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여름방학을 맞아 외식 소비를 촉진하고, 배달앱 수수료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비쿠폰 사업의 지급기준을 25일부터 완화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2만 원 이상 주문을 3회 해야 쿠폰이 발급됐고, 1인당 월 1회로 사용이 제한돼 소비자들이 혜택을 누리기에 한계가 있었지만 농식품부는 소비자 편의를 높이고 공공배달앱 활성화라는 사업 취지를 살리기 위해, 주문 요건을 2회로 완화하고, 쿠폰 발급 횟수 제한도 폐지하기로 했다. 이번 완화 조치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증가하는 가정 내 배달 수요를 반영한 것으로, 보다 많은 국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농식품부는 기대하고 있고, 21일부터 신청∙지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받는다면, 공공배달앱에서 사용할 수 있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비쿠폰 사업에는 12개 공공배달앱이 참여 중으로 완화된 쿠폰 지급 기준은 모든 참여 앱에 공통 적용되며, 시스템 정비 일정에 따라 각 앱별 적용 시점에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보다 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김태환, 이하 위생방역본부)는 7월 중순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세종시 전동면 소재의 반려식물농가를 대상으로 단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해복구봉사 활동에는 위생방역본부 세종 본부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하여 농장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했고, 침수된 화분·수목 정리 및 토사 제거 등을 실시했다. 위생방역본부는 수해피해 농가의 인접지역인 가금농가 1곳과 소농가 2곳에 대해 병해충 확산 우려가 있어 드론을 활용하여 소독도 실시했고, 농촌지원, 환경보호, 취약계층돕기 등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앞으로도 이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태환 위생방역본부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커다란 경제적 피해를 입은 농가들이 하루 빨리 회복하는데 이번 봉사활동이 작게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김관영)와 24일부터 25일까지, 전북 고창 웰파크 호텔에서 2025 전북특별자치도 먹거리정책 통합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통합워크숍에는 임승식 전북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장, 김영식 고창군 부군수 등을 비롯해 전북도 및 14개 시군 행정,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먹거리센터, 영양교사, 기초 및 광역 먹거리위원회 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24일에는 전북먹거리센터의 먹거리정책 브리핑과 정은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의 농산물 생산유통환경 변화와 지역먹거리 계획을 주제로 진행된 특강에서 농산물 생산 기반 약화, 유통의 소규모화, 다양화, 식량자급률 하락 등 농업의 구조적 전환을 지적하고 먹거리의 공공성 회복과 지역순환형 먹거리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기초 지자체 중심의 지역먹거리 계획을 통한 정책 실현과 중소농 및 고령농을 포용하는 지역먹거리 계획의 중요성을 제시했다. 아울러 정책 오픈테이블에서는 지역먹거리 공감대 확산, 지역먹거리 경쟁력 확보, 먹거리 기본권 보장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전문가와 현장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장흥군(군수 김성)은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오는 26일부터 9일 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8월 3일까지 장흥 편백숲 우드랜드와 탐진강에서 펼쳐지는 이번 물축제는 장흥은 지금 즐거움이 콸콸콸!이란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군은 전국적으로 수해복구가 진행되는 상황을 감안하여, 차분한 분위기를 유지하며 축제를 진행할 방침으로 수익금은 전액 수해 피해지역에 기부하며 이재민과 아픔을 나누기로 했다. 개막일인 26일 열리는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에서는 송크란 공연팀과 아프리카 타악 퍼포먼스팀 아냐포가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물로 시작해서 물로 끝나는 장흥물축제는 지상 최대의 물싸움, 수중 줄다리기, 황금 물고기를 잡아라 등 다양한 물놀이 프로그램들이 이어진다. 우든보트, 바나나보트, 수상자전거 등 탐진강 위를 떠다니며 시원함을 만끽할 수 있는 수중 탈거리도 마련됐다. 