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은 신약, 첨단바이오의약품, 혁신의료기기 등 혁신제품 20개를 선정해 집중 사전상담으로 신속한 제품화를 지원하는 '길잡이'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새롭게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상담-허가연계 집중지원 프로그램 '길잡이' 도입 길잡이 프로그램은 '식의약규제과학혁신법'에 따라 ‘혁신제품’ 20개를 선정, 집중적인 상담을 실시해 일회성 단순상담으로 그치지 않고 허가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는 제도다. 최근 3년간 의약품, 의료기기 사전상담 받은 품목을 분석한 결과, 이중 평균 약 58%의 품목이 개발단계 진전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식약처는 최종 제품화(허가 단계진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제품화 가능성이 높고 사회적 시급성이 있는 품목 20개를 선별해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해당 20개 품목에 대해서는 제품 전담자(PM)를 배정해 ▲사전상담 후 개발 과정을 모니터링하며 전문 상담을 제공한다. ▲임상심사 대상은 개발단계에 맞는 임상설계, 비임상·임상시험 자료 및 통계방법 적절성 등을 제시한다. ▲아울러 신속심사(GIFT) 프로그램과 연계하도록 허가자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12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C&V센터(충북 오송 소재)에서 식품·의약품 분야 시험·검사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 식품·의약품 시험·검사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2025년 시험·검사 분야의 정책 방향과 식품·의약품 시험·검사 관련 법령 개정 사항을 설명하고 시험·검사 기관의 품질관리 기준과 숙련도 평가계획 등이 논의됐다. 또한 시험법 적용 등 시험·검사 현장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맞춤형 기술지원 프로그램 '랩 프렌즈(Lab Friends)'를 소개하고 시험·검사기관의 숙련도 및 품질관리기준 평가 결과에 따른 차등관리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유현정 소비자위해예방국장은 설명회에서 “식품·의약품 안전관리를 위해 시험·검사 현장에서 애써준 시험·검사기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험·검사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마련하고 시험·검사기관의 역량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가 식품·의약품 시험·검사 정책 방향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시험·검사기관의 신뢰도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하고 식품·의약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내 냉동만두 시장 2~5위권 업체들의 매출 격차가 갈수록 좁아지는 가운데 올해 냉동만두 매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1위 CJ제일제당과는 아직 차이가 큰 만큼 후순위 경쟁이 후끈 달아 오르고 있다. 12일 aTFIS 식품산업통계정보가 제공한 닐슨코리아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국내 냉동만두 소매점 총매출은 4462억 62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7% 성장했다. 냉동만두 시장에서 CJ제일제당이 압도적 1위. CJ제일제당은 지난 2013년 출시한 ‘비비고 왕교자’로 2015년 만두시장의 터줏대감인 해태 고향만두를 제치고 1위자리에 올라 후발주자들과 차이를 크게 벌려놨다. 지난해 매출은 1956억원으로 43.85%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격차가 크다보니 2~5위권 업체들의 경쟁만 치열하다. 해태와 풀무원의 2위 싸움, 동원F&B와 오뚜기의 4위 다툼이 치열하게 벌어졌다. 해태와 풀무원의 지난해 소매점 만두 매출은 각각 전년 대비 509억원, 488억원으로 해태는 전년보다 5.9% 하락한 반면 풀무원은 4.14% 증가했다. 풀무원은 해태와의 격차를 20억원으로 좁히며 2위 자리를 넘보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마음을 설레게 하는 밸런타인데이가 다가오면서 연인과의 특별한 하루를 계획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이번 밸런타인데이는 주말과 접해 여유롭게 여행을 떠나기에도 제격이다. 답답한 도심을 벗어나 아름다운 뷰를 바라보며 즐기는 드라이브에 이어 달콤하고 맛있는 디저트와 함께라면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밸런타인데이 데이트가 될 것.