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주(본주방 황중연)는 추석을 맞아 차례상과 명절 선물을 알뜰하고 실속 있게 준비할 수 있는 '추석맞이 우체국쇼핑 할인대잔치'를 25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농.수.축산물, 전통 민속주, 수공예품, 공산물 등 엄선된 총 5,168종의 특산물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한 행사 기간동안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과 1회 30개 이상의 품목을 다량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우리 농수산물세트, 쌀, 홍삼톤 등의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할인행사 기간 동안 우체국쇼핑몰(www.ePOST.go.kr) 신규가입고객과 첫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벌꿀과 한과를 증정하는 등 다채로운 게임 이벤트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상품 주문 방법은 직접 우체국을 방문해 비치된 상품 카탈로그를 활용하거나 1588-1300으로 전화 주문하면 된다. 또한 우체국쇼핑몰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가능하며 인터넷 우체국 쇼핑몰의 해외 배송서비스(world.epost.go.kr)을 이용해 해외 43개국으로도 특산품을 보낼 수 있다. 특히 이번 추석맞이 할인행사 기간동안에 우체국 국제 특송인 EMS를 이용해 배송할 경우, 배송료
CJ 뚜레쥬르가 중국 베이징 五道口(오따오커우)에 65석, 70평 규모의 카페형 뚜레쥬르를 지난 18일 오픈했다. 3년간의 시장가능성 검토를 통해 출발한 뚜레쥬르 베이징 1호점은 앞으로도 중국의 정확한 시장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직영점 위주의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남태평양의 깨끗한 물에서만 서식하며 169년이라는 기적 같은 생명력을 자랑하는 초대형 조개 '구이덕(Geouducks)'이 한국에 상륙 최고의 웰빙식품으로 화제에 올랐다. 최근 서울 강남에 위치한 센트럴시티 파미에파크 1F에 오픈한 '169 클램하우스(대표 신광식)'는 구이덕을 독점 공급 받아 그 새롭고 놀라운 맛을 선보이고 있다. '구이덕'은 마치 대형 조개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어패류로서 일본에서는 일명 '미루가이'로 불리며 최고급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초대형 조개인 구이덕은 5년산 750g~1Kg,7 년산 1.3~1.6Kg,10년산 1.5~2Kg,10년산 이상은 4.5~5kG을 나타낸다. 천혜의 어장을 자랑하는 미국 오리건주는 앞바다에서 나는 초대형 조개,구이덕을 이용한 튀김 회 무침 등 다채로운 맛에 저절로 군침이 도는 해산물 요리로 관광객들을 사로잡는다. '구이덕'은 양식이 불가능하고 남태평양 인근에서만 자라기 때문에 이제껏 한국에서는 한번도 맛을 볼 수 없고 우리에게는 생소한 식품이다.외국 출장이 잦은 비지니스맨들이나 상류층 일부만이 은밀하게 맛을 보는 정도다. 특히 구이덕에는 천연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고 오메가
추석 대목을 앞두고 백화점들이 고가의 명품 선물세트를 앞다퉈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롯데백화점이 내놓은 1500만원짜리 `슈퍼와인 세트'. 2000년산 `샤토무똥로칠드' 1병과 일반 와인 15병으로 구성돼 단 1세트만 판매된다.
대만 당국의 검역 규정개정 방침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수출 중단이 우려됐던 한국산 사과, 배의 대만 수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23일 국립식물검역소와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한국과 대만 검역당국이 과일 수출관리요령 개정에 대한 협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농협무역이 지난주 대만으로 수출한 배 13.6t(3만8천달러 상당)이 검역절차를 무사히 통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백종호 식물검역소 국제검역협력과장은 "새 수출관리요령에 대한 협상이 마무리되지 않아 하반기들어 첫 수출한 농협무역의 배가 대만 당국의 검역을 통과할 수 있을지 우려됐지만 별다른 문제없이 검역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백 과장은 "대만 당국이 새 수출관리요령을 발효하기 전에는 종전의 요령대로 대만에 수출하면 된다"며 "양국 검역당국간 협상에서 합의가 이뤄질 경우 당장 시행하기 어려운 내용은 내년부터 시행하도록 하는 경과규정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대만 당국은 지난 3월초 복숭아 심식나방을 수입금지 대상 병해충으로 포함시키는 새 식물검역규정을 입법예고한 뒤 세계무역기구(WTO)에 통보해 6월10일을 시한으로 관련국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밟았고, 그 이후 이해당
