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작가이자 음식 칼럼니스트인 김순경씨가 한국의 대표 맛집의 경영수완과 음식맛의 노하우를 심층 취재한 ‘음식명가 성공비법’을 펴 냈다. 저자는 30년간 3000여 곳이 넘는 음식점을 방문해 음식 맛과 주인의 성공담을 들어 인터넷과 잡지에 연재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 음식칼럼니스트로서, 성공한 수많은 음식점 주인들과의 친분을 바탕으로 국내 유명 음식점 36곳의 성공 노하우를 있는 그대로 옮겨 놓았다. 이 책에 소개된 음식점들은 이미 세상에 알려질 만큼 알려져 있는 성공한 업소들이고, 주인들의 생각이나 말 한마디는 음식점 창업에 관한 한 확실한 경험과 실전을 거친 교과서나 다름없다. 성공한 음식점들은 어떤 방법으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았을까, 지금 이순간에는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을까? 등 음식으로 성공하는 비법들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주인의 피와 땀이 밴 최고의 음식점들을 제대로 살피지 않고 창업에 뛰어드는 일은 어리석은 짓이다. 저자는 음식점을 창업하거나 재창업하려는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이 책은 전국의 성공한 음식점들의 유형을 크게 전체 4부로 나눠 사례별로 짜임새 있게 재 구성했다. 1부에서는 음식점 장사에 가장 필수적인 프로페
보해양조가 오는 20일까지 영화사랑 이벤트를 접수한다. 올들어 4번째로 실시하는 이번 이벤트에서는 총 350명을 선정, 각 2매씩 700매의 영황티켓을 배포한다. 이번 이벤트에는 광주 전남지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상영작은 정준호, 정재영이 주연한 ‘거룩한 계보’다.
물김을 수매해 가공하는 김 가공공장에 대한 면세유 혜택이 중단됨에 따라 전국 김 생산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전남지역 김 가공공장의 휴폐업이 속출하고 있다. 16일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부터 재정경제부장관령인 '조세특례제한법 제106조의 2'와 해양수산부장관령인 '유류공급 사업요령 제19조 3항'에 따라 김 양식어민이 운영하지 않고 물김을 수매해 가공하는 김 가공공장에 대한 면세유 혜택이 제외됐다. 이는 그동안 관행적으로 공급해 오던 것을 올해부터 물김 양식어민이 김 가공공장을 직접 운영할 경우에는 '수산업'으로 분류해 면세유를 공급하지만 물김을 사들여 건조하는 독립적인 가공공장은 '제조업'에 해당된다며 강화 적용해 면세유 공급을 중단한 것이다. 이에 따라 9월말 현재까지 전남지역에서 문을 닫은 휴폐업 김 가공공장은 모두 122곳으로 전남 전체 김 가공공장 634개의 5분의 1에 가까운 19.2%에 달하고 있다. 면세유가 공급되지 않으면서 원가 상승 등으로 인한 적자 운영이 불가피하다는 것이 김 가공공장이 운영을 포기하는 이유다. 특히 전남지역은 전국 김 생산량의 81.8%를 차지하고 있으며 김 가공공장도 전국 650개의 97.5%
전남쌀이 2006년 전국 브랜드 쌀 평가에서 최고의 쌀로 인증받았다. 15일 전남도에 따르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농림부가 공동으로 실시한 올해 브랜드 쌀 평가에서 전국 12개 우수 브랜드 가운데 5개의 전남쌀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전남쌀은 해남 '한눈에 반한 쌀', 나주 '왕건이 탐낸 쌀'과 '드림생미', 영광 '사계절이 사는 집', 강진 '프리미엄 호평' 등이다. 이번 평가로 전남쌀은 2003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많이 선정되는 영예와 함께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쌀로 입지를 굳히게 됐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해남 옥천농협의 '한눈에 반한 쌀'은 전국 최우수상의 영광을 차지해 농림부장관 상장과 2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됐다. 또 나주 남평농협의 '왕건이 탐낸 쌀'과 나주 동강농협의 '드림생미'는 우수상에 입상해 각각 상금 100만원을, 영광 백수농협의 '사계절이 사는 집', 강진농협의 '프리미엄 호평'은 장려상을 수상해 각각 상금 50만원을 받게 된다. 시.도별로는 전남이 5개, 경기도와 경북, 충북이 각각 2개, 충남이 1개 선정됐다. 해남 옥천농협의 '한눈에 반한 쌀'은 전
충북 청원군은 군내에서 생산되는 생명쌀이 소비자단체가 뽑은 `러브미(LOVE 米)'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러브미는 소비자단체가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농업관련기관과 손잡고 시중에 유통되는 1700여종의 브랜드 쌀을 무작위로 추출해 맛과 품질, 품종혼합률 등을 엄격하게 평가해 뽑는 탑 브랜드다. 청원생명쌀 러브미 선정은 2003년 이후 3번째다. 군 관계자는 "생명쌀이 잇따라 러브미에 뽑혀 전국 쌀브랜드 가운데 최고의 품질로 인증받았다"며 "러브미 선정을 기념해 전국의 대형매장 등에서 전속모델인 가수 태진아 초청 팬 사인회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원생명쌀에 대한 러브미 시상과 종합평가는 17일 오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다.
