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가 케이블TV 신규 예능 프로그램을 우리마을 똥강아지를 통해 관광명소와 미식·식자재 전국 홍보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우리마을 똥강아지는 맛의 고장, 전남의 미식 관광을 활성화하고, 오는 10월 도와 목포시가 개최하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전 붐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전남도와 5개 시군이 제작에 참여했다. 3월 1일 처음 방송되는 우리마을 똥강아지는 도시 청년의 시골마을 손주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으로 고흥·장흥·나주·영암·완도를 배경으로 어르신 일손 돕기, 제철 밥상 먹방 등을 통해 전남의 맛깔난 음식과 식재료를 함께 소개한다. 대세 배우 김도훈을 중심으로 배우 신예은·허남준·임성재와 데이식스(DAY6) 보컬 영케이(Young K) 등 유명 특별 게스트가 대거 출연한다. 해당 방송은 28일부터 유튜브(채널 TEO 테오)로도 시청할 수 있고, 유튜브 영상 고정 댓글과 더보기를 통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홍보도 함께 제공한다. 유현호 도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방송을 통해 젊은 층과 여행 마니아 등 전국 시청자들께서 전남 관광지와 남도미식의 매력을 한껏 즐기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럼피스킨 중장기 방역관리 개선 대책을 마련해 위험도 기반 예찰·방제, 백신접종 방식 전환, 질병 관리 수준 완화 등 제도개선이 포함된 세부 대책을 올해부터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구제척인 세부대책으로 질병 전파 원인인 침파리, 모기 등 매개곤충에 대한 위험도 기반 방제와 예찰을 한층 강화한다. 기존 발생지역 및 위험도 평가 결과에 따른 고위험 시·군과 유입 가능성이 높은 서해안 소재 13개 항만 등에 대하여 전문방제업체를 통한 방제를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매개곤충 예찰은 럼피스킨 발생이 많았던 경기․강원․충남․전북의 대상 농가를 확대, 국내 유입 경로에 있는 지역의 공중 포집기도 기존 15개소에서 18개소로 추가 설치하여 매개곤충 채집·분류·바이러스 검사 등을 실시한다. 바이러스 검출 시 그 결과를 즉시 농가에 제공하여 자체 방제를 강화하도록 하는 등 조기 경보 체계를 가동한다. 아울러, 방역 취약 요소 집중관리로 농가 자율방역을 뒷받침하고, 매개곤충 활동 시기인 4월부터 11월까지는 가축시장(88개소) 방역관리 강화, 거래 시 접종 증명서 휴대 의무 부여, 사료제조업체(160개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경북 영천·청도)이 농촌 지역발전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농어촌 빈집정비 특별법 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만희 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 및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의 하에 농어촌 빈집정비 특별법 제정안을 대표발의하며, 미분양주택 등을 제외하고 1년 이상 미거주·미사용하는 농어촌 주택을 농촌 빈집으로 정의하는 동시에, 빈집 문제에 대한 정부의 시책을 수립하게끔 하고 지자체장이 빈집정비계획과 실태조사 수립·실시에 대한 책무를 부여하는 내용을 법안에 담았다. 이번 제정안을 통해 지자체장이 빈집을 매입하여 생활기반시설, 공동이용시설, 임대주택 등과 같은 공익적 목적이나, 농촌 계절근로자 등 내외국인근로자 거주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게끔 하였는데 농촌 정주여건 개선과 계절근로자 숙소문제 해결을 동시에 겨냥했다. 지자체 행정조사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전국적으로 5만 6천여 호로 확인된 농촌빈집은 2023년에는 6만 5천여 호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농촌소멸 가속화에 따라 향후 농촌빈집은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행 농어촌정비법은 농업생산기반, 농어촌생활환경, 관광휴양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는 유엔(UN)에서 통제물질로 지정 예정인 헥사히드로칸나비놀 등 7종 물질을 마약 또는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신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28일 입법예고하고, 4월 10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마약류로 신규 지정하는 물질은 제68차 유엔(UN) 마약위원회(CND)에서 마약 또는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할 예정 물질 5종(마약 4종, 향정신성의약품 1종)과 국내 마약류안전관리심의위원회에서 마약류 지정을 결정한 에토미데이트 등 향정신성의약품 2종이다. 