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오츠카(대표 양동영)는 지난 3일 서울 용신동 본사 신관에서 '제38회 창립기념식'을 개최하고 임직원들의 한마음 존중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38주년을 맞은 동아오츠카는 1979년 설립 이후 포카리스웨트, 오로나민C, 오란씨, 데미소다, 화이브미니, 데자와 등 수많은 브랜드로 음료시장을 선도했다. 특히 동아오츠카는 지난해 약 2,600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해 올해 기념식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창립기념식에는 양동영 대표이사 사장을 포함한 12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취지로 장기근속자 20년-28명 10년-42명 및 노조추천 공로자 등 총 75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양동영 대표이사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포카리스웨트는 지난해 출시연도 대비 약 100배에 해당하는 실적을 이뤘다"며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각자의 자리를 책임으로 이끌어준 가족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양 사장은 "올해는 보다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겠지만 나의 일을 즐길 줄 아는 열정을 품고, '함께'라는 가치와 소통을 나누는 가족이 되자"고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신세계푸드가 종업원들을 불법 다단계 방식으로 고용해 노동청에 적발됐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충주지청은 신세계푸드 음성 공장과 하청 업체 2곳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에서 17건의 노동관계법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주요 적발 사항은 노동자 불법 파견, 근로계약서 미작성, 주휴수당·휴일근로수당·연장근로수당·퇴직금 미지급, 4대 보험 미가입, 산업재해 은폐 등이다. 또, 신세계푸드는 일부 종업원에게 주 12시간 이상의 초과연장 근로를 시켜 근로기준법을 위반한 사실이 적발돼 시정지시를 받았천500만원의 임금을 체불한 것으로 밝혀졌다. 김정호 충주고용노동지청장은 “불법파견, 임금체불 등 법 위반사항을 조속히 시정토록 하고, 불합리한 하도급 구조의 업종에 대해 상향식 감독을 집중 실시해 하청 근로자의 근로조건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쉐이크쉑은 봄을 맞아 말차를 이용한 디저트 제품 3종을 3월 한 달간 한정 판매한다. 이번 제품 출시는 지난 1월 보성군과 MOU 체결에 따라 진행하고 있는 지역농가 상생의 일환이다. 신제품 3종은 녹차 커스터드, 녹차 쉐이크, 녹차 콘크리트 등으로 보성군 보향다원의 말차를 사용했다. ‘녹차가루’라고도 불리는 말차는 일반적인 녹차 재배와 달리, 햇차의 새싹이 올라올 무렵 햇빛을 차단하여 차를 재배한 뒤, 찻잎을 증기로 쪄서 만들기 때문에 진한 녹색을 띈다. ‘커스터드’는 쉐이크쉑 음료 및 디저트 메뉴의 기본이 되는 아이스크림으로 상시 판매하는 바닐라와 초콜릿 외에 매달 한 가지 새로운 플레이버를 소개해 한정 판매한다. 쉐이크쉑의 디저트 메뉴인 ‘콘크리트’는 쉐이크 베이스 위에 다양한 토핑인 믹스인(Mix-ins)을 추가하여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현재 세계 13개국에서 운영중인 쉐이크쉑은 국가별로 다른 커스터드 캘린더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한국에서는 제철 과일과 각 지역의 우수한 원재료를 메뉴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벨기에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고디바(GODIVA)와 방송인 예정화가 더스타 화이트데이 화보 이후, 다시 한번 뭉쳤다. 