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지사 최문순)는 24일 도 출자기관인 강원바이오에너지 바이오 CNG(압축천연가스) 생산 및 자동차 연료 이용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사업이 배출권거래제 상쇄제도 외부사업 방법론을 적용한 국내 최초의 사업으로 18일 승인 완료됐다고 밝혔다.바이오메탄 자동차 연료화사업은 음식물 쓰레기, 음폐수, 등의 혐기성 소화로 발생된 바이오가스를 바이오CNG로 개질해 차량의 연료로 공급하는 사업으로서 금년 1월 1일부로 운영을 개시했으며, 일일 평균 약 100대(추후 220대)의 차량에 바이오CNG를 공급함으로써 연간 523톤씩 향후 10년간 총 5230톤의 온실가스를 줄이게 된다. 온실가스 감축실적은 배출권거래시장에서 판매할 수 있으며 약 7천만원의 수익을 창출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본 사업의 공동 사업자인 한국기후변화대응연구센터(센터장 홍성태)는 온실가스
전라남도(지사 이낙연)는 23일 신안 신의면의 신의도 6형제 소금밭(대표 강선홍)이 국내 최초 ‘우수 천일염 인증염전’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우수 천일염 인증염전은 해양수산부가 소비자가 믿고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고품질의 천일염 생산 및 유통을 위해 작년 도입했다.우수 천일염 인증염전으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염전 주변 500m 반경 이내에 농경지축사공장 등 오염원이 없고, 염전의 저수지 증발지결정지 해주창고 소금창고 등이 식품용에 적합한 친환경 소재로 시설돼야 한다.또한 천일염은 중금속, 이물질 등 검사를 통해 모든 기준에 적합해야 한다.인증기관인 국립목포대학교 천일염사업단은 그동안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신의도 6형제 소금밭을 인증 염전으로 선정했다.신의도 6형제 소금밭에서는 함초 소금, 아로니아 소금, 구운 소금, 옹기타일소금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4일 국민의 건강 증진 및 수산물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한 내년도 범국민 ‘어식백세’캠페인 등 전개와 더불어 인천지역 수산물 홍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인천지역에서 생산되는 주요 수산물은 참조기, 꽃게, 젓새우, 참홍어, 동죽, 백합 등이다. 특히 참홍어(348톤)와 동죽(688톤), 백합(116톤) 생산량은 작년 기준으로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꽃게와 젓새우 생산량은 전국 2위에 이르고 있다.하지만 일본 원전 사고 이후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해 국내 수산물 소비에도 여전히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해양환경 변화에 따른 수산자원 고갈 및 어장 생산성 약화, FTA 체결 등 수산물 시장 개방 가속화로 수입 수산물 유통량이 증가하면서 지역 수산물의 소비를 약화시키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관내 어
부산광역시(시장 서병수)는 오는 29일부터 3일간 부산역 광장 일원에서 '2015년 부산어묵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겨울은 따신 부산에서'라는 슬로건으로 겨울철 부산관광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부산시와 중구, 서구, 동구, 영도구 4개 구, 문화체육관광부, 부산어육제품공업협동조합이 후원하는 이번 부산어묵축제에는 부산의 대표적 어묵제조업체 11개사가 참여한다.참여 회사는 고래사, 대광에프엔씨, 맛뜰안식품, 해참부산미도어묵, 범표어묵, 부산대원식품, 해가든부산바다어묵, 부산참식품, 삼진어묵, 선우어묵, 영진어묵이다.부산어묵축제의 체험행사로는 어묵 만들기 시민체험행사인 '내가 부산의 어묵왕', 부산어묵 활용 시민 퀴즈쇼인 '내가 부산어묵이다', 부산어묵의 맛을 유쾌하게 평가하는 '
울산광역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정대화)는 24일 울산의 대표적인 조사료 경영체인 언평영농조합법인(대표 이동현)이 ‘2015년 식량작물 기술보급사업’ 유공자로 선정돼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언평영농조합법인은 국내 육성 우량종자를 자가 채종하고 지역에 공급해 사료작물 재배면적을 확대함으로써 수입 조사료에 대체할 수 있는 양질의 국내산 조사료를 생산·공급하고 있다.특히 국내육성 트리티케일 신품종인 ‘조성’을 도입해 지역 내 조사료 생산-지역 내 소비를 실현하고,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조성’ 품종의 통상실시권을 취득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올해에는 약 8.7ha의 트리티케일 채종포에서 28.8톤의 종자를 생산 공급해 130여 농가에서 국내 육성종을 144ha 파종했다.농업기술센터는 24일 농촌지도사업 종합보고회 시 표창을 전수할 계획
