 시장 선점에 먼저 나선 업체는 롯데제과다. 롯데제과는 지난해 말부터 팜온더로드 그린초코코와 갸또 그린티, 누드 녹차 빼빼를 선보였다. 올 봄 바나나를 활용해 재미를 본 몽쉘에 제주녹차를 활용, 몽쉘 그린티라떼, 드림카카오 그린티 등 녹차를 소재로 한 제품을 차례로 내놨다. 몽쉘 그린티 라떼에는 녹차와 녹차 우유 크림이 들어갔으며 녹차 고유의 쌉싸름한 맛과 향을 케이크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이 제품은 스폰지 케이크처럼 식감이 부드러운 제주산 녹차와 조화를 이뤘으며 초콜릿이 어우러져 큰 인기를 얻고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바나나'를 주재료로 출시한 몽쉘의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매출은 450억원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 270억원 보다 67% 늘어났다. 롯데제과 측은 몽쉘 녹차라떼의 출시로 올 한해 동안 몽쉘 매출이 지난해보다 두 배 가까운 1000억원에 이를
[푸드투데이=조성윤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숙취해소음료 모닝케어 강황의 용량을 대폭 늘린 ‘모닝케어 강황S’를 출시했다. 이번 모닝케어 강황S 출시는 최근 소비자의 비주얼 중심 소비 경향과 용량, 가격 등을 모두 고려하는 등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기획됐다. 모닝케어 강황S의 용량은 470ml로 지난해 선보인 모닝케어 강황(100ml)보다 약 5배 더 많다. 용량은 커졌지만 가격은 더 저렴하다. 모닝케어 강황S 1병 가격은 1만 2천원으로 모닝케어 강황 4병을 구매 한 것과 비교했을 때 33% 더 저렴하다. 브랜드명 모닝케어 강황S의 S는 ‘많음’을 뜻하는 ‘Super’, ‘나누다’를 뜻하는 ‘Share’, ‘절약’을 뜻하는 ‘Save’의 의미를 담고 있다. 패키지에도 S를 형상화하는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빨강과 검정의 강렬한 색상을 사용해 소비자 눈길을 사로잡는다. 모닝케어 강황S에는 강황, 마름 등이 함유되어 있다. 카레의 주 원료이기도 하고 항암 및 항산화 효과로 잘 알려진 강황은 알코올 분해를 촉진하고 간 기능을 보호하는 기능을 지녔다. 마름은 호수나 연못에서 자라는 수생식물로 천연폴리페놀과 퀘르세틴 성분이 알코올
[푸드투데이=조성윤 기자] 롯데푸드(대표 이영호) 샤롯데봉사단은 영등포구 일대 소외 계층 200가구에 쌀과 겨울 이불을 전달했다. 롯데푸드 샤롯데봉사단은 9일 영등포구 장애인 사랑 나눔의 집에서 ‘지역사회와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를 진행하고 쌀과 이불을 지역의 소외 계층에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롯데푸드 손희영 경영지원부문장을 비롯해 임직원 20여명이 함께 했다. 특히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들도 함께 해 나눔 경영의 의미를 되새겼다. 롯데푸드는 매년 공채 신입사원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케 하고 있다. 롯데푸드 신입사원 최혜림씨(23)는 “직접 참여해보니 뿌듯한 마음이 들어, 앞으로 회사생활을 하면서도 나눔 활동에 적극 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롯데푸드는 20년 넘게 운영한 청주공장 ‘사랑의 봉사회’, 천안공장 봉사동아리 ‘어울림’ 등 지역별로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 봉사 모임은 창조적 노사문화 확산을 위해 출범한 롯데푸드 샤롯데봉사단으로 통합돼 관련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더 체계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CSR추진위원회를 구성하기도 했다. 롯데푸드 손희영 상무는 "매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푸드투데이=조성윤 기자] 동아오츠카(대표 양동영)가 오는 16일 강원도 강릉에서 열리는 '2016-2017 KB ISU 쇼트트랙 월드컵대회' 공식음료 후원사로 나선다. '2016-2017 KB ISU 쇼트트랙 월드컵대회'(이하 쇼트트랙 월드컵)는 국제빙상연맹(ISU)의 경기로서 4차 월드컵대회에 해당하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빙상종목 첫 테스트이벤트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35개국의 약 4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오는 16일부터 사흘간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다. 동아오츠카는 후원사로서 선수 및 스탭들이 마실 공식음료 포카리스웨트와 마신다(생수) 등 음료 일체를 지원한다. 또한 국가대표들이 사용할 스포츠타올, 스퀴즈보틀 등 각종 스포츠 용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성희 동아오츠카 커뮤니케이션팀 팀장은 "포카리스웨트는 계절에 국한되지 않고 수분보충 할 수 있는 이온음료이기 때문에 체력소모가 큰 동계스포츠 선수단에게도 적합하다"며 "국내에서 열리는 이번 평창올림픽 테스트이벤트에서 포카리스웨트가 글로벌 음료로 도약할 수 있도록 브랜딩 활동에도 힘쓸 것"이라고 설명했다.
