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심용섭 전 오리온 농구단 사장 등 임직원 4명이 담철곤 회장과 이화경 부회장이 회사의 돈을 횡령해 사치스러운 생활을 했다는 내용의 탄원서를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에 제출했다. 이들은 "오리온그룹의 발전에 청춘과 정열을 다 바쳤지만 현재 악의 소굴과 회장의 탐욕을 채우는 도구가 된 오리온 그룹의 현실과 미래가 답답해 탄원서를 제출하게 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탄원서에는 담 회장 부부의 횡령과 탈세, 비자금, 해외재산 도피와 관련된 의혹들이 열거돼 있다. 심 전 사장은 "담철곤은 한국, 중국, 대만의 3개 국적을 가진 화교로 오리온그룹의 사위가 되기 전에는 재산 한 푼 없었던 자"라고 칭하며 "대기업의 오너로서 국가관도 사회적 책임감도 없을 뿐 아니라 회삿돈 횡령, 지능적인 탈세와 해외재산 도피, 상상을 초월하는 사치 등 오직 오리온 그룹을 이용할 생각만 하는 사람"이라고 비난했다. 또, 2011년에 회삿돈으로 산 그림을 담철곤의 사택에 걸어 놓은 것으로 횡령죄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담 회장은 또 다시 회삿돈으로 산 그림을 사택으로 무단반출해 걸어 두고 "'트리플 티어 플랫 서페이스 테이블(Triple Tier Flat-sufa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은 넥센히어로즈 프로야구단과 공동으로 ‘농심 사랑나눔 베이스볼’ 이벤트를 서울 고척 스카이돔 야구장에서 오는 25일 개최한다. 행사에 앞서 농심은 14일부터 온라인에서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 총 500명의 야구팬들을 경기장으로 초대할 계획이다. 이번 사랑나눔 베이스볼 행사는 멘토스롤 3개를 프로야구 입장권 1매로 교환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4월 14일부터 농심 공식 이벤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이다. 당첨자는 4월 2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를 관람하게 되며, 농심에서 마련한 특별 응원석을 이용할 수 있다. 농심 관계자는 "사랑나눔 베이스볼 행사는 2012년부터 이어져 오는 농심 만의 특별한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라면, 스낵, 캔디 등을 이웃과 소소하게 나누는 마음이 야구관람의 더 큰 즐거움으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그룹은 14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장애인 제과제빵 작업장인 소울베이커리에서 장애인 학생을 초청해 ‘SPC&Soul 파티시에 직업체험 교실’을 열었다.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진행된 이 행사는 장애인 학생들에게 제과제빵 직업교육과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파리크라상 기술교육센터 전문 강사들은 특수학교 재학생 및 일반고등학교 장애인 학생 14명을 대상으로 생크림 케이크 제조 실습과 파티시에 직업 특강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일일 체험을 통해 제과제빵 분야의 업무를 경험하고, 희망할 경우 학교 졸업 후 사회복지법인 ‘애덕의집’이 운영하는 장애인 작업장 ‘소울베이커리’에서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SPC그룹은 ‘SPC&Soul 파티시에 직업체험 교실’을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국내 최고 수준의 제과제빵기술을 활용한 직업교육과 취업 연계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비롯한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본격적인 성수기를 앞두고 맥주 본연의 시원함을 강조한 '엑스트라 콜드(Extra Cold)'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한다. '영하에서 만들어지다. 그래서 더 시원하다'라는 캠페인 슬로건 아래 제품의 라벨 디자인을 변경하고 브랜드 모델도 새롭게 발탁해 소비자 소통을 강화한다. 