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약품심사부장(전, 처장실 처장비서관) 보건연구관 강 주 혜 (’25.02.10.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6일 영농자재본부장.전국 4대 (중부.영남.호남.제주) 자재유통센터장.산지유통부 스마트팜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자재 사업 활성화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25년 농자재 사업 마케팅 방향 ▲자재유통센터 사업계획 ▲계통공급 확대 전략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상기후로 인해 스마트팜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농자재 공급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신사업 발굴과 전방위적 마케팅 추진을 통한 농자재 사업 활성화로 농가 경영비 절감, 농업인 편익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경제지주는 농자재 사업 내실화와 계통공급 확대를 위해 금년 자재사업부 내 첨단농자재팀을 신설한 바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식품(대표 이방현)은 국산 쌀을 활용한 신제품 ‘농협 쌀국수’ 2종(파 곰탕·멸치)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파 곰탕 쌀국수’는 대파 블록과 한우 사골 스프가 들어있어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고‘멸치 쌀국수’는 국산 멸치 분말을 사용해 시원하고 깔끔한 육수가 일품이다. 또한 식감이 부드럽고 기름에 튀기지 않아 식후에 속이 편안하다. 본 제품은 농협식품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출시를 기념해 2월 말까지 최대 2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방현 대표이사는 “농협식품R&D연구소와 함께 수입산 밀가루를 대체할 수 있는 쌀국수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입맛에 맞는 다양한 상품 개발로 국산 쌀 소비 촉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공포(2.6)에 따라 7일부터 의사, 치과의사 등 의료인이 프로포폴을 자신에게 투약하는 행위가 금지된다고 밝혔다. 이를 위반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간 식약처는 의료인의 마약류 셀프처방을 방지하기 위해 본인 처방 이력이 있는 의사나 의료기관에 서한, 모바일 메시지, 유선 통화, 포스터 배포 등 방법으로 안내해 왔으며, 처방소프트웨어나 의학 전문매체를 활용해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이 밖에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라 ▲마약류통합정보센터에서 관계기관 등에 요청할 수 있는 정보의 범위가 확대되고, ▲하수역학 마약류 사용 행태조사의 내용과 방법이 명확히 규정됐으며, ▲마약, 향정신성의약품 및 원료물질 범위도 확대된다. 마약류통합정보센터에서 관계기관에 급여정보, 마약사범 등 정보까지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식약처는 이를 활용해 마약류 통합정보와 연계‧분석하는 등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실태 분석에 활용할 계획이다. 하수역학 마약류 사용 행태조사를 통해 마약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제22대 국회에서 농협중앙회 본사 지방 이전 논의가 또다시 수면 위로 부상했다. 21대 국회에서도 여야 의원들 사이에서 관련 개정법률안 입법 발의가 잇따랐지만 노조 반발로 무산됐고, 이제 공은 22대 국회로 넘어왔다. 7일 국회 등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은 지난 23일 농협중앙회의 본사를 지방 이전을 가능하게 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농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문 의원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정부부처나 공공기관 등의 추가적인 이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으나, 현행법은 농협중앙회의 주된 사무소를 서울특별시에 두도록 규정하고 있어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균형발전 정책과 상충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현재 농협중앙회의 주된 사무소의 소재지인 서울특별시는 2023년 기준 농가인구가 1만3667명으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농가인구가 가장 적어 농협중앙회의 주된 사무소의 소재지를 변경해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된 사무소를 서울특별시에 한정해 두도록 법률로 규정하고 있으나, 주된 사무소를 정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최근 반려동물 가구 증가에 따른 반려동물 식품, 의료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수의사 국가시험의 응시자격을 강화하는 법안이 추지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전북 군산·김제·부안을)은 7일 수의사 국가시험 응시자격을 평가인증을 받은 수의과대학을 졸업한 사람으로 보다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수의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현행법은 수의사 국가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응시자격을 수의학을 전공하는 대학(수의학과가 설치된 대학의 수의학과를 포함함)을 졸업해 학사 학위를 받은 사람 또는 6개월 이내에 해당 학사 학위를 받을 예정인 사람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현행 '의료법'은 의사.