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식품영양과학회(회장 박정륭)는 오는 11일 토요일 경남 창녕군 부곡온천 부곡하와이 교육문화센터에서 건강한 ‘창녕 양파제품의 특화전략’이란 주제로 산업 심포지움를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움은 창녕군 및 창원대학교와 함께 창녕군의 양파 장류산업의 활로를 모색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국내의 양파 및 장류의 전문가 5인이 양파의 유통과 수출, 양파와 장류의 건강기능성과 가공제품에 관하여 강연한다. 또한 심포지움과 함께 창녕군에서 생산되는 장류제품에 대한 맛자랑대회를 열고 우수 제품을 선발해 시상할 예정이다. 강연자와 제목은 다음과 같다. ▷최영일 경남지사장 (농수산물유통공사): 양파의 유통과 수출 ▷한대석 박사 (한국식품연구원): 양파의 기능성과 음료개발 ▷정동옥 교수 (초당대학교): 양파 가공제품의 기술 개발 ▷박건영 교수 (부산대학교): 장류의 건강 기능성 ▷노상규 교수 (창원대학교): 양파 섭취가 알코올성 지방간 증상 완화에 미치는 영향
대상 청정원이 ‘오푸드 유기농밀가루’를 출시했다. 이제품은 유네스코 지정 청정지역인 키르키즈스탄산 100% 유기농밀을 청정원의 엄격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통해 만들어 깨끗하고 안전하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칼국수, 부침, 수제비로 조리시 한층 더 쫄깃하고 부드러운 맛을 즐길 수 있고, 특히 비스킷과 쿠키 등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먹는 유기농 과자도 만들 수 있다. 지퍼백 사용으로 보관이 간편하다. 용량 및 가격은 1kg에 3200원.
전남 해남 조기산(早期産) 청정햇김이 본격 출하되고 있다. 8일 해남군에 따르면 청정해역에서 양식돼 지난 2일부터 생산에 들어간 잇바디돌김, 일명 곱창 김이 해남군수협 위판장에서 4만6000여속(속 당 100장)이 위판되는 등 본격 출하되고 있다. 이 김은 속 당 평균 6000원에 위판돼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가격이 1000원 정도 올랐다. 군 관계자는 "향과 맛이 뛰어나 비싼 값에 거래되고 있는 이 곱창 김은 최근 고수온 등으로 작황이 좋지 않아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값이 올랐다"면서 "만기 산이 본격 생산될 다음 달 중순까지 김값은 강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해남군 내 2007년산 김 양식 면적은 70720ha으로 1200만속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 길을 지나가다 그냥 잠깐 어떤 사람을 쳐다보았는데 그 사람이 저보고 왜 쳐다보느냐며 기분 나쁘다고 아무런 이유도 없이 폭행을 가했습니다. 몇 년 전에 교정하여 가지런해졌던 치아들이 모두 부러져서 입안 가득 상처가 났고 다시 치과치료를 받으려면 돈이 이만저만 드는 것이 아닌데, 폭행을 가한 사람은 누군지도 모르는 상태입니다. 제가 입은 손해를 구제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요. 답) 무척 억울하고 안타까운 사연입니다. 타인의 범죄행위와 같은 불법행위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경우에는 그 가해자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하지만 상담사례와 같이 가해자의 신원이 확인할 수 없어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없을 때의 구제가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억울한 범죄피해를 구조하기 위해 국가에서는 가해자불명의 범죄피해사건에 대해 범죄피해자구조법률을 제정하여 그 구조를 돕고 있습니다. 범죄피해자구조법률에 의하면 사람의 생명 또는 신체를 해치는 범죄행위(단, 과실로 인한 행위는 제외함)로 인하여 사망한 자의 유족이나 중상해를 입은 피해자는 가해자의 불명 또는 무자력으로 피해의 전부 또는 일부를 배상받지 못하고, 생계유지가 곤란한 경우에 국가로
KT&G는 세계 최대 담배 시장인 중국의 전매사업을 총괄하는 지앙 청캉 국가전매국장을 초청해 한.중 담배 산업 교류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 3박4일간의 일정으로 방한한 청캉 국장은 양측간 상호 교류협력방안을 논의하고 KT&G 영주공장 등 한국 담배시장 견학에도 나설 예정이다. KT&G와 중국 전매국(CNTC)은 담배 분야의 상호 교류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001년 협력약정을 체결했으며 매년 제조 및 원료, 연구.개발(R&D) 등의 분야에서 상호 방문 및 업무 교류를 실시해 오고 있다. 중국의 연간 담배 시장 규모는 세계 시장의 3분의 1 수준인 1조8천억개비로 국가전매국을 중심으로 산하 31개 성(省) 전매국이 관할하고 있다. 중국은 지난 2001년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을 계기로 담배 분야에 대해 수입관세 인하, 외산담배 판매허가제 폐지, 해외 담배기업의 제한적 합작 허용 등 일련의 개방 조치를 취해오고 있다. KT&G 관계자는 "세계 최대 담배 시장인 중국의 전매사업 최고책임자가 우리나라를 방문한 것은 한.