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농작물재해보험' 납입액 80% 지원...농가 가입 독려
경기도는 2일부터 27일까지 배, 복숭아, 포도, 농업용시설물, 시설작물 등을 비롯한 30개 품목에 대하여 농작물재해보험 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농가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상품이다. 이번에 판매되는 배 적과전 종합보험상품은 봄철 저온, 폭설, 서리 등으로 인한 피해를 모두 보장하는 적과전종합위험방식 상품이며, 안성, 평택, 남양주, 이천, 화성, 여주, 구리 지역에서 판매한다.같은 기간 동안 복숭아, 자두, 매실, 양파를 대상으로 한 보험상품도 도 31개 전시군 지역농협 또는 품목농협에서 판매되며, 또한 농업용시설물, 시설작물도 다음달 31일까지 지역농협에서 가입할 수 있다. 농가 납입보험료의 50%는 국고에서 지원하며 30%는 도, 각 시군이 추가 지원하므로 농업인은 총 보험료의 20%만 납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