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매년 봄, 전국, 옆나라 일본도 벚꽃축제로 화려한 옷을 입는다. 따뜻한 봄볕과 흐드러지게 핀 벚꽃은 연인들과 가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마법이 있다. 삿뽀로 맥주가 봄을 즐기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다. 매년 성대한 봄맞이 첫 축제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진해 군항제 벚꽃축제는 해군사관학교에서도 참여하여 화려한 축제를 만들고 있다. 오는 10일 까지 진행되는 벚꽃축제는 ‘로망스’ 다리를 비롯해 진해 곳곳에서 펼쳐진다. 다양한 조형물과 불빛으로 장식된 테크로드가 조성되어 있어 최고의 데이트 장소로 각광 받고 있는 로망스 다리,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지는 경화역, 진해 해양공원, 해사전시관 등 다양한 볼거리로 가득하다. 특히, 해군사관학교에는 실물크기의 거북선과 박물관이 있어 함께 축제를 방문한 가족, 학생들의 역사교육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삭막하게 느껴지는 서울에도 꽃은 핀다. 지칠대로 지친 도시 속 직장인들에게는 가까운 서울에서 만나는 벚꽃만큼 반가운 것이 없다. 잠실 석촌호수와 여의도의 윤중로는 군항제에 참여하지 못해 아쉬운 사람들, 마지막 벚꽃축제를 즐기려는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가까운 나라 일본에도 우리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는 ‘라이트 엔젤’의 광고모델로 톱모델이자 방송인 한혜진을 발탁했다. 한혜진은 인기 예능 프로그램 MBC ‘나혼자 산다’ 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방송을 통해 인기를 높이고 있다. 한혜진은 평소 자기 관리가 철저한 모습을 보여주며 젊은 여성층에게 닮고 싶은 인물로 꼽히고 있다. 롯데제과는 이 같은 한혜진의 이미지가 ‘라이트 엔젤’의 제품 콘셉트를 가장 잘 표현할 것으로 판단, 이번 광고모델로 발탁했다. 광고 영상 속 한혜진은 운동 후, 화보 촬영 날, 늦은 밤 등의 일상을 선보이며 ‘라이트 엔젤’을 간식으로 즐긴다. ‘라이트 엔젤’ 광고 영상은 TV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롯데제과 ‘라이트 엔젤’은 초코, 녹차, 바나나 등 총 3가지 맛이며, 파인트 제품과 컵 제품 2가지의 포장형태로 구성된다. 파인트 제품은 일반 아이스크림 대비 1/3 수준인 280kcal, 컵 제품 역시 89kcal로 열량의 부담을 줄였다. 설탕을 사용하지 않고 국화과 스테비아의 잎에서 추출한 천연감미료 스테비올배당체를 사용했다. 또한 일일 섭취 권장량(25g)의 50%에 해당하는 12.5g의 식이섬유가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허니버터칩 체리블라썸’이 출시 한달 만에 완판됐다. 이 기간 중 팔린 물량은 140만 봉지. AC닐슨 기준 매출은 15억 원이다. 해태제과(대표 신정훈)는 “벚꽃 시즌에 맞춰 생산한 3개월치 물량이 한달 만에 전량 판매됐다”며 “한정판 제품이 출시 첫 달 히트제품인 월 매출 10억 원을 달성하는 건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밝혔다. 한정판의 경우 특정 시즌 제품이라는 인식이 강해 이후엔 유통기한이 남아도 재고로 떠안는 부담이 크다. 이 때문에 생산을 보수적으로 하고 히트제품 기준인 월 10억 원을 넘기기가 쉽지 않았다. 실제 AC 닐슨 분석 결과 허니버터칩과 같은 스낵류에서 이전까지 단일 맛 기준 한정판 제품 최고 매출은 월 50만봉 수준이었다. 청정지역으로 지정된 산지에서 갓 피어난 벚꽃 원물을 그대로 갈아 넣어 봄에 어울리는 맛을 제대로 구현한 게 인기 비결이다. 해태제과는 유통업체들이 요청과 제품을 찾는 고객을 위해 4월 한달 동안 ‘허니버터칩 체리블라썸’140만봉지를 추가 생산한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소소한 행복을 즐기려는‘소확행’의 트랜드가 확산되면서 가격 부담 없는 과자로 나만의 봄을 즐기려는 고객들로부터 많은 관심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과 이마트 피코크가 내놓은 프리미엄 가정간편식이 흥행몰이에 성공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집에서도 간편하게 전문점 셰프 수준의 ‘미식(美食)’을 즐길 수 있는 ‘고메(Gourmet) 상온 간편식’이 출시 9개월만에 누적 판매량 300만개를 돌파했다. 지난 해 7월 출시된 고메 상온 간편식 제품 4종은 출시 이후 월 평균 15억원 가량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매출은 3월 말 기준 120억원을 달성했다. 