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의 우유탄산음료 브랜드 ‘밀키스’가 출시 28년만에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1989년 4월에 선보인 밀키스는 지난해 말까지 국내 기준 1조 137억원, 해외수출 기준 1425억원으로 총 1조1562억원의 누적 매출을 달성했다. 28년 간 국내외에서 판매된 밀키스의 누적 판매량은 약 22억개(250ml 캔 기준)로 우리나라 국민 1인당(5100만명 기준) 약 43개씩 마신 셈이다. 한 캔당 13.5cm인 제품을 모두 이을 경우 약 29만km로 둘레가 약 4만km인 지구를 7바퀴 이상 감을 수 있는 규모다. 밀키스는 기존 과일 탄산음료와 차별화된 ‘우유’를 넣은 부드러운 탄산음료로 어필하며 출시와 동시에 시장에서 주목 받았다. 당시 홍콩 영화배우 ‘주윤발’을 모델로 기존의 TV광고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헬기의 오토바이 추격 장면을 담아 마치 홍콩 느와르 영화를 재연한 듯한 블록버스터급 광고로 화제를 모았다. 광고의 마지막 장면에서 주윤발이 외쳤던 “싸랑해요 밀키스” 한마디는 시대를 대표하는 유행어가 되어 이후 밀키스가 우유탄산음료의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밀키스는 약 600억원 중반대의 국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푸드 (대표 이영호)는 대학생 마케터 ‘히든서포터즈’ 11기 12명을 오는 3월 1일까지 모집한다. 히든서포터즈는 롯데푸드가 2012년부터 운영중인 대학생 마케터 프로그램이다. 11기는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온라인 마케팅 활동, 마케팅 아이디어 제안, UCC광고 기획 및 제작 등에 참여하게 된다. 마케팅 아이디어에 대해 실무 담당자가 직접 피드백해 줌으로써 기업의 마케팅을 직접 배울 수 있다. 히든서포터즈에게는 소정의 활동비와 서포터즈 명함, 수료증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 매달 롯데푸드 제품도 제공된다. 또, 우수 서포터즈에게는 추가 활동비를 지급해 동기 부여할 예정이다. 우수 수료자에게는 다음 기수 멘토 기회도 있다. 모집은 일반전형과 디자인전형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수도권에 거주하는 대학생이라면 재학여부, 전공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영상제작이 가능하거나, SNS 활동, 마케터 경험이 있으면 더 유리하다. 지원을 원하는 대학생은 롯데푸드 서포터즈 카페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메일로 보내면 된다. 2016년 11월에는 히든서포터즈 5주년을 맞이해 홈커밍데이 행사도 진행했다. 히든서포터즈와 인연을 맺었던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삼립이 운영하는 육가공 전문 자회사 그릭슈바인이 ‘홈앤쇼핑’을 통해 ‘그릭슈바인 BBQ 홈세트’를 오는 24일 오후 11시 10분부터 1 시간 동안 한정 판매한다. ‘그릭슈바인 BBQ 홈세트’는 돼지 앞다리를 맥주에 삶고 겉면을 구워내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정통 독일식 족발 요리 ‘슈바이네 학센(700g, 3개)’과 참나무향과 마늘향의 풍미가 은은히 느껴지는 훈제 삼겹살(바우흐) 요리인 ‘스모크 바우흐(300g, 3개)’, 소시지에 할라피뇨 페퍼를 넣어 매콤히 즐길 수 있는 ‘할라피노 소시지(900g, 1개)’까지 3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홈앤쇼핑 APP으로 주문한 고객 대상으로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당일 주문 고객에게는 그릭슈바인 캔햄(200g, 3개)를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SPC삼립 관계자는 “이번 방송에는 칼럼니스트 겸 요리연구가 박준우를 게스트로 초대해 제품 설명과 함께 요리 시연을 보일 예정”이라며 “그릭슈바인 매쯔거라이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정통 독일식 메뉴를 집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뜨거운 반응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해태제과(대표 신정훈)가 포키 극세(極細) 카페라떼를 출시했다. 크림 비율이 높고 원두를 직접 갈아 넣은 게 특징이다. ‘포키 극세’는 기존에 비해 두께가 40% 얇은 게 핵심. 같은 양이라도 느껴지는 맛과 향은 더 깊고 풍부한 것도 이 때문이다. 구현하기 쉽지 않은 기술이어서 지난 2013년 처음 선 보인 이래 지금까지 그 위상이 독보적이다. 스틱과자 원조인 ‘포키’는 출시 4년 만인 지난 해 연 매출 200억 원(닐슨기준)을 돌파하며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딸기, 블루베리, 녹차 등 다양한 맛을 출시하며 트랜드를 이끈 게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실제 비시즌 매출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 해 전체 매출 중 11월을 제외한 매출은 전년보다 5% 가량 늘어난 60% 가량이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선물 이미지가 강한 초콜릿 맛 외에 평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맛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다양한 맛 제품 출시로 시장을 선도하고 고객의 기대에 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삼립이 탱글탱글 상큼한 젤리 ‘과일 제리뽀’ 3종을 출시했다. ‘과일 제리뽀’는 1983년 출시 후 30년 넘게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아온 ‘제리뽀’에 과육을 넣은 제품이다. 투명하고 탱글한 젤리와 함께 감귤, 코코넛과 포도, 복숭아 세 종류의 상큼한 과육을 더했으며, 기존 제품보다 용량을 30g 늘렸다. 카카오프렌즈의 캐릭터 라이언, 튜브, 어피치를 패키지 디자인에 적용했다. 장수 브랜드 ‘제리뽀’는 지속적인 품질 개선과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임으로써 전년 대비 매출이 75% 성장하는 등 꾸준히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SPC삼립 마케팅 담당자는 “제리뽀가 추억의 맛을 떠올리는 기성세대부터 친근함과 재미를 찾는 젊은 세대까지 아우를 수 있는 국민 간식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요식업 종사자 대학생 자녀들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한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강원도 등 총 4개 지역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요식업 종사자 자녀들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성적, 가정형편, 봉사활동 등 일정 기준에 따라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졸업할 때까지 국․공립대 120만원, 사립대 1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3월 5일까지 하이트진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한다. 