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맥주의 공식지정 체인사업본부인 `하이트맥스타임'은 28일 1호점인 서울 건대입구역점을 오픈했다고 이날 밝혔다. 하이트맥스타임은 하이트맥주에서 순수 보리로만 제조한 프리미엄 생맥주를 직접 공급받고 매장에 삼성전자가 새롭게 출시한 최첨단 푸드 솔루션을 업계 최초로 설치, 화면을 통해 메뉴안내는 물론 영화와 스포츠, 뉴스 등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정지택 하이트맥스타임 회장은 "1호점에 이어 회현점과 마포점 등 서울과 일산, 부산에 7호점까지 오픈할 것"이라며 "9월 4일 서울에서 열리는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에도 참가해 예비창업자들에게 가맹점 개설부터 운영, 고객관리 등 노하우를 상담해 주고 600만원 상당의 푸드솔루션 무상지원도 설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이트맥스타임은 맞춤형 창업주들에게는 가맹 계약에서부터 오픈까지 전문매니저가 동참해 상권 입지분석부터 금융지원, 식자재공급, 직원채용, 법률상담 등 매장운영에 필요한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서비스한다고 덧붙였다. 문의 ☎ 02-980-2811
농협유통은 29일 추석 선물로 추천할만한 품목 10종을 선정해 '베트스 추석 선물세트 톱 10'을 발표했다. 농협유통의 바이어들이 선정한 추석선물 톱10에는 '秀'사과(4.7㎏ 1박스, 5만-5만5000원)를 비롯해 사과.배를 혼합한 '아침마루'(6.5kg 1박스, 4만9000-6만2000원) 등 과일류 2종과 진품한우 냉장세트(4~5kg 1박스에 25만-35만원), 한우 꼬리세트(4~5kg 1박스, 13만~15만원) 등 육류 2종이 포함됐다. 또 보리고추장, 벌꿀된장, 들기름, 참기름, 흑미, 현미, 장조림 등 농협의 인기 상품만을 엄선한 종합선물세트(3만-10만원)도 톱10으로 선정됐다. 이외에 멸치, 갈치, 김, 송이 등 식품류 선물세트도 톱10에 올랐다. 농협은 "고유가와 고물가 등으로 위축된 소비 심리 때문에 고품격형과 실속형 수요가 양분되는 소비 형태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올 추석선물로 친환경 농산물과 건강 선물세트 등 중저가 선물세트를 다양하게 제작했다"고 말했다.
농식품 수출업체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100억 달러 수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의지를 다진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오는 29~30일 충남 아산시 증권연수원에서 장태평 장관과 250개 농식품 수출업체 대표이사(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 100억 달러 달성 결의대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장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농식품 산업이 수출 잠재력이 큰 미래산업이고 국가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업계의 노력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 장 장관은 수출 증대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수출탑도 시상한다. 새송이버섯으로 유럽.미국 시장을 개척한 '머쉬하트' 김금희 대표 등 4명의 농어업인, 파프리카 수출을 선도하고 있는 가야농협 등 4개 생산자단체, 대상FNF 등 4개 수출업체가 상을 받는다. 아울러 이번 대회에서는 농식품 수출정책 방향, 수출 성공사례, 세계 식품시장 동향 등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되며 CEO들과 농정 공무원들 간의 자유토론 시간도 마련된다.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2008년도 자율점검제 운영지침' 시행에 앞서 2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경인청 대회의실에서 의약품(화장품 포함) 제조, 유통관리, 세부계획변경사항(정기약사 감시) 그리고 2008년도 자율점검제 운영방안, 화장품표시제 지침 등 설명회를 개최한다.
