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회 등 술자리가 많은 연말을 맞아 유통업계가 연말모임 지원 이벤트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매장 할인 이벤트부터 다음 날 속풀이 해장까지 지원하는 이색 이벤트까지 고객 잡기에 나섰다. 연말 모임 이벤트 매장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회식도 즐기고, 속풀이 해장, 숙취해소 음료까지 챙길 절호의 기회이다.▲연말 송년회 고객 몰이∙∙∙매장 방문 시 다양한 혜택 제공하는 이벤트 봇물종합외식기업 SF이노베이션은 감성술집에서의 즐거운 술자리는 물론 다음 날 속 풀이 해장 쿠폰까지 지급하는 ‘스쿨푸드x김작가의 이중생활’ 콜라보레이션 이색 연말모임 지원 이벤트를 1월 10일까지 진행한다.독특한 감성의 술 마시는 작업실 ‘김작가의 이중생활’에 방문해 5만원 이상 메뉴 주문 시 테이블 전원에게 스쿨푸드 겨울 신메뉴 퓨전국밥 2종 ‘서울 부대국밥’과 ‘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농업회사법인 곡성멜론주식회사(대표 이선재)가 21일부터 곡성 ‘맘愛담은 딸기’ 브랜드로 동남아 지역으로 첫 수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금회 수출 계약 물량은 22,950kg으로 전량 태국으로 수출돼 곡성딸기의 동남아 수출에 청신호가 켜졌다.농업회사법인 곡성멜론에서는 올해 딸기 재배농가 33명을 대상으로 공선회를 조직해, 철저한 재배 교육을 통한 엄격한 품질관리로 고품질의 딸기를 2013년 12월 딸기 수출을 처음 시작해 매년 인도네시아 및 동남아 시장에 신선딸기를 수출했다.또 농촌진흥청 딸기수출연구사업단(단장 김승유)과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원장 최경주)이 연계해 ‘수출딸기 신품종 시범단지 조성’을 위해 곡성의 주 생산 품종인 ‘설향’에서 국내 육성 품종과 유망 계통을 조기 선발하고 우량묘 조기 공급체계를 확립 할 수 있
경기도(지사 남경필)가 방사성물질 전담검사기관인 ‘농수산물안전성검사소’를 개소하고 내년부터 학교급식 식재료 등에 대한 방사능 정밀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도는 22일 오후 2시 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 원미정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송유면 농정해양국장, 이정복 보건환경연구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수산물안전성검사소’ 개소식을 개최한다.검사소 개소는 연정 정책협의 의결에 의해 지난 3월 제정한 ‘경기도 급식시설 방사성물질 차단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것으로, 이 조례는 전국 최초로 급식시설의 방사성 물질 검사체계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도 보건환경연구원 내 별도 장소에 신설된 검사소는 감마핵종분석기 등 검사장비 5대를 보유하고 전담 검사인력 2명이 연간 1500건 이상의 방사능 검사를 수
경기도(지사 남경필)는 푸드트럭의 한 종류인 ‘푸드트레일러’ 창업활성화를 위해 차고시설 확보 의무를 면제하는 내용의 ‘경기도 자가용 화물자동차의 사용신고 제외대상 범위에 관한 조례’ 제정안이 전국 최초로 지난 18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고 21일 밝혔다.‘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55조는 자가용화물자동차와 특수자동차는 차고시설 (자기소유 또는 임대)을 명시해 사용 신고서를 제출하도록 규정하고 있고 같은 법 시행규칙 제 48조는 경형 및 소형 자가용 특수자동차에 한해 시도 조례로 사용신고를 면제할 수 있도록 예외규정을 두고 있다.그동안 전국의 일선 시군에서는 푸드트레일러에 대해 차종이나 사용신고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없어 사용신고를 수리하는 곳과 면제하는 곳이 있는 등 기관마다 달랐다.지난 7월 21일 경기도가 주최한 푸드
강원도 태백시(시장 김연식)가 오는 24일까지 표시관리대상식품 제조업소 4개소를 대상으로 유전자변형식품(GMO) 표시제 준수여부를 점검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표시관리대상식품 중 두부류, 장류, 면류 등 콩이나 옥수수를 원료로 사용한 제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유전자 재조합 식품은 생산성 향상과 상품의 질 강화를 위해 본래의 유전자를 변형시켜 생산한 농산물로 인체에 해를 미치는 유무가 검증되지 않은 상황이다.특히 최근에는 GMO 옥수수가 대량으로 수입되는 등 GMO식품에 대한 안전 관리 및 표시제 이행여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표시기준 적용 대상 식품 및 적정 표시여부 확인, 원료수불대장 등 관련 서류 확인과 대상 원료의 보관 및 사용실태도 확인한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전자변형식품의 안
