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서식품(대표 이광복)과 남양유업(대표 이원구)이 카누 라떼와 루카스나인 라떼의 모델로 각각 배우 공유와 강동원을 내세우며 업계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동서식품은 최근 인스턴트 원두커피 배우 공유를 모델로 '맥심 카누(KANU)'의 신제품 ‘카누 라떼(KANU LATTE)’의 신규 TV 광고를 공개했다. 이번 TV 광고는 ‘세상에서 가장 설레는 카페’라는 메인 테마 아래, 새로운 계절 봄을 기다리는 설렘과 카누 라떼의 특징을 담았다. 광고에서는 바리스타 공유가 화이트와 베이지톤의 카누 라떼 카페를 직접 새롭게 단장하며 ‘카누니까 라떼도 깊이가 있다’는 나레이션과 카누에 우유를 부어 라떼를 만들고 그 맛을 음미하는 모습을 통해 부드러운 맛을 자연스럽게 표현한다. 동서식품은 ‘카누 라떼’에 ‘카누 마일드 로스트 커피’와 우유의 함량을 높인 ‘라떼 크리머’을 사용했으며, ‘카누 라떼’는 라떼의 부드러운 맛과 깊은 향기를 느낄 수 있는 패키지 디자인으로 소프트터치 케이스를 적용했다. '카누 라떼'의 모델인 공유는 동서식품이 지난 2011년 ‘카누’ 브랜드 론칭 이후 지금까지 줄곧 모델로 활동해왔다. 단순히 제품의 인지도를 높이는 것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서식품은 인스턴트 원두커피 '맥심 카누(KANU)'의 신제품 ‘카누 라떼(KANU LATTE)’의 신규 TV 광고를 공개한다. 이번 TV 광고는 ‘세상에서 가장 설레는 카페’라는 메인 테마 아래, 새로운 계절 봄을 기다리는 설렘과 어울리는 카누 라떼의 특징을 따뜻한 앵글로 담았다. 광고에서는 바리스타 공유가 화이트와 베이지톤의 카누 라떼 카페를 직접 새롭게 단장하며, 보는 이로 하여금 미소를 짓게 한다. 특히 ‘카누니까 라떼도 깊이가 있다’는 나레이션과 함께, 카누에 우유를 부어 라떼를 만들고 그 맛을 조용히 음미하는 모습을 통해 카누 라떼만의 깊이 있는 향과 부드러운 맛을 자연스럽게 표현한다. 이번 광고는 세상에서 가장 설레는 카페라는 광고 콘셉트가 잘 드러날 수 있도록 봄 기운이 만연한 호주 '로열 보타닉 가든'에서 촬영됐다. 촬영이 해외에서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촬영장에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도깨비'로 인기 고공행진 중인 공유를 보기 위해 수많은 팬들이 몰려 그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동서식품은 이번 ‘카누 라떼’ 발매를 기념하여 소비자들을 위한 샘플링 및 무료 시음, 모델 초청 행사 등 다양한 이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오리온이 출시한 캐릭터를 활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이 출시 초기부터 큰 인기를 끌고있다. 초코파이, 고래밥의 라두(고래), 참붕어빵의 고붕이(고양이)가 주인공으로 등장한 이번 이모티콘은 ‘귀엽다’, ‘친근하다’는 소비자들의 반응과 함께 출시 5일만에 준비된 수량 5만건이 모두 소진됐다. 이모티콘이 예상보다 일찍 소진되자 오리온은 지난 주말 2만건을 추가로 배포했으나, 이마저도 3일만에 소진되어 캐릭터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오리온은 소비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초코송이, 오!감자, 무뚝뚝 감자칩 등 다른 제품 캐릭터를 활용한 2차 이모티콘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 오리온은 카카오톡 이모티콘 외에도 다양한 캐릭터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지난해 4월 고래밥과 초코송이 캐릭터를 활용한 퍼즐을 제품 패키지 뒷면에 넣어 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9월에는 신제품 무뚝뚝 감자칩을 출시하며 ‘무뚝이’라는 캐릭터를 개발했다. 제품의 인기와 함께 캐릭터가 화제에 올라 온라인 상에서 ‘무뚝뚝하게 생겨서 무뚝이’, ‘상남자 아저씨’ 등 재미있는 댓글이 이어졌다. 덩달아 제품도 ‘무뚝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소비자들
