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는 오는 2월 1일 아침식사 메뉴인 소시지 맥머핀과 100% 아라비카 원두로 신선하게 내린 드립 커피인 맥카페 프리미엄 로스트로 구성된 신제품 ‘소시지 맥머핀 듀엣’ 세트를 2500원에 출시한다. 소시지 맥머핀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맥도날드의 ‘맥머핀’ 제품 중에서도 한국 소비자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제품 중 하나로, 매장에서 구운 잉글리시 머핀 사이에 들어간 맛있는 소시지 패티와 따뜻하게 녹은 치즈의 고소한 맛이 아침 시간대 식욕을 돋운다. 맥도날드는 소시지 맥머핀과 함께 지난 2010년 12월 출시 이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맥카페 프리미엄 로스트로 세트를 구성해, 고객들에게 신선한 아침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맥도날드는 고객들이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소시지 맥머핀 듀엣’을 2500원에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통해 추운 겨울 출근길에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따뜻한 아침식사를 찾는 직장인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맥도날드의 아침식사 메뉴는 매일 새벽 4시부터 오전 11시까지 전국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서울지원은 31일 설을 맞아 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을 벌여 페루산 조미오징어를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한 S식품(서울 영등포구)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검사원에 따르면 S식품은 2010년 8월부터 올해 1월20일까지 국내산 오징어 가격이 오르자 페루산 오징어를 국내산 안주용으로 둔갑시켜 소포장한 뒤 약 7만5000봉지를 시중에 유통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검사원은 설을 앞두고 원산지 거짓표시 우려가 큰 굴비, 고등어, 옥돔, 갈치, 문어 등에 대한 특별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신고 배에 캠벨 포도를 첨가해 항산화 기능을 50% 이상 끌어올린 고기능성 천연 배.포도 식초 제조기술을 ㈜엔제닉에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정액기술료 1억원에 매출액의 2.5%를 경상기술료로 지급받는 조건이다. 이전하는 기술은 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 김동섭 박사팀이 혼합된 신고 배와 캠벨 포도 원액으로 알코올 및 초산 발효와 저온숙성 과정을 거친 뒤 감마선을 쬐어 멸균하는 과정을 통해 항산화 기능성 식초를 제조하는 것으로 발효공정 자동화 설비를 통해 발효기간을 단축시켰으며 감마선을 통해 이상 발효를 막는 것이 특징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식초는 포도에 포함된 레스베라톨과 폴리페놀 화합물 덕분에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기능이 50% 이상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엔제닉은 이 기술을 이전받아 항산화 기능성 식초 제품을 제조, 판매할 예정이다. 김동섭 박사는 "향후 업체 기술교육과 제품 양산장치 설치시 관련 기술자문을 하고 항산화 기능이 증가된 식초 시리즈 등 헬스케어 제품 개발을 위해 공동 연구와 지속적인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 설 연휴는 예년보다 긴 연휴로 인해 어느때보다 국내외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편의점업체 보광훼미리마트는 차례를 못지내고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과 고향에 내려가지 못하는 싱글족들이 간편하게 명절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설 기획상품 '설음식 도시락'을 출시하고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 동안 한정 판매한다. 훼미리마트는 지난 2009년 추석 기획상품‘한가위 도시락’을 선보인 것을 시작으로 매년 추석과 설 명절마다 한정판 도시락을 선보이고 있다. 한정판 도시락은 매 출시마다 40% 이상의 매출 신장율을 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설음식 도시락은 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왕꼬치구이, 왕새우튀김, 소불고기볶음, 오미산적(전), 부추전, 취나물무침, 볶음김치 등 7가지 반찬으로 구성했다. 또한, 설 음식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즉석사골떡국’ 콤보세트를 함께 구매시 1200원 할인 된 5000원에 판매한다. 보광훼미리마트 이용상 상품본부장은 “명절 기획상품으로 선보인 한정판 도시락이 기대이상의 인기를 끌어 예년보다 더욱 푸짐하고 저렴해진 설도시락을 출시했다”며 “설연휴동안 고향에 못가는 고객들에게는 명절 분위기를 느낄
