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의 식품 브랜드 종가집은 17일 '국산콩으로 만든 초밥용 유부'를 내놨다. 국산콩으로 만들어 고소하고 유부피가 잘 찢어지지 않아 조리하기 편리하다. 가격은 2인용(14매입) 2200원, 4인용(28매입) 4000원.
CJ는 수능시험 D-101일인 8월 14일부터 서울 강남일대 대형입시학원들을 순회하며 밤늦게 학원수업을 마친 수험생들에게 CJ가 지난 5월부터 선보이고 있는 두부신제품'백설 행복한콩' 선물세트를 전달하는 깜짝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에이블씨엔씨(대표 서영필)의 웰빙 브랜드 코스메틱넷은 14일 '그린데이'를 맞아 21일까지 온라인 구매고객에게 무료로 아쿠아 뱀부 2종 샘플 및 웰빙 새싹 채소 등을 증정하는 '코스메틱넷 그린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그린데이는 무더운 여름날 연인과 함께 산림욕을 하면서 피서를 즐기는 날로 코스메틱넷은 이번 그린데이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싱그러운 초록빛 여름을 선사할 예정이다. 코스메틱넷은 2004년 대구 동성로점 오픈을 출발로 신세계 인천점 등 전국에 9개 매장이 있다.
수능시험일(11월 23일)이 10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유통업체들이 수능관련 상품과 기획전 등으로 '수능 마케팅'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대 식품기업 CJ(대표 김주형)가 고3 수험생들을 직접 찾아가는 이색 수능마케팅을 선보이고 있어 화제다. CJ는 수능시험 D-101일인 8월14일부터 서울 강남일대 대형입시학원들을 순회하며 밤늦게 학원수업을 마친 수험생들에게 CJ가 지난 5월부터 선보이고 있는 두부신제품 '백설 행복한콩' 선물세트를 전달하는 깜짝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두부선물세트에는 생식용, 부침용 두부와 학부모들께 보내는 편지, 두부 영양식 요리정보를 알려주는 레시피가 함께 동봉돼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에게도 큰 감동을 줬다. 이번 이벤트에 참가해 고3 수험생들에게 직접 두부를 전달한 CJ 신선BU 홍성일 부장은 “두부는 체력보강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식품으로 특히 여름철 영양의 균형을 잃기 쉬운 수험생들에게 영양식으로 좋다”며 “밤늦은 시간까지 학업에 열중하느라 애쓰는 수험생들에게 작지만 행복한 감동을 줄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CJ측은 앞으로도 11월 수능시험 전까지 ‘행복한 콩’ 두부의 주요 전략지
무게 100kg이 넘는 초대형 호박 2개가 열린 중국 허베이성 베이다이허의 한 농장에 많은 구경꾼들이 놀라워하고있는 가운데 한 소녀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해태음료는 17일 저알코올 와인 음료 '레드 에뜨(Red ette)'를 선보였다. 칠레산 레드 와인을 사용해 와인 본연의 맛과 향을 살리면서 알코올 도수를 일반 와인의 10분의 1 이하로 낮춰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고 회사측은 말했다. 가격은 180㎖ 한 병에 1천원선이며 알코올 도수는 0.9도.
유통업체 매출이 6개월 연속 증가했다. 산업자원부가 17일 발표한 '7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7월중 할인점과 백화점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각각 5.3%, 4.3% 늘어나 올들어 2월부터 6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주요 유통업체의 7월 매출이 증가한 것은 지속적인 무더위로 가전부문의 수요 증가가 높았고 휴가철을 맞아 레저스포츠용품의 수요가 늘어난데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할인점은 가전(19.2%), 가정.생활(6.2%), 의류(1.9%)부문이 증가세를 주도했으며 특히 휴가철의 영향으로 레저스포츠(7.7%) 부문의 매출 신장이 두드러졌다. 백화점은 그동안 감소세를 보이던 명품(7.4%), 여성정장(3.7%) 부문 매출이 증가세로 돌아섰으며 여성 캐주얼(11.5%), 남성의류(8.5%) 등 의류부문에서 매출 증가세가 지속됐다. 소비자 구매 형태를 보면 할인점은 구매고객수(3.1%)와 구매단가(2.1%)가 모두 증가했으며 백화점 역시 구매고객수(1.6%)와 구매 단가(2.9%)가 늘어났다.
