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제과(대표 윤영달)가 장수브랜드 버터와플을 10년만에 리뉴얼한 새 제품을 내놨다. 새로 출시된 '버터와플'은 프리미엄 비스킷의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포장에 골드 컬러를 도입했다. 또 스페인 세빌리아산 천연 올리브를 통째로 갈아넣어 과육의 식감을 느낄 수 있는 '올리바와플'을 출시해 제품군도 확장했다. 크라운제과는 MBC 드라마 '궁'에서 황태자 연기로 인기를 모은 주지훈을 모델로 기용해 2년 만에 TV CF도 선보이는 등 공격적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버터와플의 가격은 1500원(135g), 2700원(243g), 3500원(315g)이며 올리바와플은 1500원(104g), 3000원(208g).
고추장의 고장 순창에서 다음달 3일부터 사흘간 맛과 멋, 체험과 문화가 어우러진 ‘제1회 순창장류축제’가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순창장류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순창고추장민속마을과 강천산 일원을 주무대로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행사, 경연대회, 전시회, 참여마당 등이 다채롭게 펼쳐져 깊어가는 가을 훈훈함과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하게 될 것이다. 축제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체험행사로는 장류원료 콩체험 이벤트, 전통고추장제조 시연 및 체험, 장류용기 전통옹기빚기 체험, 매운요리 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공연행사로는 개막 축하쇼, 장수부부 전통합동회혼례, 금과들소리 공연, 장류가요제, 어린이 풍물공연, 가을음악회 등이 풍성하게 열리게 된다. 또, 경연대회로는 제3회 순창고추장요리 경연대회, 읍면별 이색고추장담그기, 향토음식 발굴 경진대회, 국내외호텔요리사초청 요리대회, 한발로 오래서기 대회 등이 마련돼 있다. 이어 장류를 주제로 한 제2회 장류국제포럼과 장류전시홍보관운영, 향토음식개발전시회, 시화전, 순창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사진전시회, 미술작품전시회, 일본가와나베정 특산품전시회 등 다채로운 전시회가 펼쳐져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하
사단법인 한국음식업중앙회는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제 1ㆍ2전시장에서 `2006 서울국제음식산업박람회'를 연다. 이 박람회는 한국음식홍보관, 지방 향토 특산품관 등 344개 전시부스를 운영하며 요리경연 수상작 전시, 떡메치기, 지구촌 요리교실 등 부대 행사도 진행한다.
▶ 일 시 : 2006년 10월 18일 (수요일) 오후 4시 ▶ 장 소 :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201동 101호 ▶ 연 사 : 이창래 박사 (미국 캘리포니아 주정부 식품의약지청 과학관) ▶ 주 제 : 식품안전에 관한 미국의 행정적 제도 소개 (FDA의 현황과 제언 등) ▶ 주 최 : 한국식품과학회, 한국식품영양과학회,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 한국영양학회
한국야쿠르트는 1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제36회 야쿠르트 아줌마 대회를 개최한다. 야쿠르트 아줌마로 불리는 배달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서는 3938명이 근속공로상, 친절대상, 장한 어머니상 등을 받는다.
신세계는 인수합병한 월마트 코리아 점포를 13일부터 이마트로 변경해 재개점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세계는 월마트 코리아 법인명을 신세계 마트로 바꿨으며 신임 대표이사에는 이마트 판매 담당 정오묵 부사장이 취임했다. 신세계는 또 월마트의 기존 24시간 영업체제를 이마트와 동일하게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로 변경했다. 신세계는 "11일부터 이틀간 월마트 영업을 일시 중단하고 외부 간판 및 내부 집기, 직원 유니폼 교체작업을 벌인다"고 말했다.