고디바는 화이트데이 한정 컬렉션 ‘에끌레어 다무르’ 초콜릿 출시를 기념해 고디바 가로수길점에서 예정화와 함께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화이트데이 D-7, 3월 7일 오전 11시에 고디바 가로수길점에서 예정화와 행운의 당첨자들이 달콤한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오는 5일까지 사전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통해 참석자를 선발할 예정이며, 이벤트는 고디바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된다. 이벤트 페이지에 “예정화에게 초콜릿을 받고 싶은 이유” 댓글과 #고디바 #에끌레어다무르 #화이트데이 #고디바에끌레어초콜릿 해시태그를 달면 응모된다. 당첨자는 3월 6일에 발표되며 자세한 사항은 고디바 인스타그램 @godivakorea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식품업계가 증강현실 게임인 '포켓몬고'게임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캐릭터를 이용한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가장 먼저 포켓몬 열풍을 주도한 일동후디스의 포켓몬 우유는 출시된 지 한 달 만에 1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 롯데칠성음료가 지난해 12월 선보인 '포켓몬 음료'도 출시 2달여만에 누적 판매량 120만개를 돌파했다. 포켓몬 음료는 제품 출시 이후 어린이 방송 채널 ‘투니버스’에서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의 여섯 번째 시리즈 ‘포켓몬스터 썬&문’이 방영되고, 올해 1월 게임 ‘포켓몬 GO’가 출시되는 등 포켓몬 열기가 더해지며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포켓몬 음료는 ‘달콤한 혼합 과일맛에 필수 영양소가 쑥쑥!, 어린이 음료에도 이제 포켓몬이 대세!’라는 콘셉트를 앞세워 출시 2달여만에 120만개가 판매됐으며, 이는 롯데칠성음료가 이전에 선보인 어린이 음료와 동일 기간 판매량을 비교해 볼 때 약 700% 증가한 판매량이다. 롯데제과의 '포켓몬빵' 역시 올해 1월까지 200만 봉지 판매되는 등 매출 호조를 보이고 있다. 포켓몬빵은 포켓몬스터의 인기 캐릭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이 ‘쁘띠첼 요거젤리 블루베리’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부드러운 요거트 맛 젤리에 신선한 블루베리 과육을 넣은 과일 젤리 디저트다. ‘쁘띠첼 요거젤리 블루베리’는 딸기, 밀감, 복숭아, 화이트코코에 이은 다섯 번째 신제품으로, 소용량인 90g 제품과 대용량인 250g 제품 두 가지로 출시됐다. 소용량 제품은 식후 가벼운 디저트로, 대용량 제품은 간편한 식사를 선호하는 추세가 확산되며 식사대용으로 즐길 수 있다. 양진웅 CJ제일제당 쁘띠첼 젤리 마케팅 담당 브랜드매니저는 “국내 최초 과일젤리 브랜드인 쁘띠첼은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젤리를 지속적으로 출시해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젤리 시장 내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푸드빌(대표 정문목)이 운영하는 빕스가 공덕역에 새 매장을 열었다. 빕스 공덕해링턴점은 공덕역 해링턴스퀘어 B동 2층에 자리잡았으며, ‘월드푸드마켓’ 콘셉트를 부각한 '월드푸드마켓 트래블' 콘셉트의 인테리어로 차별화를 꾀했다. 빕스의 ‘월드푸드마켓’은 짜뚜짝 마켓(태국), 츠키지 마켓(일본), 보케리아 마켓(스페인), 피렌체 마켓(이탈리아), 첼시 마켓(미국) 등 세계 유명 푸드 마켓을 모티브로 각국의 대표 요리를 제공하는 매장 내 공간이자, 샐러드바의 새로운 콘셉트다. 빕스 공덕해링턴점은 바로 이런 콘셉트를 SI(Store Identity)에 적용, 메뉴의 풍성함을 넘어 새로운 공간 경험을 제공한다. 박공지붕(책을 펼쳐서 엎어놓은 모양의 지붕) 구조의 천장은 마치 해외 여행 중 푸드마켓을 체험하는 듯한 느낌과 탁 트인듯한 공간감을 연출한다. 각 나라의 푸드마켓을 연상시키는 공간구분도 눈길을 끈다. 일본의 대표적인 푸드마켓을 구현한 츠키지 마켓존은 연어, 새우, 장어 등을 올린 초밥과 함께 오래된 초밥집을 연상시키는 나무 들창을 놓아 실제 마켓에 온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빠에야(볶음밥의 일종)로 대표되는 스페인 보케리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하이트맥주 광고 모델 송중기의 봄 포스터 촬영 현장을 자사 블로그와 SNS에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중기는 변함없는 꽃미 모와 특유의 부드러운 카리스마스로 현장을 리드하는 모습이다. 