하이트진로의 장학생 선발은 2013년부터 5년째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영세 요식업 종사자와의 상생협력, 사회환원의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장학생에게는 하이트진로 직원 및 자문위원을 통한 진로지도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도 의지를 잃지 않고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자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하이트진로홀딩스도 작년 12월, 수도권 요식업 종사자 대학생 자녀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국순당(대표 배중호)의 ‘아이싱 자몽’이 ‘2017 스위트 코리아(SWEET KOREA)’ 박람회의 건배주로 제공된다. 디저트&카페산업 전시회인 ‘2017 스위트 코리아’는 오는 2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서울문화홍보원이 주관하며 농림축산식품부, 경기도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약 350여개사가 참가하고 약 6만명이 박람회를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싱 자몽’은 최근 젊은 여성층에서 인기가 높은 저도주로 열대과일인 자몽과즙을 첨가하여 탄산의 청량감과 함께 상큼하고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국순당 측은 ‘아이싱 자몽’ 외에도 ‘아이싱 청포도’와 ‘아이싱 캔디소다’ 등이 최근 유행하는 달콤한 디저트류와 잘 어울려 디저트 및 카페산업 종사자들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뚜레쥬르가 김치 유산균을 빵에 접목한 ‘유산균 시리즈’를 업그레이드하고 신제품 5종을 출시한다. 뚜레쥬르는 CJ제일제당 연구소가 개발한 BYO유산균 CJLP-133을 넣은 ‘유산균 시리즈’를 지난해 8월 처음 선보인 후 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아이들에게 좀 더 건강한 재료로 만든 빵을 주고 싶은 ‘엄마 마음’을 담아 젊은 주부들과 여성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뚜레쥬르가 사용한 유산균 'CJLP-133'은 CJ제일제당이 7년간의 연구 끝에 김치유산균에서 추출한 기능성 유산균으로, 장 건강은 물론 면역과민반응에 의한 피부상태 개선에 대한 효과를 국내 식약처로부터 최초로 인정받았으며, 미국식품의약국(FDA)에서도 그 안전성을 인정받아 신규 식품원료(NDI)로 등재되었다. BYO유산균은 출시 3년 만에 브랜드 누적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뚜레쥬르 유산균 시리즈에 가장 호응이 높았던 여성 고객들을 타겟으로 트렌디한 케이크 위주로 기획했으며, 기존 자사 유산균 제품 대비 유산균 함량을 최대 60% 높였다. 유산균을 더한 진한 치즈 생크림과 딸기를 더해 풍부한 맛의 ‘스트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아르바이트 학생 및 가맹점 대표 자녀를 대상으로 지급한 장학금 누적액이 100억원을 넘었다. SPC그룹은 21일 서울 신대방동 SPC미래창조원 SPC홀에서 ‘제11회 SPC행복한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아르바이트 대학생 100여명에게 등록금의 50%를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SPC행복한장학금은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빚은 등 SPC그룹 매장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중 매년 200명(학기당 100명)을 선발해 등록금의 50%를 지원하는 제도로 2012년 상반기에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총 938명의 학생에게 15억 6천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이와 더불어 SPC그룹은 2004년부터 파리바게뜨 가맹점 대표 고등학생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2012년부터는 대학생 자녀를 둔 전 브랜드 가맹점 대표에게도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상생 지원 사업을 펼쳐오고 있으며, 이를 통한 장학금 누적액이 100억원에 달한다. SPC그룹 관계자는 “허영인 회장이 평소 강조하는 상생 경영철학에 따라 아르바이트 학생들과 가맹점 대표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매장에서 일하는 젊은이들이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이재혁 롯데칠성음료 대표가 식품 BU(Business Unit)장에 임명됐다. 21일 롯데그룹은 롯데케미칼,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등 화학·식품부문 9개 계열사 이사회를 열고 '2017년도 조직 개편 및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롯데그룹 식품 BU(Business Unit)장에 임명된 이재혁 롯데칠성음료 대표는 롯데칠성음료를 비롯해 롯데제과, 롯데리아, 롯데푸드 등 롯데그룹 식품 계열사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이 대표는 서울대 식품공학과를 졸업한 후 1978년 롯데그룹에 입사해 20년 가까이 기획조정실에서 근무했다. 1996년 전공을 살려 그룹을 대표하는 식품계열사인 롯데칠성음료로 자리를 옮긴 후에도 기획담당 업무도 도맡아왔다. 2006년에는 롯데리아 대표이사(전무)로 계열사를 이끌었으며 2008년 롯데그룹으로 복귀해 정책본부 운영실장(부사장)자리에 있었다. 이재혁 대표는 6년간 롯데칠성음료를 이끌며 핵심브랜드를 키워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2014년 클라우드를 출시하고 기존 ‘처음처럼’의 도수를 0.5도 낮추는 등 주류를 강화했다. 2015년 출시한 처음처럼 순하리와 아이시스, 아이시스 8.0도 그의 히트작이다. 또,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