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공업협회는 식품위생법 제27조와 관련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식품등 영업자등에 대한 위생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아 신규식품영업자 및 기존식품영업자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10월 신규식품영업자 및 기존식품영업자 위생교육일정을 첨부파일로 게재하오니 업무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006 서울 국제음식산업박람회가 10월12일부터 15일까지 양재동 aT센터(서울 서초구 양재동 위치) 제1, 2전시장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한국음식업중앙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우리음식의 관광자원화와 세계화를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박람회에는 344개의 전시부스가 마련되며 향토 음식 전시 및 판매외에 떡메치기, 난타 공연, 요리 퀴즈, 웰빙 요리경연대회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진행된다.
오뚜기(대표 강신국)가 물만 부으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오뚜기 잡채’를 출시했다. ‘오뚜기 잡채’는 녹두당면을 이용한 잡채요리를 칼로리 부담 없이 즉석에서 먹을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제품이다. 부드러운 당면에 시금치, 당근, 표고버섯을 넣고 참기름, 불고기스프, 참깨 등으로 맛을 내어 한국인 입맛에 맞는 잡채 고유의 맛을 생성한다. 특히, 기존 용기면(260~290Kcal/62g)에 비해 칼로리가 현저히 낮아(170Kcal)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한편 국내 저칼로리 용기면 시장은 200억원 규모로 최근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건강을 챙기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 제품을 선호하면서 급성장 하고 있다.
조만간 미국 뉴욕시에서 고유의 맛이 나는 도넛을 먹지 못하게 될지도 모른다. 3년전 음식점내 흡연을 금지한 뉴욕시 당국이 이번에는 인위적인 트랜스지방산이 든 도넛을 비롯해 일부 쇼트닝, 마가린, 튀김용 기름, 감자튀김 등의 조리 및 판매를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위적 트랜스지방산이란 식물성 기름을 제조하면서 문제가 발생되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 수소를 첨가함에 따라 그 기름이 인체에 해로운 지방으로 변할 수 있는 것을 일컫는다. 뉴욕시가 26일 밝힌 트랜스지방산 금지법안은 2007년 7월1일까지 음식점 요리사들이 기름과 마가린, 쇼트닝 제조 과정에 인위적 트랜스지방산을 사용치 못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일부 육류와 유제품에서 발견되는 자연발생적 트랜스지방산은 법 적용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다. 의학계는 트랜스지방산이 극소량이라도 인체에 유해하고 매년 수천명이 이와 관련된 질병 등으로 조기에 사망하고 있다며 뉴욕시 당국의 움직임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하지만 법을 적용받게 될 뉴욕시내 2만4000여개 음식점과 체인점들은 "생산한 제품에 수소처리됐음을 나타내는 딱지를 붙이는 것과 제품 판매를 전면 금지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
오리온은 동방신기를 모델로 내세운 초코스틱과자 '미스틱(美Stick)'을 출시했다. 10대 여학생을 주 대상으로 하는 이 제품은 포장지마다 각기 다른 동방신기 멤버의 사진과 사인을 인쇄해둔 것이 특징이다. 오리온은 비스킷과 초콜릿 연구팀이 함께 1년여간 준비해 이 제품을 개발했으며, 모델로 일찌감치 동방신기를 낙점한 뒤 공을 들여 계약을 맺었다고 말했다. 오리온은 출시를 기념해 싸이월드 '동방신기-미스틱' 홈피를 열고 화보집, 디지털카메라, 청바지, 도토리 등을 나누어주는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초코, 카페라떼, 초코브라운 세가지 맛이며 가격은 35-50g에 500-700원이다.