[푸드투데이=조성윤 기자] 농심은 보글보글부대찌개컵면을 오는 13일 출시한다. 보글보글부대찌개컵면은 사골육수로 맛을 낸 깊고 진한 부대찌개 국물과 풍성한 건더기 등 보글보글부대찌개면의 맛을 소용량 컵면에 담아 보다 간편하고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농심은 보글보글부대찌개컵면으로 편의점을 주로 이용하는 젊은 연령층의 고객을 집중 공략하며 부대찌개라면 열풍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제품이 다양한 형태로 출시된다는 것은 시장에서 사랑받는 제품이라는 의미”라며 “보글보글부대찌개면은 출시 초기부터 큰 인기를 얻어 4개월만에 큰사발면과 컵면까지 제품군을 확장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봉지면, 큰사발면, 컵면 등 세 가지 형태로 출시되는 제품은 신라면, 너구리, 오징어짬뽕 등의 인기브랜드이다. 한편, 농심이 지난 8월 1일 선보인 보글보글부대찌개면은 출시 4개월만에 매출 300억원을 넘어서며 라면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푸드투데이=조성윤 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역대 가장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고 농수산식품부는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지만 농가들의 불만이 새어 나오고있다. 1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이후 의심 신고된 50건 가운데 43건이 고병원성(H5N6형) AI로 확진됐으며 검사가 진행 중인 나머지 7건 역시 고병원성으로 확진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방역당국이 지금까지 도살 처분한 가금류는 전국 8개 광역시·도에서 총 810만1000마리로 불어났다. 도살 처분이 예정된 가금류(155만5000마리)까지 합하면 방역당국이 도살 처분을 확정한 닭과 오리는 965만6000마리에 달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AI 확산에 따른 대비하기 위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지만 피해를 막기엔 역부족이다. 도살 처분 마릿수는 AI 피해가 가장 컸던 2014년 수준인 1400만마리엔 아직 미치지 못하지만 확산 속도는 그때에 비해 훨씬 빠른 상태다. 닭과 오리 수요가 많은 수도권 지역 농가에서 AI 확진 속도가 빨라지는데 지난 주말 AI가 확진된 곳은 경기 여주(산란계 2건), 안성(육용오리), 포천(산란계 2건), 전남 나주(종오리) 등이며 나주를
카페베네가 겨울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엔씨소프트의 모바일게임 ‘리니지 레드나이츠’와 함께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리니지 레드나이츠’는 엔씨소프트에서 개발한 첫 번째 리니지 모바일게임으로 지난 8일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12개국에서 동시 출시됐다. 카페베네는 리니지 레드나이츠와 함께 준비한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신메뉴 ‘초코악마 시리즈’를 주문한 고객에게 리니지 레드나이츠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페베네 선물상자(200 다이아와 인게임 아이템) 쿠폰'을 증정한다. 이번 프로모션에서 제공되는 쿠폰은 리니지 레드나이츠에 접속한 후 해당 쿠폰의 일련번호를 입력하면 즉시 사용할 수 있다. 단, 쿠폰은 안드로이드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게임 계정당 1개의 쿠폰만 등록할 수 있다. 일부 특수매장을 제외한 전국 카페베네 매장에서 행사가 진행되고 쿠폰은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 증정될 예정이다. 한편, 카페베네의 겨울 신메뉴 초코악마 시리즈는 베스트셀러 메뉴 ‘초코악마 빙수’를 모티브로 삼은 것이 특징이다. ‘초코악마 케이크 빙수’, ‘초코악마 수플레’, ‘초코스모어 베이글’ 등 총 6가지로 선보이며 진한 풍미의 초콜릿을 다양한 스타일의 음료와 디저트로
'대숲맑은 담양 쌀'이 대한민국 최고 명품 쌀로 우뚝 섰다. 담양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및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주관의 ‘2016년 대한민국 명품쌀 선정 평가’에서 ‘대숲맑은 담양쌀’이 1위로 선정되며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명품쌀 평가’는 세계시장을 무대로 우리 쌀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소비자단체가 2003년부터 실시해 온 ‘전국 12대 고품질 브랜드쌀 평가’를 선정 방식을 전환, 올해부터는 전국 10개 브랜드의 명품 쌀을 선정한다. '대숲맑은 담양쌀'은 영산강 시원지의 맑은 물과 비옥한 농토 등 담양군의 자연조건을 바탕으로 고품질 명품화 단지를 조성하고 첨단 육묘시설을 설치함으로써 단일품종의 우량 육묘와 보급종 종자 지원을 통해 철저하게 순도를 관리하며 이번 평가에서 99%이상의 품종순도를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평가에는 5개 전문기관이 참여, 생산과 유통 등 단계별 평가를 비롯해 식미, 품위, 품종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엄정하게 블라인드 평가했을 뿐만 아니라 이에 현장평가 결과까지 더해져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군은 그동안 특화된 재배 매뉴얼을 개발 농가에 보급해 재배기술을 표준화하고 새해
[푸드투데이 = 조성윤 기자] 푸드투데이와 문화투데이는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4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한 ‘2016년 식,음료 소비자 선호조사’와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2016 히트상품'을 선정했다. 주류 부문에서는 하이트진로의 '참이슬'이 선정됐다. 하이트진로-참이슬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의 참이슬은 판매량 부문에서 14년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메가히트 상품이다. 지난 1998년 10월 출시된 참이슬은 출시 이듬해부터 지금까지 국내 소주부문 판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2013년 10월에는 출시 15년만에 누적 판매량 230억병을 돌파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15년간 참이슬의 깨끗한 맛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대나무 숯 여과공법을 통해 잡미와 불순물을 제거하면서 깨끗한 맛을 극대화해왔다. 참이슬의 제조방법에 도입한 대나무숯 여과공법은 ‘죽탄과 죽탄수를 이용한 주류의 제조방법’으로 기술특허를 취득해 제조방법상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참이슬이 국민이 가장 선호하는 국민 소주로 평가 받게 된 데에는 무엇보다도 숙취가 없는 깨끗한 술맛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