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 용산구 미8군 기지에서 열린 ‘콜럼버스데이 축하행사’에서 주한미군과 가족들이 한성식품에서 마련한 전통 김치와 각종 퓨전 김치를 맛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태극 모양의 태극 김치, 성조기 모양의 성조기 김치를 비롯한 다양한 김치가 선보였다.
세븐일레븐이 서울 용산구 남영동 지하철 1호선 남영역 앞에 지난달 28일 문을 연 남영역점’ 모습.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중소·영세 식품산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정부에 건의하는 가교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한국곡물제분공업협동조합, 한국연식품공업협동조합, 한국압착식용유업중앙회 등 3개 조합의 회원사들과 '제도개선을 위한 식품품목별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들 3개 조합과 진행하는 간담회에서는 식품위생법, 식품공전, 표시기준 등 식품관련 법규에 대한 토론을 통해 중소·영세업체들의 애로사항을 파악, 건전한 산업발전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개선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교육으로는 ▶ 식약청 위해기준팀 한상배 박사의'향후 식품공전 개선방향'▶ 식약청 식품안전정책팀 김성희 주무관의'최신 식품표시기준 개정사항'등의 강연이 실시된다. 진흥원 이중근 식품산업팀장은 “지금까지 식품산업 진흥을 위한 제도개선안을 제출하는 기업들은 대부분 대기업들이라서 중소·영세기업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기회가 적었다”며 “이번 행사는 소규모 생산자 조합이나 단체들에게 좋은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3개 조합 회원사가 아닌 다른 식품유형 제조업체도 교육에는 참석이 가능하다. 신청은 이메일(담당자 : 정명섭, chungms@k
영양 성분 중에 가장 많이 알려진 미네랄로써는 칼슘일 것이다. 누구나 뼈가 약해지거나 골다공증이 있거나 성장이 안 된다고 하면 먼저 칼슘을 생각한다. 많은 식품가공품을 표시하거나 광고를 할 때에 칼슘을 넣음으로써 뼈를 튼튼하게 하여주는 효능을 더해 준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칼슘은 인체에 가장 많이 존재하는 미네랄로 뼈와 치아 성분을 보충하는 대표적인 영양성분이다. 그러나 실제 칼슘은 더욱 다양한 효과가 있다. 근육의 수축, 이완조절, 신경세포내의 정보전달, 혈액응고, 면역과 호르몬의 분비조절, 효소의 활성화 등 심장, 신경, 혈관, 근육 등의 신체조직의 기능유지에 필요한 성분이다. 성인 체중의 약 1.5~2%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중 99%는 뼈와 치아에 존재 하며 나머지 1%는 혈액, 세포 외액, 근육과 기타 조직에 존재하여 대사 조절 기능을 하고 있다. 칼슘의 기능은 칼슘은 골격계와 치아의 형성 및 유지가 가장 중요한 역할이다. 그리고 심장근육이 수축시의 역할을 하며, 세포가 분화에 관여하고, 혈액의 응고 기전에 작용하며 산, 염기 평형을 조절하고 신경을 전도하는 것을 돕는다. 내분비 기능에도 작용하여 각 분비선들의 분비 시작에 필수 역할을
북한의 핵실험 감행으로 많은 사람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 우리 시대는 모든 것이 불확실한 때이니 어찌 북한의 핵실험으로 인한 미래의 모습이 확실하게 보이겠는가. 하지만 우리가 차분히 생각해 보면 불안감이 덜 할 수도 있다. 막연한 불안감이야말로 불안 심리를 증폭 시켜서 더 큰 화를 부르기도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먼저 북한의 지도층이 정상적인 판단을 하는 사람들이며 의사 결정이 그들 나름대로의 논리와 합리성에 기초해서 만들어지는가 하는 것에 대한 판단부터 시작하자. “그럴 것이다”하면 다행스럽게 다음 단계 분석으로 넘어갈 것인데 “아니다”라고 하면 최악의 사태에 대비를 하여야 한다. 식량과 식수, 약품, 현금 등의 확보를 하고 그저 운이 좋아 살아 남기만 바래야 한다. 일단 북한의 의사결정이 논리와 합리성에 기초한다고 가정한다면 왜 저들이 핵실험을 했나 생각해야 한다. 경제적인 목적인지 정치적인 목적인지를 따져 봐야 한다. 만일 정치적인 목표라면 빠른 시일 내에 남한을 점령하여 통합 한 뒤 월남식으로 국제 사회에 재 등장하려는 것일 것이다. 하지만 한미 방위 조약이 아직도 굳건하고 유엔군의 주둔, 일본과 중국의 압력 등을 예상할 때 그렇게 빠르게