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가 서울 근교부터 낭만적인 여행지까지, 사랑하는 사람과 드라이브를 떠나기 좋은 매장을 소개한다. 노을 지는 북한강을 바라보며 둘만의 시간을, 할리스 ‘양평북한강DI점’ 서울 근교의 드라이브 명소 북한강 인근에는 할리스 ‘양평북한강DI점’이 있다. 3층 규모의 대형 매장으로, 야외 테라스와 루프탑이 있어 북한강의 탁 트인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매장 어디서든 북한강의 아름다운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통창과 감성적인 우드톤 인테리어가 로맨틱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루프탑에서 노을 지는 북한강 뷰를 배경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인생 사진을 남겨보는 것도 추천한다. 영랑호와 동해 바다, 속초의 절경을 따라 드라이브! 할리스 ‘속초영랑해변DI점’ 속초의 푸른 바다와 영랑호를 따라 드라이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본푸드서비스의 컨세션 브랜드 ‘푸드가든’이 롯데시티호텔 제주의 22층 뷔페 레스토랑 ‘씨카페(C'cafe)’ 와 6층 ‘풀 바(Pool Bar)’ 식음서비스 운영을 시작했다. 롯데시티호텔 제주 씨카페는 제주의 바다와 도심이 한 눈에 들어오는 초고층 뷰, 모던한 분위기의 다이닝 공간 경험과 합리적 가격대의 호텔 뷔페로, 본푸드서비스는 도민은 물론 1년 내내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대표 관광지인 ‘제주도’의 특색에 걸맞은 미식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먼저, 씨카페는 신선하고 맛 좋은 제철 해산물을 사용한 ‘씨푸드’ 중심의 다채로운 메뉴 구성이 특징이다. 생선회부터 전복구이, 왕새우구이 등 바다의 풍미 느껴지는 해산물 요리부터 제주 흑돼지, 전복죽 등 제주 특산물로 구성된 메뉴들로 다양하게 제공된다. 뷰는 물론 특별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인증샷 맛집이다. 제주도 건물 중 최고 높이인 롯데시티호텔 제주 내에서도 최고층인 22층에 위치해, 한라산과 청정 제주 바다, 시내 경관을 파노라마 뷰로 조망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총 160석 규모에 최대 30인까지 수용 가능한 별실의 공간 구성으로, 제주를 찾은 가족이나 연인, 비즈니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 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고객들에게 풀무원의 식물성 아이스크림 제품 ‘풀무원지구식단 플랜또(Planto, 474ml)’를 증정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발렌타인데이인 2월 14일 단 하루,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운영하는 전국 26개 영업점에서 총 6000개의 플랜또 아이스크림을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맞춤형 이벤트로 진행된다. 26개 영업점 중 컨세션 사업장인 롯데시티호텔 구로 ‘씨카페’, 스카이파크 센트럴서울판교 ‘더카라’, 소노벨 변산 ‘더테이블’, 한화리조트(산정호수 ‘카페라크’, 경주 ‘아사달’, 대천 ‘마리스’, 제주 ‘오름’), 김제 스파힐스CC, 고창 힐스CC 등에서는 식당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플랜또 아이스크림을 증정한다. 실버타운 ‘사이언스빌리지’, 아파트 커뮤니티 ‘웰니스검암 1단지·2단지’ 등 위탁급식 사업장 13곳에서는 ‘뽑기 이벤트’ 및 ‘동료 응원·감사 메시지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플랜또 아이스크림을 제공한다. ‘플랜또’는 풀무원의 식물성 지구식단 원칙을 기반으로 개발된 식물성 아이스크림으로, 우유·계란 등 동물성 원료를 전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마라 수요가 높은 MZ세대를 겨냥해, 마라의 얼얼한 맛과 향을 그대로 살린 '마라볶음밥'을 출시했다. 마라 열풍은 2021년 이후 1030세대를 필두로 시작됐고, 이는 맵고 얼얼한 맛을 선호하는 젊은 층에게 새로운 식문화로 자리매김됐다. 이에 오뚜기는 마라 라면 브랜드 ‘마슐랭’(마라탕면, 마라샹궈), 페퍼팝 마라맛 등 마라를 활용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한층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볶음밥’ 유형에 마라의 맛과 향을 더해 MZ세대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신제품 마라볶음밥은 맵고 얼얼한 마라 맛을 그대로 재현한 마라상궈식 볶음밥으로, 마라 맛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도전하고 싶을 만큼 알싸하고 매운 마라의 맛과 향을 살렸다. 풍성한 건더기와 식감도 일품이다. 청경채, 표고버섯, 푸주 등 각종 야채와 돼지고기로 풍성하게 구성해 씹는 식감을 한층 끌어올렸으며, 전자레인지 조리만으로 간편하게 집에서 즐길 수 있다. 