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로하스 인증 획득 안전 먹거리 '공인' 최근 잇단 식품사고로 먹거리 제품의 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원료 및 완제품에 대한 ‘원산지표시제’가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먹거리 불안 속에 소비자 스스로가 모든 식·음료 제품의 ‘원산지’를 꼼꼼히 따져 구입하는 것이 구매의 한 과정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일동후디스(대표 이금기)는 호주와 뉴질랜드, 강원도와 같은 검증된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제품을 출시하는 차별화 전략으로 친환경 식품 전문기업의 이미지를 키워가고 있다. 일동후디스는 국내 유아식 업계에 청정 유아식을 처음으로 도입, 모든 분유를 청정국가 뉴질랜드와 호주에서 사계절 100% 자연 방목한 원유로 직접 만든 것이 특징이다. ‘후디스 프리미엄 산양유아식’과 ‘트루맘 뉴클래스 퀸’은 유아식 업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로하스 인증을 받아 엄마들로부터 더 큰 신뢰를 받고 있다. 또한 ‘후디스 유기농 아기밀 냠냠’은 청정지역 뉴질랜드에서 유기농 인증을 받은 유기농 100% 과일과 야채 원료만을 사용하여 인공첨가제를 일체 넣지 않은 안전한 유아식이다. 지난 3월 출시한 ‘후디스 청정 저온살균우유’는 국내 대표 청정지역
한국야쿠르트는 대표 제품인 유산균발효유 `야쿠르트'의 누적 판매량이 7일 400억병을 돌파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1971년 처음 국내에 출시된 지 36년 11개월만으로 1초에 34병씩 판매된 꼴이며 그간 전 국민 4900만명이 820병씩 먹은 셈이 된다고 한국야쿠르트는 설명했다. 야쿠르트 400억병을 1병당 용량 65㎖로 환산하면 총 260만t으로 코엑스 아쿠아리움 수족관을 1100번 이상 채울 수 있는 양이 된다. 또한 높이 7.4㎝인 야쿠르트 병 400억개를 길게 이으면 296만㎞로 백두산의 100만배, 에베레스트산의 33만배 높이에 해당하며 지구 둘레를 73바퀴를 돌 수 있는 길이가 된다고 이 회사는 덧붙였다. 야쿠르트는 1971년 8월10일 1병당 25원 가격에 첫 출시된 이후 현재 150원이 될 때까지 지속적인 인기를 얻으며 한국야쿠르트의 대표제품으로 자리잡았으며 1987년 100억병, 1992년 200억병, 1997년 300억병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일평균 판매량도 1977년에는 100만병, 1989년에는 500만병, 1994년에는 800만병 등으로 폭발적으로 늘었다.
하반기 유통업계는 전반적인 소비 위축 영향으로 성장률이 예상치를 밑도는 가운데 백화점의 성장세는 주춤한 반면 그동안 부진했던 홈쇼핑이나 슈퍼마켓은 선전할 것으로 전망됐다. 롯데백화점 유통산업연구소는 6일 발표한 `하반기 소매유통업 전망' 보고서에서 하반기에는 유가상승과 원자재 가격 인상 등 대내외적 경제 불안요소로 전반적인 경기가 하락하면서 시장이 위축돼 올해 유통업계 전체 성장률도 예상치인 4.5%에 못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상반기에 2003년 이후 처음으로 10%대의 매출 신장률을 보인 백화점도 하반기 들어서는 상승세가 꺾이겠으며 대형마트 역시 의류ㆍ스포츠ㆍ잡화 등을 중심으로 매출이 부진하겠다고 롯데 유통연구소는 예상했다. 그러나 슈퍼마켓은 최근 고유가ㆍ고물가로 근거리 점포에서 소량씩 구매하는 것을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지면서 하반기에는 실적이 호전돼 올해 전체 예상 신장률 3.1%를 웃돌 것으로 전망됐으며 그동안 부진을 면치 못하던 홈쇼핑도 패션과 식품매출 호조로 실적 개선이 예상됐다. 그러나 인터넷쇼핑몰과 편의점은 기호품 소비 위축과 개인정보유출에 따른 신뢰도 하락으로 성장 부진이 계속될 것으로 점
