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오리온은 지난달에 이어 자사 브랜드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오리온 정(情) 프렌즈’ 2차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출시했다. 오리온은 지난 2월 제과업계 최초로 초코파이, 고래밥의 라두, 참붕어빵의 고붕이 등 브랜드 캐릭터를 활용한 이모티콘을 출시했다. 당시 준비한 수량 5만건이 5일만에 모두 소진됐으며, 추가로 배포한 2만건도 3일만에 동이 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후속 이모티콘을 출시해달라는 소비자 요청이 쇄도해 이번에는 수량을 늘려 총 10만건을 배포한다고. 2차 이모티콘은 오랜 시간 사랑 받아온 ‘초코송이’와 오!감자의 ‘마스터쉐프’, 지난해 처음 선보인 무뚝뚝 감자칩의 ‘무뚝이’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세 가지 캐릭터의 특징을 살린 총 12개의 이모티콘은 익살스런 표정과 함께 ‘힘내’, ‘웃어요’ 등 다양한 감정을 담아 활용도를 한층 높였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채널에서 ‘오리온’을 검색해 친구를 맺으면 이모티콘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다운로드 시점부터 30일 동안 이용 가능하다. 오리온은 지속적인 캐릭터 마케팅을 통해 젊은층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에는 웃고 있는 하트 캐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뚜레쥬르가 비주얼을 한층 업그레이드하고 엄선한 재료로 만든 프리미엄 케이크 18종을 출시한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최근 몇 년 새 커피와 함께 디저트를 먹는 고객 수요가 늘면서 케이크가 연중 내내 인기 품목으로 자리잡았다”면서 “크리스마스 등 특별 시즌 외 케이크를 대대적으로 출시하는 것은 처음이자 매우 이례적이다”고 말했다. 이번 신제품은 화려한 디자인과 신선한 재료를 활용해 균형 있는 맛을 낸 것이 특징이다. 아몬드 밀크로 만든 무스 안에 딸기 본연의 식감이 살아 있는 잼인 딸기 쥬레(gelée)[1]로 상큼함을 더한 ‘아몬드 밀크 프레즈’와 구운 치즈 케이크에 딸기 쥬레를 한 겹 올리고 생크림을 구름 모양으로 멋스럽게 올린 ‘클라우드 스트로베리 치즈케이크’가 대표 제품이다. 4단 높이로 도도한 자태를 자랑하는 ‘쇼콜라 갸또’는 상단을 리얼 초콜릿 가나슈(ganache)로 마무리해 고급스럽다. ‘더블 딥 카카오’는 다크와 밀크 초콜릿 두 가지 맛의 무스케이크 위에 반만 가나슈를 씌운 외관이 개성 넘친다. 녹차 시트 사이에 곡물 크림을 바르고 쫄깃한 떡을 넣은 ‘모찌모찌 그린티’, 모카와 초코시트에 헤이즐넛 가나슈를 바르고 바삭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해태제과(대표이사 신정훈)가 청춘(Youth)을 주제로 한 59초 영화제를 개최한다. ‘으랏차차, 힘내라 청춘!!’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영화제를 통해 해태제과는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워야 할, 그리고 가장 아름다운 청춘들에게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희망 전도사로는 ‘누가바’가 나선다. 1974년 출시된 국내 최초 초코코팅 아이스크림으로 지금도 남녀노소 맛있게 즐기는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누가바를 세대간 소통과 공감의 메신저로 내세운 건 주위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거침없는 청춘을 담아내기에 제격이기 때문이다. 제과업계 최초로 열리는 ‘누가바 59초 영화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59초 이내 길이 영상에 열정, 도전, 사랑 등 다양한 '청춘'의 단상을 누가바와 연결해 표현하면 된다. 드라마,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장르와 형식 제한은 없다. 영화 제목은 자유롭게 정하고, 한명이 서로 다른 여러편 출품도 가능하다. 해태제과 59초 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30일까지 출품하면 된다. 이번 영화제는 일반인과 청소년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내부심사를 통해 20작품을 1차 선정하고 이후 전문가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약탈경제반대행동과 예술인소셜유니온, 문화문제대응모임 등 시민단체 3곳이 오리온그룹 회장을 회사 소장 미술품을 위작으로 바꿔치는 수법으로 횡령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다. 