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영구)가 '칠성스트롱 사이다'를 내놓고 탄산음료시장 키우기에 나섰지만 음료시장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있는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신제품 키우기나 별 다른 마케팅에 집중하지 않고 있어 올해는 자리지키기에도 급급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칠성은 그 동안 탄산음료의 선택기준이었던 맛과 향을 과감히 버리고 최근 가슴이 뻥 뚫리는 듯한 짜릿함으로 탄산음료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는 것을 반영해 탄산 강도로 포커스를 맞췄다. 롯데칠성에 따르면 탄산 강도는 탄산음료에 탄산 가스가 녹아있는 정도를 표시하는 단위인 탄산 가스볼륨(Gas Volume)으로 표현한다. 일반적으로 ‘트로피카나 스파클링’ 등 과일탄산음료와 ‘밀키스’ 등 우유탄산음료의 경우 2점대 탄산가스볼륨으로 ‘약 탄산음료’로 볼 수 있으며, ‘트레비’ 등 탄산수와 탄산음료의 대표격인 사이다, 콜라는 3점대 탄산가스볼륨으로 ‘중 탄산음료’,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4월 출시한 ‘칠성스트롱 사이다’는 5.0 탄산가스볼륨으로 ‘강 탄산음료’로 세분화 할 수 있다. 강 탄산음료로 갈수록 함유된 탄산 가스의 양이 다르기 때문에 기포가 올라오고 톡 쏘는 맛의 차이를 분명히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투썸플레이스, ‘떠먹는 오렌지자몽 케이크’ 출시 투썸플레이스가 여름을 맞아 상큼하고 시원한 ‘떠먹는 오렌지자몽 케이크’를 출시했다. ‘떠먹는 오렌지자몽 케이크’는 부드러운 마스카포네 치즈 무스 사이에 오렌지 꿀리 소스를 넣고 얇게 자른 생오렌지와 생자몽을 가득 올린 제품이다. 이른 무더위로 시원한 디저트 수요가 높아진 만큼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만든 후 먹으면 더욱 상큼하고 청량한 맛을 즐길 수 있다. 투썸플레이스가 최근 제품군을 강화하고 있는 떠먹는 케이크는 기존 삼각형 모양의 조각 케이크와 차별화된 ‘사각형 미니 케이크’다. 포크 대신 스푼으로 부드럽게 떠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2030대 여성층을 중심으로 인기가 높다. 투썸플레이스는 고객 호응에 힘입어 이번 ‘떠먹는 오렌지자몽 케이크’ 외 지난 해부터 ‘떠먹는 그린 앙 케이크’, ‘떠먹는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 등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해당 제품군의 판매량은 매월 평균 30% 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신제품 출시에 맞춰 오는 19일부터 7월 2일까지 떠먹는 오렌지자몽 케이크와 명품 차(茶) 티더블유지 티(TWG TEA)를 함께 주문하면 아메리카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최상의 맥주 맛을 선사하기 위해 하이트 엑스트라콜드의 도수를 기존 4.3%에서 4.5%로 조정한다. 진화하는 엑스트라콜드 공법에 최적화된 도수로 변경한만큼 페일 라거 본연의 깔끔하고 시원한 맛이 더욱 강화됐다. 하이트진로는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입맛과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맥주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품질 향상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해 제3세대 하이트를 선보인 이후 올해 4월에는 엑스트라콜드 공법을 적용한 극강의 시원한 맛 '하이트 엑스트라콜드'를 새롭게 출시했다. 엑스트라콜드 공법의 진화에 따라 패키지 디자인과 BI 등을 교체하고 시원함과 깔끔한 맛을 강조했다. 이번에는 엑스트라콜드 공법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공법에 최적화된 도수로 조정,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했다. 기존 4.3% 제품이 부드럽고 깨끗한 맛을 자랑했다면 이번 4.5% 제품은 페일 라거 본연의 깔끔하고 시원한 맛이 특징이다. 마시는 순간 목넘김부터 최상의 시원하고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출시에 앞서 진행한 소비자 조사 결과 역시 맛 경쟁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하이트진로는 업그레이드된 하이트 엑스트라콜드를 소비자들이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은 국제 패키징 어워즈인 ‘듀폰 포장 혁신상(DuPont Packaging Innovation Award)’에서 비비고 김치가 금상을 수상했다. 