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사장 정인태)와 하나은행이 제휴한 하나-아웃백 클럽카드가 22일 출시된다. 패밀리레스토랑과 은행이 제휴한 멤버쉽 겸용 신용카드 출시는 하나-아웃백 클럽카드가 업계 최초다.
임진왜란 중 이순신 장군에게 가장 힘들었던 싸움은 장군이 다시 수군 삼도통제사로 되돌아와서 처음 치룬 명량해전이 아니었을까. 장군은 1497년 4월에 조정의 강도 높은 심문을 받고 풀려난 뒤 권율장군 수하에서 백의종군하다가 그 해 8월 3일에 삼도 통제사로 재임명을 받게 된다. 그 때는 우리 수군이 원균의 지휘하에 칠천량 싸움에서 대패하여 군사들의 사기가 형편없이 떨어져 있던 때이며 배도 모두 잃고 단지 13척이 남아 있을 뿐이었다. 실제 해전이 벌어졌던 날에도 장수들이 탄 배는 모두 도망칠 궁리만 하여 장군은 엄한 군법을 내세워 우선 두 척을 불러 돌격전을 펼쳐야 했기 때문에 장군 자신도 승리를 믿기 어려웠던 싸움이었이다. 그 날 일기에 장군은 “참으로 하늘이 도우셨다”고 썼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장군이 명량대첩의 승리 이전에 승리를 예고하는 두 번의 꿈을 기록해 놓고 있는 것이다. 한 번은 대첩이 있기 사흘전인 9월 13일 일기에 “임진년 크게 승리 했을 때의 꿈과 같은 꿈을 꾸었다”고 했고 또 한 번은 대첩이 있기 하루 전인 9월 15일 일기에 “신인이 꿈에 나타나 이렇게 하면 크게 이기고 이렇게 하면 진다고 가르쳐 주었다”라고 기록한 것이
세상에 빛을 본지 올해로 11년째. 김치냉장고는 이제 어느 가정집에서나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필수가전이 됐다. 특히 초기의 단순한 김치 보관 기능 위주에서 벗어나 웰빙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기능들이 추가, 갈수록 '똑똑' 해지면서 김치냉장고는 사시사철 가족건강을 책임지는 '웰빙 도우미'로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가전업체들의 대대적 공세로 벌써부터 신모델이 시장에 쏟아지면서 소비자들은 어떤 제품을 고를까 고민할 수 밖에 없다.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더욱 재주가 많아진 김치냉장고의 구입요령과 효율적인 사용방법을 살펴보자. ◆'이런 점은 꼭 체크하자' = 매장을 방문하기 전에 인터넷이나 책자를 통해 용량, 가격, 기능, 색상, 등을 비교해 구입할 제품을 미리 선택하고 매장에서는 자신이 선택한 제품이 실물과 다른점이 있는지 확인해야 충동구매를 피할 수 있다. 용량은 김치 소비량, 먹는 김치 가짓수, 김장 포기수 등 김치저장 공간 및 육류, 생선, 야채, 과일, 음료, 쌀, 잡곡 등 김치이외의 보관식품의 저장공간을 고려해 선택하는 것이 좋다. 4인 이상의 중년가정의 경우 별도의 야채나 과일 저장공간이 있는 3
패션할인 백화점 '2001아울렛'이 18일 수원남문점을 개점했다고 이랜드그룹이 밝혔다. 이번 점포는 7호점으로 경기 수원 팔달구 인계동에 지하 4층, 지상 12층, 8천평규모로 들어섰다. 주차대수는 300여대이며 영업시간은 오전 10시30분부터 밤 10시까지로 일요일은 영업하지 않는다. 이랜드측은 "신사숙녀, 캐주얼, 유ㆍ아동복 등 모두 150여개 브랜드를 유치했고 이들 제품을 50∼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말했다. 층별로는 지하 4층∼지하 2층에 주차장, 지하 1층에 식품전문관인 파머스렛이 배치됐고 지상 1층은 화장품, 준보석, 제화 등 패션잡화관, 2층은 영캐주얼관, 3층은 숙녀전문관, 4층은 신사.스포츠관으로 각각 꾸며졌다. 또 5층은 아동ㆍ유아관, 6층은 유러피안 생활용품 전문점은 모던하우스이며 7층과 8층은 각각 가전ㆍ가구전문관과 푸드코트가 들어섰다. 특히 8∼10층에는 어린이 놀이방, 미용실 등 고객 편의시설, 문화센터, 소극장 등을 마련했다고 이랜드는 전했다.
