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조성윤 기자]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재혁)가 국내 1등 브랜드 핫식스. 칠성사이다, 밀키스를 앞세워 미국 음료시장 공략에 나선다. 핫식스는 올해에 미국 에너지음료 시장에 새롭게 진출하고, 기존 소매점 위주로 판매되었던 칠성사이다와 밀키스는 미국 중, 대형 슈퍼마켓 체인 ‘크로거(Kroger)’로 판매 채널을 확대하여 백인과 히스패닉 등 현지인 소비자 입맛을 공략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1월말 핫식스를 초도 물량으로 약 2000상자를 선적했으며, 2월부터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핫식스의 미국 시장 진출에 맞춰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오는 2월 13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PGA 골프대회 ‘The Genesis Open 2017’에서 스폰서 부스도 운영한다. 스폰서 부스는 ‘레드불, 몬스터를 대체할 Brand New No.1 Korean Energy Drink’라는 콘셉트로 운영되며 현장을 찾은 골프팬들을 대상으로 핫식스 제품시음과 진열대 운영 등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그리고 향후에는 과라나 추출물의 천연 카페인이 들어간 핫식스의 장점을 담은 온, 오프라인 마케팅과 현지인들을 타깃으로 한 시음
[푸드투데이=조성윤 기자] 오리온은 지난 8일 중소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한 동반성장 협약식을 개최했다. 53개 중소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켓오 도곡점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은 동반성장의 기본인 ‘하도급 법규준수 4대 실천사항’ 준수를 바탕으로, 대상 업체를 기존 원부재료 업체에 더해 설비업체까지 확대해 53개로 늘리고, 협력사의 국내외 경쟁력 제고를 위한 품질 및 기술지원을 본격적으로 실시해 상생협력 지원을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진행됐다. 이를 위해 오리온은 연내 하도급 협력사 전체를 대상으로 안전, 위생, 법규 등에 대한 컨설팅 개념의 교육을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품질의 상향 평준화를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오리온 품질 관리 노하우를 전수하고 물품도 지원한다. 연말에는 품질 관리 우수 협력사의 사례를 공유하고 포상하는 행사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품 신기술, 설비 국산화 등을 협력사와 공동으로 연구 개발하는 기술 개발 지원도 추진한다. 또 개발된 신기술이 오리온의 해외 법인 생산 시설에 적용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등 협력사의 해외 진출과 수익 증대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오리온은 윤리경영의 일환으로 중소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을
[푸드투데이=조성윤 기자] 농심은 오는 밸런타인데이(2월 14일)를 기념해 멘토스 특별 패키지를 제작하고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소비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평범한 초콜릿에서 벗어나 달콤하고 개성있는 캔디 멘토스를 통해 특별한 데이 이벤트를 연다는 계획이다. 농심 멘토스 밸런타인데이 특별 패키지는 길쭉한 사각 형태에 총 4가지 유형의 일러스트 그림으로 제작됐다. 이 4가지 제품을 한 데 모으면 커다란 하트(heart) 모양이 완성되는 것이 특징. 하나의 패키지에는 멘토스 요구르트(81g), 멘토스 스무디(81g) 제품 총 3개가 들어 있으며, 이 중 1개는 무료 증정 제품이다. 멘토스 특별 패키지는 2월 말까지 4천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며, 전국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농심은 신제품 멘토스 나우민트와 밸런타인데이를 연계해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멘토스 나우민트 이미지를 9등분한 퍼즐을 맞추는 게임으로, 추첨을 통해 멘토스 나우민트 3종 패키지를 증정한다. 멘토스 나우민트와 함께한 인증샷을 찍어 개인 SNS에 등록해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멘토스 다이어리와 제품을 선물로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는 2월 16일까지 농심 홈페이지