치과의사.한의사.간호사의 국가시험 응시자격을 '고등교육법'에 따른 평가인증기구의 인증을 받은 의학.치의학.한의학.간호학을 전공하는 대학을 졸업하고 해당 학사 학위를 받은 자로 정하고 있다. 최근 생명존중정신과 동물보호문화의 확산 및 국민들의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증가돼 동물의료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대한 수요가 증대되고 있다. 수의사 국가시험도 의사.치과의사.한의사.간호사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유전자변형 DNA·단백질 잔류 여부 등과 상관없이 유전자변형식품(GMO)에 GMO 표시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전북 정읍·고창)은 6일 이런 내용을 담은 ‘식품위생법 개정안’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한국은 세계 2위의 GMO 수입국이지만 현행 GMO 표시제가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행법은 생명공학기술을 활용해 재배·육성된 농축수산물 등을 원재료로 제조·가공한 식품 또는 식품첨가물에 GMO 표시를 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하지만 표시 대상을 제조·가공 후에도 유전자변형 DNA 또는 유전자변형 단백질이 남아있는 GM식품으로 한정하고 있다. 윤 의원은 “현행 GMO 표시제는 유전자변형 농축수산물을 주 원재료로 사용한 식품이라도 고열·고압 처리 등 정제 과정을 거치는 경우 유전자변형 단백질 등이 남아 있지 않다는 이유로 표시 대상에서 제외한다”며 “유전자변형 농축수산물에 대한 안정성이 확실히 입증되지 않은 상황에서 제한적인 GMO 표시제는 소비자의 선택권을 침해하는 일”이라고 꼬집었다. 이에 윤 의원은 "유전자변형농축수산물등을 주 원재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은 식품의 품질관리에 필요한 일반시험법의 이해를 돕기 위한 실무해설서를 7일 제정·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설서에는 식품의 성분을 측정하는 방법 중 기기를 사용하지 않고 색 변화를 통해 시험·검사자가 육안으로 결과를 판단해야 하는 ▲산가 ▲과산화물가 ▲요오드가 분석 결과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시험 결과판정 사례 등을 사진으로 제공하고 시험 단계별 주의 사항을 수록했다. 또한 수분 및 회분 시험법의 원리를 상세히 안내하는 등 시험·검사자가 현장에서 해설서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말을 제공한다. 식약처는 이번 해설서가 시험·검사기관, 식품 제조업체 등에서 실시한 시험·검사 결과의 신뢰성을 높여 식품의 품질관리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품질이 우수하고 안전한 식품의 유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해설서를 지속적으로 개정하는 등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해설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누리집(mfds.go.kr) → 법령/자료 → 자료실 → 안내서/지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지난 2021년 농지법 개정 이후 실경작 정보와 농어업경영체 등록 정보의 일치를 강화하면서 임대차 계약서 없이 영농 활동을 이어오던 친환경농가들의 인증 취소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농업단체들은 올해 20% 친환경 농가의 인증이 취소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이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하 농해수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 이원택 의원, 진보당 전종덕 의원은 지난 6일 국회 의원회관 6간담회실에서 ‘친환경농업 농지 활용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공동 주최하고, 친환경농업의 임대차 보호 및 농지 임대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발제를 맡은 이영근 변호사는 “경자유전 원칙을 현실적으로 해석하고, 임차농 보호를 위한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해 농지 임대 및 무상 사용을 허용하는 농지법 개정과 장기 임대에 따른 세제 혜택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다만, 세제 혜택이 농지 소유자에게만 집중되지 않도록, 장기 임대 시에만 적용하자는 제안도 덧붙였다. 농지법 전문가들도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한 농지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모았다. 토론에 나선 김홍상 농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지난해 2월 6일 화장품의 기재사항을 외부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1차·2차 포장의 의미를 명확히 정비하는 내용으로 개정한 '화장품법'이 올해 2월 7일 시행을 앞두고, 세부기준을 구체적으로 마련했다. 주요 개정 사항은 ▲화장품 세트 포장 등의 기재사항 간소화, ▲사용금지 원료 해제·기준 변경 신청 절차 마련 ▲전자증명서 발급 근거 마련 등이다. 이번 개정에 따라 1차 포장만으로 구성되는 화장품의 외부 포장과 1차 포장에 2차 포장을 추가한 화장품의 외부 포장에도 ▲화장품 명칭▲영업자 상호 및 주소▲제조성분 전체▲중량▲사용기한▲가격 등 주요 정보를 표기해야 한다. 제도 시행 초기 혼선이 예상되는 가운데 푸드투데이는 식약처의 도움말을 통해 화장품 외부 포장의 기재 관련 궁금증을 Q&A 방식으로 알아본다. 외부 포장 표시 간주 사례와 맞춤형화장품 외부 포장 표시 방법은 Q. '화장품법' 제10조제1항에서 ‘외부 포장’에 기재.표시한 것으로 간주될 수 있는 사례는? A. 외부 포장의 전부가 투명하거나, 일부의 면이 투명 또는 개방된 형태로 제작돼 소비자가 2차 포장 등의 외부 포장을 개봉하지 않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