문) 저는 남편 사망 후 대부분 재산을 큰 아들에게 물려주고 현재 남은 재산이라곤 자녀들의 공동명의로 된 밭 1,500평이 전부입니다. 그런데 자식들이 저를 제대로 부양하지 않아 생활하기 힘들어 큰 아들에게 밭을 팔아서 생활비로 써야겠다고 했더니 절대로 안된다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다른 명의자인 작은 아들과 딸은 밭을 팔아서라도 생활비를 하시라며 동의서를 다 해주는데 큰아들만 나 몰라라 하니 너무 억울한 생각이 듭니다. 아무런 경제적 능력이 없는 나이 83세의 홀어머니를 부양하지 않는 자식에게 재산을 미리 만 나눠준 것이 잘못이었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런 큰 아들에게 미리 물려준 밭이나 재산을 도로 찾아 올 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요. 만약 끝까지 큰아들이 처분을 반대하여 밭을 팔기가 어렵다면 저를 부양하겠다는 나머지 자식들에게만 토지명의를 이전할 수는 없는지 궁금합니다. 답) 남편이 먼저 사망한 상황에서 자식이 노모를 당연히 잘 모실 줄 알고 가지고 있던 재산을 모두 자식에게 물려주었는데 오히려 어머니를 제대로 모시기는 커녕 생활비도 지급하지 않아서 문제가 발생한 것 같습니다. 일단 사안을 법률적으로 재구성해보면 부친의 사망시 자녀들과 어머니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실시된 올해 시중 브랜드 쌀 평가에서 전남 지역의 '한눈에 반한쌀'이 최우수 브랜드로 선정됐다. 16일 농부에 따르면 ▲상주풍년일품쌀골드(경북), 김포금쌀(경기), 왕건이탐낸쌀골드(전남), 동강드림생미(전남)는 우수 브랜드 ▲의성황토쌀(경북), 안성마춤쌀 헤드라이스(경기), 사계절이사는집(전남), 프리미엄 호평(전남), 생거진천쌀(충북), 청원생명쌀(충북)은 장려브랜드로 각각 뽑혔다. 이는 시.도에서 추천된 50개 브랜드 쌀을 시중에서 무작위로 수집해 농산물품질관리원의 품위 평가, 한국식품개발연구원 전문패널의 식미평가, 농촌진흥청의 품종.혼합율 평가, 소비자패널 기호도 등을 점수화해 선정한 것이다. 농림부는 2003년부터 매년 소비자단체가 중심이 돼 우수 브랜드 쌀을 뽑도록 하고 있으며 선정된 브랜드에 대해서는 정책자금 등을 우대 지원한다. 농림부 관계자는 "지난해 선정된 우수 브랜드 쌀의 경우 매출이 2003년보다 평균 123% 증가하는 등 선정 자체에 따른 효과도 크다"며 "브랜드 통합 유도, 가공시설 현대화 등을 통해 2010년까지 쌀 대표브랜드 100개를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적포도주가 뇌졸중으로 인한 뇌손상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이며 평소 적포도주를 하루 한두잔 이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 의과대학의 실베인 도어 박사는 15일 애틀랜타에서 열리고 있는 신경과학학회 학술회의에서 연구발표를 통해 쥐 실험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도어 박사는 일단의 쥐들에 뇌졸중과 비슷한 상태를 유발시키기에 앞서 일부에만 적포도 껍질과 씨에 들어있는 성분인 레스베라트롤(resveratrol)을 투여한 결과 다른 쥐들에 비해 뇌손상 부위가 약 40% 적었다고 밝혔다. 도어 박사는 레스베라트롤이 뇌신경 세포의 손상을 막아주는 것으로 알려진 효소 헴옥시게나제(heme oxygenase)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쥐 실험 결과가 사람에게도 적용될 수 있을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도어 박사는 덧붙였다.
오뚜기(대표 강신국)가 16일부터 12월 20일까지 ‘맛있는 오뚜기밥’ 출시 2주년을 기념하여 ‘골든듀 다이아몬드를 잡아라’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맛있는 오뚜기밥’ 제품 내에 들어있는 응모권 뒷면의 행운번호를 확인한 후, 행사응모용 휴대폰번호에 행운번호를 문자 메세지로 보내면 된다. 당첨자는 12월 31일, 오뚜기 홈페이지와 개별휴대폰에 문자메세지로 통보하며 총 300여명의 당첨자에게는 골든듀 다이아몬드 목걸이, 귀걸이 세트, 제주도여행권, PMP 네비게이션, 21단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인체 유해가 확인된 발암물질들을 담뱃갑에 표기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 양승조 의원(열린우리당)은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흡연자에게 경종을 울릴 필요가 있다며 이를 위해서는 국민건강증진법을 개정해 담뱃갑에 타르, 니코틴과 함께 주요 발암물질들을 표기해야 한다고 16일 말했다. 양 의원에 따르면 담배 한 개비에는 4천여종의 화학물질과 10만여종 이상의 알려지지 않은 물질들이 들어있으며, 이 중에서 국제암연구소에 의해 발암의심물질로 분류된 것만 69종이다. 특히 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확인된 발암물질은 11종에 이른다. 양 의원은 흡연으로 인한 연간 의료비용은 2천억∼3천억원 이상으로 추정되고, 이로 인한 조기사망이나 생산성 손실을 감안하면 사회경제적 비용이 10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며 "담뱃값을 올리는 가격정책도 중요하지만, 흡연감소를 위해서는 암을 유발하는 발암물질을 표기하는 비가격정책을 병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