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봄의 불청객인 황사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날씨가 지속되며 기능성 캔디시장도 커지고있다. 11일 제과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의 '목캔디'와 '아이스브레이커스'의 올해 1~2월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제품은 지난해 각각 15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롯데제과의 대표적인 기능성 캔디인 '목캔디'는 지난 1988년 처음 출시된 이후 모과 엑기스와 허브 추출물 등 목 질환에 효과적인 성분을 특징으로 내세우며 약 30년 동안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봄이 시작되는 황사철에 인기를 끄는 제품으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지난 3년간 매출이 해마다 5~10% 증가, 지난해 매출 300억원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목캔디'는 ‘오리지널 허브’, ‘믹스베리’, ‘레몬민트’, ‘아이스민트’ 등 다양한 맛과 갑 형태와 원통형 용기 등 포장도 휴대성을 강조한 패키지도 다양화했다. 회사는 이 제품을 ‘황사 필수품’으로 마케팅하며 올해 판매량이 전년대비 20% 가량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목캔디와 아이스브레이커스는 목이 답답한 소비자들이 주로 찾는 제품이지만 황사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푸드빌(대표 정문목)이 수원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아이들과 함께하는 봄 운동회를 열었다. 이번 봄 운동회에는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초중생 40여명이 참여해 CJ푸드빌 임직원들과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CJ푸드빌이 임직원 봉사활동인 ‘착한빵 나눔데이’를 통해 지원하는 청소년수련시설 중 하나로, 이번에는 아이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봄 운동회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CJ푸드빌 사내 축구 동호회 소속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기획한 동호회 연계 봉사활동이다. 행사를 기획한 뚜레쥬르 마케터 김현우 씨는 “사내 동호회 활동을 확장해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봄 행사를 생각하게 되었다”며, “이번 운동회에는 취지에 공감한 사내 축구 동호회 소속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수원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총괄 김영미 씨는 “아이들이 항상 나눔빵을 전달해주는 ‘키다리 아저씨’들을 직접 만나고 싶어했다”며, “CJ푸드빌 임직원들과 함께한 이번 봄 운동회가 아이들에게 더없이 소중한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CJ푸드빌은 이번 동호회 연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 파리바게뜨, '요요마카롱' 4종 파리바게뜨가 겉은 바삭하고 속은 폭신한 식감의 신개념 마카롱인 '요요마카롱'을 출시했다. '요요마카롱'이라는 이름은 제품 모양이 추억의 장난감인 ‘요요(yoyo)’를 연상시킨다는 점에 착안해 정해졌다. ‘요요마카롱’은 초코, 딸기, 유자, 녹차로 총 4종이다. '요요마카롱'은 파리바게뜨 직영점에서 한정판으로 선보였던 프로모션 기간 동안 품귀 현상을 빚기도 했으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인기가 확산되고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디저트 시장이 세분화됨에 따라 새로운 맛과 모양을 갖춘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존 디저트를 응용한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일동후디스, 유기농 과일 100% 퓨레 4종 산양분유, 트루맘 등 프리미엄 유아식 전문기업으로 잘 알려진 일동후디스(회장 이금기)가 스파우트 파우치에 오직 유기농 과일로 만든 유아식 ‘아기밀 유기농 과일 퓨레100’ 4종(사과, 배·사과, 포도·사과, 종합과일)을 출시했다. ‘아기밀 유기농 과일 퓨레100’은 안전하고 신선한 유기농 원료로 만들어진 안심 과일이유식이다. 