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귀농한 한 농사꾼이 주로 약재로 쓰이는 상황버섯을 분재로 키워낸 뒤 상품화해 화제가 되고 있다. 31일 충남농업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충남 서산시 운산면 와우리에서 상황버섯 농장을 운영하는 김주화(46)씨는 상황버섯을 약이나 건강보조식품이 아니라 눈으로 즐길 수 있는 분재로 가꾸고 있다. 김씨는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와우리에 터를 잡아 둔 아버지의 뒤를 이어 4년 전 아내 임영순(45)씨, 고등학교 2학년, 중학교 3학년인 두 딸과 함께 농촌으로 내려왔다. 그도 처음에는 약용으로 상황버섯을 키우기 시작했으나 곧 소박하지만 우아하고 운치 있는 분위기에 이끌려 눈으로 감상하기 위한 분재를 만들기 시작했다. 김씨는 내달 1-4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식품전시회'에도 애지중지 기른 상황버섯 분재를 출품,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그러나 아직 분재 포장이 규격화하지 못했고 단목으로 사용하는 참나무의 모양도 다양하지 못하다는 단점이 남아 있어 그는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김씨는 "참나무 단목을 잘 다룬다면 내년께 모양이 다양하고 가벼우면서도 더 예쁜 상황버섯 분재를 만들 수 있
‘랜슬럿’을 수입 판매하는 하이스코트(대표 윤종웅)가 건전한 주류문화 보급을 위해 ‘랜슬럿 마스터 클래스’를 오는 11월 10일 리치칼튼 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랜슬럿 마스터 클래스’에서는 스코틀랜드 최고의 마스터 블렌더로 꼽히는 존 람지(John Ramsay)씨가 위스키 애호가들을 상대로 위스키 블렌딩 시연과 음용법을 소개한다. 존 람지씨는 ‘King of Whisky’라는 칭호로 불리울 정도로 스코틀랜드 위스키업계에서 최고의 마스터로 인정받고 있다. ‘랜슬럿 마스터 클래스’는 내년 2월까지 총 3회가 진행되며, 클래스 참석자 전원에게는 10만원 상당의 기념품과 함께 저녁 만찬이 무료로 제공된다. 참가 희망자는 11월 5일까지 랜슬럿 홈페이지(www.lancelot.co.kr)에 신청하면 된다.
‘코코아’를 넣어 콩 비린내를 없앤 ‘두유’가 나왔다. 광동제약(대표 최수부)은 두유에 코코아를 넣어 두유 특유의 비린내를 제거한 ‘광동 두유코코’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코코아’는 최근 항산화 효과와 함께 식이 섬유가 다량 함유되어 그 기능성을 인정받고 있는 소재로 이미 일본에서 코코아 두유는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들의 식사대용으로 인기가 높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두유의 영양과 코코아의 기능성을 함께 갖추고 있는 ‘광동 두유코코’는 두유에 대해 일부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소비자 가격은 200ml 1병에 1000원.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 미국대사는 31일 "한국 유기농 제품들을 자유무역협정(FTA) 하의 무역자유화에 따라 미국 시장에 수출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버시바우 대사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이 발간하는 세계경제 2006년 9.10월호에 게재한 `한미FTA 21세기 한미관계의 중요한 기회'라는 제목의 권두칼럼에서 "미국을 포함한 모든 국가에는 민감한 부문들이 있고 한국은 관세철폐가 농업부문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고 있다"고 전제했다. 그는 "하지만 양국이 비슷한 품목을 생산하더라도 쌍방향 교역이 이뤄질 수 있다"면서 "어느 부문에서든 소비자 선호가 반영되는 한 구조조정은 소비자에게 이득이 되지만 소비자 선호가 변한다는 것은 단순히 더 저렴한 제품을 사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 예로 많은 소비자들이 비용이 많이 들더라도 유기농식품을 선호하는 추세를 들면서 미국 농무부 조사를 인용, 지난해 한국에서 1500개의 유기농업 농장들이 40221ha의 농지를 사용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에 따라 한국 정부가 유기농 식품에 대한 인증과 라벨 프로그램을 완성한다면 한국 유기농 제품들을 미국 시장에 수출할 수 있게
