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오리온이 음료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히면서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리온은 제주도의 용암해수를 활용한 음료사업을 펼칠 예정이며, 이를 기념해 이날 제주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용암해수 사업권을 갖고 있는 제주용암수 인수를 통한 음료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오리온에 따르면 제주시 구좌읍에 있는 용암해수산업단지에 연내 음료공장을 착공하고, 내년 혼합음료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혼합음료란 정제된 물에 식품첨가물을 넣은 음료로 일반 생수(먹는샘물)와 구분되고 있다. 생산된 음료제품은 오리온이 보유하고 있는 전세계 영업망을 활용해 중국과 동남아 등으로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과자회사인 오리온은 이번에 추진하는 음료사업과 더불어 가정간편식(HMR) 등 신규 사업을 더해 종합식품기업으로 거듭난다는 방침이자만 업계의 반응은 시큰둥하다. 오리온은 미국의 제과산업 전문지인 캔디인더스트리가 발표하는 '제과업계 글로벌 톱(Top) 100'에서 14위에 올랐다고 지난 11일 밝힌 바 있다. 오리온은 지난해 2조3천863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미국의 제너럴 밀스에 이어 14위를 차지했다. 또, 오리온은 얇은 칩을 네겹으로 겹쳐 바삭한 식감을 극대화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오리온이 글로벌 제과산업 전문지인 캔디인더스트리(Candy Industry)가 발표하는 ‘제과업계 글로벌 Top 100’에서 14위에 올랐다. ‘제과업계 글로벌 Top 100’은 캔디인더스트리가 매년 전 세계 제과기업의 전년도 매출액을 기준으로 순위를 선정·발표하는 자료다. 오리온은 지난해 2조 3863억 원의 매출을 기록, 미국의 ‘제너럴 밀스’사에 이어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오리온은 15위권 이내에 든 유일한 국내 기업으로 미국, 유럽, 일본 등 유수의 제과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오리온은 지난해 글로벌 경기침체와 높은 환율 변동성 하에서도 베트남, 중국, 러시아 등 해외법인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며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유수의 글로벌 제과 기업들이 치열한 격전을 벌이고 있는 중국에서는 현지 시장 2위 사업자의 위치를 공고히 했다. 베트남 법인은 지난해 24.1% 고성장하며, 베트남 진출 11년 만에 연 매출 2000억 원을 돌파하는 쾌거를 올렸다. 러시아 법인도 장기간 이어진 루블화 하락에 따른 어려운 영업 환경 속에서도 ‘초코파이’ 수익성 개선 및 거래처 확대를 통해 지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푸드빌 뚜레쥬르, 우리쌀 CJ푸드빌(대표 정문목)이 기부연계형 나눔캠페인 '착한빵'으로 농가상생을 하면서 나눔도 실천하고 있다. 신선함이 가득한 베이커리 뚜레쥬르는 경기도 이천쌀을 활용해 여섯 번째 ‘착한빵’ 시리즈인 ‘우리쌀로 만든 쑥떡브레드’와 ‘고소한 인절미 스틱’ 등 2종을 출시했다. 뚜레쥬르의 ‘착한빵 캠페인’은 고객·가맹점·가맹본부가 동참하는 기부연계형 나눔캠페인이다. 뚜레쥬르는 착한빵이 2개 팔릴 때마다 1개씩 적립되는 나눔빵(단팥빵· 소보루빵)을 전국 163개의 '나눔 실천 매장'을 통해 아동복지시설 등에 기부하고 있다. 또한, 매월 두 번째 금요일을 ‘착한빵 나눔데이’로 지정해 CJ푸드빌의 전 임직원들이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과 함께 나눔빵을 직접 전달한다. 5월 현재 기부한 나눔빵은 총 55만 8000여 개다. 착한빵 신제품의 주재료로 쓰인 쌀은 경기도 이천 지역 특산물로, 우리 작물 알리기와 제품개발을 통한 농가판로 확보 등 CJ푸드빌의 농가상생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우리쌀로 만든 쑥떡브레드’는 향긋한 생쑥을 쪄서 만든 쫄깃한 떡이 들어 있어 든든한 간식으로 즐기기 좋다. ‘고소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대한민국 19대 대통령에 문재인이 당선된 가운데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영구)가 대선을 하루 앞둔 8일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7개 제품의 값을 평균 7.5% 인상한다고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 이번 인상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시점에서 기습적으로 결정됐다는 점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가격을 올리기로 결정된 제품은 롯데칠성의 간판제품인 '칠성사이다', '펩시콜라', '레쓰비', '핫식스', '실론티', '솔의 눈' 등 14종의 이다. 