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연세대학교 연세유업이 발효유 라인 강화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유업계가 저출산, FTA에 따른 관세 철폐 등으로 위축되는 가운데, 연세유업은 카테고리별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섰다. 우유는 A2원유로 프리미엄화하고, 두유는 저당 제품군을 확대했다. 발효유 부문 역시 드링킹 요거트에서 떠먹는 요거트까지 제품군을 확장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 중 2024년 1년 간 연세유업의 발효유 전 제품 누적 판매량은 5,000만 개를 돌파했다. 드링킹 요거트는 카톤팩 형태의 ‘연세 요거트’와 병 형태의 ‘세브란스 발효유’로 구성되며, 편의점, 대형마트, 가정배달 등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특히 ‘세브란스 발효유’는 위, 장 건강 등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과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가정배달 채널을 중심으로 3년 연속 성장세를 보였으며, 지난해 연간 판매량은 1,400만 개를 넘어섰다. 또한 연세유업은 지난해 2분기부터 떠먹는 요거트 생산을 위한 설비를 도입하며 발효유 라인업 확장을 본격화했다. 떠먹는 요거트의 경우, 생산 설비 도입 후 매월 약 17%의 판매량 증가세를 보이며, 이 중 A2원유를 사용한 ‘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펠라코리아(이하 ‘오펠라’)는 지난 12일 출시한 ‘콜라겐 히알루론산 앰플샷’이 올리브영 내 콜라겐 제품 중 판매랭킹 1위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론칭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세노비스는 지난해 ‘콜라겐 비타민 젤리’에 이어 올해 ‘콜라겐 히알루론산 앰플샷’까지 연이은 히트로 이너뷰티 시장에서의 입지 굳히기에 나선다. 실제로 국내 이너뷰티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지만 기능성 인정 콜라겐 제품은 3.6%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과학적 설계와 높은 신뢰도를 기반으로 한 세노비스의 전략이 적중한 것으로 풀이된다. 콜라겐 히알루론산 앰플샷은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 GT와 히알루론산을 핵심성분으로 사용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이중 피부 기능성을 인정받은 공신력 있는 제품이기 때문. 여기에 전문성과 기술력에 기반한 세노비스만의 과학적 원칙인 ‘세노사이(cenOsci ™)’를 바탕으로 피부 건강뿐 아니라 기초 건강과 에너지 충전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B군(B1, B2, 나이아신, B6)과 아연, 셀레늄 등도 균형있게 함유해 차별화를 더했다. 또한 체내 흡수가 빠른 액상타입인데다,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망고맛으로 개발한 점도 소비자들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 경인지원은 지난 29일 인천시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와 협력해 인천 지역의 중소 식품제조업체 25개소를 대상으로 스마트 해썹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현장 견학 프로그램은 스마트 해썹 등록업체인 ‘후레쉬퍼스트/반찬단지 2공장’을 직접 방문해 스마트 해썹 시스템의 운영 사례와 효과를 현장에서 체험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후레쉬퍼스트/반찬단지 2공장’은 최첨단 생산설비를 갖추고 볶음김치, 냉동나물을 생산하는 업체로서 ▲공정별 실시간 모니터링 ▲데이터 기반 이력추적 ▲설비 자동 제어 등 디지털 기반 식품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한 대표적인 스마트 해썹 등록 업체이다. 견학에 참가한 업체들은 기존 해썹에서 스마트 해썹으로 전환하는 구체적인 실행 방법과 성과를 현장에서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업체 관계자는 “생산 및 관리 데이터가 자동으로 저장·전송되는 스마트 해썹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품질을 점검하는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향후 스마트 해썹 도입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인천시 식품산업육성지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이재용, 이하 정보원)은 K-푸드 수출업체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수출 식품의 부적합 사례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해외 주요국에서 발생한 한국산 수출 식품 부적합 사례를 분석한 ‘수출 식품 부적합 사례 및 관련 기준·규격(’25년 1분기)’ 보고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공동으로 발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기존에 제공하던 항목 외에도 부적합 사례(제품)에 대한 HS 코드 정보와 국내 조치사항을 추가로 제공하여 수출업체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개선했다. HS(Harmonized Commodity Description and Coding System) 코드는 국제무역에서 사용되는 상품 분류체계로 처음 6자리 숫자는 전 세계 공통이다. 특히 HS 코드 정보를 통해 국가별로 다른 식품 분류체계로 인한 부적합 정보 활용의 어려움을 해소해 향후 수출업체가 동일 제품의 과거 부적합 사례를 사전에 확인하고, 수입국의 최신 기준을 확인함으로써 수출 전 단계에서 자체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식약처의 국내 조치사항 정보는 정부와 업계 간의 효율적인 대응 체계를 공개해 정부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30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정책공약마당에 등록된 후보별 10대 공약을 중심으로 소비자 관련 공약을 평가한 결과, 대부분의 후보가 소비자 공약에 대한 비중이 미미하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소비자 권익 ▲소비자 안전 ▲소비자 알 권리 등 세 분야로 구분해 주요 후보 공약을 비교·정리함으로써, 유권자의 합리적 선택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이번 대선이 탄핵과 헌정 질서 위기 상황에서 치러지는 조기 선거인 만큼, 정치·민주주의 회복 등 거대 담론에 공약이 집중되며 국민 생활에 밀접한 소비자 정책은 전반적으로 결여됐다고 지적했다. 특히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소비자 관련 공약이 전무하다고 평가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김문수(국민의힘), 권영국(민주노동당) 후보 역시 소비자 분야에 대한 명시적 공약은 많지 않았지만, 일부 관련 의제를 중심으로 세부 분석이 이뤄졌다. 