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한국급식관리협회 회원사가 국정감사가 열리고 있는 서울시교육청 정문앞에서 '학교급식 강제 직영 전환을 철폐하라'는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 재료 및 분량 맛이 단 간장 1말(18ℓ), 쇠고기 1㎏ ◇ 만드는 방법 1. 맛이 단 간장을 약한 불에서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졸인다. 2. 쇠고기는 기름기를 제거하고, 삶아서 얇게 썰어 햇볕에 말린다. 3. 쇠고기 가루를 졸인 간장에 넣고 다시 약한 불로 진한 죽처럼 졸인다. 쪹불이 너무 세면 장이 타서 맛을 잃게 되므로 약한 불에서 졸인다. ◇ 원서해석 맛이 단 간장(淸醬)을 약한 불에 졸이는데, 1말이 5되로 줄어들 때까지 졸인다. 별도로 익힌 쇠고기를 얇고 납작한 편육(비계와 껍질은 제거한다.)으로 만들고 햇볕에 쬐이고 가루로 내어 졸인 장에 넣는다. 또 약한 불로 달여서 걸쭉한 죽처럼 될 때까지 달이면 된다. 만약 불이 세면 장이 타서 맛이 없다. ※ 이번호를 끝으로 윤숙자 교수의 증보산림경제 연재를 마칩니다. 자료를 제공해 주신 윤숙자 교수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우리 몸에서 칼륨은 체내에 칼슘, 인 다음으로 많이 존재하는 미네랄로 나트륨의 약 2배 정도가 인체에 들어있다. 신체내의 칼륨의 양은 일정하기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비만도를 측정할 때에 제지방량을 측정하는 기준이 되기도 한다. 칼륨은 주로 소장에서 흡수가 되며 소화액에 많이 분포하지만 대부분 재흡수가 되며 대변과 땀으로 배설되는 양은 적으므로 신체외로 빠져나가는 양은 적다. 칼륨과 관련된 장부는 신장으로 칼륨의 균형을 유지시켜 주며, 부신피질호르몬인 알도스테론, 이뇨제, 알코올, 커피, 과도한 설탕 등은 과도하게 먹었을 경우에 칼륨의 배설을 촉진시킨다. 칼륨의 일일 필요량은 성인의 경우 2000mg으로 일상식사에서 충분하게 섭취할 수 있는 양이며 기온이 상승하거나 땀을 많이 흘리면 필요량이 증가한다. 칼륨의 기능을 알아보면, 칼륨은 세포 내액의 주된 양이온으로 세포 외액의 주된 양이온인 나트륨과 함께 삼투압과 수분 평형 조절에 관여한다. 또 칼륨은 나트륨, 수소이온과는 함께 산과 알칼리의 균형 유지에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또한 신경전달의 자극과 근육의 수축, 이완작용에 관여하며 신경근육의 흥분과 자극, 호르몬 분비를 비롯한 생리작용에 이용된다.
아무리 국가의 경제가 고도로 성장하여 도시에 높은 빌딩이 들어선다고 하여도, 도시 농촌 구분할 것 없이 목돈 없는 서민들의 삶의 보금자리는 임대차 주택일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만약 임대차 주택에서 베란다에서 비가 새거나 하수구가 새는 경우 수리비용은 누가 부담해야 할까요. 세를 준 집주인은 월세나 전세보증금을 받습니다. 그렇다면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해주어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우리 민법은 “임대인은 목적물을 임차인에게 인도하고 계약존속 중 그 사용, 수익에 필요한 상태를 유지하게 할 의무를 지닌다.”라고 임대인의 의무를 규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위 규정을 근거로 해서 하자가 있는 주택의 세입자는 집주인에게 수리를 해 줄 것을 요구하고, 집 주인이 수리를 거부하는 경우에는 수선의무불이행의 책임을 물어 손해배상청구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그 집에 더 이상 살고 싶지 않다면 계약기간이 끝나지 않았더라도 계약해지권을 행사할 수도 있고, 수리가 되지 않아 정상적으로 생활하지 못하였던 부분만큼 월세의 전부 또는 일부의 지급을 거절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 경우 어느 정도의 하자가 있어야 위에서 설명할 권리들을 행사할 수 있는가의 문제가 발생
예부터 ‘이(梨·배)는 이(利)가 된다’고 해서 배를 건강에 매우 유익한 과일로 여겨왔다. 한방에서는 해소·천식·변비·이뇨·갈증·음주 후 조갈증·원기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보는데 특히 호흡기 질환을 다스리는 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다. 기침이 심할 때 배와 무를 2:1의 비율로 간 다음 꿀을 타서 그 즙을 마시는 것은 매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본초강목 한방집약서 등 고의학 서적에 의하면 배는 맛은 달고 차가우며 무독하고, 즙을 내어 복용하면 효울성이 뛰어난 것으로 전해온다. 그리고 배즙에 생강 같은것을 넣어도 좋으며, 권태·근육통·두통·어린아이 기침이나 백일해에도 좋다. 특히 감기나 체력에 효능이 있고, 간장활동 촉진 및 숙취와 갈증해소에 효과적인 강알카리성 식품으로 성인병 예방에 매우 좋다. 배에 많이 들어있는 붕소(B)란 성분은 두뇌 활성화에 크게 도움을 주어, 어린이와 수험생, 노인들의 두뇌건강에 좋다. 배는 수분과 단맛이 많고 시원한 과즙 때문에 갈증 및 숙취해소와 소화제로서도 사용되어진다. 또한 알부민성분이 많아 미용에도 효과가 좋으며 칼슘·칼리·나트륨과 같은 미네랄이 많은 과실이며 연육효소가 있어 고기를 부드럽게