하이트진로는 소비자들이 맥주 음용에 대한 기대가치로 '시원하고 상쾌한 맛'을 꼽는다는 점을 바탕으로, 하이트의 시원하고 깨끗한 맛을 극대화한 기술력을 소개해 '하이트=태생부터 시원한 맥주'라는 인식을 강화하는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 실제 '엑스트라 콜드' 공법으로 완성된 하이트는 맥주의 숙성부터 생산 전 공정을 얼음이 얼기 직전인 영하의 온도로 유지해 불순물과 잡미를 완벽히 제거, 페일라거 본연의 시원하고 깨끗한 맛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하이트진로는 하이트의 특징을 강조하기 위해 직관적이고 세련된 컨셉트로 라벨 디자인을 변경했다. 새로운 라벨은 브랜드명과 '엑스트라 콜드'를 제외한 기존의 인포그래픽 요소를 모두 제거해 심플하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또 푸른색과 흰색으로 얼음 결정을 형성화한 패턴을 배경에 적용해 ‘차가운’ 맥주병의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 롯데푸드, 라베스트 리얼브라우니샌드 롯데푸드(대표 이영호)는 올해 첫 아이스크림 신제품으로 라베스트 리얼브라우니샌드를 출시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디저트 콘셉트의 브라우니 아이스크림을 첫 신제품으로 한 것. 브라우니가 아이스크림과 궁합이 잘 맞기 때문이다. 실제로 롯데푸드가 2016년 아이스크림 첫 신제품으로 선보인 브라우니& 아이스바는 지난 1년간 1600만개 이상 판매되며 인기제품으로 자리잡았다. 라베스트 리얼브라우니샌드는 진한 초코 아이스크림을 쫀득한 브라우니 케이크로 샌딩한 모나카형 아이스크림이다. 기존 브라우니& 아이스바가 브라우니를 자른 다이스로 맛과 식감을 냈다면, 신제품은 고급 라베스트 아이스크림에 리얼브라우니 케이크를 통째로 샌딩해 진하고 쫀득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초콜릿 함량이 높은 브라우니가 40% 이상 들어있어 프로즌 디저트(Frozen Dessert)에 가깝다. 2016년에는 브라우니& 아이스바는 물론 티라미수 컵 등 디저트 콘셉트의 아이스크림이 인기를 끌었다. 올해도 빙과시장에서 작은 사치를 강조한 디저트 제품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제품을 개발한 롯데푸드 빙과 마케팅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라면업계가 경쟁적으로 비빔라면을 경쟁적으로 내놓으며 국물있는 라면의 비수기이자 국물 없는 라면의 성수기인 여름 공략에 나섰다. 먼저 라면업계 1위 농심(대표 박준)은 농심이 최근 유럽풍 소스로 맛을 낸 비빔라면인 ‘드레싱누들’으로 다이어트에 신경을 쓰는 20~30대 여성들에게 어필할 예정이다. 드레싱누들 오리엔탈 소스 맛과 참깨 소스 맛의 열량은 각각 385kcal, 415kcal로 면을 튀긴 비빔라면보다 약 100kcal 낮다. 사측은 발사믹 식초의 ‘오리엔탈 소스 맛’과 고소한 ‘참깨 소스 맛’ 2종으로 구성된 드레싱누들의 특징으로 “산뜻한 소스와 면을 익힌 뒤(증숙) 고온에서 말린 건면에 땅콩과 깨로 고소함을 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농심 관계자는 “기름에 튀기지 않아 칼로리가 낮고 깔끔함과 쫄깃한 식감이 탁월하다. 매운 맛이 중심이었던 기존 비빔라면 시장에서 상큼한 맛으로 새 바람을 일으킨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비빔라면보다 약 30% 더 많이 소스를 담아 토마토, 양배추, 파프리카 등의 채소는 물론 닭가슴살과도 잘 어울려 좀 더 건강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오뚜기는 올 여름을 공략할 히든카드로 함흥냉면의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오츠카(대표 양동영)가 오는 5월 포카리스웨트 발매 30주년의 달을 맞아 이색마라톤 '블루런'을 개최하고, 사전 신청기간에 돌입했다. 동아오츠카는 포카리스웨트 발매 30주년을 맞아 오는 5월 14일을 '무브 스웨트 데이(MOVE SWEAT DAY)'로 지정하고, 땀의 소중함을 전달하자는 취지로 러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메인행사인 '블루런(BLUE RUN)'은 과천 서울대공원의 둘레를 따라 총 7km 코스로 준비되었으며, 워터존·익사이팅존·버블존을 설치해 구간 중간마다 물 폭탄과 거품 분수 등 특별한 장애물 코스를 통과하는 워터 컨셉의 이색마라톤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트와이스 축하공연과 포카리스웨트 댄스 치어리딩 대회 포카리스웨트 패밀리 체험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친구.