충남도가 올해 처음 개최한 ‘동아시아 지방정부 3농포럼’이 내년 일본 시즈오카현에서 열린다.충청남도(지사 안희정)는 지난 18일부터 일본을 방문 중인 허승욱 도 정무부지사가 21일 가와가츠 헤이타 시즈오카현지사를 만나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가와가츠 현지사는 “내년 10월 동아시아 지방정부 3농포럼을 국제차박람회와 연계해 개최할 예정”이라며 충남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이에 대해 허 부지사는 “민간 교류 확대를 위해 도내 농어업 관련 리더들이 사례를 철저히 준비해 내년 3농포럼에서 발표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원을 약속했다.도가 지난 9월 개최한 3농포럼은 한·중·일 자방자치단체들이 21세기 농업·농촌의 미래와 가치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농업·농촌·농민 정책 발전 방향과 지방정부의 역할 모색,
강원도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지난 16일 양양군축제위원회 결산회의를 통해 송이축제 381,240명, 연어축제 102,261명 등 모두 48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1인당 평균 9만원을 지출해 송이축제 312억, 연어축제 88억으로 총 400억의 직접적인 경제적 파급효과를 얻었다고 21일 밝혔다.송이축제의 경우 지난 2년에 비해 송이 수확량이 다소 늘어 행사 진행을 위한 송이 수급이 비교적 수월했으며,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판매가 이뤄졌다.작년부터 문화관광축제 일몰제 적용에 따라 국비 지원이 제외된 가운데에서도 많은 관광객이 찾는 등 성황리에 축제를 마쳐 정부에서 추구하는 자립형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연어축제는 회귀본능을 가진 ‘연어’라는 소재의 특수성에 체험프로그램을 결합시켜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연어 맨손잡이
전라남도(지사 이낙연)는 20일 FTA 대응을 위한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업화규모화를 위한 융자 지원 한도를 대폭 확대하고 사업 완료 기간을 연장하는 내용의 녹색축산육성기금조례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주요 개정 내용은 전남도 녹색축산육성기금 ▲융자 한도액 가운데 축사시설자금은 8억 원에서 20억 원까지로, 축산물판매장, 가공장 등 유통시설은 10억 원에서 30억 원까지로 상향 조정 ▲축산기술개발사업자 융자 지원한도 20억 원 신설 ▲전업규모 미만 소규모 축산농가를 우선 사업대상자로 선정 ▲융자사업 완료 기간을 다음 연도까지 연장 등이다.운영자금의 경우도 농업인은 현행 1억원에서 2억원까지로 확대해 축산농가에서 안정적으로 가축을 사육할 수 있도록 했고, 판매장가공장 운영업체는 3억 원까지 융자 지원한다.융자금의 상
경기도(지사 남경필)는 지난 18일 화장품 제조업체인 쁘띠코스메틱과 잣 구과를 이용한 기능성 화장품 생산 관련 특허 4건과 상표 5건에 대한 기술 이전 계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계약기간은 이달 18일부터 4년으로 이전 범위는 특허 4건과 상표 5건의 전용실시권이다.잣 구과를 이용한 기능성 화장품 생산기술은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가 발명한 특허 기술로 농가에서 판매하지 못하고 버리는 미성숙 잣 구과(잣송이)와 백잣(알맹이)을 제거하고 남은 겉껍질, 외종피(백잣을 바로 싸고 있는 껍질)를 재료로 한 화장품 생산기술이다.연구소는 미성숙 잣 구과에서 추출한 물질은 0.2mg/g 농도에서 기존 화학물질보다 3배의 주름개선 효과를 보이고 있으며,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 또한 2배 가까운 효능이 잇다는 것을 발견했다. 잣 껍질 역시 기존 합성 항산화제보다 약 4배의 피
농지로서의 기능을 상실한 도내 농업진흥지역 일부가 10년 만에 추가 해제될 전망이다.경기도(지사 남경필)는 21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가 연내 농업진흥지역 해제 및 농업보호구역 전환을 담은 ‘농지법 시행령’을 개정해, 내년 6월 말까지 해당 농업진흥지역 해제 및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도내 농업용지로서 이용 가능성이 낮은 2만여 ha가 해제될 전망이다. 이번 해제는 지난 2007년 6,758ha, 2008년 14,230ha에 이어 세 번째로 해제 규모는 역대 최대이다. 해제가 완료되면 도내 농업진흥지역은 9만2천ha로 줄어들게 된다.농업진흥구역에서 해제되는 지역은 공장.물류창고(3만㎡ 이하), 교육연구시설.의료시설(1만㎡이하), 소매점 및 사무실 등 근린생활시설(1천㎡ 이하) 등의 입지가 허용된다. 또한 농업진흥지역에서 농업보호구역으로 전환되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