사측은 편의점의 공급가에 인상을 적용했지만 업계는 향후 대형마트와 소매점 등 다른 유통망까지 가격인상이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보고 있다. 인상폭은 칠성사이다의 경우 250ml 캔이 7.7% 올랐으며, 밀키스와 실론티 등 캔 음료는 10% 인상됐다. 1.5L 펩시콜라 페트 가격도 3.7% 올려 받는다. 롯데칠성 측은 가격인상이 불가피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2015년 1월 인상 이후 정부 물가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왔지만 부득이하게 가격을 인상하게 된 것"이라며 "원료 및 부자재 가격이 올랐고 인건비, 유류비, 물류비 등도 인상돼 자체적으로 원가절감이 안돼는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은 태교 문화 확산과 예비 부모의 임신을 축하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1박2일간 고객과 사내 직원 32쌍을 초청해 강원도 홍천의 힐리언스에서 베이비문 행사를 진행한다. ‘베이비문’이란, 임신을 기념하며 28주 이상 안정기에 접어든 예비엄마들이 태교와 휴식을 목적으로 떠나는 일종의 태교여행. 3박 4일 이상의 일정으로 해외로 가는 경우도 종종 있지만, 최근에는 1박 2일, 2박 3일의 일정으로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가거나, 호텔, 리조트의 ‘베이비문 패키지’ 상품을 활용하기도 한다. 이번 행사는 “숲으로의 만월여행”이란 컨셉으로, 피톤치드 가득한 곳에서의 ‘부부가 함께하는 산림치유 명상’, 중앙아시아 지역 유목민들의 주거 형태인 유르트에서의 ‘국악태교’, ‘부부가 함께 하는 명상 요가’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세먼지와 스트레스에 지친 예비부모들에게 건강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또, 사내 직원과 일반 고객 초청은 물론, 그간 사회공헌활동에 함께 참여한 기업들의 직원까지 초청해 그 의미를 더했다. 같은 건물에서 헌혈, 바자회 등의 행사를 함께 진행하는 우리카드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물론, 소외 계층 아동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 ‘쁘띠첼 과일젤리' 대용량 4종 CJ제일제당이 9일 '쁘띠첼 과일젤리 210g'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밀감, 포도, 복숭아, 파인애플 등 총 4종이다. CJ제일제당은 간편한 식사를 선호하는 추세에 맞춰 ‘쁘띠첼 과일젤리'를 식사대용으로 즐길 수 있도록 대용량으로 선보였다. 이를 위해 기존 제품(90g)보다 용량을 두 배 이상 늘렸으며, 과일 함량은 3배 이상 높였다. '쁘띠첼 과일젤리 210g'은 기존 소용량 제품보다 과육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 CJ제일제당은 나들이철인 5월~8월, 젤리 성수기를 맞아 90g 용량과 210g 용량을 동시에 판매해 젤리를 디저트로 즐기는 20, 30대 여성 소비층 외에 가족 단위 소비자 등의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할 예정이다. 양진웅 CJ제일제당 편의식마케팅 담당 브랜드 매니저는 "쁘띠첼 과일젤리 210g은 풍부한 과육을 넣은 제품으로 건강하게 젤리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 것"이라고 밝혔다. ■파리바게뜨, ‘레드벨벳 치즈케이크’ 파리바게뜨가 지난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에 한정 출시했던 ‘레드벨벳 치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그룹이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삼척과 강릉 지역의 피해 주민들을 위해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한다. 구호물품은 CJ제일제당의 햇반 3000여개와 미네워터 6000여개를 비롯해 스팸,김,연어통조림 등 식품 위주로 구성됐다. CJ헬스케어의 구호약품 키트도 함께 전달될 예정이며, 운송은 CJ대한통운이 맡는다. CJ헬로비전도 지역 방송 채널의 장점을 살려 화재 소식을 지역민에게 실시간으로 전하는 뉴스 특보를 시작했다. CJ헬로비전 지역채널은 강릉 산불이 발생한 지난 6일 오후부터 화재 소식을 사흘 연속 실시간으로 보도하고 있다. 