열린우리당 민병두 의원은 13일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초중고 학생 40%가 학원수강 시간 때문에 햄버거 등의 패스트푸드로 저녁식사를 해결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과열된 사교육의 완화방안 마련을 촉구해 눈길을 끌었다.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여러 교육현안에 대해 질의응답이 있었으며, 학교급식의 안전성에 대한 주장도 제시됐다.
최근 양양송이의 생산량이 크게 감소하면서 공판가격도 ㎏당 61만원대에 형성되는 등 금값을 호가하고 있다. 13일 양양산림조합과 양양송이영농조합법인에 따르면 올 가을 수매한 송이는 지난 12일 현재 3700여㎏으로 지난해 6270여㎏의 59%에 머무르고 있으며 공판장에 나오는 물량도 최근에는 하루 10㎏ 정도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12일 진행된 공판에서는 가격이 가장 높에 형성되는 추석 무렵에도 34만∼35만원대에 머물렀던 1등급의 ㎏당 가격이 61만2900원에 형성되는 등 금값을 호가하는 기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송이 취급상들은 "송이 값은 보통 추석을 앞두고 선물용 수요가 증가하며 가장 높게 올라갔다가 이후 떨어지는 것이 보통인데 올해는 추석 이후에도 계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며 "값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 구입을 늦춘 수요자들이 많은 반면 추석 이후에도 채취량이 계속 감소해 이 같은 현상이 빚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공판물량이 줄어들자 지난달 15일부터 송이수매를 하고 있는 양양송이영농조합법인은 15일을 끝으로 송이수매를 마감하기로 했다. 주민들은 "송이균사가 제대로 자라기 위해서는 산지 습도가 70∼8
농심(대표 신동원)이 오는 11월12일 오후 3시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2006 사랑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랑 나눔의 의미를 전달하고 실천한다는 의미로 마련된 것으로 특히 소년소녀가장, 결식아동을 비롯한 불우이웃들에 대한 사랑을 서로 나눌 수 있는 행사라는 데 의미가 크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입장티켓을 받기 위해서는 농심홈페이지(www.nongshim.com)에 신청하면 되며 입장티켓은 특별석과 일반석으로 구분된다. 티켓 신청은 2006년 10월 16일 ~ 11월 9일까지 가능하며 입장시에는 티켓과 신라면이나 감자탕면 2개를 가져오면 입장할 수 있다.
프랑스 코르동 블루를 졸업한 감각있는 요리 솜씨에 못지 않게 맛깔스러운 글로도 이름을 날리고 있는 푸드 칼럼니스트 박재은이 책을 내놨다. 요리사, 푸드스타일리스트, 파티플래너, 와인강사 그리고 가수 싸이의 누나로 알려진 박재은. 그러나 그녀는 굳이 '푸드칼럼리스트'를 자처한다. 책의 제목부터 범상치 않은 '육감유혹'은 박재은씨가 지난 2004년 말부터 한국일보에 연재해온 칼럼을 여섯가지 맛에 맞춰 책으로 묶은 것이다. '달콤한 사랑의 맛'에서는 연인끼리 먹기 좋은 스무디, 와인, 디저트 등 달콤한 음식 레시피를 소개한다. '고소한 생활의 맛'에는 건강하고 윤기있는 하루를 위한 노하우와 함께 게살미역죽, 시금치보리리조또, 올리브 타프나드를 바른 토스트 등 아침에 챙겨먹기 좋은 메뉴, 혼자 먹기에 좋은 식사 등이 담겨있다. '담백한 사람의 맛'에는 명절 메뉴, 아이들을 위한 간식을 풀어낸다. 감자 뇨끼, 누들피자, 모둠회밥, 두부나물버거 등이 박재은이 제안하는 가족을 위한 메뉴. 양푼비빔밥, 부추볶음밥도시락, 굴튀김, 돈가스 덮밥 등이 소개된 '개운한 세상의 맛'에서는 서민 음식의 소박한 맛이 느껴진다. '짜릿한 여행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