유엔(UN) 마약위원회에서 마약류로 신규 지정하는 물질은 기존 마약류의 일부 구조를 변경하는 등의 방법으로 합성되는 신종 마약류로, 식약처에서는 국제 마약류 동향을 신속하게 파악하여 이미 임시마약류로 지정하고 관리하는 물질이다. 이번 개정안에는 전신마취유도제 에토미데이트도 포함됐는데, 일부 의료기관에서 불법으로 투약하거나 오남용하는 사례가 있어, 국내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마약류로 지정하고 적극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마약류 지정이 국제사회 마약류 규제와 조화하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는 의약품 시판 후 안전관리제도를 위해성 관리제도로 통합 운영하도록 약사법이 개정·시행됨에 따라 위해성 관리 계획(RMP)의 구체적 운영 사항 등을 정하는 위해성 관리 계획 운영 등에 관한 규정(식약처 고시)을 28일 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정 고시의 주요 내용은 품목허가를 받은 자 및 안전관리책임자의 의무, 위해성 관리 계획의 작성‧변경 절차, 위해성 관리 계획 이행 및 결과 제출로 신약‧희귀의약품 등 품목허가를 받은 자는 위해성 관리 전반에 대한 기준을 마련하고 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안전관리책임자를 두어야 하며, 안전관리책임자는 위해성 관리 업무를 총괄하고 원활하게 이행해야 한다. 또한 품목허가를 받은 자는 허가 규정*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위해성 관리 계획을 작성·제출해야 하고, 의약품 감시 활동에 대한 구체적 사항을 담은 조사계획서를 추가로 제출할 경우 시판 1개월 전까지 식약처에 제출해야 한다. 해당 품목의 위해성 검토 항목 등을 변경하거나 위해성 완화 조치 방법, 의약품 감시계획 등에 변경이 있는 경우 근거자료를 첨부하여 변경 허가를 신청하고,. 경미한 변경 사항의 경우 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등 5개 개정안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온라인상 식품등 불법·부당 표시‧광고를 게시한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 등이 소비자에게 알리는 조치(위반 사실 게시 등)를 하도록 요청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불법‧부당한 표시‧광고로부터 소비자를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개정안과 위해요소(병원균, 생물독소 등)를 고려한 사전예방적 식품안전관리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식품 위해정보를 수집·분석하여 위해정도를 과학적으로 예측하고, 우발적 식품 사건‧사고에 대한 사전 대응력을 강화한 식품안전기본법 개정안이 통과했다. 또한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은 마약류 원료‧성분이 포함될 가능성이 있는 해외직구식품을 직접 구매하여 검사하고 관련 정보를 공개한다. 앞으로 마약류가 포함된 식품은 선제적으로 국내 반입을 차단하고,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를 통해 의료기관의 처방 소프트웨어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연계하여 의사가 마약류 처방 시 환자의 마약류 투약내역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의사의 마약류 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윤이나 프로골퍼가 샌디에이고 근교에 위치한 BBQ 매장에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윤이나 프로는 매장의 인기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이하 황올)과 허니갈릭, 매운양념치킨 등을 맛보고, 평소에도 ‘황올 마니아’로 잘 알려진 윤 선수는 자신의 SNS 계정에 매장 방문 사진을 게시하며 ‘K-푸드’ 대표 브랜드인 BBQ를 응원했다. BBQ는 