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 기자] 롯데그룹이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이달 중순 실시할 예정이다. 업계에 따르면 롯데는 지난 2일 고위 임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맥킨지의 컨설팅을 반영한 조직개편 초안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편안에 따르면 현재 93개 계열사를 주력 계열사 중심인 유통, 화학, 식품, 호텔·서비스 BU 체제로 전환한다. 당장 오는 3월께 유통부문 계열사를 묶은 '유통BU'와 화학 부문 계열사를 묶은 '화학BU'를 우선 출범시키고, 나머지 '호텔·서비스BU', '식품BU'는 연말까지 조직개편을 완료할 계획이다. 유통공룡이라고 불리는 롯데그룹의 핵심사업인 유통BU를 이끌어갈 그룹장에는 소진세 정책본부 대외협력단장과 이원준 롯데백화점 사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그룹 컨트롤타워인 정책본부라는 명칭도 '경영혁신실'로 바뀌고 기존 300여명으로 구성돼 있는 그룹 정책본부 인원은 40%까지 대폭 줄어든다. 감축된 인원은 계열사로 나뉘어 이동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신 회장도 지난 신년사에서 “정책본부가 축소 재편됨에 따라 각 계열사에서는 현장 중심의 책임경영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계열사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빠
[푸드투데이 = 조성윤 기자]국순당(대표 배중호)이 민속 명절 설을 맞이하여 프리미엄급 고구마 증류소주 ‘려(驪)’ 선물세트 및 차례주 예담, 자양강장 세트, 법고창신 선물세트 등 품격과 실속있는 우리 술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차례전용 술 ‘예담’은 명절 차례상에 꼭 필요한 술로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은 명절 최고의 베스트 셀러 제품이다. 차례주 ‘예담’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왕실의 ‘종묘제례’에서도 10년째 전용 제주로 사용되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차례·제례 전용주로 개발되었으며 주정을 섞어서 빚는 일본식 청주와는 달리 전통방식으로 빚은 100% 순수 발효주이다. 목넘김 후 뒷맛은 부드럽고 깔끔하며 차례 음식들과도 잘 어울리고 부드럽고 맛이 좋아 음복례 및 가족과의 반주에도 안성맞춤인 술이다. 민속 명절에 어울리는 전통주로 구성한 자양강장 선물세트는 2만원대부터 6만원대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 동의보감 5대 처방전의 주요재료로 빚은 ‘자양백세주’와 각종 국제회의 공식 건배주와 세계 식품박람회 수상으로 인정받은 ‘강장백세주’ 및 전통 증류주인 ‘백옥주’로 구성되어있다. 자양 백세주는 6년근 홍삼, 숙지황 등 약재를 엄선하여 저온숙성 발효한
[푸드투데이 = 조성윤 기자]식음료 시장은 신제품 출시가 활발한 대표적인 레드오션이다.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브랜드는 물론, 후발 브랜드까지 가세하며 변화하는 식문화 트렌드와 소비자의 취향에 맞춘 제품을 적극 선보이고 있다. 이렇듯 신제품이 쏟아지는 식음료 업계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차별화’ 전략이 필요하다. 타 업계에 비해 식음료 시장은 제품 출시주기가 빨라, 출시 초반에 소비자들에게 빠르게 제품을 알려 정착시키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평범함보다는 상식과 고정관념을 탈피한 특색 있는 제품을 내세우며 차별화 포인트를 더하고 있다. 우유 없이 라떼를 만들 수 있는 아몬드 음료 제품을 선보이는 등 차별화 포인트를 내세우며 치열한 경쟁에서 각광받고 있는 제품들을 살펴봤다. 블루다이아몬드의 ‘아몬드 브리즈’는 최근 커피 및 음료 제조 시 우유처럼 쓸 수 있는 제품인 ‘바리스타 블렌드’를 출시했다. ‘아몬드 브리즈 바리스타 블렌드’는 100% 캘리포니아산 프리미엄 아몬드를 곱게 갈아 만든 아몬드 음료다. 아몬드 브리즈는 바리스타 블렌드를 앞세워 라떼나 카푸치노는 우유로 거품을 만든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바리스타 블렌드를 우유대신 넣어
