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최윤해기자) 단양군(군수 류한우)이 5일 ‘약이 되는 건강밥상’ 음식으로 ‘연근영양밥’ 등 27종의 새 메뉴를 개발해 발표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8월부터 레시피 개발에 몰두한 결과 지역 특산물인 수수, 아로니아 등을 이용한 연근영양밥과 수수닭백숙, 궁중떡볶이, 닭마늘구이, 아로니아 맥적구이, 아로니아 너비아니구이, 단호박 과일양갱 등 27종의 새 메뉴를 선보였다. 개발된 메뉴는 서울순명여대 박유신 교수(전통음식연구가)와 함께 지역 10개 음식업소의 공동노력으로 개발됐다. 참여업소는 고향집두부, 대교식당, 대교약선요리, 단고을약선요리, 미강식당, 보신각, 성원약선요리, 수리수리봉봉 농가맛집, 왕릉숯불갈비, 장림산방 등 10곳으로 내년 봄부터 새 메뉴를 선보인다. 개발에 참여한 고향집두부 관계자는 "단양군과 함께 건강밥상 프로젝트에 참여해서 기쁘다“며 ”좋은 음식들을 선보일 수 있어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단고을 약선요리 손경혜 대표는 “약이 되는 요리를 내년 봄부터 선보일 예정이다”며 “아직 새 메뉴를 시작하지 않았지만 많은 연습과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새 메뉴 프로젝트는 건강밥상을 테마로 메뉴개발을
다문화·외국인과 함께한 '2016 한세계 한사랑 페스티벌'이3일 제천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도경방차문화원, 슈퍼캠프스체험, 한국음식연구회 중국, 필리핀판 의상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단양군 ‘희망 2017 나눔캠페인 순회모금' 행사가 2일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이란 주제로 류한우 단양군수,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명식 회장, 오지용 단양경찰서장 등 100여명이 참여해 현장모금이 진행됐다. 모아진 성금은 기부금 영수증이 함께 발행돼 연말정산 기부금 공제혜택도 받을 수 있고 실의와 절망에 빠진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각종 복지사업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류한우 군수는 “최근 생활형태의 변함으로 인해 후세로부터 보호받지 못하는 가정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이런 분들에게 작은 마음이나마 전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다문화·외국인과 함께하는 2016 한세계 한사랑 페스티벌이 3일 제천체육관에서 개최됐다. 한울타리여성나눔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근규 제천시장, 김정문 시의회의장, 강현삼 충북도의원,조인화 글로벌 이미지 진흥회장, 여성단체협의회 및 아동복지관 관계자, 국내 거주 다문화가족, 외국인 유학생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 가정을 위한 특강을 시작으로 개회식에 이어 공연 및 장기 경연대회, 시상 등이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다채로운 체험부스 운영됐다. 이 자리에서 조인화 글로벌 이미지 진흥회장은 “최근 다문화 생활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했다”며 “근로이주자, 결혼 이민자 등 인종적 문화적 다양성으로 이미 사회도 다문화 세계로 접어들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다문화 출생아 비중이 100중 5명이고 다문화 출신 청년 현역병이 2,000여 명이다”며 “다문화의 포용성을 키우기 위해 한국사회가 그들과 세계적 공동체를 형성하는 것이 필요하고, 모국의 정체성을 인정해 한국문화와의 융화를 도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3년 기준 다문화가정의 출생아는 전체 출생아의 4.9%로 태어난 아기 100중 5명이 다문화가정이라는 결과가
'희망 2017 나눔캠페인 순회모금'행사가 2일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가운데 아이들이 사랑의 열매 안으로 성금을 넣으며 미소를 짓고 있다.