물 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민간 국악관현악단인 '락음국악단'이 창단 10주년을 맞으며, 단체의 후원을 맡았던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와 동서식품(회장 김석수) 등 식품기업의 (Mecenat·문화예술을 통한 사회 기여)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단지 제품을 파는 행위를 넘어서 문화예술을 후원하는 방식으로 소비자들에게 국악,조각,문학 등을 함께 권하는 이들은 어떤 방식으로 기업문화를 전파하고 있을까? '락음국악단'은 크라운-해태의 후원으로 2007년 창단됐으며, 국내 유일한 민간 국악관현악단이다. 이 단체는 전통 국악은 물론, 젊은 감각으로 새로 만든 다양한 창작곡을 선보이며 대중적 공감과 완성도 높은 무대로 관객들과 깊은 교감을 만들고 있다. 윤영달 크라운-해제제과 회장의 전통음악 사랑은 유명하다. 회사는 해마다 창신제를 주최하고 있다. ‘옛 것을 바탕으로 새로움을 창조한다’는 ‘법고창신(法古創新)’을 주제로 한 국내 최대 규모의 국악공연으로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을 아우르는 신개념 연출로 정평이 나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사측 임직원 64명이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12회 창신제’에서 궁중무용인 중요무형문화재 1호 종묘제례일무(宗廟祭禮佾舞)를 선보였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삼립이 지난 3월 출시한 '호호바오'의 판매량이 한달 만에 70만개를 돌파했다. ‘호호바오’는 사계절 즐기는 정통 중국식 빠오즈(包子(포자), 정통 중국식 찐빵) 브랜드로 지난 3월 출시 후, 전국 편의점에서 하루 평균 약 2만 3천 여 개 이상 팔리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호호바오’는 SPC그룹이 11년간의 연구를 통해 개발한 토종 천연효모와 우리쌀로 반죽해 얇고 촉촉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또 반죽의 미세한 기공을 통해 육즙을 풍부하게 머금게 했다. 소는 큼직하게 썰어낸 돼지고기와 생 양파, 양배추를 사용했으며, 푸짐하게 양을 늘려 식사대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호호바오’는 향긋한 부추와 돼지고기를 넣은 '부추왕빠오즈', 돼지고기가 큼직하게 들어간 '고기왕빠오즈', 탱글한 새우와 야채를 넣은 '새우왕빠오즈' 등 3가지 맛이 있다. SPC삼립은 ‘호호바오’의 누적 판매 70만 개 돌파에 힘입어 더욱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전자레인지 전용 호호바오’를 출시했다. SPC삼립 마케팅 담당자는 “교자만두 열풍에 이어 최근 ‘빠오즈’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며, “SPC삼립만의 기술력과 노하우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푸드(대표 이영호) 파스퇴르는 특허 받은 멀티 生 유산균과 식물성 DHA로 유명한 위드맘 분유에 신바이오틱스(Synbiotics) 시스템을 적용해 새롭게 선보인다. 신바이오틱스는 우리 몸에서 유익한 작용을 하는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 유산균과 ‘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s)를 혼합한 것이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장내 유익균의 생장을 도와 인체에 유리한 영향을 주는 물질을 말한다. 주로 올리고당, 유산균 사체 등이 있다. 최근 프로바이오틱스의 기능성을 최적화하기 위한 신바이오틱스가 주목 받고 있다. 새롭게 바뀐 위드맘은 갈락토올리고당, 갈락토실락토스, 프락토올리고당 등 프리바이오틱스를 기존 제품 대비 30%가량 증량했다. 프리바이오틱스 뿐만 아니라 生 유산균도 강화했다. 모유 유래 유산균을 업그레이드해 락토바실러스 퍼멘텀(Lc40)을 새로 배합했고, 세계적 영유아용 유산균인 BB-12와 LGG 유산균을 새로 적용했다. 국내 분유 중 복합 生 유산균이 들어있는 분유는 파스퇴르 위드맘이 유일하다. 이 밖에도 파스퇴르가 2016년 7월 국내 최초로 도입한 안심캡을 적용했다. 안심캡은 분유캔 개봉 후 원터치로 캡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검찰 출석으로 롯데그룹이 긴장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1기 검찰 특수본에 비공개로 소환된 신 회장은 7일 오전 9시 15분에 검찰에 출석했다. "면세점 청탁을 위해 출연금을 건넨 것이 아니냐", "청와대의 압박을 받아서 계속 강요라고 하는 것이냐'라고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묵묵부답이었다. 롯데는 면세점 선정 등 대가를 기대하고 미르와 K스포츠재단에 45억 원 등을 출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지난해 3월 박 전 대통령과 신 회장이 독대했고, 한 달 뒤인 4월 말 서울 시내 면세점 추가 계획이 발표된 바 있다. 검찰은 신 회장을 상대로 독대 당시 오간 대화 내용과 재단 출연금의 대가성 여부를 추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 2일 소진세 롯데그룹 사장을 조사했고, 지난달 19일엔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를 조사했다. 