울릉도 주민들의 주산업인 오징어잡이 어획량이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 23일 울릉군에 따르면 2000년 1만2천여t의를 잡아 풍어를 기록했던 오징어 어획량은 2001년과 2002년 각각 8천400여t에 이어 2003년 7천600여t, 2004년 4천600여t으로 격감했다. 불과 4년만에 오징어 어획량이 3분의 1 정도로 대폭 줄어든 것이다. 이처럼 어획량이 감소한 것은 동해안의 수온 상승 및 중국어선의 불법어획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오징어는 북태평양 등 16~20℃의 비교적 낮은 수온에 분포하지만 지난 수 년간 동해안의 표층수온이 25℃ 이상을 기록해 유해성 적조가 발생하는 등 서식에 불리한 환경변화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부터 동해 북부해역에서 중국의 대형 트롤어선들이 저인망식 조업으로 오징어를 싹쓸이하는 바람에 울릉도 연근해에 어장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고 있다. 이처럼 울릉도 어획량의 90% 이상을 점유하는 오징어 조업이 감소하자 어업을 포기하는 주민들도 늘고 있다. 2001년 760가구 2천300여명이 어업에 종사했으나 지난해말 현재 820가구 2천92명으로 종사 인원이 줄었다. 오징
인천 부평경찰서는 23일 소화제 등으로 쓰이는 한약재를 '신경통 특효약'이라며 속여 판매한 혐의(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로 안모(55.여)씨를 구속했다. 안씨는 인천시 부평구 자신의 집에서 소화제 등으로 쓰이는 한약재를 김모(50)씨에게 '신경통 특효약'이라며 1봉지(1천700원 상당) 당 5만원에 판매하는 등 작년 9월부터 최근까지 같은 수법으로 10여명으로부터 모두 4천여만원의 폭리를 취한 혐의다. 안씨는 또 '특효약'을 구입한 환자들에게 배, 머리 등에 침을 놓고 소염진통제를 발라준 뒤 1만∼2만원씩 치료비를 받아 챙기는 등 무면허 한방의료행위를 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안씨 집에서 한약재 등 각종 약재 및 의료기기 등 모두 5천500여 점을 압수하고 안씨가 신경통 특효약이라며 판매한 한약재의 부작용 여부를 조사 중이다.
신세계 이마트는 오는 25일 경기 수원 권선구에 국내 74호째 점포인 서수원점을 개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수원점 인근 농협 하나로클럽 수원점과 롯데마트 천천점, 홈플러스북수원점 등 같은 상권내 경쟁사 점포와의 영역 다툼이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이마트 서수원점은 4천768평 크기에 주차대수 916대를 갖춘 대형 점포로, 문화센터와 임대 매장, 패션ㆍ먹거리 제품 등의 전문매장, 푸트코트를 통해 여타 점포와 차별화함으로써 상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신세계측은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수원은 상권 인구 규모 100만명에 할인점, 백화점 등 15개의 대형 유통업체가 이미 영업중이어서 수도권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곳으로 꼽힌다"며 "서수원점은 무엇보다 국내 최고 수준의 강사진 110명과 342개의 강좌를 준비한 문화센터와 각종 고객 편의시설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승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식품BG 종가집은 올 여름 무더위에 지친 입맛을 되찾 아 줄 별미 김치인 '배추고갱이김치' 판매에 들어갔다. 고갱이란 배추의 연한 속을 일컫는 순 우리말로 이번에 출시된 종가집 '배추고 갱이김치'는 늦여름 고랭지 배추 속만을 사용해 고소한 맛이 특징. 여기에 감 칠맛 나는 매콤한 양념으로 버무려 겉절이 김치 특유의 아삭하고 상큼한 맛을 냈다. 무더위에 지쳤던 입맛을 되찾아 줄 수 있는 별미김치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종가집 '배추고갱이김치'는 백화점과 대형 할인마트의 실연매대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1kg당 8700원이다.
대구시는 8월 22일부터 9월 2일까지 추석에 다소비 되는 제수용품 및 선물용 세트등에 대해 소비자식품감시원과 합동으로 특별지도.점검반을 편성해 추석 성수식품 제조.가공업소 및 중소규모 기타식품판매업소 등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대상은 관내 성수식품제조. 가공업소에 대해 원재료의 구입, 첨가물의 사용량 준수, 생산공정의 위생적 처리여부, 무신고제품의 생산여부 등이 중점점검 대상이며 중소규모 식품판매업소에 대해서도 냉동.냉장제품의 적정보관.진열. 판매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및 변질제품 진열판매행위, 무허가.무표시 제품의 판매여부 등을 중점점검 한다. 또 위해우려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이번 점검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언론에 명단 공개 및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업정지 행정처분과 형사고발도 병행하고 상습적으로 위반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특별관리업소로 관리해 부정·불량식품을 제조·판매·유통하는 행위를 근절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