[푸드투데이=조성윤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의 ‘참이슬’이 지난해 연매출 1조원을 처음 돌파하면서 전체 소주시장도 커지고 있다. 참이슬의 이번 매출은 1998년 10월 출시 후 18년 만에 이룬 쾌거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대한민국 국민(3500만명 기준) 1인당 소주 소비량은 약 97병으로 분석됐다. 이 중 참이슬 매출은 2014년 9636억원, 2015년에는 9756억원을 기록했다. 2015년에는 전년 대비 1.5% 성장에 불과했지만, 2016년에는 1년 전보다 8~9% 가량 성장했다. 2016년 3분기 누적 매출은 76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7.8%나 늘었다. 더욱이 4분기에는 이보다 더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2016년 연매출은 1조원을 훌쩍 넘게 된다. 참이슬은 지난 2012년 누적 판매량 200억병에 이어 2015년 260억병을 돌파했다. 이는 국내 성인 1인당 743병을 마셔야 하는 대기록이자 국내 소주 역사상 최고의 기록이다. 2016년까지 누적 판매량은 270억병을 넘어설 전망이다. 참이슬(360㎖) 260억병을 용량으로 환산하면, 936만톤으로 코엑스 수족관(2300톤)을 4069번 채울 수 있는 양에 해당
[푸드투데이=조성윤 기자] 동아오츠카(대표 양동영)가 2월 오로나민C 판매 2주년을 맞아 2배 커진 대용량 선물세트를 발매했다. 선물용으로 기획한 이번 패키지는 오로나민C(120ml) 10본입 2개로 구성된 선물세트로, 기존 선물세트(12본입)보다 풍족한 양을 선물하고자 하는 고객 니즈를 반영한 대용량 패키지이다. 오로나민C는 레몬 11개에 준하는 비타민C를 비롯해 비타민 B2, B3, B6, 필수아미노산 3종류를 함유하고 있어 하루에 필요한 종합 비타민 섭취가 가능한 드링크다. 최석암 동아오츠카 영업전략팀장은 "이번 선물세트는 명절, 병문안, 집들이 등 지인에게 선물할 다양한 상황에 용이할 수 있도록 고객 의견을 반영한 대용량 패키지"라며 "올해로 발매 2주년을 맞은 오로나민C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적극적인 드링크시장 공략에 나서고자 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조성윤 기자] 계절밥상이 송파파크하비오에 문정점을 열고 ‘계절로(爐)’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계절밥상 문정점’이 입점한 송파파크하비오는 지하철 8호선 장지역 인근에 위치하며 아파트, 오피스텔 외 영화관, 스파, 워터파크 등 주거∙상업∙문화시설을 갖춘 대규모 복합단지다. 이에 계절밥상은 여가와 외식을 동시에 해결하고자 하는 가족 단위 및 직장인 고객 수요가 높을 것으로 판단, 특화 메뉴인 ‘계절로’를 출시하고 단체 모임용 룸(7개)과 최대 60명까지 이용 가능한 이벤트 존을 마련했다. ‘계절로(爐)’는 ‘계절의 건강함과 풍성함을 담은 그릇’이라는 의미다. 예로부터 우리 민족이 즐겼던 전골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메뉴로 비빔밥처럼 여러 재료로 균형과 맛을 채우고 나누는 한국적 정서를 담았다. 이용 방법은 테이블 인덕션 위 육수를 채워 올린 주물냄비에 제철 채소와 소고기 등을 넣어가며 즉석에서 끓여 먹으면 된다. 매장 중앙에는 3m 길이의 ‘계절로 진열대’를 별도로 설치했다. 이 곳에서는 채소류 및 소고기 외 떡, 면, 어묵, 각종 소스, 죽 토핑 등을 제공한다. 이처럼 다양한 부재료를 활용해 전골 외 버섯 칼국수, 즉석떡볶이, 볶음밥 등 고객
[푸드투데이=조성윤 기자] CJ제일제당은 13일 청국장에서 찾은 균주로 발효해 만든 '행복한콩 한식발효 생나또'를 출시했다. '행복한콩 한식발효 생나또'는 일본의 발효식품인 나또를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 개발된 제품이다. 우리 고유의 전통 음식인 청국장에 함유된 국산 균주로 100% 국산콩을 발효해 만들었다. 또한 저온에서 숙성해 콩 본연의 식감을 살렸고, 나또 특유의 쿰쿰한 냄새를 줄인 것이 특징이다. '행복한콩 한식발효 생나또'는 ‘가쓰오 간장’, ‘달콤 간장’, ‘볶음김치’ 등 총 3종으로, 나또와 소스로 구성됐다. ‘가쓰오 간장’은 일본의 정통 나또 맛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가쓰오의 깊은 감칠맛과 알싸한 겨자소스가 나또 본연의 풍미와 잘 어우러졌다. ‘달콤 간장’은 검은콩 나또에 달콤한 간장과 고소한 볶음 깨를 올려 단맛과 고소한 맛을 더했다. ‘볶음김치’는 아삭하고 매콤한 볶음 김치가 함께 들어있어 나또의 풍미를 한껏 살려준다. 특히 ‘달콤 간장’과 ‘볶음김치’는 한국인의 입맛을 고려한 제품으로, 나또를 처음 접하는 소비자도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나또는 단백질과 유익균,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건강과 다이어트에 탁월한 효과
