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조성윤 기자] 박용호 서울대학교 교수(농수산학부 정회원)가 다음달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의 제1대 차세대부장으로 임명됐다. Y-KAST는 만 45세 이하의 우수한 젊은 과학자들을 회원으로 선발하고, 이들이 해외 영아카데미 회원들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함으로써 장차 세계 최고 수준의 과학자 그룹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박용호 교수는 서울대 수의과대 학장, 한국수의학교육협회장, 한국식품위생안정성학회장, 식품의약품안전청식품정책 자문위원, 대한인수공통전염병학회장, 농림축산검역본부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동물세균성 질병 및 면역분야 전문가로 동물 항생제 내성문제에 대한 국제협의에 기조강연자 등으로 참여하는 등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 받고 있다. 2007년 한림원 정회원으로 선발돼 활동 중이다. 또, 1996년부터 최근까지 저소득층 학생 생활비 장학금인 선한인재장학금을 비롯해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박용호장학금, 스코필드장학회기금 등에 2억여원을 기부해왔다. 박용호 교수는 임명장 수여식에서 “올해가 출범 첫 해인만큼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Y-KAST가 장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데 총력을
[푸드투데이=조성윤 기자]"해외업체 인수와 신공장 건설, 생산라인 증설 등으로 2020년까지 '비비고 만두' 매출을 1조원으로 올리고, 글로벌 시장 1위를 달성하겠다." CJ제일제당 강신호 식품사업부문장(부사장)은 지난 20일 인천시 중구 인천냉동공장에서 '이노베이션 세미나'를 갖고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현재 글로벌 만두시장에서 중국의 완차이페리, 삼전, 스니엔과 일본 아지노모토에 이어 시장 5위를 차지하고 다. 하지만 중국 업체들은 시장규모가 가장 큰 중국 내수시장에만 집중하고 있고, 아지노모토는 글로벌 진출을 꾀했지만 현지화 부족으로 해외 매출 성과는 미비한 상황이다. 강 부문장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비비고 만두'를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3년간 한국과 미국, 중국에 2000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투자하며 브랜드와 연구개발(R&D), 제조역량을 차별화하는데 성공했고, 이를 통해 지난해 '비비고 만두'로 국내시장 1위에 이어 미국시장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비비고만두는 국내외 시장에서 3300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CJ제일제당은 향후 '비비고 만두'의 세계화를 위해 2000억원 이상을 더 투자, 미국과 중국 중심의
△주영래(CJ프레시웨이 홍보팀장) 장인상=21일 한양대학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23일 오전 8시. 02-2290-9442
[푸드투데이=조성윤 기자]남양유업에서 커피전문점 라떼 수준의 맛과 향을 낸 '루카스9 라떼'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커피 향을 지키기 위해 영하 196도에서 원두를 50마이크로미터 이하로 미세하게 분쇄했다. 커피전문점과 같이 설탕은 사용하지 않고 천연우유를 사용해 우유거품과 진한 커피 맛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남양유업은 기존 인스턴트 커피를 뛰어 넘는 커피 전문점 수준의 라떼 개발을 시작했다. 9기압으로 추출한 에스프레소와 무지방우유를 사용해 최적의 라떼를 구현했다. 실제 남양유업은 지난달 조사전문기관을 통해 소비자 200명에게 유명 전문점커피와 비교평가를 한 결과 85%의 소비자가 두 제품의 차이를 식별하지 못 할 정도였다. 라떼는 커피전문점에서 아메리카노에 이어 두번째로 많이 팔리는 품목이다. 인스턴트커피로 개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으나 설탕을 넣지 않고는 맛이 떨어져 쉽게 상품화 되지 못햇다. 이번 개발된 제품은 우유함량을 대폭 늘리고 농축하는 기술을 활용, 텁텁함 없이 우유의 부드러움이 느껴지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가정에서도 손쉽게 라떼를 즐길 수 있게 했다.
[푸드투데이=조성윤 기자] 고유의 명절 설을 앞두고 충북 영동군 대양영농조합에선 곶감 선물세트 작업이 한창이다. 맑고 깨끗한 자연에서 생산한 최상의 곶감 만을 고집한다는 이홍기 대양영농조합 이홍기 대표는 30여년 동안 곶감 재배를 해왔다. 대양영농조합 곶감은 직거래 판매와 우체국 쇼핑 을 통해서 만날 수 있다.