한편, 오뚜기는 프리미엄 HMR 브랜드 ‘오즈키친’ 볶음밥, '맛있는' 시리즈와 '가뿐한끼' 시리즈 등 다양한 볶음밥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마라볶음밥은 ‘맛있는’ 시리즈의 뒤를 이을 제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일상식으로 영양을 챙기는 건강한 식생활 트렌드가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 나또 시장 점유율 1위 풀무원이 초보자도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나또 특유의 향을 줄이고 맛은 업그레이드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관련 시장 확대에 나섰다. 풀무원식품은 대파를 로스팅 해 만든 특제 대파간장소스와 대파 토핑을 활용해 냄새부터 맛있게 만든 ‘특제 대파간장 나또(8입/8,980원)’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제품 ‘특제 대파간장 나또’는 풀무원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콩 수매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직접 꼼꼼하게 관리한 콩으로 만들었다. 여기에 풀무원만의 로스팅 공법을 적용한 식물성 로스팅 추출물로 대파 풍미를 높이면서 ‘특제 대파간장소스’로 감칠맛과 풍미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대파를 급속 동결한 ‘부드러운 송송대파’ 토핑을 더하면 은은한 대파 향과 부드러운 식감이 살아나, 나또 특유의 맛과 향으로 섭취가 어려웠던 입문자들도 맛있게 즐길 수 있다. ‘특제 대파간장 나또’는 소스와 토핑을 넣어 섞은 뒤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으며 비빔밥, 김밥, 들기름 막국수 등에 넣어 먹으면 맛과 영양, 든든함까지 한 번에 잡을 수 있다. 또, 크림치즈와 함께 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지난해 폭염의 영향으로 제주산 콩의 작황 부진 및 품위 저하 피해가 심각한 가운데, 정부가 농가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콩 수매기간 연장을 결정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의원(제주시갑)은 11일 농림축산식품부와의 지속적인 협의 끝에 콩 수매기한을 3월 말까지 연장하는 것으로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콩 수매기간 연장과 함께 농작물재해보험의 적용기준 현실화와 보장범위 확대 또한 제안했으며 해당사항에 대해서는 농식품부의 추가적인 검토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문 의원은 이날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과 면담을 갖고 최근 정부의 양배추 품목 등 할당관세 확대에 따른 제주 농가 피해 지원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이날 면담에서 할당관세 적용의 시기와 물량을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조정해줄 것을 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대책을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농업 피해가 심각성을 더해가고 있다”며 “국가가 이상기후로 인한 농업 피해에 대해 과감하게 지원해야만 식량안보를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위원장 임미애 국회의원)는 오는 12일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남태령 너머, 국민과 함께 농업강국으로!' 라는 슬로건과 함께 '2025 전국농어민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한다. 이날 출범식에는 위원장인 임미애 국회의원(비례대표/농해수위)을 비롯해 박찬대 원내대표, 전현희 최고위원, 한준호 최고위원, 이언주 최고위원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어기구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신정훈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김민석 최고위원, 김병주 최고위원은 영상으로 축사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농민의길, 한국농축산연합회, 한국종합농업인단체협의회 등 주요 농업인 단체 22곳의 대표자들이 참석해 전국농어민위원회의 출범식을 축하할 예정이다. 출범식은 ▲개회 선언 및 국민의례 ▲전국농어민위원회 출범 선언 및 인사말 ▲주요 내외빈 소개 및 인사 ▲주요 내외빈 축사 ▲임명장 수여식 ▲2025년 전국농어민의원회의 역할 강연 ▲전국농어민위원회 출범 결의문 낭독 ▲퍼포먼스 기념 촬영 및 폐회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