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사용기한 등 화장품 외부 포장의 기재 예외사항, 사용금지 원료 해제·기준 변경 신청 절차 마련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화장품법 시행규칙'(총리령)을 7일 개정·공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규칙은 지난해 2월 6일 화장품의 기재사항을 외부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1차·2차 포장의 의미를 명확히 정비하는 내용으로 개정한 '화장품법'이 올해 2월 7일 시행을 앞두고, 세부기준을 구체적으로 정하기 위함이다. ◇ 화장품 세트 포장 등의 기재사항 간소화 두 개 이상의 화장품을 하나의 포장에 담은 세트 포장에 대해 제조번호, 사용기한, 개봉 후 사용기한 등의 기재 예외사항을 마련했다. 각각의 화장품 중 사용기한이 가장 빨리 이르는 제품의 사용기한만 표시하고, 개봉 후 사용기간을 표시하는 제품은 가장 오래된 제조일자를 가진 제품의 ‘개봉 후 사용기간(제조연월일 병행 표기)’을 세트 포장에 표시하도록 간소화했다. 또한 ‘사용할 때의 주의 사항’ 기재 문구가 많아 제품 포장에 내용 전부를 표시하기 곤란한 염모제와 제모제는 외부 포장과 첨부문서에 기재되는 내용을 서로 나눠 기재할 수 있도록 기준을 마련했다. 화장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농업회사법인 보석푸드(경남 사천시 소재)’에서 제조하고, 유통전문판매업체인 ‘산들(경북 고령군 소재)’이 판매한 ‘바나나칩(식품유형 : 과‧채가공품)’에서 잔류농약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7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2025년 7월 10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는 경남 사천시에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 조치하도록 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관장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정관장 최초의 에브리타임 특화 매장인 ‘에브리타임 스튜디오’를 신규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정관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인천국제공항 이용객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베스트셀러 ‘에브리타임’의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특화 매장을 오픈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국제선 기준 지난해 여객 실적이 7066만 9246명으로 2001년 개항 이후 최다 실적을 달성했다. ‘에브리타임 스튜디오’는 일상 속 간편 건강을 추구하는 에브리타임의 브랜드 스토리와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한 특화 매장으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T2) 3층 248번 게이트 인근에 약 27㎡ 규모로 조성됐다. ‘에브리타임 스튜디오’는 ‘Simply Healthy(간편하게 건강한)’라는 브랜드 콘셉트에 맞춰 가벼운 인테리어 소재를 활용해 깔끔하고 세련된 레드톤으로 디자인했다. 고객들의 건강관리 니즈에 따라 ‘에브리타임 로얄’, ‘에브리타임 필름’, ‘에브리타임 플레이버’ 등 대표제품을 TPO(시간,장소,상황)별로 쉽고 간편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매장 정중앙에는 공항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비전 달성을 위해 범농협 집행간부 45명을 대상으로 '2025년 범농협 집행간부 리더스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6일부터 2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교육 과정은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주요 경영진들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연 주제는 ▲농업 ▲리더십 ▲유통ㆍ금융 ▲AI 등으로, 각 분야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첫 회차인 6일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직접 참석해 범농협 경영진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강 회장은 “우리 농업·농촌이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모든 임직원이 농협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계열사 간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동주공제(同舟共濟, 같은 배를 타고 함께 나아간다)’의 자세를 확립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으로 거듭나자”고 당부했다.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범농협 경영진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농업과 금융, 유통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조직 간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하 ‘농신보’)은 지난 6일부터 이틀간 NH농협생명 수안보수련원에서 전입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25년 전입직원 Fly-high!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입 직원들이 업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 신용보증 제도 개요 ▲ 보증심사 ▲ 대손 판정 및 보증 관리 ▲ 구상채권 업무 이해 등 신용보증 업무 전반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이날 김원묵 신용보증업무부장은“전입을 환영하며, 이번 맞춤형 교육을 통해 전반적인 업무 흐름을 숙지해 금년 사업 목표 달성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농어촌의 미래 성장 동력인 청년 농·어업인 지원을 위해 농신보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신메디칼는 지난 1월 31일부로 김정열 대표이사에서 오너 2세인 김성훈 신임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한다고 6일 공식 발표했다. 김성훈 신임 대표이사는 2010년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교에서 국제경영학을 전공한 후 2011년 한신메디칼에 입사해 회사의 전반적인 경영실무를 폭넓게 경험하며 전문성을 쌓아왔다. 