많은 주민들이 접할 수 있도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생중계도 병행해 진행되고 있다. CJ그룹은 지난 2015년 국민안전처와 재난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국민안전 안심동행'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다. CJ그룹 관계자는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주민 및 현장 구호 인력들에게 CJ그룹의 지원 손길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전지현, 수지, 송혜교, 설현 등 젊은 여자연예인을 내세웠던 식품광고가 남성 모델을 파격적으로 광고에 기용하며 여심잡기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오르며 남자모델 전성시대를 연 배우는 박보검이다. ‘응답하라 1988’로 청춘스타가 된 박보검은 지난해 방영된 한 방송사의 드르마에서도 주연을 맡아 흥행몰이에 성공하고 예의 바른 호감형 이미지를 굳혔다. 그의 주가는 광고계의 러브콜로 이어졌다. 박보검은 지난해부터 송중기와 함께 도미노피자 전속모델로 활동했으며 1975년 출시와 함께 하이틴 여자스타만 기용해 금남의 영역으로 여겨졌던 가나초콜릿 모델에 42년 만에 처음으로 단독 모델로 등장했다. 박보검의 CF는 방영과 동시에 화제가 되며 롯데제과는 가나초콜릿의 부드럽고 달콤한 이미지가 박보검과 잘 어울린다는 반응이 이어져 매출로 이어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김연아와 함께 코카콜라의 2018평창동계올림픽 캠페인의 모델로까지 선정됐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캠페인 모델인 김연아와 박보검은 코카-콜라를 연상시키는 빨간색 포인트 의상을 입고 톡톡 튀는매력으로 활기차고 에너지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다. 배우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배우 이시영이 조깅과 시리얼 아침식사로 시작하는 건강한 일상을 공개했다. 이시영은 농심켈로그의 체중조절용 시리얼 브랜드 ‘스페셜K’의 신제품 ‘스페셜K 뉴트리 핏’과 함께 한 새로운 TV CF속에서 실생활을 엿볼 수 있는 아침을 선보였다. ‘건강한 자기관리’를 주제로 한 이번 광고에서 이시영은 탄탄한 몸매 핏을 살려주는 빨간색의 에슬레저룩을 입고, 이른 아침부터 한강공원을 달리며 출근길 직장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군살 하나 없는 늘씬하고 건강한 몸매로 스태프들은 물론 촬영을 지켜보던 시민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시영은 광고 촬영 현장에서 평소 꾸준한 운동과 건강한 자기관리를 통해 다져온 탄탄한 복근을 보여줘 광고업계 관계자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른 아침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촬영 내내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며 즐겁게 조깅을 즐기는 모습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훈훈하고 활기차게 만들었다. 실제로 이시영은 자기관리의 비결로 매일 아침마다 즐기는 조깅과 시리얼 아침식사 등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을 꼽았다. 광고촬영 현장에서도 이시영은 ‘스페셜K 뉴트리핏’ 시리얼에 저지방 우유를 더한 건강한 아침식사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2017 세계체육기자연맹총회(IPS CONGRESS 2017)에서 국순당의 ‘백세주’와 ‘국순당 쌀막걸리’가 공식 만찬주로 제공된다. 2017 세계체육기자연맹총회는 오는 5월 9일부터 5월 13일까지 서울과 평창에서 개최된다. 스포츠분야의 보도올림픽으로 불리는 AIPS총회는 스포츠미디어 및 국제 스포츠연맹, 협회, 국제대회 조직위원회 등 다양한 기관이 참석하는 전 세계 최대의 스포츠미디어 행사이다. 이번 총회에는 국내 체육관련 기관뿐만 아니라 국제올림픽위원회, 국제축구연맹, 2020 TOKYO올림픽 조직위원회, 2024 LA올림픽유치위원회, 2024 PARIS올림픽유치위원회 등 해외 주요기관 및 국내외 스포츠기자 등 약 320명이 참석 예정이다. 환영만찬에 만찬주로 제공되는 ‘백세주’는 출시한지 25년이 되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전통주이다. 중후화면서도 신맛 단맛 조화롭고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대부분의 한식과 잘 어울린다.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선정한 ‘우수문화상품’에 지정되어 단순한 전통주를 넘어 우리나라 문화상품으로 인정받은 제품이기도 하다. 환송만찬에 제공되는 ‘국순당 쌀막걸리’는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