[푸드투데이=조성윤 기자] 어린 아이들에게만 인기 있을 것이라고 여겨지던 젤리가 연령대에 상관없이 인기를 끌며 젤리 시장이 고속 성장하고 있다. 제과업계에 따르면 요구르트, 사이다, 과자류까지 젤리 형태로 만든 제품들이 잇따라 출시되며 지난해 총 15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편의점들이 제과업체와 협업해 이색적인 맛으로 승부를 건 젤리들은 큰 인기를 끌며 매출 1위로 떠오르고 있다. 젤리 열풍을 몰고온 제품은 오리온의 젤리밥이다. 지난 2015년 7월 선보인 젤리밥은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했다. 낱개로 환산하면 1000만 봉지를 넘어서는 수치다. 이는 대한민국 국민 5명 중 1명이 먹은 셈으로, 오리온 젤리 중 출시 1년 만에 1000만개 이상 판매된 제품은 젤리밥이 처음이다. 젤리밥은 장수 과자 ‘고래밥’의 바다 동물 캐릭터로 만든 제품으로 ‘맛으로 먹고 재미로 먹는 과자’라는 고래밥의 펀(fun 재미) 콘셉트를 그대로 이어받은 것이 특징이다. 고래, 상어, 거북이 등 6가지 동물 캐릭터로 성인들에게도 인기를 끌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오리온은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부터 사과, 오렌지, 딸기,
[푸드투데이=조성윤 기자] CJ푸드빌 N서울타워가 오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N그릴과 더플레이스다이닝을 통해 당일 하루만 제공하는 스페셜 디너 코스를 선보인다. N서울타워 내 최상층에 위치해 서울시내 전망을 한눈에 만끽할 수 있는 360도 회전레스토랑 N그릴은 프랑스 마르세유 지방의 요리 스타일을 접목시킨 프렌치 디너 코스를 준비했다. N그릴은 게살, 도미, 한우, 아브루가 캐비어, 랍스타, 농어 등을 주재료로 만든 로맨틱한 정통 프렌치 메뉴를 새로 구성했다. 캐주얼 이탈리안 레스토랑 더플레이스다이닝은 ‘Dolce & Soffice’ 컨셉트를 녹여, 사과나무로 훈연해 5시간 동안 저온조리한 갈비, 한우 안심 스테이크를 메인메뉴로 내놓는다. 식전주는 스파클링 와인 칵테일인 키르로얄(Kir Royal)을 준비했고, 허브와 견과류크럼블을 입힌 관자구이, 감자뇨끼, 화이트와인 셔벗 등으로 조화를 이뤘다. N서울타워를 운영하는 CJ푸드빌 관계자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고객들의 니즈와 시즌 특수성을 반영해 기존에 없는 새로운 메뉴를 선보이게 됐다”며 “2월14일 하루만 사전예약을 받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조성윤 기자] 탐앤탐스(대표 김도균)가 원재료 인상을 이유로 커피값을 올리고 가맹점주들로부터 보험료를 받고, 실제로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혐의가 드러나 도마 위에 오르고있다.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점은 원두값이다. 커피업계에 따르면 탐앤탐스는 지난달 27일 커피값을 최대 12% 올렸다. 아메리카노는 300원이 오른 4100원에, 카페라테는 500원 뛴 4700원에 팔고 있다. 탐앤탐스는 커피 원두값과 임대료 등이 올라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으나 실제로는 가격을 올리면서 영업점에 공급하는 커피 원두를 바꾼 것으로 드러났다. 기존 원두의 납품가는 1kg에 1만7000원이었으나 새로 바꾼 원두는 1만500원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원두를 쓰면서 커피값을 올려, 소비자 입장에서는 400원 더 비싼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셈이다. 또, 40% 가까이 싼 원두를 제공하고도 정작 각 영업점에서 받는 가격은 내리지 않아 점주들의 불만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대해 탐앤탐스는 지난 8일 입장자료를 내고 "현재 가맹점에 공급되고 있는 원두는 기존과 동일하다"며 "바뀐 원두가 사용되고 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그대로다. 검찰은 최근 탐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