롯데 측은 뇌물수수 의혹에 대해서는 전면 부인하고 있다. 롯데그룹의 출연금과 면세점 사업자 재선정의 관계도 검찰이 집중적으로 추궁하는것 중 하나다. 지난 2015년 롯데면세점 소공점과 월드타워점, SK네트웍스 워커힐면세점을 대상으로 진행된 특허 재심사에서 월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서울 동대문 두타 1층에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 ‘쉐이크쉑(Shake Shack)’ 국내 세번째 매장인 ‘두타점’을 열었다. 쉐이크쉑 두타점은 대표적인 패션∙쇼핑 중심지이자 연 700만여 명이 방문하는 관광지인 동대문에 348 , 116석 규모로 자리 잡았다. 강북 지역으로는 처음 선보이는 곳이다. 활기찬 동대문 거리를 조망할 수 있는 야외 테라스와 캐노피, 화분 등으로 구성한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꾸몄으며, 외부 공간에는 스트링 비스트로 조명(String bistro lighting, 테라스∙앞뜰 등 야외 공간의 공중에 매달아 장식하는 조명)을 설치해 쉐이크쉑 1호점인 뉴욕 메디슨스퀘어공원점의 분위기를 낼 수 있도록 했다. 쉐이크쉑 두타점은 쉑버거, 쉑스택, 스모크쉑, 슈룸버거 등 대표 메뉴 외에도 동대문 레인보우, 그린라이트, 쉑포가토 등 두타점에서만 판매하는 특별한 디저트 메뉴 3가지를 선보인다. 개점을 기념해 편집매장 10꼬르소꼬모와 협업해 한정판 텀블러도 선보일 계획이다. 텀블러 구매 고객에게는 아메리카노 또는 커스터드 아이스크림 바우처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개점 후 3일 간 매일 선착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이슬톡톡 출시 1주년을 맞아 여성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나눔활동을 전개했다. 하이트진로는 6일 뷰티숍 정샘물 인스피레이션과 손잡고 서울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 여성들을 대상으로 메이크오버 및 프로필 사진촬영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참여 여성들의 자존감 향상과 사회진출 장려를 위해 마련됐으며, 이슬톡톡의 ‘기분 좋게 발그레’ 콘셉트로 진행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당당하기에 더욱 아름다운 당신을 기억하자’는 의미에서 프로필 사진을 촬영했다. 참가자들의 변신을 위해 국내 최고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 대표가 재능기부에 나섰다. 정샘물 대표가 직접 핑크빛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 연출을 도왔다. 정샘물 대표는 “하이트진로 나눔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여성들이 지원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행사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 참가자는 “하이트진로와 정샘물 대표 덕분에 멋지게 메이크업을 받으니 자신감이 생겼다”며 “앞으로 장점을 살려 더 당당하게 살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이슬톡톡 판매 수익금 중 일부가 여성들의 자립과 생활 안정에 사용될 예정”이며 “이번 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수지와 설현을 '처음처럼'과 '클라우드'모델로 내세운 롯데주류가 주류 성수기 효과를 제대로 누리기 위해 준비과정에 돌입했다. 수지는 지난해 9월 '처음처럼'의 모델로 발탁됐다. 수지는 '처음처럼'으로 주류 광고 모델활동을 처음으로 시작했다. 롯데주류는 처음처럼의 부드러운 이미지와 첫사랑의 아이콘인 수지의 세련되고 부드러운 이미지가 잘 어울려 이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롯데주류는 경기불황과 수지효과가 맞물려 ‘처음처럼’의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한자릿수 성장해, 전체 소주시장을 키웠다. 롯데주류는 지난 2월 ‘처음처럼’ 출시 11주년과 발렌타인데이를 기념해 수지의 사인회와 이벤트를 개최한 바 있다. 롯데주류는 성수기를 공략하기 위해 수지를 모델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벌일 계획이다. 전지현에 이어 '클라우드'의 모델로 기용된 설현은 '클라우드'의 올해 첫 광고를 론칭한다. 이번 영상은 ‘물 타지 않고 제대로 만든 진짜 맥주’라는 키워드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영상에서는 설현이 고풍스러운 도시를 배경으로 ‘클라우드’를 마시며 그 순간을 즐기는 모습을 담았다. 또 '제대로 풍부하게', '물 타지 않아 제대로다' 등의 문구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