올 매출 목표 2000억으로 상향 조정 깨끗한 치킨 BHC치킨(대표 우길제)이 지난해 1540억원의 매출(가맹점 매출액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4% 신장한 것으로 가맹점 수도 2009년 말보다 80여 개 늘어난 900호점을 돌파했다. 지난 해 외식 산업 전반에 걸쳐 어려움을 겪었던 가운데 이 같은 실적은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는 물론 외식업계 전체에서도 괄목할만한 성장으로, 가맹점수의 증가와 가맹점 단위당 평균 매출액 상승이 24% 신장의 주요인으로 작용했다. 특히 광고 및 홍보, 프로모션 등 마케팅 전반에 걸친 과감한 투자와 강력한 브랜드 파워 구축, 가맹점과의 지속적이고도 끈끈한 유대관계 및 체계적인 관리가 매출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작년 초 모델로 발탁한 인기 아이돌 2AM을 활용한 효율적인 광고전략 수립과 시행, 월드컵에 이어진 아시안게임 특수, 프로농구·야구단과의 업무제휴를 통한 스포츠 마케팅, 드라마 제작협찬 등 전 방위에 걸쳐 진행된 공격적인 마케팅도 빼놓을 수 없는 성장 요인이다. 가맹점주 대상 신제품 브랜드 공모 이벤트, 가맹점주들의 의견을 반영한 본사 마케팅 전개 등 오랜
건강기능식품 기업 녹십초(박형문)가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건강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 설 선물세트 4종을 선보였다. 녹십초는 요즘 계속되는 경기불황에 얇아진 소비자의 지갑에 맞춰 실속제품 위주로 구성하고 다양한 가격대의 선물세트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건강식품 세트 2종은 산삼배양근 및 흑마늘 등을 원료로 녹십초한방병원의 기술지원을 받아 제조한 건강음료 원천당 세트, 황토에서 6년간 정성껏 재배한 황토 인삼 및 산마늘 추출물을 함유한 황토진액고 세트 등으로 기록적인 한파에 대비, 면역력을 높여주는 제품으로 구성됐다. 생이슬 바디로션, 아이세럼 등 목욕세트 골드17호, 알로에 비누 9개로 구성된 에펠비누 세트 등 화장품 등 생활용품 세트는 건강하고 탄력 있는 피부 관리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녹십초 설 선물세트는 전국의 녹십초 본부 및 지사에서 선주문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원천당 세트 1만5000여개, 황토진액고 세트 1만여개, 골드17호 세트 1만여개, 에펠 세트 1만여개가 판매됐다. 녹십초 관계자는 "매년 명절 때마다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 실속형 건강식품 선물세트는 올 설에도
오랜만에 만나는 친지들과 옹기종기 모여 맛있는 명절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설날이 다가왔다. 하지만, 칼로리가 높은 기름진 튀김과 전, 갈비 등의 음식으로 쉽게 살찌기 쉬워 칼로리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날이기도 하다. 기름으로 굽고 튀기는 부침요리와 열량이 높은 떡국은 대표적인 명절 음식으로 준비된 요리를 자꾸 먹다 보면 어느새 1일 섭취 권장량보다 훨씬 높은 칼로리를 섭취하게 된다. 동아오츠카는 설날 칼로리 과잉 섭취의 걱정을 덜어줄 수 있는 음료로 ‘나랑드 사이다’ 제로칼로리를 추천했다. 칼로리 걱정 없이 산뜻함과 청량감을 주는 음료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으로 설탕과 보존료, 색소가 함유되지 않아 다이어트와 건강까지 생각한 제품이다. 제로칼로리임에도 산뜻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레몬라임향과 후르츠향을 사용하여 맛이 있으면서도 설날 평소보다 많은 음식 섭취로 인한 칼로리까지 관리할 수 있는 음료다. 더불어 동아오츠카는 설 명절이 끝난 직후인 2월 7일부터 3월 25일까지 나랑드 사이다 1.5L 2입 패키지를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나랑드 사이다 제로칼로리 마시고, 신나게 칼로리 관리하자’ 소비자 프로모션을 통해 닌텐도 위 핏 플러스,
KFC(대표 유지상)가 2월부터 새우버거와 오징어링 등 씨푸드 메뉴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새우버거는 새우살이 그대로 씹히는 통살 새우 패티에 담백한 액상 치즈와 상큼한 아일랜드 드레싱이 어우러진 신개념 버거로, 느끼하지 않으며 담백한 새우 맛이 조화를 이루어 색다른 맛을 낸다. 함께 선보이는 오징어링은 KFC 최초의 씨푸드 스낵 메뉴로, 잘게 썬 오징어를 동그란 링 모양으로 만들었으며 오징어 특유의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다. 가격은 각각 새우버거 2900원, 오징어링(4조각) 2000원이며, 새우버거+오징어링(4조각)+콜라를 포함한 세트 메뉴는 5500원에 판매된다. KFC 마케팅팀은 "고객의 다양한 입맛에 맞추기 위해 KFC의 대표 메뉴인 치킨 버거 외에 새우와 오징어를 주재료로 한 씨푸드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점점 변화하고 있는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애경그룹 유통부문은 내달 10일까지 백화점(AK플라자), 외식사업, 온라인쇼핑몰(AK몰) 등 3개 부문에서 일할 경력사원을 20명가량 뽑는다고 31일 밝혔다. 백화점 부문은 영업기획, 마케팅·판촉기획, 매장영업 등 영역에서 3년 이상, 온라인쇼핑몰 부문은 잡화·시계MD, 스포츠·아동·패션MD 등 분야별 2~3년 이상 경력자들의 지원을 받는다. 외식사업 부문에는 외식업·호텔 마케팅 분야에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자가 지원할 수 있고 영어나 일본어가 가능하면 가점이 주어진다. 전공이나 학력 제한은 없다. 채용 홈페이지(recruit.akmembers.com)에서 서류를 내려받아 이메일(recruit_retail@aekyung.kr)로 보내면 된다.
67년 동안 차례주로 사랑받아온 '백화수복'이 올 설을 맞아 새로운 모습으로 나왔다. 롯데주류(대표 김영규)는 백화수복의 라벨과 병 뚜껑, 포장 박스를 하얀색에서 금색으로, 라벨의 글씨체를 붓글씨체로 바꾸는 등 라벨과 포장 패키지를 새롭게 단장해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오래 살면서 길이 복을 누리라'는 뜻을 지닌 '백화수복(白花壽福)'은 국내 차례주 시장의 70%를 차지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청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