충주시보건소(소장 홍현설)가 2일 시청 3층 탄금홀에서‘당뇨야! 이야기하자’주제로2016년 행복한 동행 당뇨교실 자조모임을 가졌다. 이날 자조모임은 당뇨병 환자의 자가 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혈액순환을 돕는 아로마 림프마사지,마음을 다스리는 생활한방 심리학 강의 등 당뇨관리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아내가 유전적 당뇨로 고생하고 있는 한 참가자는 "앞만을 바라보고 달리다 보니 어느덧 머리가 희어지고 내 몸이 예전 같지 않다는 것을 모두가 느꼈을 것이다"며 "당뇨에 대한 지식을 아는 것과 모르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그는 "다른 지역보다 충주의 당뇨교실이 더욱 좋았던 이유는 쉽고 유머스러웠던 부분이고, 앞으로도 공유하며 같이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실제 충주당뇨교실은 부산, 대구 등 큰 도시의 당뇨인들도 교류를 원해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이어 조길형 충주시장은"시민들의 건강을 챙기는 것이 시의 업무다"라며 "만 명이상 혈당을 체크해주며 성과를 얻었고 앞으로도 캠프와 자리들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 "당뇨바이오도시 충주에서는 시가 당뇨환자로부터 가장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만들겠다"며 "방법을 찾아서 노하우, 시설등을 만들고
충주시보건소(소장 홍현설)가 2일 시청 3층 탄금홀에서‘당뇨야! 이야기하자’주제로2016년 행복한 동행 당뇨교실 자조모임을 가졌다. 이날 자조모임은 당뇨병 환자의 자가 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당뇨환자 및 가족, 당뇨시민 파트너가 함께한 화합의 장이 됐다.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곽영길)가 1일 제천명성유유웨딩컨벤션에서 제18회 기부식품 제공사업 제천대회를 개최했다.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곽영길)가 1일 제천명성유유웨딩컨벤션에서 제18회 기부식품 제공사업 제천대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18회에 걸친 기부식품제공 환산금액은 지난해에 비해 약 2배 늘어난 10억 80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번 행사에는 이근규 제천시장, 김정문 시의회의장 및 제천 시의회 임원, 이성재 충청북도 사회복지협의회장, 기업 관계자,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곽영길 회장은 “시민들이 어려운 시기에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내가 조금 덜 먹자라고 했던 생각은 우연이 아닐 것이다”라며 “이곳에 있는 모두가 한 마음이 되었기 때문에 10억이 넘는 실적을 올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근규 시장은 “21세기는 나눔과 봉사의 시대다”라며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공존의 시대를 만들어가서 우리의 행복한 삶을 지켜가자”고 격려했다. 한편,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는 1998년 창립된 사회복지 공익법인으로, 앞으로도 꾸준한 복지·홍보사업, 푸드뱅크·푸드마켓 등의 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의 사회복지 증진과 발전에 힘쓰고 있다.
1일 충주시청 3층 중앙탑 회의실에서 ‘충주밤과 함께하는 가을체험행사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조길형 충주시장 주재로 충주밤생산자연합회·산림조합 임원 및 회원, 산림녹지과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평가회는 표창장 수여, 인사말, 가을체험행사 분석보고 후 발전방향 토의시간으로 진행됐다. 분석보고에서는 행사의 잘된 점, 미흡한 점, 개선해야 할 점 등 향후 행사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우리가 행사를 소중이 여기는 이유 두 가지는 행사를 통해 서로 화합하고 뜻을 모을 수 있다는 점과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된다는 점이다”며 “이번 행사는 두 마리의 토끼를 다 잡은 행사인 것 같다”고 격려했다. 이어 김의제 생산자연합회 사무국장은 “이번 평가회의 목적은 행사의 개선점을 찾아서 해결하는 것에 있다”며 “모임 자체가 회원들을 하나로 묶어주고 잘못된 점을 분명히 개선시킬 것이다”고 말했다. 또 “지금까지는 양질의 밤만을 생산해왔지만 앞으로는 1차, 2차 가공을 통해 좀 더 발전할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 밤과 함께하는 가을체험행사는 지난 10월 1일 충주 소태초등학교에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