[푸드투데이=조성윤 기자] CJ그룹과 NHN엔터-KG컨소시엄, 매일유업 등이 한국맥도날드 인수를 철회하면서 맥도날드의 '새 주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맥도날드의 인수전에 뛰어든 곳은 미국계 사모펀드(PEF)인 칼라일뿐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때 6000억원대까지 치솟았던 맥도날드의 몸값은 5000억원까지 낮춰졌다. 한국맥도날드가 시장에 나왔을때 CJ그룹과 NHN엔터-KG그룹 컨소시엄의 양강구도가 유력시 돼 왔다. 하지만 한국맥도날드가 매물로 등장한 직후부터 인수를 검토해 온 CJ그룹이 가장 먼저 포기하겠다는 결정을 내렸고 이후 NHN엔터-KG그룹 컨소시엄도 더이상 진행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한 떄 공동인수를 추진했을 정도로 강한 의지를 드러낸 NHN엔터-KG그룹 컨소시엄까지 물러났고 인수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인 매일유업도 조건 등에 대한 견해차가 커 결국 포기했다. 업계는 맥도날드의 매각에 브레이크가 걸린 이유로 이미 한계에 다다른 성장성으로 보고있다. 각국의 맥도날드 사업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으며 일본의 맥도날드는 2년 연속 손실을 봤다. 한국맥도날드도 지난해 적자를 냈는데 2015년 매출액은 7083억 원, 영업이익은 22억
[푸드투데이=조성윤 기자] 돌(Dole)코리아가 공식 서포터즈 ‘돌스카우트’ 5기 봄 팀 참가자를 오는 24일까지 돌 푸드 블로그를 통해 모집한다. ‘돌 스카우트’는 지난 2013년부터 기수제로 운영된 돌의 공식 서포터즈로 이번 5기 봄 팀은 총 5명을 선발하여 운영한다. 개인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동시에 운영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참가자에게는 돌(Dole)의 다양한 신제품을 먼저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약 3개월간의 활동이 끝나면 우수 활동자를 선별, 돌 제품이 담긴 기프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특별히 이번 서포터즈 활동에는 돌 릴레이(Dole relay) 이벤트가 새롭게 운영된다. ‘돌 스카우트’에게 다양한 돌 제품과 ‘릴레이 컵’을 제공, 소중한 친구, 가족 등과 함께 맛있는 돌 제품을 즐기고, 서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스카우트는 릴레이 컵을 주변 지인에게 전달하고, 수령자는 또 다른 지인에게 릴레이컵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릴레이 컵을 수령한 사람은 지정된 해시태그를 달아 인증샷을 개인 SNS에 올리면, 돌의 풍성한 제품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돌 스
[푸드투데이=조성윤 기자] 농심은 유럽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멘토스 나우민트’를 국내 출시한다. 멘토스 나우민트는 딸기, 오렌지, 프레쉬민트 3종류로 입안 가득 풍부한 민트향이 퍼지며 상쾌함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딸기’와 ‘오렌지’ 제품은 실제 과즙을 함유해 상큼하고, ‘프레쉬민트’는 페퍼민트를 더해 더욱 상쾌한 것이 특징이다. 종류별로 특징을 살린 디자인에 슬림한 틴케이스로 휴대하기 좋다. 세 제품 모두 무설탕 캔디다. 농심 관계자는 “멘토스 나우민트는 톡톡 튀는 디자인과 상쾌한 맛으로 유럽에서 젊은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라며 “식후나 친밀한 대화에 필수로,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소비자를 집중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멘토스는 1946년 출시되어 현재 150여개국에서 사랑받는 글로벌 캔디 브랜드다. 농심은 2014년 9월, 이탈리아 PVM(퍼페티 반 멜; Perfetti Van Melle)社와 멘토스의 국내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대형마트, 편의점 등 전 유통채널에 판매하고 있다.
[푸드투데이=조성윤 기자] 파리바게뜨는 18일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SPL(에스피엘, 파리바게뜨 평택공장)에 가맹점주협의회 소속 대의원 가맹대표들을 초청해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가맹점주협의회의 2017년 신년하례식을 맞아 가맹본부와 가맹점의 상생을 도모하고, 생산 현장 체험을 통해 품질경영에 대한 철학과 의지를 공유하기 위해 진행됐다. SPL은 최첨단 설비와 식품 안전 시스템을 갖춘 아시아 최대 규모의 베이커리 생산 공장으로 파리바게뜨의 주요 제품을 생산하는 산실이다. 이날 파리바게뜨 가맹점주협의회 소속 대의원 가맹대표들은 평택공장을 둘러보며 빵, 케이크, 커피 등 다양한 제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견학했다. 반죽 제빵 식품안전 검사 베이킹 테스트 포장 등의 전 과정을 조목조목 살펴봤다. 이재광 파리바게뜨 가맹점주협의회 회장(이천터미널店)은 “제품 제조과정에서 최고의 품질을 추구하고, 엄격한 위생관리가 철저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느꼈다”며, “가맹본부의 품질 경영과 상생 노력이 각 매장을 통해 고객에게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1988년 첫 매장을 개점한 이래 1997년 국내 베이커리 업계 1위에 오르며 대한민
[푸드투데이=조성윤 기자] 롯데주류와 하이트진로, 오비맥주, 국순당 등 주류 업체들이 설을 앞두고 선물세트를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롯데주류는 명절을 맞아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73년 전통의 대한민국 대표 청주 ‘백화수복’을 선보인다. 백화수복은 ‘오래 살면서 길이 복을 누리라’는 뜻을 지닌 우리 술로 국내 차례주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는 제품이다. 국산 쌀을 100% 원료로 하고 저온 발효 공법과 숙성방법으로 청주 특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살렸다. 롯데가 자체 개발해 특허 출원한 효모를 활용해 특유의 깊은 향과 풍부한 맛이 특징이다. 백화수복은 용량에 따라 700㎖, 1ℓ, 1.8ℓ 등 3종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조상들의 방식대로 엄선된 쌀로 정성껏 빚은 제품”이라며 “차게 마셔도 좋고 따뜻하게 데워 마셔도 좋아 제례용 또는 명절 선물용으로 안성맞춤”이라고 밝혔다. 롯데주류는 백화수복 외에도 최고급 청주 제품을 판매 한다. ‘설화’는 쌀의 외피를 깎아낸 뒤 특수효모로 장기간 저온 발효한 술로 모든 공정을 수작업으로 빚어낸 수제 청주다. 지난 200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세계 환경포럼 등 세계적인 회의 자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