[푸드투데이=조성윤 기자] 롯데제과(대표 김용수)는 이달 초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사(International Forum Design)가 선정하는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빙과 제품인 ‘옥동자 아이스바’가 본상을 수상했다. iF 어워드는 독일의 레드닷(Reddot)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평가받는 권위 있는 상이어서 기업들의 수상 노력이 뜨겁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옥동자 아이스바’가 iF 어워드로부터 본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제품의 주원료 3가지 플레버를 시각적으로 맛깔스럽게 표현하고, 아이스크림·초콜릿·쿠키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다는 특징을 효과적으로 잘 표현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조성윤 기자] 동아오츠카(대표 양동영)가 경기도 고양에서 열리는 'KB금융 유로 아이스하키 챌린지 2017' 공식음료 후원사로 참여한다. 유로 아이스하키 챌린지(Euro Ice Hockey Challenge)는 IIHF 인터내셔널 브레이크(축구의 FIFA A매치 브레이크에 해당)에 동시다발적으로 열리는 국제친선대회로, 각국 대표팀이 전력을 점검하는 무대다. 특히 이번 ' KB금융 유로 아이스하키 챌린지 2017'(이하 아이스하키챌린지)는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2018 평창올림픽 D-365를 기념하기 위해 국내 유치한 사례여서 의미를 더한다. 동아오츠카는 아이스하키챌린지에서 후원사로서 선수 및 스탭들이 마실 공식음료 포카리스웨트와 마신다(생수) 등 음료 일체를 지원한다. 또한 국가대표들이 사용할 스포츠타올, 스퀴즈보틀 등 각종 스포츠 용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성희 동아오츠카 커뮤니케이션팀 팀장은 "체력소모가 큰 동계스포츠의 경우 빠르게 수분을 보충시켜줄 수 있는 음료가 적합하다"며 "포카리스웨트는 프로야구·배구·농구 등에 이어 쇼트트랙·아이스하키 등 동계스포츠 후원 활성화에도 힘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동아오츠카는 같은 날 개막하는 2018
[푸드투데이=조성윤 기자] 빕스가 시범 운영하던 ‘월드푸드마켓’ 콘셉트를 전체 매장에 확대 적용하고, 봄 시즌 한정 메뉴를 출시했다. CJ푸드빌(대표 정문목)이 운영하는 빕스는 봄 디저트 10종 및 샐러드바 신메뉴 4종 등 총 14종의 메뉴를 9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입안 가득, 맛있는 봄 한스푼’을 주제로 마련한 시즌 메뉴는 ‘딸기 레드벨벳 케이크’, ‘딸기 밀크 푸딩’ 등 싱그러운 봄 딸기로 만든 디저트와 ‘스패니시 포테이토 트레이’, ‘옐로우 치킨 커리’ 등 입맛 돋우는 음식이 주를 이룬다. 빕스는 봄메뉴 출시 및 ‘월드푸드마켓’ 전체 매장 확대 적용을 기념해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는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선 3월 31일까지 빕스의 봄 디저트 인증샷과 5글자의 행복감을 해시태그로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직원에게 보이면 에이드 또는 생맥주 1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벤트 종료 후에는 응모자 중 10명을 추첨 ‘빕스 샐러드바 연간이용권’도 증정한다. 또한 빕스 홈페이지에서 내가 선호하는 ‘월드푸드마켓’ 1곳을 뽑아 투표하면 가장 많은 표를 얻은 마켓에 투표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물을 준다. 1명에게는 최대 5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30명에