폰 포장 혁신상은 가장 오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 패키징 수상제도로, 패키지 디자인뿐 아니라 포장 재질, 기술, 제조 과정 등 포장 관련 혁신을 일으킨 제품에 대해 상을 수여하는 제도이다. 깐깐하고 공정한 심사로도 유명한데, 글로벌 최고 식품 및 화장품 기업, 글로벌 포장 기업, 글로벌 포장 설비 기업 등을 비롯해 포장 분석가 및 포장 분야 박사 등 포장 분야 20년 이상의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포진돼 있다. 심사 기준은 크게 기술적 발전과 창의성, 친환경 등 포장의 책임감과 신뢰성, 사용자 경험과 만족 증진의 세 가지 항목이다. 올해로 29회째 맞는 2017 듀폰 포장 혁신상에서는 24개국에서 모두 150점을 출품했고, 최고상인 다이아몬드 1개 기업을 비롯해, 다이아몬드 파이널리스트 5개, 금상 9개, 은상 6개 등 모두 21개 기업에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CJ제일제당 비비고 김치는 항아리형 용기의 기술적 측면과 사용자 만족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금상인 골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삼립, '빚은' 여름 떡 제품인 '꽁꽁세트' SPC삼립이 운영하는 떡 프랜차이즈 '빚은'이여름에 먹기 좋은 떡으로 구성된 '꽁꽁 세트 2종'을 출시하고,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꽁꽁A세트'는 증기로 쪄서 촉촉한 식감이 특징인 '부드러운 찜 케익 2종'과 경기도 이천쌀로 만든 '이천 발효증편', '꽁꽁B세트'는 쑥을 가득 넣어 입 맛을 돋우는 '쑥향 가득 설기'와 '부드러운 찜 케익 2종'으로 구성됐다. '이천 발효 증편'은 빚은 고유의 기술을 이용해 막걸리로 발효시킨 떡으로 무더운 여름철 쉽게 상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쑥향 가득 설기'에 들어간 여름 쑥은 식욕을 증진하고, 소화를 촉진해 여름철 즐겨 찾는 식재료다. SPC삼립은 '꽁꽁세트' 출시를 기념해 6월 한 달 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전국 빚은 매장에서 '꽁꽁세트' 구입시 식혜나 수정과 중 1개를 무료로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빚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PC삼립 마케팅 관계자는 “’꽁꽁 세트’는 간식으로도 좋지만 바쁜 아침 식사 대용으로도 손색없다”라며, “속이 편하면서도 입맛을 돋우는 '빚은' 여름 떡 제품과 함께 무더운 여름철을 건강하게 보내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감자칩의 성수기라고 할 수 있는 여름이 다가오면서 감자칩을 판매하는 제과업계가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농심은 올해도 수미감자를 이용한 감자칩에 집중한다. 농심은 올 3월 트러플맛 감자스낵인 ‘수미칩 프라임’을 출시했다. 수미칩 프라임은 고급 식재료 중 하나인 트러플로 맛을 낸 3mm두께의 프리미엄 감자칩으로 100% 국산 수미감자만을 사용했다. 수미칩 프라임은 국산 수미감자와 이탈리아산 블랙트러플 맛이 근사한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감자칩의 조직감에도 변화를 주었다. 국내산 수미감자를 3mm 두께로 썰어 만든 수미칩 프라임은 두툼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으로 먹는 재미를 높이고 스탠딩 파우치 포장으로 제작해 휴대성을 살렸다. 농심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소재로 만든 수미칩 프라임으로 감자칩 시장의 세대교체를 이룬다는 계획이다. 맛타입 변화보다는 갈수록 고급화되는 소비자 취향에 맞춰 감자칩을 업그레이드하고 확대될 프리미엄 감자칩 시장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수미칩 프라임은 트러플의 깊고 풍부한 맛과 향, 두툼한 감자 식감, 고급스러운 포장까지 프리미엄 스낵의3박자를 모두 충족시키는 제품"이라며 "프리미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N서울타워 내 레스토랑 세 곳에서 여름시즌을 맞아 ‘랍스터’ 메뉴를 선보인다. 랍스터는 여름철에 쫄깃한 육질과 감칠맛이 좋으며, 특히 6, 7월에 최고의 풍미를 갖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N서울타워에서 선보이는 ‘랍스터’ 메뉴는 N그릴의 ‘랍스터 떨미도르’, 더 플레이스 다이닝의 ‘새우&랍스터’, 한쿡의 ‘랍스터 구이’다. 서울시내 전망을 한 눈에 만끽할 수 있는 360도 회전레스토랑 N그릴의 ‘랍스터 떨미도르(Lobster thermidor)’는 디너코스 이용 시, 메인 메뉴로 선택해 맛볼 수 있다. 페투치니 생면이 함께 나오는데, 랍스터는 치즈와 겨자 가루를 섞어 만든 소스를 발라 굽고, 파스타도 이 소스로 요리해 감칠 맛을 더했다. ‘랍스터 떨미도르’에 어울리는 스파클링 와인은 열대 과일 풍미가 나는 ‘까스텔블랑 까바 세미 세코’를 추천한다. 