소비자 권익: 생활물가·주거 보장 공약 미흡 생활물가 보호와 주거 보장을 중심으로 한 소비자 권익 공약에서는 김문수 후보가 상대적으로 다양한 생활 분야 공약을 제시했다. 교통·육아용품·공공예식장 비용 경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수입 희귀의약품인 ‘임델트라주1mg・10mg(탈라타맙)’을 30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임델트라주’는 이전에 백금-기반 화학요법을 포함한 2차 이상의 치료를 받은 재발 또는 불응성 확장기 소세포폐암 성인 환자를 치료하는 항암제이며, 3차 치료제로는 국내 최초 허가된 품목으로 소세포폐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약은 이중특이적 항체로서, T세포를 활성화해 DLL3(Delta-like ligand 3) 단백질 발현 폐암세포를 사멸시키는 기전의 항암제이다. 참고로 식약처는 해당 약을 ‘글로벌 혁신제품 신속심사 지원체계(GIFT)' 제25호 제품으로 지정(’24.1월)하고, 신속하게 심사해 국내 의료현장에 빠르게 도입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희귀・난치질환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돼 치료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사회복지위원회(위원장 국회의원 서영석, 경기 부천시갑)는 지난 29일 대한영양사협회와 함께 '건강한 식단, 건강한 돌봄국가' 정책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정책협약식은 영양사에 의한 전국민 영양복지 실현과 취약계층의 영양복지서비스 체계 확립, 영양사 처우개선 및 권익 보호 등에 관한 사항을 상호 협력하여 추진하겠다는 약속의 자리로 마련됐으며 대한영양사협회에서는 이정주 전국병원영양사협회 회장, 최수미 사무총장을 비롯하여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영양사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서영석 위원장은 협약식에서 “영양사는 단순한 급식 담당자가 아닌 국민건강을 지키는 예방 전문가”라며, “돌봄국가, 복지국가, 기본돌봄사회가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영양사에 의한‘영양복지’가 필수 요소로 자리잡아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정주 전국병원영양사협회 회장은 “영양사들의 전문성과 헌신이 국민 건강권 증대 및 영양복지서비스체계 구축의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이 기본이 튼튼한 영양강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영양복지도 ‘기본돌봄국가’ 실현의 한 요소임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계기로 금연을 계획하고 있는 흡연자들을 위해 금연보조제의 올바른 사용방법과 주의사항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금연보조제는 금연을 보조할 수 있는 금연보조 의약외품(흡연욕구저하제품, 흡연습관개선제품)과 의약품 등으로 분류된다. 금연보조 의약외품은 니코틴이 함유되지 않은 것(연초[잎담배] 함유 제품 제외)으로, 담배의 흡연욕구를 저하시킬 목적으로 사용하는 ‘흡연욕구저하제’와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공기를 흡입해 흡연 습관 개선에 도움을 줄 목적으로 사용하는 ‘흡연습관개선보조제’로 구분된다. 금연보조 의약품은 체내 니코틴 농도가 낮아지면서 나타나는 흡연욕구와 갈망, 불안·초조, 우울 등 니코틴 금단증상을 완화하여 금연에 도움을 준다. 담배를 대신해 니코틴을 공급해 흡연 욕구와 금단증상을 줄일 수 있는 일반의약품(주성분: 니코틴)과 니코틴 의존성을 완화해 흡연량을 감소시키는 전문의약품(주성분: 바레니클린, 부프로피온)으로 구분된다. 의약외품 금연보조제는 흡연욕구를 참기 힘들거나 흡연습관 개선이 필요할 때 불을 붙이지 않고 담배 피우듯이 입에 물고 공기를 흡입했다가 천천히 배출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의 비영리 공익법인 풀무원재단(이사장 남승우)은 헬스케어 혁신기업 카카오헬스케어(대표 황희)와 지속가능한 식생활 교육 및 올바른 건강 지식 전파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카카오헬스케어 성남 판교 본사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카카오헬스케어 황희 대표와 풀무원재단 윤민호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카카오헬스케어의 의학적 자문과 혈당관리 솔루션을 풀무원재단의 식생활 교육에 활용해 대국민 만성질환 개선을 이루는 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대국민 만성질환 개선을 위한 지속가능한 식생활 교육 협력 ▲올바른 건강 관련 지식 전파를 위한 사회적 사업 공동 진행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에 필요한 사항에 대한 협력 등을 이행한다. 카카오헬스케어는 만성질환의 문제점과 개선을 위한 의학적 자문과 혈당관리 솔루션 앱 ‘파스타’ 활용 노하우를 풀무원재단에 제공할 예정이다. 풀무원재단은 카카오헬스케어로부터 받는 의학적 자문 및 노하우를 토대로 지속가능한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올바른 CGM(연속혈당측정기) 기기 사용 및 ‘파스타’ 앱 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을 프로그램 참여자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 청정원의 저당 곡물 식단 ‘그레인보우’가 건강한 식단 관리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첫 오프라인 브랜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폼나게 달리는 사람들의 그레인보우’를 주제로 한 이번 이벤트는 다양한 현장에서 소비자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며 브랜드 핵심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브랜드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러닝 등 웰니스 행사는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다양한 소비자들이 모이는 자리로, 균형 잡힌 식습관을 제안하는 그레인보우의 지향점과 맞닿아 있다. 이에 따라 그레인보우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열리는 제2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에 참여해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는 달리기, 자전거, 한강 수영 등 3가지 종목으로 구성된 경기와 함께 무대 공연, 보물찾기, 서울시민체력장, 쉬엄쉬엄 단오제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약 3만 명의 참가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그레인보우는 ‘폼나는 저당 곡물 식단 Aid Station’을 테마로 한 부스를 운영한다. 장시간 운동 후 간편하고 맛있는 식단이 필요한 러너들에게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