봄 시즌을 맞아 진행된 포스터 촬영인 만큼, 송중기는 화이트데이와 봄 피크닉을 함께 하고 싶은 남자친구로 완벽 변신했다. 봄 꽃을 연상하게 하는 핑크빛 상의와 블루 셔츠에 서스펜더를 매치한 댄디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현장에서 송중기는 '원샷엔 하이트'를 사진 한 장으로 표현하기 위해 사진작가와 지속적으로 상의하는 한편, 의상 점검부터 동선, 포즈까지 꼼꼼하게 챙기는 등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지난 해 화제가 됐던 원샷을 부르는 목젖 연기도 빠지지 않았다. 시원한 하이트맥주를 부드럽게 원샷하는 모습을 섬세하게 표현했다는 평이다. 이날 송중기가 맥주가 담긴 잔을 들고 원샷을 권하는 모습이나 꽃다발을 건네는 촬영에서는 현장 여성 스테프들의 환호가 터져 나왔다는 후문이다. 오랜만에 모습을 나타낸 만큼, 광고 촬영 현장 공개에 대한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지난 28일 하이트진로 블로그와 페이스북에 공개된 현장 비하인드컷은 약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제과(대표 김용수)의 포켓몬빵이 2016년 11월 출시 이후 올해 1월까지 2백만 봉지 판매됐다. 포켓몬빵의 폭발적인 인기는 최근 불고 있는 ‘포켓몬스터’의 인기와 무관치 않다. 특히 ‘포켓몬고’라는 모바일 게임의 국내 상륙과 함께 뜨거운 이슈를 모았다. 포켓몬스터는 1997년 처음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어 당시 식품, 음료, 캐릭터 산업 등에서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최근에는 ‘포켓코노미’, ‘포세권’ 등 신조어가 유행할 정도로 포켓몬스터의 인기가 다시 살아나는 분위기다. 포켓몬빵은 ‘포켓몬스터’의 인기 캐릭터 ‘피카츄, 이상해씨, 파이리, 꼬부기’ 등을 빵 패키지에 디자인하여 선보인 제품이다. 포켓몬빵은 블루베리, 딸기, 초코, 슈크림 등 다양한 맛과 케이크, 페이스트리, 롤, 샌드 등 여러 종류의 빵들로 구성되어 있다. 또 포켓몬빵 봉지 속에는 포켓몬스터 캐릭터 스티커가 들어있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포켓몬빵은 현재 ‘고라파덕 블루베리케익’, ‘피카츄의 상큼페스츄리’, ‘이상해 쵸코케익’, ‘파이리의 딸기잼롤’, ‘꼬부기의 소보로샌드’, ‘피카츄 슈크림롤’(CU 전용), ‘파인애플츄’(GS25 전용) 등 7종을 운영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정용진 부회장이 이끄는 신세계그룹이 김치와 맥주사업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있다. 2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신세계푸드는 최근 국내 김치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데 이어 지난달부터 전국 이마트에서 '올반 김치'를 20% 할인하는 판촉행사에 돌입했다. 신세계푸드의 올반LAB과 한식전문 셰프들의 연구를 통해 선보인 ‘올반 김치’는 국산 배추와 무, 고춧가루, 갓 등 국내산 농산물로 만들어졌다. 사측은 시식행사도 적극적으로 활용해 김치맛을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한식뷔페 올반 센트럴시티점에는 올반 김치를 판매하는 별도 코너가 마련됐다. 신세계그룹은 신세계푸드 외에 앞서 조선호텔과 이마트가 각각 포장김치를 선보인 경험이 있기 때문에 '올반'김치로 시장의 틈새를 차지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조사기관 링크아즈텍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소매 김치시장은 1702억원 규모로, 전년 대비 17.9% 성장했다. 대상이 전통의 강자 '종가집 김치'로 시장점유율 60%가량을 차지하고 있고, CJ제일제당이 '하선정 김치'와 '비비고 김치' 등 두 브랜드로 20%중반대를 차지하고 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올해 하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