또한 장흥의 물이 가진 건강함, 즐거움, 시원함을 알리기 위해 프로그램 운영과 축제장 구성에 목표와 방향성을 반영했고, 공연 프로그램, 글로벌 워터월드 등이 펼쳐지는 주무대는 몰입형 미디어 공간을 만들어 관객들의 집중도를 높이는 한편, 1만명 이상이 모일 수 있는 수용공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4일 충북 음성군은 조병옥 군수와 자원봉사자들이 집중호우로 침수된 원남면 문암리 일원 토마토 재배 피해 농가의 수해 과수를 걷어내며 복구작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복구 활동에는 군 공무원, 자치봉사회, 적십자봉사회, 원남면 새마을회, 시장상인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 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복구작업에 참여해 주신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 불편 사항이 없도록 신속한 피해 현장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는 24일 김영록 도지사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나주지역 농가를 찾아 시설하우스 고사 작물과 폐기자재 제거 등 피해복구 지원 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피해복구 지원활동에는 도 도민안전실 소속 직원과 31사단 장병 등 총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는 인력의 온열질환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원한 생수와 쿨스카프 등을 마련했다. 현장을 지켜본 피해 농가는 “폭우 피해 작물과 시설을 무엇부터 손대야 할지 막막했는데, 많은 분이 도움을 줘 생각보다 빠르게 정리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를 위해 도를 비롯해 시군, 군부대, 경찰, 자원봉사자 등 각계각층이 힘을 보태고 있다. 김영록 도지사는 “이번 집중호우로 큰 어려움을 겪는 도민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봉사활동에 나섰다”며 “피해 농가가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도록 지속해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지난 21일부터 지급이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사용처가 전통시장, 프렌차이즈, 편의점, 식당 등 사용할 수 있는 가운데 24일 점포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를 알리는 스티커, 안내문이 붙어져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당진시 해면 양식어가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힘을 보탰다. 도는 수산자원과 직원들이 양식어가의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양식장 토사 제거 및 폐기물 처리 등 수해복구에 동참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양식장 침수, 양식생물 유실, 시설 파손 등 직·간접적인 피해와 관련 신속한 피해조사와 함께 재난지원금 지원 및 양식시설 복구 등 필요한 조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진성수 도 수산자원과장은 “어업인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길 바란다”며 “피해 어업인들이 조속히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민생사법경찰국에서 가정용 셀프케어 제품으로 최근 수요가 급증한 레이저 손발톱무좀치료기를 집중 단속한 결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의 의료기기 허가 없이 불법 제조·판매한 업체 5개소를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 중인 레이저 손발톱무좀치료기 16개 제품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수사결과 식약처 의료기기 허가 없이 손발톱 무좀 치료용으로 제조한 업체 1곳과 판매업체 4곳을 적발했다. 적발된 업체들은 비용부담 등을 이유로 식약처 허가를 받지 않고 레이저 손발톱무좀치료기를 제조, 판매했고, 손발톱 무좀에 효과가 미흡함을 알면서도 소비자에게 손발톱무좀에 효과가 큰 것처럼 광고하고, 편의성과 낮은 가격을 내세워 가정에서 간편하게 이용 가능한 점을 내세우는 등 불법 광고 및 판매했다. 의료기기법상 의료기기는 객관적으로 질병의 진단·치료·경감·처치 또는 예방의 목적 및 형태, 효과, 판매 대상과 광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판단해야 하는데, 이들 가정용 레이저 손발톱 무좀치료기는 명백히 의료기기에 해당하여 식약처의 허가가 필요하다. 시는 무허가 손발톱무좀치료기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식품 중 안전성과 품질을 인정받은 2개사 2개 제품을 대구우수식품 4호로 신규 인증했다고 24일 밝혔다. 대구우수식품 인증제는 시에 본사와 생산시설을 둔 업체가 제조한 식품 가운데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제품에 대해 대구광역시장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로 이번 신규로 인증받은 제품은 영농조합법인 팔공김치의 팔공김치, 농업회사법인 휴먼웰의 더블업 오리지널이다. 대구우수식품 인증 기간은 2년으로 팔공김치, 더블업 오리지널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과 시의 선정 절차를 모두 통과했다. 시는 지난 2월, 지역 식품업체를 대상으로 인증 기업을 모집해 설립 3년 이상, 제조시설 면적 100㎡ 이상, HACCP 인증, 품목제조정지 이상의 행정처분 이력이 없는 16개 업체를 1차 선정했고, 현장 평가와 품질, 방사능 검사, 품평회와 최종 심의를 거쳐 2개 업체의 제품을 최종 결정함에 따라 2022년부터 추진 중인 대구우수식품 인증사업을 통해 이번 신규 업체를 포함한 총 13개사 15개 제품이 인증을 받게 됐다. 대구우수식품 인증업체로 선정되면, 인증표시 부착과 함께 대형마트 및 백화점 입점, 국내외 박람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