업계는 프리미엄 가정간편식이 30~40대 젊은층과 1인가구 등이 주 소비층으로 떠오르며, 집에서 편안하게 미식을 즐기는 식문화 확산에 따라 ‘라이프 스타일 맞춤형’ 저녁대용식으로 자리잡은 것으로 보고있다. CJ제일제당은 고메 상온 간편식을 통해 '늦은 저녁 편안하게 즐기는 간편 미식'이라는 가치를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여의도 IFC몰에서 고메와 함께 하는 와인 페어링 클래스를 개최한 것에 이어, 지난 1일 부터 수제맥주 정기배달 및 추천 전문업체인 ‘벨루가’와 함께 야식박스 서비스를 진행한다. 최현주 CJ제일제당 HMR마케팅담당 과장은 “간편하게 집에서 미식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제주삼다수가 비소매 및 업소용 채널 시장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제주삼다수는 시장 지위를 보다 강화해 나감과 동시에 ‘소비자와 더 가까운 생수’, ‘프리미엄 생수’로 국내 먹는 샘물 산업을 선도해 나갈 전략이다. 제주삼다수는 1월부터 자판기, 일반음식점, 호텔 등을 중심으로 하는 비소매권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앞서 지난 해 11월 소매용 제품 외 비소매용∙업소용 유통을 위해 LG생활건강과 위탁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1월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했다. 제주삼다수는 4월 현재 LG생활건강이 운영하고 있는 자판기에 입점했으며, 추후 일반 자판기 에도 추가로 진입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역 호텔을 비롯해 콘도 등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주요 특급호텔들과도 현재 입점 협의중에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자판기 외에도 호텔 등의 특급 레저시설에 입점함으로써 프리미엄 제품으로서 제주삼다수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 외에도 제주삼다수는 일반음식점, 패밀리 레스토랑을 비롯해 사무실, 학교, 레저 휴양시설에도 영업을 강화함으로써 생활 주변 어디에서도 볼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거듭난다는 전략이다. 특히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푸드빌 계절밥상, 봄 메뉴 추가 계절밥상이 봄나들이 철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기기 좋은 계절 별미 10여종을 출시했다. 계절밥상이 주목한 제철 식재는 바다의 맛과 풍미를 가득 느낄 수 있는 통영산 멍게와 우럭이다. 멍게와 해초류를 넣어 비벼먹는 ‘통영 멍게 비빔밥’ 과 싱싱한 우럭을 넣어 칼칼하게 끓여낸 ‘통영 우럭 매운탕’은 늦봄의 맛과 정취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이번 계절 별미는 ‘꼬막밥’, ‘주꾸미 간장구이’ 등 기존 인기 메뉴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추가로 출시했다. 육류 메뉴도 한층 더 강화했다. ‘봄내음 삼겹보쌈’과 ‘고추장 불고기’, ‘간장구이치킨’에 더해 달콤 짭조름한 맛이 특징인 ‘마포식 돼지양념구이’도 새롭게 선보였다. 이 밖에 된장 육수에 누룽지를 곁들인 ‘봄나물 누룽지 된장국시’, 올방개묵과 목이버섯 장아찌, 두부를 버무린 ‘올방개묵무침’ 등 지금 즐기기 좋은 별미를 함께 내놨다. 계절밥상 관계자는 "고객들이 원하는 한식은 믿을 수 있는 좋은 재료와 맛뿐 아니라 제철에만 느낄 수 있는 계절 별미“라며, “제철 재료의 맛이 최고의 맛이라는 브랜드 소신에 따라 절정의 맛을 내는 제철 한식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는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이슬라이브의 주인공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이슬라이브 페스티벌'을 오는 5월 12일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개최한다. 참이슬 탄생 20주년을 맞아 소비자 사랑에 보답하고, 대표 주류기업으로서 건전한 주류문화를 형성하는데 앞장서기 위해 뮤직 페스티벌과 결합한 주류문화 콘텐츠를 기획하게 됐다. 이슬라이브 페스티벌은 소주 브랜드 처음으로 개최하는 야외 뮤직 페스티벌로, 최정상급 아티스트의 공연과 함께 다양한 먹거리, 체험 이벤트 등을 마련해 참여자 모두가 따뜻한 봄날을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 우선 이슬라이브 콘서트에는 이슬라이브 출연진 중에서도 막강한 티켓파워를 자랑하는 아티스트 9팀이 1,2부로 나눠 출연한다. 