식품진흥기금이 도마위에 올랐다. 식품진흥기금은 국민들의 영양 향상 등을 위해 마련된 기금으로 현재까지 3590억원이 조성된 상태다. 하지만 이 기금이 본래 취지와 달리 식품접객업소의 화장실 개보수 비용으로 들어가는가 하면 일부는 룸싸롱 시설개선비로 충당되고 있어 본래의 취지가 퇴색하고 있다. 또한 모 지방자치단체의 경우 76%이상이 활용되지 않은 채 통장에 잠자고 있고 일부 지자체는 공무원들의 해외연수비용으로 사용해 기금 운용의 난맥상을 보여주고 있다. 어느 기금이나 마찬가지겠지만 식품진흥기금의 운용은 투명하고 적합해야 한다. 필요한 곳에 써야 그 빛을 발한다는 얘기다. 지금 영세 식품제조업체들은 돈줄이 말라 숨통이 막힐 지경이다. 이런 와중에 그 소중한 기금을 엉뚱한 곳에 사용한다는 것은 식품업계에 대한 배반행위나 진배없다. 식품진흥기금이 적법하게 쓰이는지 기금을 운용하는 담당자들은 다시한번 돌아봐야 할 것이다.
영유아용 분유에서 이물질이 검출되는가 하면 치명적인 해를 끼칠 수 있는 사카자키균 발견돼 분유의 안전성에 소비자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모 단체에서 최근 국내 조제분유의 품질·안전관리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는데 눈길이 가는 곳이 있었다. 바로 N사의 제품이 버젓이 준비돼 있었던 것. N사는 최근 분유제품에서 사카자키균이 검출돼 곤욕을 치른 적이 있다. 분유의 안전성 확보에 누구보다도 주의를 기울여야할 유업체가 솔선수범해 행사를 지원하는 것에 누가 뭐라고 할 사람은 없겠지만, 사카자키균을 방지하고 예방하는 심포지엄에 사건 당사자의 제품이 있다는 것은 어떤 방향으로 해석해야 하는지. 확대해석인지는 몰라도 업체 편향적인 심포지엄은 전체 업계의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하지 않을까 심히 염려된다.
지난 6월 전국적으로 발생했던 식중독 사고가 이번 국정감사의 주된 테마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예상은 보기좋게 빗나갔다. 국내 최대규모의 급식업체가 몰고왔던 사회적 파장은 사고가 발생한 이후 학교급식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던 것에 불과했다. 급식사고의 전담부처인 교육부에서도, 위탁급식을 전담하는 식약청의 국감에서도 지난 식중독 사고의 추궁은 일종의 해프닝으로 끝났다. 더우기 관련부처 교육감이 증인으로 나와 “현 상황에서는 식중독 원인을 파악하기란 사실상 어렵다”고 답변한 것은 보는 이로 하여금 허탈감을 주기에 충분했다. 급식은 아이들이 먹는 먹거리로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주장했던 의원들에게는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이 급선무인 듯 보인다. 특히 서울의 경우 급식을 중단한 학교 중 11%만이 직영으로 전환되는 등 졸속처리된 학교급식법의 문제점이 곳곳에서 지적되고 있지만 정부의 개선의지는 보이지 않는다. 안전먹거리가 국민들의 화두로 자리잡은 요즘 안전한 급식을 위한 노력이 도외시되는 건 아닌지 되짚어볼 때이다.
대상은 26일 식품제조업과 도소매업을 주업으로 하는 대상에프엔애프를 설립, 계열사에 추가했다고 공시했다. 대상에프엔에프의 자본금은 110억원 규모다.
애물단지로 전락할 우려가 높았던 광주 김치종합센터가 광주시에 인수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26일 "남구가 전국 지자체중 최초로 김치를 테마로 건립중인 김치종합센터의 운영권 인수를 적극 검토중이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2004년 2월 남구 임암동 일대 부지 2만4000여평에 착공,이미 196억원을 투입하고도 사업비가 부족해 준공시기를 넘기는 등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 또 건물 준공과 함께 오·폐수와 기계, 전시시설, 조경 등 운영을 위한 추가 예산도 100억원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데다 연간 10억원 이상의 운영비 확보에도 애로가 적지 않다. 이에따라 남구는 지난달 시에 추가사업비 확보난과 관리 운영비 부담 등을 이유로 인수를 해줄 것을 요구했다. 김치센터 공사차질은 사업을 추진한 남구가 애초 4층 규모를 6층으로 설계변경하고 부지 변경에 따른 36억원의 추가 토지매입비 부담 등 졸속 행정이 가장 큰 원인이다. 시는 추가 사업비 확보를 위해 국비 지원을 요청한 상태이나 여의치 않을 경우 시비 투입과 전시 및 생산시설동의 민자유치를 검토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광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