고발장은 오는 30일 서울중앙지검에 접수할 예정이다. 이들 시민단체는 “담 회장은 오리온 그룹 소유의 미술품인 마리아 퍼게이(Maria Pergay)의 '트리플 티어 플랫 서페이스 테이블'(Triple Tier Flat-sufaced Table·이하 '트리플 테이블')과 장 뒤뷔페(Jean Dubuffet)의 '무제'를 각각 횡령했다"고 그 배경을 고발장에 밝혔다. 특히, ‘트리플 테이블’은 담 회장이 오리온그룹 계열사인 유정훈 쇼박스 대표에게 지시해 오리온 양평연수원에 전시 중이던 진작을 2014년 2월 13일 임의로 반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2014년 10월 6일경 서미갤러리 직원 최모 씨로 하여금 모조품을 진품 대신 입고하는 방법으로 빼돌려 시가 2억 5000만 원 상당의 진작 1점을 횡령했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장 뒤뷔페의 ‘무제’는 담 회장이 2013년 4월경 오리온이 쇼박스로부터 임차해 이화경 오리온그룹 부회장 사무실에 걸어놓은 진작을 2014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지난 해 제작한 ‘모카책방’ 광고가 한국광고주협회 주관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에서 TV 부문 ‘좋은 광고상’을 수상했다. 올해 25회째를 맞은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은 광고전문가와 소비자 심사단이 매년 대한민국 광고문화 발전에 기여한 작품을 선정해 수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광고 시상식이다. 이번에 TV부문 ‘좋은 광고상’을 수상한 동서식품의 ‘모카책방’ TV광고는 “정말이지 커피와 어울리지 않는 책은 없다”는 광고 카피처럼 ‘책과 함께하는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따뜻하고 아름다운 영상으로 나타내 많은 소비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또, 서점, 알림판 등 광고에 등장하는 모카골드 시그니처 색상인 ‘노란색’을 감각적인 영상으로 담아내 영상미가 돋보이는데, 광고 영상 만으로 자연스럽게 소비자들에게 모카골드의 커피 향이 떠오르게 만들었다는 평가다. 동서식품 마케팅 이동희 팀장은 “이번 광고는 ‘모카책방’을 통해 책과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전달하고자 했는데, 소비자 여러분께서 많이 공감해주신 것 같다”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소비자들이 모카골드 한 잔을 통해 행복하고 값진 경험을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제과(대표 김용수)의 건강기능식품사업부인 헬스원이 4조원 규모의 탈모 관리 시장에 진출한다. 2002년 건강식품 시장에 진출한 헬스원은 그동안 홍삼 브랜드인 ‘황작’을 비롯해 혈관건강을 위한 ‘나토키나제’, 다이어트 제품 ‘마테’ 등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개발, 판매해 왔다. 또 지난해부터는 새로운 사업 진출을 모색해 왔으며, 이번에 국산 맥주효모를 활용한 탈모 예방 제품을 선보이게 된 것이다. 헬스원이 선보인 탈모 브랜드는 ‘골든캐치’이다. 이 브랜드로 선보이는 제품은 맥주효모를 원료로 만든 국산 맥주효모분말 100%의 ‘골든캐치 맥주효모’와 의약외품인 ‘골든캐치 샴푸액’이다. ‘골든캐치 맥주효모’는 국산 맥주효모분말 100%로 1티스푼(3 g) 정도를 그대로 섭취하거나 물, 요거트 등에 타서 섭취할 수 있는 분말 제품이다. ‘골든캐치 샴푸액’은 탈모의 방지 또는 모발의 굵기 증가라는 효능∙효과를 지닌 의약외품 샴푸이다. 이들 제품은 27일 오후 8시 40분 NS홈쇼핑 방송을 통해 선보인다.맥주효모는 맥아를 익혀 만든 맥즙을 발효시켜 건조한 것으로 단백질, 비오틴, 미네랄 등이 풍부해 모발의 영양 보충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일동후디스가 ‘후디스그릭’의 벚꽃 에디션을 출시했다. ‘후디스그릭’ 벚꽃 에디션은 따뜻한 바람에 흩날리는 분홍빛 벚꽃을 후디스 그릭요거트와 함께 즐기며 건강한 봄을 맞이하기를 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활짝 핀 벚꽃 이미지와 화사한 핑크 컬러는 ‘후디스그릭’ 80g 2종 단품(플레인, 무설탕 저지방) 및 패키지와 450g 대용량 그릭요거트 2종(플레인, 무설탕 저지방)에 적용돼 4월 말까지 판매될 예정이다. 일동후디스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농축 방식의 그리스 전통 홈메이드 그릭요거트 ‘후디스그릭’은 안정제, 색소 등 인공 첨가물을 전혀 쓰지 않고, 신선한 우유를 농축한 후 각각의 용기에 담아 발효시켜 단백질, 칼슘 등 2배의 우유 영양과 1500억 마리의 生유산균(80g 기준)이 담겨있다. 