[푸드투데이=조성윤 기자] 부산 자갈치시장 상인회가 경남 창원에 본사를 둔 소주회사 무학(회장 최재호)에게 거액의 뒷돈을 받고 경쟁업체 소주를 팔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형법상 배임 수·증재 혐의로 부산 어패류처리조합장 김모(54)씨와 무학의 전무 홍모(54)씨, 과장 신모(3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무학은 지난해 8월 자갈치 시장 공사비조의 협찬금을 지원하는 대가로 김씨에게 상인들이 2년간 경쟁업체 소주를 진열·판매하지 말도록 해 달라고 청탁했다. 김씨는 상인 26명에게 이런 내용을 담은 각서를 쓰게 한 뒤 무학 측에 건네줬으며 무학으로부터 시장 2층 공사비 2천만원을 받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자갈치시장 측은 각서를 쓴 뒤 경쟁업체 소주 2종류를 반납하고 주문도 끊었다. 이 사실을 알게된 경쟁 소주 업체가 협찬금을 제시하자 김씨는 무학에 협찬금을 올려 달라고 요구해 콜레라 유행으로 어려움을 겪은 상인에게 지원할 5천만원을 포함해 총 1억원을 받기로 재계약 한 것. 이 과정에서 김씨와 무학 측은 자갈치시장에 3년간 LED 배너 광고 계약을 맺은 것처럼 위장했다. 경찰은 상인이 쓴 각서를 확보하고 소주 주문명세와 실
[푸드투데이=조성윤 기자] 파리바게뜨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기획 제품 50여종을 출시한다. 2017년 파리바게뜨의 발렌타인데이 제품은 고급스러운 플라워 패턴 패키지에 꽃말 타이포그라피를 적용해 사랑의 메시지를 센스있게 전할 수 있도록 했다. 분홍 장미의 꽃말인 ‘맹세(promise)’는 “행복이 별 건가요? 당신과 내가 함께 있는데”, 리시안셔스의 꽃말인 ‘변치않는 사랑(eternity)’은 “다시 태어난다 해도 너를 찾아 사랑할거야” 등으로 표현했다. 한편, 초콜릿은 유럽 스타일의 감각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였다. 핸드메이드 스타일의 프리미엄 초콜릿을 담은 ‘로맨틱 기프트‘ 피어나는 꽃 모양으로 초콜릿을 담은 ‘라운드 러브’ 과일과 견과류가 듬뿍 토핑된 ‘후르츠 타블렛’ 등을 내놓는다. 발렌타인데이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시즌 스페셜 케이크도 선보인다. 두가지 컬러가 돋보이는 하트 모양 케이크에 리치와 산딸기 크림을 넣고 러브픽, 생딸기, 블루베리로 장식한 ‘사랑의 투톤하트 케이크’ 크랜베리 스폰지와 달콤한 딸기잼이 조화로운 ‘러블리핑크 마카롱 케이크’ 화이트, 블루베리 스폰지에 상큼한 블루베리잼을 더한 ‘러브유 커플 케이크’ 등을 선
[푸드투데이=조성윤 기자] 해태제과(대표 신정훈) 초콜릿이 젊어졌다.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크기는 줄이고 맛과 디자인은 여성들의 취향에 맞춰 화사하게 변신했다. 100% 카카오버터를 사용한 리얼 초콜릿 '젠느'는 크기가 반으로 줄어든 '젠느 라인프렌즈'로 재탄생했다. 핸드폰보다 작아 한 손에 쏙 들어온다. 주 고객인 여성의 휴대편의성을 고려해 핸드백이나 파우치 안에 넣을 수 있도록 했다. 최근 젊은 층에서 선풍을 일으키는 라인프렌즈를 메인 캐릭터로 내세운 패키지 디자인은 종전의 클래식한 분위기보다 한층 밝아졌다. 초콜릿 제품 중 가장 얇은 두께 2.8mm '젠느 그린티초코'도 새롭게 선보인다. 여성들이 특히 선호하는 녹차 맛으로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 사라질 정도로 부드럽다. 과자에 초콜릿을 입힌 형태가 아닌 초콜릿으로만 이뤄진 녹차초콜릿이다. 녹차맛과 함께 밀크초콜릿 ‘젠느 밀크초코’도 출시했다. 발렌타인 기획제품도 여심을 담았다. 선물을 주는 사람의 따뜻함과 정성을 하트모양에 '니트 컨셉'으로 한땀한땀 표현한 12종의 기획제품을 선보인다. '젠느 라인프렌즈'는 3팩과 6팩으로 구성했고, 대표 캐릭터인 ‘브라운’과 ‘코니’로 디자인해 별도의 포장 없이 선물할
[푸드투데이=조성윤 기자] 동아오츠카(대표 양동영)는 포카리스웨트 발매 30주년을 맞아 영업력 강화를 위한 '동아오츠카 영업 전문가 육성과정-가치영업의 중요성'을 실시한다. 동아오츠카는 전 임직원 중 영업본부 직원의 비율이 약 40%를 차지할 만큼 강한 영업력에 기반을 둔 회사로, 매년 전문인재 육성을 위해 신입사원 입문교육부터 현 영업담당의 육성교육까지 정기적인 교육과정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과정은 서울·경원·경남·경북·호남·충청 등 6개 권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해당 실무자 약 150여명은 '가치영업의 중요성'을 주제로 관계의 차별화 영업사원의 가치 현장중심의 정책 실행 등에 대한 교육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은정 동아오츠카 인사팀 교육담당은 "어려워지는 경제상황에서도 영업사원으로서 지켜야 할 덕목은 원칙을 기반으로 한 정상적인 영업과 고객에게 가치를 전달하는 것"이라며 "향후 전문가 육성을 위한 전사적 현장교육 프로세스를 확대하고 포카리스웨트 ·오로나민C 등 자사 브랜드를 성장시키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