프랜차이즈 그룹 ‘제너시스’가 운영하는 ‘델리아띠’는 7일 월요일 오후 5시 문정동 본사에서 벨기에 현지 최대 와플생산업체인 밀캄프사와 한국내 독점계약을 체결하는 업무조인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와플사업을 추진한다. 2007년 ‘델리아띠’ 런칭을 시작으로 베이커리, 에스프레소 카페업계에 진출한 제너시스그룹은 이번 업무조인식을 계기로 와플을 ‘델리아띠’의 주력 메뉴로 선정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번 조인식에는 ‘빅토르 위’ 주한 벨기에 대사가 참석해 벨기에 와플의 우수성을 직접 홍보할 예정이다. 벨기에 밀캄프사는 연간 1억 8000만개의 생산력을 갖추었으며, 1932년부터 정통 벨기에와플을 생산해 온 76년 전통의 벨기에 현지 최대 규모의 생산업체로 밀캄프사의 플레인 벨기에와플은 벨기에 현지에서 제조된 최고의 제품으로크리스털 슈거와 천연 버터가 국내에서 제조된 경쟁 브랜드의 ‘벨기에식 와플’과는 비교할 수 없는 품질과 맛을 자랑한다. 델리아띠 관계자는 "1차 예비 공급량 8만개 중 조기 입고된 밀캄프사 벨기에와플 1만개가 전국 11개 매장에서 10일만에 판매가 소진되는 등 폭발적인 고객 반응이 일고 있다“고 전했다. 델리아띠 관계자는 “밀캄프사와
진통제 타이레놀 공복에 복용해야 제산제-콜라 함께마시면 약효 꽝 신경안정제는 카페인 식품과 상극 혈압약 복용땐 알로에 섭취 피해야 어떤 식품은 특정 약물과 함께 먹으면 약의 효과를 방해하거나 부작용 위험을 높이기도 한다. 건강기능식품도 식품과 마찬가지로, 약과 같이 먹다보면 약의 흡수나 작용에 변화를 줄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소비자에게 건강기능식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5월 발간한 ‘건강기능식품 안전정보지’에는 ‘의약품과 함께 사용하면 괜찮은가요?’라는 제목으로 이와 관련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식약청은 “건강기능식품과 의약품을 함께 사용했을 때 심각한 부작용이 보고된 바는 없다”면서도 “의약품을 복용하는 경우 함께 섭취하는 식품·건강기능식품이 영향을 미치지 않는지 의사와 상담한 후 건강식품 섭취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주의가 필요한 의약품과 식품·건강기능식품의 결합이다. ▷해열진통제 ‘타이레놀’ = 음식물과 함께 섭취하면 흡수가 저해되므로 공복에 복용하는 것이 좋다. ▷제산제 ‘겔포스’ = 과일주스나 콜라 등 산도가 높은 식품과 함께 복용하면 약효를 떨어뜨림. ▷신경안정제 ‘디아제팜’ ‘알
일반의약품 가격 인상이 이어지고 있다. 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원.부자재 가격 인상 여파로 비타민 함유 의약품과 파스 제품은 이달 들어 공급가격이 약 10% 가량 인상됐다. 대웅제약은 이달부터 연매출액 약 500억원에 이르는 '블록버스터' 간장약 '복합 우루사'(100캡슐)의 공급가격을 약 10% 인상했다. 복합 우루사는 기존 우루사 성분에 각종 비타민이 추가된 일반의약품이다. 대표적인 비타민C 제품인 고려은단의 '비타민C'도 1일자로 공급가격이 25% 인상됐다. 고려은단 관계자는 "비타민C 원료가격이 지난해에 비해 4배 이상 인상됐고 포장재 비용도 많이 올랐다"며 "원료가격 인상분을 모두 반영하면 지금보다 가격을 더 올려야하지만 앞으로 원자재 가격이 다소 떨어질 것을 예상하고 일부분만 가격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유명 파스 브랜드 신신파스도 같은 날 공급가격을 5∼10% 인상했다. 신신파스 관계자는 "파스 원료인 섬유와 충전가스, 용기 등 원.부자재 가격이 모두 인상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파스 제품 '케토톱'을 판매하는 태평양제약도 가격 인상시기를 저울질 하고
다단계 판매시장이 일부 대형 업체들에 대한 사법처리 등의 영향으로 급격히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가 2일 발표한 다단계 판매시장 현황에 따르면 다단계 판매업체는 지난해 65개로 전년보다 2개가 줄었고 총매출액은 1조7743억원으로 9.2% 감소했다. 다단계 판매업체들의 매출 규모는 2004년 4조4719억원에서 2005년 3조4314억원으로 줄었고, 제이유네트워크와 위베스트인터내셔널 등 상위 2개사가 폐업한 2006년에는 1조9371억원으로 축소됐다. 공정위는 매출 순위 2위인 다이너스티인터내셔널의 대표가 판매원에 대한 사기혐의로 검찰에 구속된 이후 판매조직이 붕괴되며 시장 규모가 줄었다고 설명했다. 또 '제이유사태' 등 사기성 폐해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소비자들이 다단계 판매업체를 외면하는 것도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작년 기준 매출액 상위 10개 업체의 매출 총액은 1조4186억원으로 시장 전체 매출액의 79.96%를 차지했다. 