연인.가족 단위의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포카리스웨트 블루런은 오는 5월 8일까지 티켓링크에서 선착순 10000명에 한해 접수할 수 있고, 참가비는 1인 10000원 2인 27000원 3인 36000원이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식음료 업계가 화사한 봄옷을 입었다. 벚꽃의 핑크, 개나리의 옐로 등 '봄 컬러'를 담은 패키지를 출시하며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는 것. 이는 봄철 파스텔컬러를 입은 제품이 미각뿐만 아니라 시각을 자극해, 봄나들이나 가벼운 운동을 나서는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우후죽순 등장하는 비슷한 제품 속에서 세련된 컬러감을 담은 감각적인 패키지가 소비자들의 마음을 끄는 하나의 선택요소가 되고 있다. 싱그러운 봄을 닮은 그린과 옐로 컬러는 편안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느낌을 주어 봄철에 특히 사랑받는 색깔이다. 특히 청포도, 레몬, 파인애플 등 비타민C가 풍부하고 상큼한 맛을 자랑하는 과일의 컬러와 일치해 새콤달콤한 맛의 음료 제품의 패키지에 자주 활용된다. 코카-콜라사의 '미닛메이드 스파클링 청포도'는 은은한 광택의 실버 배경에 대표적 봄철 과일인 청포도의 그린 컬러를 담은 사례다. 톡 쏘는 스파클링과 달콤상큼한 과즙의 맛을 패키지에 담아내기 위해 위해 배경을 시원한 그린 컬러로 사용했고, 탄산을 직관적으로 표현하는 반짝이는 패턴을 더했다. 미닛메이드 스파클링 청포도는 청포도 과즙과 스파클링이 만나 상큼하게 톡 쏘는 맛을 내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최근 젊은여성과 주부들 사이에서 디톡스 다이어트가 유행처럼 번지면서 클렌즈 주스도 함께 인기를 얻고있다. 그 중 방송인 박지윤을 모델로 내세운 '욕망스무디'가 출시 8개월 만에 300만 개 판매고를 올리며 홈쇼핑과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유통망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하지만 '욕망스무디'는 유명세만큼이나 제품에 대한 의혹도 끊이지 않고있다. 이 제품은 지난해에 한차례 허위과대광고로 식품위생법을 어겼다는 논란에 휘말렸었다. 문제의 발단은 '욕망스무디' 홈페이지상에 고객으로 미루어지는 사람들이 직접 작성한 체중 감량 내용이 포함된 후기를 노출시킨 것에서 시작됐다. 식품위생법 제13조는 일반식품의 경우 의약품 또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ㆍ혼동할 우려가 있는 내용의 표시ㆍ광고를 금하고 있는데 소비자가 사용을 해보고 직접 올린 후기라도 허위ㆍ과대광고로 규정한하고 있다. 또, GS홈쇼핑 방송 시작과 동시에 '방송중 구매가능'이라던 모바일앱 결제창이 방송 전에 열려버리면서 제품이 모두 매진되는 사고가 발생하며 소비자들의 항의가 이어지는 일도 발생했다. 여기에 박지윤이 사업가로 변신해 이 제품을 론칭했다는 눈속임 마케팅을 벌이고 있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 투썸플레이스, 시즌 빙수 6종 투썸플레이스가 시즌 빙수 6종을 전 매장에 출시하고 여름 디저트 시장 선도에 나선다. 올해 투썸플레이스는 시각적 요소를 중시하는 고객 트렌드에 맞춰 빨강, 노랑, 녹색 등 다양한 색깔의 케이크와 과일 등을 활용한 화려한 비주얼의 ‘케이크 빙수’를 선보인다. 투썸 케이크 빙수는 넓적한 디저트 접시에 고운 우유 얼음을 소복이 담고 다양한 조각 케이크를 함께 내 고급 디저트 느낌으로 출시 후 매년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케이크와 빙수를 결합한 매력적인 모양이 ‘SNS 인증샷’으로 인기를 끌며 인스타그램에 ‘#케이크빙수’를 검색하면 1200개가 넘는 사진과 함께 관련 항목 1순위로 ‘#투썸빙수’가 나올 정도다. 신제품은 케이크 빙수 2종을 포함해 총 3종이다. ‘딸기레어치즈 케이크 빙수’는 고소하고 부드러운 ‘딸기레어치즈 케이크’와 새콤달콤한 산딸기, 블루베리 토핑이 어우러졌다. ‘그린 앙 케이크 빙수’는 녹차가루, 연유크림, 팥앙금을 층층이 쌓은 ‘떠먹는 그린 앙 케이크’를 접시 한 편에 담고 팥과 녹차아이스크림을 별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리얼 토마토 빙수’는 달콤한 토마토 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