김성훈 신임 대표는 “온고지신(溫故知新)의 자세로 지난 50년간 부친이 이룩한 국산 의료기기산업의 선구적 업적을 계승하겠다“며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 의료기기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신메디칼은 1975년 창립 이래 국산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온 선도 기업으로 이번 대표이사 교체를 통해 새로운 도약과 혁신 을 이어갈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군 장병들의 급식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군 급식을 체계적으로 운영.관리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서울 양천구갑)은 군 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군급식위원회 설치 및 군급식 운영 실태조사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군급식법'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6일 밝혔다. 황 의원에 따르면 군급식은 '학교급식법'에 근거를 두고 있는 학교급식과 달리 법률로 규정하고 있지 않고, 대통령령인 '군인 급식 규정'도 규정하는 사항이 적고 그 내용이 구체적이지 않아 군인에게 양질의 급식을 안정적으로 보장하기에는 미흡한 측면이 있다. 특히 최근까지 군급식 부실에 대한 논란이 발생하면서 군인 급식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이번 제정안은 ▲군급식에 관한 계획, 군급식 위탁 등의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국방부장관 소속 하에 군급식위원회를 두고, ▲각 군부대는 군급식을 위해 필요한 시설과 설비를 갖추고, 영양사 및 조리사를 두도록 하며, 군급식에 관한 전문지식이 있는 군무원을 둘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급식에는 품질이 우수하고 안전한 식재료를 사용하도록 하고, 군급식의 영양관리기준 및 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설빙이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 콜라보 굿즈 ‘잔망루피 낭만키링’을 오는 7일부터 판매한다. 오직 설빙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잔망루피 낭만키링’은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포즈의 잔망루피 아크릴 키링으로 Love, Lucky, Enjoy를 테마로 설빙과 함께하는 잔망루피를 담은 총 3가지의 낭만키링이다. 잔망루피와 어울리는 낭만문구 참과 잔망루피가 좋아하는 설빙의 토핑 참이 함께 달려있는 구성으로 각기 다른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잔망루피 낭만키링은 잔망루피 콜라보 신메뉴인 '잔망루피낭만딸기설빙' 또는 '잔망루피낭만초코설빙' 구입 시 1종을 선택해 구매가 가능하며, 1000원의 할인이 적용된다. '잔망루피낭만딸기설빙'은 생딸기와 피스타치오 스프레드, 피스타치오 분태, 라즈베리 퓨레가 조화를 이루는 상큼달콤한 맛이 특징이며, '잔망루피낭만초코설빙'은 피스타치오 스프레드와 카다이프를 활용해 바삭한 식감을 강조한 두바이 초콜릿 스타일의 설빙이다. 설빙 관계자는 "설빙과 잔망루피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신메뉴 2종이 고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그 호응에 보답하고자 콜라보 굿즈를 선보이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최근 AI를 비롯한 디지털 기술이 급격히 발전하며 정보격차가 심화되는 가운데, 어르신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토론회가 개최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경기광주시갑)은 지난 5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노인복지법 통과 후속조치- 어르신 키오스크 정보접근성 보장을 위한 토론회'를 주최했다고 밝혔다. 소병훈 의원은 개회사에서 “디지털 기술은 일상을 편리하게 변화시켰지만, 한편 이 급격한 변화에 적응이 어려운 디지털 소외계층을 낳았다”며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9월 국회를 통과한 '노인복지법 개정안(대안)'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실효성 있는 시행령 마련과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노석준 성신여대 교육학과 교수가 ‘시니어 정보접근성을 어떻게 증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노 교수는 노인의 신체적 특성을 고려한 ‘정당한 편의 제공’ 방안을 마련하고, 향후 무인정보단말기 및 모바일 앱 외에도 정보접근성 적용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은 김지인 한국열린사이버대 기획교학 부총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KGC인삼공사가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에 1억 8천만원 상당의 ‘정관장 동인비’ 화장품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이형우 KGC인삼공사 성장사업실장과 김경희 사랑의열매 사회공헌본부장 및 3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KGC인삼공사가 기부한 ‘정관장 동인비’ 화장품은 사랑의열매를 통해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지난해 12월 KGC인삼공사는 기부를 위해 서울, 대전 등의 전국 주요 사업장에서 ‘동인비 사랑의 바자회’를 4차례 진행했다. 인텐시브 안티에이징 라인 ‘진’, 촘촘하고 견고한 탄성 피부를 선사하는 ‘자생’, 고기능 비건 홍삼 뷰티 ‘랩1899’ 등의 동인비 베스트셀러 제품을 선보였고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동인비’ 기부물품으로 마련했다. ‘동인비’는 ‘바르는 홍삼을 만나다’라는 컨셉으로 런칭한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다. 126년 정관장의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초라인부터 집중 안티에이징, 고농축 프리미엄 라인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췄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동인비 홍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