한국암웨이가 6633억원으로 매출액 1위 자리를 지켰고 뉴스킨엔터프라이즈코리아(1564억원), 하이리빙(1352억원), 앤알커뮤니케이션(990억원),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건강기능식품은 홍삼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해 건강기능식품 매출액 7234억원 가운데 홍삼제품이 3270억원으로 가장 많이 판매됐다고 2일 밝혔다. 식약청이 이날 발표한 '2007년도 건강기능식품 생산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345개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소에서 56개 품목, 1만934t의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대비 3.2% 성장한 것이다. 품목별로는 홍삼제품이 총 건강기능식품 매출 가운데 가장 큰 42.5%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알로에제품 797억원, 영양보충용제품 785억원, 인삼제품 350억원, 글루코사민함유제품 269억원 등의 순으로 판매됐다. 총매출액 7234억 가운데 국내판매액이 6888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수출액은 6.7%가 감소한 346억원(환율 1달러당 932원 기준)에 그쳤다. 수출금액은 인삼제품 및 홍삼제품이 270억원으로 전체 수출액의 78%에 달했다. 특히 인삼제품 수출액은 175억원으로 전체 수출액의 절반이 넘었으며 국내 매출액보다 수출액이 더 많았다. 지난해 건강기능식품 수
건강기능식품 전문점 보템(www.botem.co.kr)이 서울 대치동과 방이동에 모델샵을 오픈한 데 이어 본격적으로 전국 가맹점을 모집한다. 보템은 가공식품과 즉석·제조 상품을 골고루 갖춘 한국형 브랜드샵으로, 흑마늘, 육각수장어 등의 즉석.제조 건강즙군과 석류, 복분자, 마, 알로에 등의 전통착즙제품군, 비타민, 칼슘, 클로렐라 등의 기능식품군, 홍삼농축액, 홍삼절편 등의 홍삼제품군, 인진쑥, 조선마늘, 홍화씨, 해삼 등의 환제품군 등 100여 종의 상품을 취급하는 건강 전문점이다. 즉석.제조 건강즙은 특히 특허 저온추출, 알칼리 이온수 사용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자랑하는데 대표적 상품인 ‘명품 충무공 흑마늘 장군’ 건강즙은 생마늘을 발아, 발효, 숙성시킨 흑마늘로 일체 첨가물 없이 직접 추출하여 제조하며 특유의 달콤하고 새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가맹점 개설비용은 33㎡를 기준으로 매장 임차비용을 제외하고 4000~5000만원 선으로, 자세한 개설조건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서울 대치동 본점에서 열리는 사업설명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02-2266-2104
최첨단 정밀분석 장비로 식품위생상태를 검사하고 식중독균 등 미생물 분석을 대행해 주는 인하대 부설 '식품안전연구센터'가 1일 문을 열었다. 인천시 중구에 있는 정석빌딩에 들어선 인하대의 식품안전연구센터는 첨단 장비와 9명의 석.박사 등 전문인력을 활용해 대규모 식당 등으로 납품되는 식자재의 안전성을 검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지난 5월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식품위생검사기관으로 인증받은 이 연구센터는 우선 대한항공 기내식 식자재 납품업체에 대한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기술 교육과 위생점검을 중점적으로 할 예정이다. 또 식자재 생산업체들이 생산하는 식자재의 성분 및 유해물질 검사 등 이화학분석과 식중독균, 대장균 등 미생물 분석을 대행하고 식품 제조공정과 유통단계의 품질관리 시스템에 대한 컨설팅도 제공할 계획이다. 식품안전연구센터는 일반실험실, 기기분석실, 미생물분석실, 이화학분석실, 전처리실, 행정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식품 성분을 정밀 분석할 수 있는 고성능 체크로마토그래피(HPLC) 등 45가지의 첨단 정밀 분석 장비를 갖추고 있다. 인하대 관계자는 "식품안전연구센터는 앞으로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