청정원은 국내 최초로 발사믹식초를 선보인다. '청정원 발사믹식초'는 발사믹식초의 원조인 이태리 모데나산(産) 포도식초에 포도농축액을 섞어 참나무통에 발효 숙성시킨 고품격 웰빙식초. 새콤한 식초맛과 달콤한 포도맛을 절묘하게 조화시켜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만들었으며 합성보존료와 감미료를 일절 넣지 않아 뒷맛이 깨끗하다. 샐러드드레싱은 물론 올리브유와 혼합해 빵에 찍어먹기 좋으며 아이스크림에 뿌리면 산뜻한 맛을 더해준다. 용량 및 가격: 350ml/7,600원
충북도내 학생과 학부모 80% 가량이 학교급식에 대해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 같은 사실은 최근 도교육청이 초.중.고생 1만315명과 학부모 951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0일 밝혀졌다. 조사 결과 학교급식에 대해 학생 79.6%와 학부모 88.5%가 '만족한다'거나 '보통 이상'이라고 응답, 만족도가 비교적 높게 나왔으나 학생 20.4%와 학부모 11.5%는 '불만족스럽다'거나 '매우 불만족스럽다'고 답했다. 또 학교에서 영양사가 학생들에게 편식지도를 하는 것에 대해 7.1%의 학부모가 '나쁘다'거나 '매우 나쁘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매우 좋다'(9.6%)거나 '좋다'(34.0%), '보통 정도'(49.3%)라는 답이 훨씬 많았다. 이와 함께 학교에서 제공하는 급식 식단에 대해서도 80% 이상의 학생과 학부모가 긍정적으로 여기고 있었으나 학생 19.3%, 학부모 12.1%는 '단순하다'거나 '매우 단순하다'고 답했다. 한편 급식 형태별로는 직영급식 학교의 경우 학생 16.3%, 학부모 9.6%가 '식단이 단순하다'고 응답한 반면 위탁급식 학교는 이 비율이
남녀노소 온 국민이 좋아하는 자장면은 100여 년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외식 메뉴이다. 질리지 않은 자장면의 유혹, 그 맛의 비밀은 무엇일까. MBC 소비자고발프로그램 '불만제로'는 12일 방송에서 서울 시내 중국음식점 10곳을 선정, 자장면의 성분을 분석했다. 그 결과 자장면 한 그릇(700g)에 적게는 4g, 많게는 22g의 화학조미료(MSG)가 들어간 것으로 밝혀졌다. 제작진은 "22g은 어른용 숟가락에 수북하게 쌓은 두 스푼에 해당하는 것"이라며 "함께 의뢰했던 일반식당의 김치찌개보다도 10배 이상 많은 양이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사람들은 입맛은 이미 MSG에 길들어져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제작진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선호도 검사에서 80%가 넘는 응답자가 "MSG가 들어간 자장면이 더 맛있고 자장면 고유의 맛이 난다"고 대답한 것. 프로그램은 이와 함께 자장면 시식 전후에 측정한 신체변화를 통해 '중국음식 증후군'에 대해 알아보고, 유해성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MSG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본다.
비소는 다른 중금속에 비하여 많이 알려진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자살을 하거나 타살을 시키는 독약으로 많이 알려져 있고 마약과도 관련이 있는 중금속이다. 비소는 자연에서는 계관석(realgar)이나 웅황(orpiment)으로 존재하며 BC 400여년경에 아리스토텔레스에 의해 그 약리작용이 기록되었다. 비소가 홑원소물질로서 유리된 것은 13세기 신학자 알베르투스 마그누스에 의해서였으며, 연금술이 융성했던 16세기 당시에는 비소가 여러 가지 금속과 결합되고, 구리에 바르면 은처럼 보여 금속변환의 중요한 요소로 알려졌다. 또 비소와 관련된 역사를 보면 나폴레옹의 죽음과 관련이 있는 이야기로 유명한데 그 이유는 나폴레옹의 머리카락에서 높은 농도의 비소가 검출되었기 때문에 나폴레옹이 독극물에 의한 타살이 아닌가 하는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최근에는 비소가 아편에서도 발견되어 아편중독증자의 머리카락에 많이 발견되기 때문에 아편중독자를 판단하는데 머리카락속의 비소를 측정하여 중독여부를 결정하기도 한다. 이외에도 주위에는 토양과 지하수에 들어 있기 때문에 생물체에 널리 분포되어 있어 쉽게 비소중금속에 노출이 되어 우리 몸에 축적되기 쉬운 중금속이다. 이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