중국 소비자들은 한국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으로 김치와 불고기를 꼽았다. 18일 농수산물유통공사(aT)에 따르면 6∼7월 베이징(北京)과 상하이(上海) 지역 소비자 51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중국인의 28.5%는 한국과 관련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김치라고 답했다. 이어 불고기(20.6%), 한류(18.2%), 비빔밥(11.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중국인들이 주로 구매하는 한국식품도 김치(30.5%)가 1위를 차지했고, 그 다음은 장류(12.5%), 면류(12.0%), 김과 음료(각 10.7%), 인삼(6.1%) 등이었다. 또 응답자의 64.1%가 한류열풍이 한국식품 소비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해 한류열풍이 중국 수출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식품에 대한 이미지에 대해서는 '맛이 좋다'(35.6%)와 '위생적이다'(20.3%) 등으로 답해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비싸다'(16.4%)는 응답도 적지 않았다.
"김치냉장고엔 김치가 없다?" 김치냉장고의 숙성과 보관 기능으로 인해 주부들이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는 품목이 김치나 야채, 과일뿐 아니라 육류나 생선, 곡물 등에서부터 심지어 화장품, 약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니아만도는 18일 전문조사업체에 의뢰해 김치냉장고를 사용중인 전국의 20∼50대 주부 551명을 대상으로 사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김치냉장고의 보관품목(복수응답)이 김치 외에도 14가지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야채나 과일은 조사 대상의 80% 이상이 보관하고 있었으며 육류나 생선을 보관한다는 주부는 응답자의 35%를 넘었다. 또 반찬류는 34%에 달했고 쌀과 보리 등 곡물류를 김치냉장고에 넣어둔다는 주부도 22%나 됐으며 심지어 화장품이나 의약품 등 식품이 아닌 물품을 보관한다는 주부도 3.6%(20명)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30대의 젊은 층은 과일이나 맥주, 빵, 과자 등의 기호식품을, 40∼50대의 주부들은 고기나 생선, 건어물 등 음식 부재료를 보관하는 비율이 높았다. 김치냉장고에서 김치가 차지하는 공간의 비중은 겨울철이 84%로 여름의 63%보다 월등히
명동상권을 둘러싼 롯데와 신세계백화점간 주도권 다툼이 한창인 가운데 이번에는 강남에서 압구정동 등 일부 상권이 겹치는 현대와 갤러리아백화점 사이에 '먹거리 대결'이 벌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갤러리아는 명품관 웨스트 1층 식품관을 새롭게 단장하고 19일부터 '구르메 엠포리엄(Gourmet Emporium:미식가 공간)'이라는 이름으로 영업에 들어간다. 갤러리아는 18일 낮 새 단장을 기념하기 위해 양 욱 사장까지 나서서 오찬을 겸한 기자간담회를 갖고 식품관 홍보에 진력했다. 이번 식품관은 미국 식품 디자인 전문 컨설팅업체의 컨설팅을 받아 조명과 집기, 상품 진열, 실내장식을 모두 바꿨으며 특히 '프레시 구르메(Fresh Gourmet)'라는 매장을 두어 계약재배한 유기농 제품을 전문 취급하는 게 특징이라고 갤러리아는 말했다. 강원, 경기, 경북, 제주 등 전국 7개 지역 농가 10곳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채소, 버섯, 토마토, 밀감, 포도 등 140가지 친환경 유기농 제품을 내놓음으로써 농산품도 '명품화' 바람을 주도하겠다는 욕심인 셈이다. 또 이탈리아 델리숍, 와인숍, '반찬 부띠
