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건강기능식품 표시광고에 그동안 제품의 기능을 과장한 표현이라는 이유로 사용할 수 없었던 '부스트', '부스터' 표시가 허용된다. 또 홍삼 제품에 대한 '공부' 관련 광고 문구가 일부 허용 된다. '식품등의 표시광고법'에 따른 표시광고 관련 자율심의기구(소비자공익네트워크, 한국식품산업협회,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5일 ▲홍삼 제품에 대한 ‘공부’ 관련 광고 문구, ▲부스트.부스터 표현, ▲국제 특허 관련 표현 등에 대한 표시광고 심의 결과를 발표했다. 심의기준 변경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그간 홍삼제품에서 ‘공부’, 학습‘, ‘학교, 학원’ 등의 문구만 사용하더라도 학습능력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오인될 수 있다고 판단해 광고를 금지했으나 ‘공부하느라 힘든/지친’ 등 체력증진과 관련된 광고문구로 판단될 경우 허용한다. 다만, '이제 공부하는 아이에게 선물 해주세요' 등 기존과 동일하게 학습능력증진과 연관되는 문구로 판단될 경우 광고로 불가하다. 그간 제품의 기능을 과장한 표현으로 판단해 광고를 금지했던 부스트.부스터 표현이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에너지 부스터, 생기 부스터, 부스트.부스터 샷, 부스트.부스터 업 등 표현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5일 경기도 양평 지평농협에서 농협 하나로마트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전통 장(醬) 담그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 식문화 확산과 유네스코 무형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 홍보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가공공장 견학 및 전통 장 전문가와 함께 메주 씻기, 항아리 소독, 장 담그기 등의 체험활동의 시간을 가졌다. 지평농협은 90일 동안의 1차 발효과정을 거쳐 숙성된 장을 된장과 간장으로 나누고, 올 12월 2차 발효 후 참여자들에게 배송할 계획이다. 박서홍 대표이사는 “국산 콩 소비를 촉진하고 발효식품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자 전통 장 담그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농산물 부가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 하나로마트는 다음 달 5일까지 자인·지평·영월·함양·남안동 농협이 만든 100% 국산콩 메주를 최대 1만원 할인 판매한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가 운영하는 온라인 축산물 쇼핑몰 농협 라이블리가 6일부터 11일까지 6일 간 '육(肉)심데이'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축산물 소비촉진과 더불어 소비자 물가안정을 위해 매월 6일부터 정기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며, 이 달은 초특가 상품으로 6만원 이상 결제 시 ▲ 한우불고기 600g(200g*3개) 9,000원 ▲ 제주 돼지간장불고기 600g(200g*3개) 5,000원에 각각 6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1++등급 한우 구이용(등심·안심·채끝·갈비)을 30~4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며, 6000원 할인쿠폰과 5만원 적립금을 지급하는 SNS 추첨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국내산 축산물 소비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행사를 개최할 계획으로 많은 소비자들께서 우수한 한우·한돈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 관한 세부적인 사항은 농협 라이블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이하 협회)가 6일 피자헛 차액가맹금 반환청구 소송(이하 피자헛 소송) 상고심 재판부에 업계의 관행과 사정을 고려한 판결을 당부하는 탄원서를 지난달 말 제출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탄원서에서 “한국 프랜차이즈 업계는 가맹점사업자와의 명시적·묵시적 동의 하에 차액가맹금을 수취해 왔으며, 상인이 유통과정에서 마진을 수취하는 것은 상거래의 당연한 원칙”이라고 하면서 “갑자기 이를 부당이득이라고 판단하여 반환하라고 한다면 법적 안정성이 심각하게 훼손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협회는 “또한 차액가맹금은 가맹본부의 독점적 이익이 아니라, ▲원·부자재 가공·물류비용, 가맹점 지원비용, 광고·마케팅 비용, 배달비 지원비용 등 다양한 분야에 재투자되는 공동 자금의 성격을 지난다”라고 하면서 “차액가맹금 자체가 일방적으로 가맹본부에 이득이 되거나 가맹점사업자에 손해가 되는 것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협회는 “현재 외식업 가맹본부의 90%이 차액가맹금을 수취하고 있고 차액가맹금만 수취하는 비율도 60~70%에 달해 대부분이 판결의 영향 아래 있다”라고 하면서 “중소 가맹본부는 자칫 대법원에서 1,2심 판결이 그대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가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 건강기능식품 마케팅협의회 회원사의 2024년 수출 실적이 전년 대비 9.3% 증가한 558,339천불(한화 약 8,046억 원, 1달러=1,440원 기준)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전년 수출 실적 510,584천불(7,351억 원) 대비 4,775만 달러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건기식협회는 이와 같은 성과의 주요 요인으로 ▲K-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글로벌 수요 증가 ▲수출 지원 정책 강화 ▲회원사 확대에 따른 시장 다변화 등을 꼽았다. 특히, aT 건강기능식품 마케팅협의회 가입 기업 수가 2023년 16개사에서 2024년 29개사로 확대됐다. 회원사 증가에 힘입어 일부 회원사의 수출액 변동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수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건기식협회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 마케팅협의회 회원사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며, “건기식협회는 앞으로도 aT와 협력해 수출 정보 제공, 판로 지원 등 기업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aT 건강기능식품 마케팅협의회는 aT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담배 유해성분 검사와 공개 절차 등 세부 내용을 규정하는 '담배유해성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정안을 6일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정(안)은 지난 2023년 10월에 제정된 '담배유해성관리법'의 올해 11월 1일 시행을 앞두고, 담배 유해성분 검사, 정보 공개, 검사기관 지정·관리 등 하위법령으로 위임된 세부사항을 구체적으로 규정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하위법령안에서는 ▲담배 유해성분의 검사 ▲담배 유해성분 정보 공개 범위·시기 ▲검사기관 지정·관리 ▲담배유해성관리정책위원회 구성·운영 ▲체계적 담배 유해성 관리를 위한 계획 수립에 대해 규정하고 있다. 담배 유해성분 검사 절차(시행규칙 제2조·제3조) 담배 제조업자 및 수입판매업자(담배 제조업자 등)는 법 시행 당시 판매중인 담배에 대해 법 시행일(’25.11.1)로부터 3개월 이내에 유해성분 검사를 검사기관에 의뢰해야 하며, 이후 2년마다 해당연도 6월 30일까지 검사를 의뢰해야 한다. 또한 담배 제조업자 등은 검사결과서를 발급받은 날로부터 15일 이내에 식약처장에게 제출해야 한다. 참고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쎌바이오텍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고객 사랑에 보답하고자 ‘듀오락 30주년 감사제’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2월 20일까지 듀오락 몰에서 진행되며, 듀오락의 주요 인기 제품을 최대 20%, 체험팩을 최대 74%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1995년 설립된 쎌바이오텍은 국내 최초,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유산균 대량 생산에 성공하며 유산균 국산화를 이뤄낸 기업이다. 30년간의 연구 개발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美 FDA GRAS 세계 최다 등재’, ‘11년 연속 세계 수출 1위’, ‘세계일류상품 선정’ 등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유산균 본고장인 덴마크에서 시장점유율 2위를 기록하고 전 세계 55개국에 수출하며 CBT 유산균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CBT 유산균을 활용한 대장암 혁신 신약 ‘PP-P8’이 임상 승인을 받으며 주목받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이러한 성취를 가능하게 해 준 소비자들의 신뢰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안전한 유산균 브랜드 ‘듀오락(DUOLAC)’부터 마이크로바이옴 스킨케어 브랜드 ‘락토클리어(LACTOClear)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3일의 기적을 선사하는 뷰티브랜드 '글피오'가 매력포인트가 200% 돋보이는 노메이크업 메이크업템 3종을 출시했다. 