웰빙 열풍으로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친환경농산물 생산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또 농약과 화학비료를 3년 이상 쓰지 않고 재배한 외국산 유기농산물 수입도 덩달아 급증하고 있다. 17일 농림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친환경농산물 생산량은 22만5천554t으로 작년 동기의 17만9천91t에 비해 25.9%나 증가했다. 국내 친환경농산물 생산량은 2000년에는 3만5천t에 불과했으나 2001년 8만7천t, 2002년 20만t, 2003년 36만5천t, 2004년 46만1천t 등으로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친환경 농산물 재배농가는 6월말 현재 3만4천129개로 1년새 38.6%나 늘어났고, 재배면적은 3만2천768㏊로 33.4% 증가했다. 아울러 국내에서 수요는 많으나 생산기반이 취약한 콩 등 일부 품목을 위주로 외국산 유기 농산물의 수입도 급증하고 있다. 상반기 외국산 유기농산물 수입량은 7천945t으로 이미 지난해 전체 수입물량(5천313t)을 훌쩍 넘어섰다. 품목별로는 콩이 6천460t으로 가장 많고 이어 옥수수 144t, 참깨 108t 등의 순이었다. 외국산 유기농산물 수입물량은 인증을
올 추석(9월18일)에는 채소와 한우 가격은 안정세를 보이는 반면 과일과 수산물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17일 농협유통에 따르면 올 추석은 작년보다 열흘 정도 빨라 배, 단감, 대추 등 햇과일 가격이 작년보다 오를 전망이다. 배는 개화시기 냉해 피해로 제사상에 주로 오르는 대과(大果) 물량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돼 작년보다 10-20%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단감은 작년 추석보다 30-40% 정도 물량이 줄어 작년보다 2배 오른 가격에 거래될 전망이다. 대추도 출하량이 적고 품질이 좋지 않아 작년보다 30-40% 가격상승이 예상된다. 하지만 사과는 재배면적이 늘어난 데다 작황이 좋아 지난해와 비슷한 가격에 거래될 것으로 보인다. 13개들이 5Kg 한 상자에 3만8천원선. 부사는 출하시기가 맞지 않아 매장에 선보이기 힘들 것으로 예상되며 홍로, 홍장군, 감홍 등 늦여름 품종이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농협유통 이유신 주임은 "햇과일이 제대로 출하되기도 전에 추석이 찾아와 사과를 제외하고 배, 단감, 대추 등의 가격이 크게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멸치, 병어, 민어, 참가자
인천 부평경찰서는 17일 품질이 낮은 옥돔과 굴비를 고급선물용 세트로 둔갑시켜 판매한 혐의(사기 등)로 나모(5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모(25)씨 등 11명을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나씨 등은 지난해 10월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저품질의 옥돔과 굴비를 구입해 고급선물용 세트로 위장 포장한 뒤 10여개월 동안 7천972세트(2억4천만원 상당)를 판매, 2억여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다. 조사결과 이들은 저가로 구입한 옥돔과 굴비를 1t급 냉동탑 차량 5대에 싣고 다니면서 차량 정체와 신호 등으로 대기하는 운전자들에게 접근, "백화점과 마트 등에 납품하고 남은 것이 있으니 싼 값에 가져가라"며 한 세트당 3만~6만원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또 운전자들이 쉽게 알아채지 못하도록 상자 안에 장식용 야채를 가득 넣거나 상자를 랩으로 포장했으며, 존재하지도 않는 '영광굴비특산품연합회'라는 명칭과 직인을 사용했다고 경찰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