지난 1월, 윤이나 프로를 비롯해 유해란 프로 등 미국 무대에 진출한 여자 프로골프 선수들과 후원 협약을 체결했고, 미국 31개 주에 진출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수들의 현지 투어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향후 콜라보 상품 및 프로모션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아워홈(사장 이영표)은 입맛 당기는 매운맛과 풍미 가득한 숯불맛이 특징인 ‘춘천식 숯불맛 통 닭갈비(확 땡기는 매운맛)’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매운맛과 숯불맛을 선호하는 트렌드에 맞춰 기획한 신제품으로, 춘천 현지에서 맛보던 숯불 닭갈비를 재해석해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춘천식 숯불맛 통 닭갈비는 200도 열풍으로 뼈 없는 닭다리살을 통째로 넣고 3번에 걸쳐 고르게 구워내 육즙은 그대로 살리고 겉은 바삭하게 구워 ‘겉바속촉’ 식감과 깊은 풍미를 더했으며, 고추장, 사과, 생강, 마늘, 양파, 카레 등 6가지 재료를 활용해 만든 특제소스를 사용해 매콤하면서도 감칠맛이 풍부하다. 조리 방법은 해동하지 않은 통 닭갈비를 예열된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약 20분간 조리하거나 프라이팬 또는 전자레인지를 이용해도 된다. 1인 가구와 소가족도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개별 포장 형태로 출시해 보관도 용이하다. 아워홈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3월 13일까지 아워홈몰에서 춘천식 숯불맛 통 닭갈비를 30% 할인가에 선보이고, 구매 고객 대상으로 포토리뷰 작성 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신제품 출시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지난해 매출액 2조1,247억원을 달성하며 2년 연속 연매출 2조원을 돌파하는 성장세를 지속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고품질 국산 원유를 앞세워 본업 경쟁력에 집중한 전략이 적중했다는 분석으로 지난해 4월, A2 단백질 유전형질을 가진 젖소만을 분리하여 집유해 체세포수 1등급, 세균수 1A등급의 고품질 원유와 A2 단백질만을 함유한 A2+우유를 선보이며 원유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생산 과정에서도 목장, 수유, 생산, 제품 총 4단계의 A2검사와 세균과 미생물을 한 번 더 제거하는 EFL(Extended Fresh Life) 공법을 적용한 결과 누적 판매량은 3,750만 개를 넘어섰고, 2024년 말 기준 우유 시장 점유율은 44.9%를 달성했다. 특히 IT 기술을 접목해 설립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양주통합 공장은 한층 안정화된 제조 경쟁력과 물류 효율화가 시너지를 발휘했고, 비용 절감 등 내실 다지기에 집중한 경영 효율화 전략도 주효했다. 문진섭 서울우유협동조합장은 “어려운 유업계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서울우유가 가장 잘하는 본업에 집중한 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식품은 유기 동물 관련 단체가 보호하는 반려동물 지원을 위해 펫푸드 전문 브랜드인 ‘풀무원아미오’ 사료 8톤을 관련 기관 세 곳에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풀무원아미오는 유기 동물들이 추운 겨울을 따듯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번 사료 기부를 진행했고, 기부한 제품은 반려견과 반려묘의 기호성이 높은 자연담은 식단 바르게 기른 닭, 건강담은 식단 캣 유리너리케어, 건강담은 식단 캣 헤어볼케어 등 총 8톤이며, 사단법인 동물구조119와 고양이역, 산수의 천사들 세 곳에 전달됐다. 사단법인 동물구조119는 학대받고 유기된 동물을 구조하고 보호하는 시민단체이며, 고양이역은 인천 영흥도에 위치한 보호소로 약 100마리의 유기묘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고, 산수의 천사들은 자발적인 유기동물 구조와 보호 역할을 하는 민간 유기동물 보호소다. 풀무원아미오는 다양한 기관을 대상으로 반려동물을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에는 KCMC 문화원과 함께 ‘올바른 반려문화 기부 캠페인’을 전개하여 사료 3.2톤을 동물보호단체에 기부했으며, 유기 동물의 스트레스 해소와 사회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