광동제약(대표 최수부)이 국내 최초로 즉석식 스크래치식 복권을 활용한 ‘비타500 황금을 찾아라’ PPL마케팅을 내달말까지 실시한다. 이번 마케팅은 넥슨모바일, 드림위즈 퀴즈베틀, SKT와 제휴를 맺고 펼쳐지며 즉석 복권식 스크래치 카드가 부착된 비타500을 구입해 넥텍을 긁으면 황금, 소니PSP 등 푸짐한 상품이 쏟아진다. 광동제약은 또한 ‘넥슨모바일’과 함께 ‘액션 사다리’의 비타500 특별 버전을 개발하였다. 이 특별 버전은 비타500의 로고와 함께 주인공 캐릭터가 비타500을 들고 등장 각종 특수 아이템이 비타500 병모양으로 바뀌게 되며, 게임내에서 ‘비.타.5.0.0.’ 이니셜 풍선을 모아 아이템상자를 열면, 실시간으로 ‘비타500’과 넥슨캐시 5000원권을 받을 수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광동제약의 “황금을 찾아라” PPL 마케팅은 영화 드라마에서 활성화 된 PPL 마케팅이 모바일 게임 분야에서도 적용된 최초의 사례”라며 “해당 상품이 게임 내에 직접 반영되어 유저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5일 조선대 친환경 농수산연구센터와 함께 친환경 유기농 최고전문가 양성과정과 자격증 대비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친환경 유기농 최고전문가 과정은 1년 과정이며 유기농업 기사와 산업 기사. 기능사 등 공인자격증 대비반은 4개월 과정으로 주당 3시간씩 강의가 진행된다. 전공심화과정은 생산반과 가공반, 마케팅반, 조사반, 생명환경반으로 나눠 진행되며 유기농업과 친환경농업, 식물영양학, 지구생태경제학, 재배학원론, 면역학, 예술자연농업 분야의 국내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친환경 농산물 인증기관이기도 한 조선대 친환경 농수산 연구센터는 이번 유기농 교육과정을 통해 전통 농업의 벽을 넘어설 미래형 농업 경영자들을 양성할 계획이다. 유기농업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등록금은 1년 과정이 90만원, 자격증 대비반은 45만원이다. 원서는 조선대 평생교육원에서 현재 접수 중이며 8일 개강한다.
의정부지역 학교급식조례 제정을 위한 운동본부(집행위원장 최혜영)는 5일 기자회견을 갖고 학교급식 부적합업체에 대한 지도감독 강화 및 엄격한 행정처분을 요구했다. 운동본부는 이날 "모 학교급식 납품업체가 지난 6월말 젖소를 한우로 속여 A초등학교에 납품했다가 적발됐으나 또다시 A초등학교 급식 입찰에 참여하고 있다"며 "의정부교육청은 현재까지 해당업체에 대한 고발과 재발방지를 위한 조치조차 취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운동본부는 재발방지를 위해 의정부교육청에 ▲해당 학교 감사 및 결과 공개 ▲해당 업체 고발 ▲의정부교육청 공식 해명 등을 요구했다. 한편 A초등학교측은 "해당 업체의 부당행위가 적발됨에 따라 곧바로 계약을 해지했다"며" "해당 업체가 10월 급식납품과 관련해 현재 공개입찰에 참여한 것은 사실이지만 입찰에서 배제할 근거는 없다"고 말했다.
농협 인천지역본부는 17일까지 추석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설한다. 직거래장터는 쌀, 잡곡, 과일, 정육, 버섯, 채소, 인삼 등 농축산물을 시중가격보다 10∼20% 싸게 판매한다. 직거래장터는 다음과 같다. ▲남인천농협(☎ 032-830-9172) ▲옹진군지부 판매장(☎ 032-862-0021) ▲동암지점 판매장(☎ 032-427-5604) ▲남동농협(☎ 032-460-6617) ▲부평농협(☎ 032-500-2500) ▲검단농협(☎ 032-562-5171) ▲강화농산물직판장(☎ 032-934-0901) ▲연수구청 광역장터(☎ 032-830-9172)
한국농업경영인제주도연합회(회장 고철희)는 5일 오전 제주도농업기술원에서 제주농업 발전전략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제주도지사와 농림부장관에게 감귤유통명령제 도입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한국농업경영인 제주도연합회는 이날 고품질감귤 수급과 가격 안정 대책을 협의하고 올해도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기위해 감귤유통명령제를 도입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 단체는 성명을 통해 "제주도의 생명농업인 감귤을 경쟁력있는 농업으로 발전시키고, 생산자에게는 적정 가격을, 소비자에게는 고품질의 감귤을 공급하기 위해 감귤유통조절명령제 도입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제주도연합회는 또 "감귤유통조절명령제 도입은 재배농가의 고품질감귤 생산을 위한 선진의식 정착, 소비자 신뢰 회복, 비상품 감귤의 시장출하 완전 차단을 통한 유통 혼란 예방을 위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