[푸드투데이 = 조성윤 기자]신세계의 ‘남매 경영’에 유통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업계는 정용진 부회장과는 달리 은둔형 경영자로 손꼽히던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이 20년만에 모습을 드러내며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 것을 이유로 보고 있다. 정유경 총괄사장은 지난달 15일 대구 신세계백화점 개점 행사에 1966년 입사한 이례 20년만에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나타났다. 정유경 사장의 오빠인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기업 공식석상 뿐만 아니라 SNS(소셜네트웍스)를 통해 직접 홍보에 나서는 등 대외활동이 많은 총수로 불리워졌지만 정 사장은 별다른 소통없이 조용히 경영하는 ‘은둔형 경영자’로 불렸다. 하지만 시내면세점 사업자 선정 이틀 전 존재감을 드러낸 정 사장의 행보를 두고 업계에서는 신세계그룹의 남매 경영 윤곽이 본격적으로 드러난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지난해 4월 정 부회장과 정 총괄사장은 각자 보유하고 있던 신세계, 이마트 지분을 맞교환했다. 이로써 정 부회장은 이마트 지분 9.83%, 정 총괄사장은 신세계 지분 9.83%을 갖고 경쟁을 펼치게 됐다. 자연스럽게 유통 계열도 나뉘었는데 정 부회장은 신세계조선호텔, 신세계푸드, 스타벅스 코리아 등 이마트 부문을,
[푸드투데이 = 조성윤 기자]코카콜라가 2017년을 맞아 '코카콜라 리본 패키지'를 출시했다. '코카콜라 리본 패키지'는 라벨의 한쪽을 뜯어 라벨을 풀은 후 그 안에 달린 끈을 잡아 당기면 라벨이 예쁜 리본으로 변하는 제품이다. 별도의 포장 필요 없이 제품 라벨이 리본이 되어 마치 선물처럼 변한다. 국내보다 해외에서 먼저 출시되어 네티즌 소셜네트워크(SNS) 유저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코카콜라는 '코카콜라 리본 패키지' 출시를 기념해 "당기면 가까워져요!"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코카콜라가 그간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함께하는 짜릿한 즐거움'과 '따뜻한 감성'을 전한다. 코카콜라는 캠페인을 알리기 위해 최근 박보검을 모델로한 TV광고, 소비자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이번 '코카콜라 리본 패키지'는 소비자들에게 일상의 반복되는 순간을 특별하게 즐기는 경험까지 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카콜라 리본 패키지를 통해 소비자들이 가족, 친구, 연인 등 사랑하는 사람들과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짜릿하고 행복한 2017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코카콜라 리본 패키지'는 500mL, 1.5L 페트(
[푸드투데이 =조성윤 기자]롯데제과(대표이사 김용수)는 겨울철 아이스크림 시장의 꽃이라고 알려진 아이스과자 시장을 겨냥해 ‘칙촉 샌드아이스’를 선보였다. ‘칙촉 샌드아이스’는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과자시장에서 20여년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칙촉과 부드러운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컬래버레이션 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초코칩이 덩어리째 들어 있는 쿠키가 아이스크림을 덮고 있어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을 고소한 쿠키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21년째를 맞고 있는 ‘칙촉’과 같은 리얼 초콜릿칩이 사용되고 있어 진한 맛의 초콜릿과 풍부한 향미가 느껴지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연출하는 절묘한 앙상블을 느낄 수 있다. 한편 아이스과자 시장은 지난해 약 2천억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했다. 이 시장은 모나카, 소프트케이크, 하드비스킷, 떡 등 크게 4가지로 카테고리로 구분된다. 롯데제과 대표 제품은 와쿠와크, 쿠키오, 홈런볼, 찰떡아이스 등이 있다.