식품의약품안전청고시 제2005 - 47호 식품위생법 제16조 및 같은법시행규칙 제11조의 규정에 의한「수입식품등 검사지침」(식품의약품안전청고시 제2004-39호, 2004.5.20.)을 다음과 같이 개정 고시합니다. 2005년 8월 5일 식품의약품안전청장 수입식품등검사지침중개정 1. 개정사유 검사결과 부적합이력이 없고 안전성이 확보되었다고 인정되는 식품등을 지정 함으로써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 방지 및 수입식품 검사업무의 효율성을 높이 고, 식품공전 개정에 따른 농산물의 잔류허용기준을 추가 조정하여 수입 농 산물의 안정성 확보를 추진하고자 함. 2. 주요골자 가. 일률적인 식품의 기준 및 규격 검사를 탈피하고 중점검사항목 및 위해성 에 따른 위해항목만을 검사하도록 함. 나. 일부 식품첨가물(천연첨가물)에 대한 품목별 중점검사항목을 지정. 다. 식품공전 개정고시에 따라 새로이 분류된 농산물을 추가하고 농산물의 잔류허용기준이 신설된 농약을 무작위표본검사 대상농약 및 단성분 검사 대상농약에 추가함. 라. 식품위생법시행규칙 개정에 따른 검사결과 부적합 이력이 없고 안전성이 확보되었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인정하는 식품등에 대한 기준 및 대 상을 지정
양질의 우수농특산물을 접할 수 있는 G마크 명품전이 이달 19일부터 25일까지 안산시 GS백화점에서 개최된다. 이번 G마크 명품전 행사에는 경기도 양돈연구회 등 17개업체가 참가해 할인판매, 시식회, 증정품 제공 등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참여품목은 계절상품인 복숭아, 포도, 버섯, 신선채소, 김치, 돈육, 계란, 쌀, 고구마 등 다양하게 준비한다. 한편 경기도는 2001년부터 현재까지 총8회에 걸쳐 서울, 수원, 성남, 안산 등의 백화점등 대형유통매장에서 G마크 명품전을 실시하여 5억 2천여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린바 있다. G마크는 경기도가 무농약이나 유기재배를 통해 생산되는 환경친화농산물과 명실공히 전국 최고 수준의 품질을 자랑하는 농산물 80개 품목을 선정해 도지사 인증 브랜드인 G마크를 부여하고 사후관리를 철저히 함으로써 소비자가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구입한 G마크 농산물에 대해 불만이 있는 경우 반품·교환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으며 만일의 소비자피해에 대비해 최고 10억원 까지 보상 가능한 보험가입되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다.
아워홈(대표 박준원)은 일식 돈카스 전문점 사보텐 14호점을 신세계 본점 10층 '푸드가든'에 오픈했다. 70여평의 매장에 총 80석 규모를 갖춘 신세계 본점점은 일본 사보텐에서 사용하고 있는 내부장식 및 메뉴판 등 세세한 부분까지 벤치마킹했고 일본 사보텐 조리교육담당 매니저를 초청해 돈카스 제작 노하우를 전수받는 등 고급스럽고 맛좋은 정통 돈카스를 일본 현지에서 즐기는 느낌이 들도록 했다. 주요 메뉴로는 곱게 간 무와 폰즈 소스를 곁들여 시원하고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게 한 '오로시카스'와 사보텐 대표 메뉴인 사보텐 정식, 김치치즈카스 등이 있으며 특히 웰빙 트렌드에 맞춘 녹차 돈카스와 아스파라거스 롤카스 등이 고객들이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아워홈은 신세계 본점점 오픈을 계기로 '사보텐' 브랜드의 고급화와 인지도 향상을 기대한다며 향후 유동인구가 많은 백화점 및 할인점 등을 기반으로 해서 전국적인 프랜차이즈 망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