캐주얼 이탈리안 레스토랑 ‘더 플레이스 다이닝’은 쫄깃하게 구운 랍스터에 스파클링 와인 소스로 상큼한 맛을 더한 '랍스터 구이’를 선보인다. 여기에는 라즈베리, 체리, 붉은 과일의 향과 은은한 산미가 좋은 ‘코노수르 스파클링 로제’ 와인이 조화를 이룬다. N서울타워를 운영하는 C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배스킨라빈스는 브랜드 론칭 32주년을 기념해 오는 11일까지 ‘더블혜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더블혜택 프로모션’은 배스킨라빈스 점포에서 쿼터, 패밀리, 하프갤론 구입 시 해피포인트 앱을 제시하면 최대 15% 할인 및 5% 해피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다. 행사 가격은 쿼터 11500원, 패밀리 16500원, 하프갤론 20000원이다. 프로모션은 모바일 교환권(할인 교환권 제외) 사용이 가능하며, 행사기간 중 현장 구매 시 참여할 수 있다. 타 쿠폰, 타 행사, 제휴할인의 중복적용은 되지 않는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브랜드 론칭 32주년을 맞아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며 “할인과 적립 두 가지 혜택을 즐기시면서 배스킨라빈스의 32주년도 함께 축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경영비리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고용 확대라는 정부 정책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신동빈 회장은 지난해 10월 기자회견을 열고 경영혁신안을 발표하면서 향후 5년간 40조원을 투자하고, 7만 명을 신규 채용하고, 3년 동안 1만 명의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해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었다. 또, 문재인 정부의 주요 정책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공개적으로 드러냈는데 지난달 25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롯데그룹은 국내에서 직간접으로 35만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내고 있다”며 “성장에 따른 고용 확대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청년과 기성세대의 조화로운 고용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황각규 롯데그룹 경영혁신실장도 7만명을 신규 채용하고 비정규직 근로자 1만명을 정규직으로 전환 계획을 밝히며 일자리 창출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현재 롯데그룹의 비정규직 부문은 유통 부문 5000명, 식품 부문 3000명, 그리고 금융 및 기타계열사 2000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롯데는 백화점, 마트, 편의점 등 14개 유통계열사를 보유하고 매출의 95%를 국내에서 올리고 있지만 수 많은 비정규직과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호식이 두 마리 치킨'의 최호식 회장(63)이 5일 자신의 회사 20대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고소를 당해 업계에 충격을 주고있다. 또 이 가운데 과거 수십억원대 조세포탈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행적도 함께 재조명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2년 대구지방국세청은 최호식 회장을 수십억원대 조세포탈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대구지방국세청은 80억원 상당의 소득세와 부가가치세를 탈루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포탈)로 최 회장을 대구지검 서부지청에 고발했다. 조사 결과 ‘호식이 두마리치킨’은 소득세를 줄이기 위해 매출장부를 조작해 거래 실적을 줄이는 방법을 쓴 것으로 드러났으며, 거래업체에서 물건을 사고팔 때 세금계산서를 고의로 받지 않아 상당한 금약의 부가가치세를 줄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5일 이 회사 여직원인 20대 A씨는 이날 성추행 혐의로 최 회장을 경찰에 고소했다. 지난 3일 오후 6시께 서울 청담동의 한 호텔 음식점에서 최 회장과 단둘이 식사를 하다 최 회장이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하는 등 성추행을 했다고 것이 최씨의 주장했다. 이에 경찰은 최 회장을 불러 정확한 사실 관계에 대해 조사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