참이슬 모델 아이유를 비롯해 B1A4, EXID, 백지영, 버즈 등 국내 최정상급 실력파 가수들이 멋진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공연 외 참이슬과 찰떡 궁합을 자랑하는 안주포차, 글로벌 푸드트럭, 참이슬 칵테일존을 운영하는 ‘이슬라이브 포차’와 인생샷 포토존, 참이슬 병뚜껑 아트, 나만의 잔 만들기 등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티켓은 6일 12시부터 인터파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식사시간이 지나도 자리가 없어요. 전국에 있는 유명 맛집을 한 곳에 모아뒀기 때문 아닐까요?" 롯데백화점 강남점 식품관을 찾은 주부 김명희(45)씨는 줄이 길게 늘어선 푸드트럭 존을 보며 이렇게 말했다. 한티역 근처의 롯데백화점 강남점이 지난달 16일 식품관 재단장 하며 지하 1층에 '푸드 라운지'를 오픈했다. 푸드 라운지'에는 10대부터 40~50대 소비자까지 아우를 수 있는 전국의 유명 맛집을 중심으로 한 22개의 브랜드가 입점했다. 롯데백화점은 상권 맞춤형 리뉴얼이라는 테마에 맞춰 '푸드 라운지' 오픈 1년 전부터 백화점 주요 고객을 대상으로 입점을 선호하는 식당을 설문 조사를 진행했으며, 이를 반영하여 매장을 입점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푸드 라운지'는 강남점 상권에 성공적으로 맞췄다는 평이다. 롯데백화점 강남점은 도곡동에서 대치동에 걸쳐진 상권으로 사설학원만 전국에서 제일 많은 2100여개로, 10대 자녀와 40~50대 학부모 중심으로 이루어진 '패밀리 타운' 지역이다. 또, 특히 식품관 전체 매출 중 40~50대 고객의 구매 금액 구성비도 60% 이상으로 일반 점포 평균과 비교해 12%P 이상 높다. 디저트 존에 들어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올 봄부터 복숭아의 맛과 식감을 살린 신제품 출시가 줄을 잇고 있다. 봄 꽃을 연상케 하는 사랑스러운 핑크색 컬러에 특유의 달콤상큼한 맛과 향이 상큼한 과일 맛의 제품을 많이 찾는 봄 시즌과 잘 어울리기 때문. 코카-콜라사의 미닛메이드는 복숭아 과즙에 톡 쏘는 스파클링이 가미된 과즙 스파클링 음료 ‘미닛메이드 스파클링 복숭아’를 출시했다. 미닛메이드 스파클링 복숭아는 젊은 세대 사이에서 복숭아 특유의 달콤하고 상큼한 맛과 향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을 반영해 새로운 맛을 찾는 젊은 세대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출시된 제품이다. 싱그러운 복숭아 과즙에 톡 쏘는 탄산을 첨가해 복숭아 특유의 상큼함과 스파클링의 청량감을 함께 살린 것이 특징. 복숭아의 달콤상큼함과 스파클링의 톡 쏘는 맛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일상 속 기분전환용 음료로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웅진식품은 복숭아 과즙에 유산균을 더한 ‘자연은 요거상큼 복숭아’를 출시했다. 풍성한 복숭아 맛과 유산균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음료로, 부드럽고 상큼한 맛이 특징이다. 상큼한 맛으로 간식으로 마시기에도 좋고, 입안을 달래주는 부드러운 맛을 매운 음식에 곁들이기도 좋다. 풀무원다논은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1958년 창립해 식품산업의 기틀을 놓은 롯데푸드가 창립 60주년을 맞았다. 롯데푸드(대표 이영호)는 지난 3월 30일 본사 대강당에서 창립 60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이영호 롯데푸드 대표이사, 이재혁 롯데그룹 식품BU장(부회장), 김용수 롯데중앙연구소장, 파트너사 대표를 비롯한 내외빈 및 임직원 등 300여명이 함께 했다. 이영호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롯데푸드의 지난 60년은 혁신적인 국내 최초 제품들을 선보여 소비자로부터 사랑 받고, 풍요로운 식문화 창출해온 역사“라며, “앞으로도 혁신과 질적 성장을 통해 100년 기업을 만든 주역이 되자”는 의지를 밝혔다. 이재혁 롯데그룹 식품BU장은 축사에서 “20여년전과 지금의 롯데푸드는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로 큰 발전을 이룬 롯데그룹의 종합식품회사”라며, “앞으로 식품산업의 트렌드를 이끄는 국내 최고의 종합식품기업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1958년 일동산업으로 창립한 롯데푸드는 이후 삼강산업으로 사명을 바꾸고 1960년 국내 최초의 마가린, 1962년 국내 최초의 위생화된 시설에서 대량생산한 ‘삼강하드’를 만들어 국내 식품산업의 기틀을 놓았다. 1977년 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