각 정당별 상임위 위원 명단 ◇위원장 : 이낙연(민주당) ▲한나라당 이계진(간사), 유기준, 강석호, 정해걸, 신성범, 여상규, 조진래, 황영철, 김학용, 김성수 의원 ▲민주당 최규성(간사), 김우남, 조배숙, 김영록 의원 ▲선진창조모임 류근찬(간사), 이용희 의원 ▲비교섭단체 강기갑, 유성엽 의원 ◇위원장 : 변웅전(선진창조모임) ▲한나라당 안홍준(간사), 박근혜, 심재철, 신상진, 강명순, 손숙미, 원희목, 이애주, 이정선, 임두성, 정미경, 윤석용, 유재중, 유일호 의원 ▲민주당 백원우(간사), 박은수, 송영길, 양승조, 전현희, 전혜숙, 최영희 의원 ▲비교섭단체 정하균, 곽정숙 의원
국회는 지난 26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운영위원장에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 등 18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이에 따라 18대 국회는 지난달 10일 첫 본회의를 열어 김형오 국회의장을 선출한 지 한달 보름만에 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재적의원 299명중 237명이 참여한 가운데 18개 상임위원장 후보에 대한 연기명 방식으로 이뤄진 무기명 투표에서 한나라당은 운영위를 비롯해 11개 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민주당은 법사위를 비롯해 6개 위원회 위원장을, 자유선진당과 창조한국당의 공동 교섭단체인 `선진과 창조의 모임'도 1개 위원장을 각각 맡았다. 이중 농림수산식품위원장에는 민주당 이낙연 의원이, 보건복지가족위원장에는 선진창조모임 변웅전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각 정당별 상임위 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한나라당 이계진(간사), 유기준, 강석호, 정해걸, 신성범, 여상규, 조진래, 황영철, 김학용, 김성수 의원 ▲민주당 최규성(간사), 김우남, 조배숙, 김영록 의원 ▲선진창조모임 류근찬(간사), 이용희 의원 ▲비교섭단체 강기갑, 유성엽 의원 ▲한나라당 안홍준(
농림수산식품부는 27일 최근 캐나다에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리스테리아균에 감염된 쇠고기와 칠면조 고기가 유통된 것과 관련, 캐나다산 쇠고기와 칠면조 고기가 아직 국내에 들어온 적이 없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캐나다산 쇠고기의 경우 2003년 5월 광우병 발생 이후 수입이 금지된 상태이고, 그동안 조류인플루엔자(AI) 문제로 금수 대상이었던 칠면조 고기 등 캐나다산 가금육은 지난 7월 수입이 다시 허용됐으나 현재까지 실제 반입 실적이 전무하다고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앞으로 문제의 '메이플 립'사(社) 작업장에서 생산된 가금육 가공품이 수입되면 다섯 차례 연속 리스테리아균 정밀 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캐나다에서는 육가공업체 '메이플 립'이 생산한 쇠고기, 칠면조 고기를 사용한 샌드위치를 먹고 리스테리아균 감염 환자가 잇따르자 캐나다 식품검사청(CFIA)이 해당 샌드위치를 리콜하고 역학 조사에 나섰다. 캐나에서는 이번 사태로 이미 12명이 목숨을 잃었다. 리스테리아균은 식중독을 일으키는 박테리아의 일종으로, 사람이 감염되면 고열과 두통ㆍ복통 및 설사ㆍ근육 경직 등의 증상을 보이며 임산부나 노약자 등에는 치
민주당 경기도당은 26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학교급식 실태조사단을 구성해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경기도당 김유임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실태조사단은 도내 시.도의원 및 국회의원,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며 조사를 통해 도내 급식의 문제점을 찾아 개선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하고 "학교급식의 생산과정 및 유통과정, 조리과정을 면밀히 검토하여 아이들에게 좋은 먹거리를 제공하도록 감시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에서는 지난 7일 축산물 등급 판정서를 위.변조해 낮은 등급의 쇠고기와 돼지고기를 고등급으로 속여 학교에 공급한 혐의로 15개 업체가 경찰에 적발된 바 있다.
2년 가까이 계속 가파르게 오른 국제 곡물가격이 최근 다소 안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농수산물유통공사(aT)는 26일 미국 농업부(USDA) 통계를 인용, 이달 중순 현재 쌀.콩(대두).밀.옥수수 등의 가격이 올해 최고치에 비해 25~34% 가량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품목별로는 t당 쌀값(태국장립종 본선인도가격)이 34%(5월 1048→690달러), 시카고상품거래소 선물가격 기준으로 콩.밀.옥수수가 각각 25%(6월 590→445달러), 29%(2월 428→303달러), 27%(6월 285→209달러) 떨어졌다. 또 USDA는 2009 곡물연도 세계 곡물 생산량이 올해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유통공사 관계자는 "곡물 가격 상승에 맞춰 주요 곡물 수출국이 생산을 늘릴 것으로 예상되고 베트남 등 일부 쌀 수출국의 경우 수출제한 조치도 해제하고 있어 국제 곡물류 가격은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부가 식품의약품안전청 6개 지방청의 조직과 기능을 광역 시도에 이관하려던 계획을 철회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여표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 25일 시내 한 음식점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방청은 지자체와 중복 업무만 조정하는 방향으로 해서 그대로 존속하게 될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당초 정부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한다는 취지 아래 식약청의 지방 조직과 기능을 지방자치단체에 모두 넘기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확정했으나 `광우병 논란'과 잇따른 식품 사고 등으로 식품 및 의약품 안전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이를 백지화키로 한것으로 전해졌다. 윤 청장은 "이 문제로 한 동안 지방청이 동요했었으나 지금은 손대기 어려워졌다"면서 "쇠고기 논란 이후 먹을거리 안전이 중요해지면서 청와대와 당에서도 생각을 바꾼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보건복지가족부 관계자도 "식약청의 지방청 조직 및 인력은 그대로 남는 쪽으로 논의가 거의 진행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