한국 코카콜라의 환타가 빼빼로데이를 맞아 친구나 가족들에게 선물할 빼빼로 경품을 주는 ‘환타 지니의 소원램프’ 이벤트를 내달 10일까지 환타 홈페이지(www.fanta.co.kr)에서 연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총 113명에게 MP3, 10만원 상당의 빼빼로 과자, 5만원 상당의 빼빼로 과자와 피자상품권, 3만원 상당의 빼빼로 과자, 환타 1박스등 푸짐한 경품이 증정된다. 응모방법은 환타 홈페이지에 들어와 환타 지니의 소원램프에 마우스를 문지르면 즉석경품 당첨 여부를 확인 할 수 있다. 환타 브랜드 매니저 최수정 과장은 “동화 속에 나오는 지니의 요술램프에 소원을 한번쯤 빌어본 경험을 환타 소원램프를 통해 현실에서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자는 뜻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며 “많은 청소년들이 상상의 나래를 펼쳐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양사(대표 김 윤)가 설탕에 천연의 색을 가미한 ‘큐원 플라워슈가’를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한 ‘큐원 플라워슈가’는 고객들에게 설탕의 달콤함뿐 아니라 보는 즐거움을 더한 제품으로 치자에서 추출한 천연색소를 사용하여 다양한 색상의 꽃잎을 연상케 한다. ‘큐원 플라워슈가’는 요리를 하거나 커피를 마실 때 즐길 수 있으며 지퍼백 포장으로 사용하기 편리하고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다. 백화점, 할인점, 커피전문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1900원(300g)이다.
진로는 매실주 '매화수'를 리뉴얼해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매화수 리뉴얼 제품은 부드럽고 은은한 매실향을 느낄 수 있도록 주질을 개선했으며 고품질의 청매실로 숙성한 매실원액을 한달간 저온 냉동방식으로 여과시켜 맛이 깔끔하고 부드럽다. 또 기존에 사용하던 녹색병은 투명병으로 교체해 세련되고 밝은 느낌을 주도록 제품 패키지를 개선했다. 알코올 도수는 14도에 출고가는 300㎖에 1천285원.
단순 탄수화물들을 피하고 섬유질을 많이 먹는 것이 여성들이 나이가 들어가면서 체중이 증가하지 않도록 도와줄 수도 있다고 덴마크 연구팀이 시사했다. 코펜하겐대 병원의 헬레 하레-브룬 박사 연구팀은 혈당지수가 비교적 높은 식사를 하는 정상 체중 여성들이 혈당지수가 낮은 식사를 하는 여성들보다 6년간에 걸쳐 체중, 지방, 허리둘레가 더 많이 늘어나는 것을 발견했다고 '미국 임상 영양 저널' 최신호에 보고했다. 혈당지수는 식품이 혈당을 얼마나 빠르게 증가시키는가를 측정하는 수치인데, 일반적으로 사탕, 흰빵 같은 정제된 설탕과 단순 전분이 든 식품들은 혈당지수가 높고 야채, 전곡립(Whole grain.가공하지 않은 곡식) 같은 복합 탄수화물과 섬유질 함량이 많은 식품들은 혈당지수가 낮다. 이론적으로 혈당지수가 높은 식품들을 섭취하는 식사는 사람이 더 빠르게 배고프픔을 느끼게 만들고 그 결과로 너무 많이 먹게 만든다고 하레-브룬 박사 연구팀은 밝혔다. 이 연구팀은 식사로 인한 혈당지수가 시간을 두고 체중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기 위해 정상 체중을 가진 35-65세 남녀 376명을 평가한 뒤 6년이 지난 다음 추적했다. 그 결과, 고혈당지수 식사는
한국인삼공사는 혈당상승지수(GI)를 19로 낮춘 '정관장 홍삼인슈 100'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6년근 홍삼에 피니톨을 함유한 소이톨, MPF(상백엽추출물, 흑효모배양추출물), 계피농축액 , 바나바100 등 식물성 소재를 첨가했다. 혈당상승지수는 식품 중의 탄수화물 섭취시 혈당이 어느 정도 상승하는 지를 0부터 100까지의 범위로 나타낸 것을 말한다. 세계보건기구는 GI 수치가 낮은 식품을 위주로 한 식단을 권장하고 있다. 한국인삼공사는 신제품 출시기념으로 11월 한달간 홍삼인슈100을 구입한 고객에게 혈당측정기 또는 진스파 비누 세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가격은 18만5000원(15㎖×90포).
CJ는 3.4분기 순이익이 51억원으로 작년 동기에 비해 80.2% 감소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그러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7611억원, 723억원으로 각각 12.5%, 7.0%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