또한 3~4인의 가족, 친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450g의 가정용 그릭요거트도 출시해 대용량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일동후디스의 ‘후디스 그릭’은 2012년 첫 출시 이후 가벼운 디저트로만 인식되던 떠먹는 요구르트 시장에서 건강한 아침 대용식은 물론 다이어트나 영양 식품으로 좋은 프리미엄 건강 요거트로서 꾸준한 사랑을 받아 2016년 9월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푸드빌(대표 정문목)이 운영하는 빕스와 계절밥상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하 KMAC)에서 주관하는 ‘2017년도 제 19차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 조사에서 1위에 선정됐다. 빕스와 계절밥상은 이를 기념해 오는 4월 2일까지 7일간 브랜드 페이스북에서 고객 감사 행사를 진행한다. 빕스는 K-BPI 조사 결과 ‘패밀리레스토랑’ 부문에서 6년 연속 1위에 올랐으며, 계절밥상은 ‘한식프랜차이즈’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빕스는 2위 이하 경쟁 브랜드를 약 130점이라는 큰 격차로 따돌리며 브랜드 파워에서 확실한 우위를 보였다. ‘마이 넘버원 스테이크 하우스 빕스’는 국내 토종 패밀리레스토랑이라는 점에 의미가 깊다. 빕스는 음식의 맛과 서비스 품질, 인테리어 등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6년 연속 1위 선정에 주효했던 것으로 보고있다. 특히, 빕스는 외국브랜드가 대부분이었던 서양식 패밀리레스토랑 부문에서 국내 브랜드로 20년이상 굳건히 1등 브랜드를 유지하고 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계절밥상은 지난해 신설된 ‘한식프랜차이즈’부문에서 첫해 1위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면서 명실공히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그룹은 다음달 3일 서울 여의도에 샐러드 브랜드 '피그인더가든(PIG IN THE GARDEN)'을 론칭하고,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피그인더가든'은 샐러드도 식사처럼 맛있고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는 '건강한 포만감'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브랜드 명으로, 고품질의 샐러드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파인 캐주얼(Fine Casual) 샐러드 전문점이다. ‘피그인더가든’의 메뉴는 크게, 주문과 동시에 만들어지는 샐러드볼(Bowl)과 그릴 메뉴와 스쿱 샐러드를 골라 구성하는 플레이트(Plate)로 구성된다. 샐러드볼은 천연효모를 사용한 피타 브레드, 플레이트는 마늘빵이 함께 제공된다. 또한 시저샐러드, 콥샐러드 등 대중적인 메뉴와 생 딸기가 들어간 ‘리코타 인 시즌’ 샐러드, ‘연어포케’ 등의 시즌 메뉴도 갖췄으며, 10여 가지의 드레싱과 그릴 메뉴, 견과류 등의 토핑, 30여 가지의 채소를 취향에 맞게 선택해 주문할 수 있는 ‘나만의 샐러드(Make Your Own)’도 주문 가능하다. 100% 착즙주스, 레몬에이드 등 샐러드와 잘 어울리는 건강한 음료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특히, 사과와 얼음을 갈아 넣어 상큼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그룹 창업주인 신격호 총괄회장이 그룹 대표 계열사 롯데쇼핑 대표이사 직함을 내려놓으면서 롯데 창업 50년 만에 ‘신격호 시대’가 막을 내리게 됐다. 롯데쇼핑은 24일 서울 여의도 빅마켓에서 이원준 유통BU장(부회장)의 주도로 제47기 정기 주총을 열었다. 지난 19일 임기가 만료된 신 총괄회장의 등기이사 재선임은 이뤄지지 않았다. 신 총괄회장은 현재 롯데자이언츠와 롯데알미늄 등 일부 계열사에서 사내 직함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마저도 각각 5월과 8월에 임기가 끝난다. 이후 재선임이 이뤄지지 않으면 신 총괄회장은 창립 50년 만에 롯데그룹 경영일선에서 완전히 물러나게 된다. 이번 주총으로 신 총괄회장의 사내이사 직함은 롯데자이언츠와 롯데알미늄 등 일부만 남았다. 재계에서는 이번 주총을 계기로 신동빈 회장 체제가 본격화됐다고 내다보고 있다. 신 회장은 지난 2011년 2월 그룹 회장에 취임했지만 신 총괄회장이 1979년 롯데쇼핑 창립 이후 주요 계열사를 포함한 여러 계열사 등기이사를 계속 유지하며 그룹경영에 관여해 왔다. 하지만 신 총괄회장이 대부분 계열사에서 물러났고 롯데쇼핑 등기이사직에서도 물러난 데 반해 신 회장은 이번 주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