[푸드투데이 =조성윤 기자]CJ제일제당은 원당과 포도당을 사용해 친환경 바이오 발효공법으로 만든 기능성 아미노산 ‘시스테인’을 출시하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경쟁사와 차별화된 독창적인 기술력으로 수율(투입 대비 생산효율)을 대폭 향상시킨 ‘시스테인’의 본격적인 생산·판매에 돌입했다. 지난해 말 ‘시스테인’의 핵심 원료인 아미노산 소재 ‘시스틴’을 개발하는데 성공하며 중국 심양공장에서 기존 라이신 생산라인을 활용하는 공법으로 생산에 들어갔다. 지난해 3월에 인수된 하이더(Haide)가 이 ‘시스틴’을 원료로 정제 및 가공기술을 기반으로 ‘시스테인’과 아미노산 유도체(화학구조 일부를 변형한 유사 아미노산)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그 동안 ‘시스테인’을 생산하는 업체들은 오리털, 돼지털, 인모를 산으로 가수분해해 아미노산 소재인 ‘시스틴’을 만들고, 이를 원료로 사용해 ‘시스테인’을 생산해왔다. 이로 인해 동물 부산물 활용은 물론 폐수 및 폐가스가 대량으로 발생해 환경 오염 이슈가 제기되어 왔다. 그러나 CJ제일제당은 핵심 역량인 친환경 미생물 발효 기술력으로 ‘시스틴’은 물론 최종 제품인 ‘시스테인’까지 생산할 수 있는 사업구조를 구축하며 차별화를
[푸드투데이 =조성윤 기자]동아오츠카(대표 양동영 사장)는 2017년 전현무와 함께 할 오로나민C 듀얼 모델을 맞추는 페이스북 이벤트 '오로나민C의 그녀를 찾아라'를 진행한다. 앞서 동아오츠카는 올해 오로나민C 광고 모델로 3년 연속 전현무를 발탁했다고 밝힌 바 있다. 론칭 이후 남녀 듀얼 모델로 활동한 오로나민C는 이번 여자 모델의 공식 발표에 앞서 팬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로 준비됐다. 페이스북 이벤트 '오로나민C의 그녀를 찾아라'는 오는 11일까지 3일간 온라인상의 힌트를 통해 듀얼 모델을 찾아 응모하면 된다. 추첨을 통한 당첨자 17명에게 오로나민C를 증정할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조성윤 기자]SPC그룹이 2017년 ‘닭의 해’를 맞아 창작 캐릭터 ‘마몬(MAMON)’을 활용한 제품을 출시하고, ‘행복이 福닭福닭’을 주제로 신년 마케팅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SPC그룹이 신진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고객들에게 감각 있는 디자인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하는 ‘디자인 컬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지난해 1월 '보(BO)원숭이’, 5월 ‘베어브릭’ 협업 제품 출시에 이어 세 번째 프로젝트다. ‘마이 몬스터(My Monster)’라는 의미를 지닌 ‘마몬’은 신진 아티스트 ‘두자’ 씨가 ‘아트토이 컬처 2016’ 전시에서 선보인 창작 캐릭터로 닭을 연상시키는 모양과 발랄한 색감, 익살스러운 표정이 특징이다.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파스쿠찌, 잠바주스, 삼립, 빚은 등 SPC그룹 주요 브랜드들은 마몬 캐릭터를 활용한 신년 제품을 각각 출시하고,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먼저, 각 브랜드 별로 지정된 22종의 신년 제품 중 하나를 구매하고 해피앱(Happy App)을 제시하면, 해피포인트 적립과 함께 자동으로 온라인 스탬프가 찍히는 ‘해피앱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31일까지 진행한다. 스탬프를 총 12개
농심켈로그가 비발디파크 스키장에 있는 카페 ‘커피 앤 스무디’에 최근 선보인 시리얼 카페에서 스키 타고, 시리얼 먹고, 켈로그 시리얼도 받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리얼카페 내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콘푸로스트, 리얼그래놀라 시리얼 및 오션월드 입장권, 별빛축제 입장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3월 31일까지 펼쳐진다. 6일에는 시리얼 메뉴를 구매하면 현장에서 콘푸로스트 또는 리얼 그래놀라를 증정하는 깜짝 이벤트와 시리얼 카페 내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시리얼 1회용 시식패키지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됐다. 비발디파크와 협업을 통해 마련된 켈로그 시리얼 카페는 스키어와 보더들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차별화된 메뉴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겨울철 운동효과가 높고 에너지 소비가 많은 윈터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시리얼을 활용한 영양만점의 시리얼 메뉴와 켈로그 에너지 바는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