중간 담배사업 교류협력 강화, 상호 신뢰 및 선린관계 구축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문 희 의원실 (한나라당 여성가족위원장) 에서 6급 및 인턴비서를 각각 1명씩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비서는 보건복지위 관련 정책 및 법안 발의 등 의원실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의원실 관계자는 “보건복지위 관련 정책 중 보건의료 분야를 담당할 수 있는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며, 보건의료 관련 전공자 및 경력자를 우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응시를 원하는 사람은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자유형식) △향후 입법 및 정책 방향 계획서(6급 비서에 한함) 등을 작성, 지원분야를 명시하여 이메일(moonhee@assembly.go.kr)로 오는 17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커피지존 스타벅스의 커피를 이제 캔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미국 스타벅스사와 동서식품은 엄선된 에스프레소 커피와 부드러운 우유가 조화를 이룬 프리미엄 캔 커피인 ‘스타벅스 더블샷 에스프레소’를 출시하고, 이를 기념한 이벤트를 온라인과 오프라인 상에서 동시에 대대적으로 진행한다. ‘스타벅스 더블샷 에스프레소’는 편의점, 할인점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가격은 200ml에 1500원이다. 이번 출시 기념 이벤트는 커피를 즐겨 마시는 직장인들의 정신적, 육체적 충전을 도모하고 동료나 친구와 함께 일상의 작은 이벤트를 통해 에너지를 재충전할 수 있도록 격려, 나눔을 통해 두 배로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그러한 의미에서 이름 또한 ‘더블샷 더블충전’이벤트이다. 스타벅스 더블샷 공식 홈페이지(www.doubleshot.co.kr)에서 오는 12월 6일까지 한달 간 진행되며, 친구나 연인, 지인에게 '함께 읽고 싶은 책과 마음에 드는 이모티콘'을 골라 응모하면 된다.
항공사들이 보졸레 누보의 계절을 맞아 화물 특수를 누리고 있다. 대한항공은 8일 올해 사상 최대인 1420t의 보졸레 누보 물량을 수주, 9일부터 11일까지 747-400F 화물기 9대를 투입해 일본과 국내 등지로 수송한다고 밝혔다. 1420t은 작년 대한항공이 세운 기록인 1175t에서 20% 이상 증가한 물량으로, 운송수입도 500만 달러를 넘어선다고 대한항공은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도 9일부터 B747 화물 전용기 9대를 투입해 900t의 보졸레 누보를 수송할 계획이다. 매년 11월 셋째 주 목요일 전 세계에 동시에 출시되는 보졸레 누보는 가을철 국제 항공화물 시장의 단골 특수로 꼽히고 있다. 보졸레 누보는 프랑스 남부 보졸레 지역에서 생산된 레드 와인으로 신속한 추수와 발효과정, 재빠른 병입 과정으로 세계에서 가장 신선한 와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보졸레 누보 수송량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보졸레 누보의 최대 수요국인 일본에서 햇와인을 즐기려는 와인 애호가들이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 한편 승객들도 갓 담근 신선한 보졸레 누보를 기내에서 맛볼 수 있다. 대한항공은 16일
충남도는 도내 우수 농수산물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오는 9-1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온마켓에서 '2006 미국 농수산물 판촉전'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인삼류와 김치류, 과일류, 젓갈류, 김 등 충남지역 우수 농수산물 81가지가 선보일 이번 판촉전에는 현지인 및 교민들을 대상으로 한 농수산물 홍보전과 미국 및 캐나다 등 미주지역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에 시장개척단을 이끌고 미국을 방문하는 최민호 도 행정부지사는 "정확한 데이터 제시를 통해 충남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현지인들의 농수산물에 대한 취향을 파악해 수출확대 방안의 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8일 오전 9시40분께 전북 군산시 소룡동 식품 제조업체인 대상 군산공장에서 자연발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옥수수저장 탱크 일부를 태운 뒤 30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로 공장탱크 일부와 옥수수 껍질 20t 등이 모두 타 2천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으나 당시 주변에는 작업자들이 근무하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다. 직원 이모씨는 "옥수수저장 탱크 쪽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길이 치솟아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누전 또는 저장 탱크에서 보관하고 있는 옥수수 껍질이 자연발화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공장 직원들을 상대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