뷰티 어드바이스 브랜드 '글피오'(Glphy,O)는 △촉촉하고 볼륨감 있는 입술로 만들어주는 '핑크페퍼 립 플럼퍼', △다크서클과 잡티를 커버하고 눈가를 밝혀주는 '내추럴 커버 아이크림', △깔끔하고 또렷한 눈썹을 완성하는 '아이브로우 픽싱 카라' 등 애매한 얼굴선을 정돈해주고 꾸민듯 꾸미지 않은 듯 자연스러운 메이크업템 3종을 론칭했다고 6일 밝혔다. '글피오 핑크페퍼 립 플럼퍼'는 매력적인 도톰한 입술을 원하는 여성의 필수템이다. 10가지 펩타이드가 결합된 'V-MAX 10 펩타이드'와 '핑크 페퍼', 프랑스산 보르피린 성분의 즉각적인 플럼핑 효과로 입술에 볼륨감을 더해 체리같이 글래머러스한 립을 완성시켜주며, 5가지 핵심 보습성분이 촉촉한 입술을 오래 유지해주는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이다. 투명하고 맑은 광택으로 물기를 머금은 듯한 물먹립도 연출할 수 있다. '글피오 내추럴 커버 아이크림'은 어떤 눈화장이든 돋보이는 화잘먹 베이스템이다. 자체개발한 '아세타티온' 성분이 눈가를 화사하게 밝혀 다크서클을 완화하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현대약품의 식이섬유 음료 브랜드 미에로화이바가 2025년 1월부터 2년간 식품의약안전처(이하 식약처)의 '스마트라벨을 활용한 식품 표시 간소화' 시범사업에 참여, 전 제품 라벨 디자인을 리뉴얼했다. 현대약품은 시각적 디자인을 중요시하는 잘파세대에 맞춰 미에로화이바 전 제품에 식이섬유를 강조한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식약처 스마트라벨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미에로화이바 100mL·200mL 제품에는 QR코드가 포함된 스마트 라벨을 적용하고 의무 표시 정보 폰트를 키워 시인성을 개선했다. 스마트 라벨은 의무 표시 정보 7개(제품명, 내용량, 업소명, 소비기한, 보관방법, 주의사항, 열량 등 주요 영양표시)를 제외한 나머지 정보를 QR코드로 제공하는 것을 의미하며, 이를 통해 필수 정보의 글자 크기는 10에서 12포인트로, 글자 폭은 50에서 90%로 확대돼 소비자 가독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특히 스마트 라벨 도입으로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제품 성분이나 함량 변동 시 포장지 교체와 폐기가 줄어 친환경 활동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스마트 라벨은 필수 표기 정보의 가독성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현대바이오사이언스(대표 오상기)는 5일 베트남 보건부(MOH) 산하 과학기술교육국(ASTT)에 '제프티'(Xafty) 바스켓 임상 2/3상 최종 신청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사전 절차를 모두 마친 공식 임상 신청으로, 베트남 당국이 임상계획(IND)을 승인하는 즉시 세계 최초의 범용 항바이러스제 바스켓 임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임상은 뎅기열, 인플루엔자, 지카열 등 다양한 바이러스 감염자들에게 동일한 약물을 투여해 치료 효과를 검증하는 세계 최초의 사례다. 기존 항바이러스제는 특정 바이러스만을 대상으로 개발됐지만 제프티는 바이러스 변이 및 신종 감염병에도 대응할 수 있는 범용 항바이러스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것이 목표다. 또한 이번 임상은 2상과 3상을 결합한 통합 임상(2/3상)으로, 치료제가 없는 대규모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개발이 필요한 경우 제한적으로 허용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결과에 따라 즉시 품목허가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이는 코로나 팬데믹 초기 화이자의 팍스로비드(Paxlovid)가 FDA로부터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방식과 동일한 절차로 진행된다. 베트남에서는 일반적으로 Pre-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