치킨매니아(대표 이길영) 한 가맹점의 점주가 치킨에서 비닐이 나왔다는 손님에게 노블리스 오블리주 정신을 운운하며 적반하장으로 대응해 논란이 일고 있다.치킨매니아는 비닐치킨 논란이 커지자 22일 자사 공식 홈페이지와 SNS 계정을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해당 사건은 지난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치킨매니아 새우치킨 비닐사건 녹취록‘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오면서 시작됐다. 게시된 글에는 비닐치킨 사연과 함께 비닐이 섞여 있는 치킨 사진, 점주와 통화 녹취록 등이 게재됐다.첨부된 녹취록에는 피해 고객이점주에게 치킨에 비닐이 있다며 환불을 요구했다. 그러나 해당 점주는 노블리스 오블리주 정신이 약한 것 아니냐며 오히려 반문했다.이후 언쟁이 오간 끝에 점주는 환불해주겠다고했지만 예의를 운운하며 적방하장 태도를 보였다.이에 네티즌들
충청북도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23일 아산교육지원청, 아산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아산원예농협과 시장실에서 시 학교급식지원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지난 2012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학교급식지원센터는 그동안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 공급에 앞장서 왔으며, 지역농산물을 60%이상 꾸준히 공급해 로컬푸드를 활성화하는데 큰 성과를 내고 있다. 그러나 물류중심의 운영으로 인해 공공적 운영시스템, 행정주도 운영위원회 구성 등 도와 도교육청에서 요구하는 부분에 대한 미흡한 면이 있었다.이를 위해 시에서는 올 상반기부터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관리기능은 시에서 직접 운영하고, 물류센터는 민간기관을 선정해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9월 조례를 개정했으며,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통해 직영운영 계획안을 확
배달음식 주문앱 요기요(대표 나제원)가 23일 올해 요기요 앱을 통해 발생한 배달주문을 분석한 ‘요기요 배달앱 통계’를 발표했다.조사결과 치킨 주문양이 가장 많았으며, 특히 일요일 저녁 6시에서 8시 사이가 주문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일주일을 마감하고 다음날 출근을 준비해야하는 상황에 배달음식을 가장 많이 이용했다.한해 동안 배달음식을 가장 많이 이용한 날은 일요일로 20%의 비율을 차지했다. 주말인 토요일은 근소한 18%, 금요일은 14%의 주문이 발생했다. 그 외 요일은 동일하게 12%를 차지하며 평일 배달음식 주문 비중은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문이 가장 많은 시간대는 오후 6시에서 8시였다. 전체주문량의 31%를 차지했으며, 모든 메뉴에서 하루 중 가장 높은 주문비율을 기록했다. 저녁시간에 가장 사랑받은 메뉴는 치킨이 1위며, 족발.
전라북도(지사 송하진)는 23일 내년도 농촌 구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182지구, 국비 92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에 확정된 2016년도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최근 지역개발사업 정책방향에 맞춰 수요자 맟춤형, 지역주도 상향식, 지속가능한 개발을 추진전략으로 하는 주민 체감형 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또한 전북도는 주민 체감형 사업으로 주민이 행복하고 지속 가능한 농산어촌개발을 확대 추진하기 위해 내년 1월에서 2월 예정인 2017년도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신규사업 공모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시·군의 공모사업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도 평가지표를 사전에 시·군에 배포했고, 한국 농어촌공사와 함께 시·군에 대한 신규지구 평가에 대한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도 관계자는 “2016년 일반
겨울철 실내 환기가 부족한 가정에서, 조리과정시 배출되는 오염물질의 농도와 조리 전·후의 주방 관리 요령을 알 수 있게 됐다.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진원)은 23일 가정에서 음식물을 조리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실내 오염물질로부터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안내서를 제작해 전국 지자체와 민간단체에 배포한다고 밝혔다.안내서에 따르면, 생선 굽기처럼 연기가 발생하는 조리 과정에서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3480μg/m3, 총휘발성유기화합물은 1520μg/m3로 주택 평상시 농도의 2배에서 70배 이상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육류 튀기기와 같이 기름을 사용하는 조리에서는 총휘발성유기화합물이 1,460μg/m3로 주택 평상시 농도보다 2배 이상 높았으며, 육류를 삶는 조리 방식에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119μg/m3로 나타나 굽기나 튀기기에 비해 낮았다.주방 환기 설비를 작동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