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에스프로페셔널의 라멘만땅에서는 오는 8월 1일부터 9월 말일까지 두 달에 걸쳐 신한카드와 공동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라멘만땅에서는 신한 ‘나라사랑카드’를 이용하는 고객중 할인쿠폰을 가지고 매장에 방문하시는 고객들에게 10%할인혜택을 적용 하는 이벤트를 통해 브랜드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카드사측은 “기존에 패밀리 레스토랑 이외에도 색다른 메뉴와 트렌드 가맹점인 라멘만땅이 고객들에게 반응이 좋다” 며 앞으로 지속적인 이벤트를 기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에서 라멘만땅은 2007년 3월 1호점 오픈 후 현재 50여 개의 매장이 성업 중으로 전국적인 생라멘 열풍을 가져왔으며, 라멘은 돼지와 닭을 육수로 한 국물에 쫄깃한 면발을 넣고 야채와 과일, 해산물, 각종 고기 등을 넣어 만든 음식으로 인스턴트 라면과는 확연히 구별되는 담백하고 구수한 맛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광우병 쇠고기 파동과 GMO옥수수 문제 등 국산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밀 제품들이 주목 받고 있다. 우리밀은 애그플레이션 여파로 수입밀 가격이 폭등해 3.5배가 넘던 수입밀과의 가격차이가 최근 1.5배까지 좁혀져 가격 경쟁력이 크게 개선된 상황이다. 영양적인 측면에서 우리밀은 수입밀보다 인체 면역기능이 2배나 높고, 항산화작용을 통한 항노화 효능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이유들로 우리밀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식품업계에서도 우리밀 관련제품에 주목하고 있다. 사조해표는 2003년 국내 최초로 ‘해표 우리밀 밀가루’를 출시했다. 지리산자락 청정지역에서 재배한 100% 우리밀로 구성되어 있으며 무방부제, 무표백제 제품이다. ‘ 해표 우리밀 밀가루’은 년간 매출이 10%이상씩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3월 광우병 파동 이후 매출이 올 1/4분기 대비 15% 증가했다. 사조해표는 우리밀 밀가루 외에도 ‘우리밀 라면’과 ‘우리밀 짜장면’도 내놓고 우리밀 소비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국내 최대 베이커리 업체인 SPC그룹은 최근 우리 밀 가공업체인 밀다원을 인수, 우리밀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서울 관악구의회가 공공급식 식재료로 미국산 쇠고기 사용을 금지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했다. 28일 관악구의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폐회한 제158회 임시회에서 `관악구 공공급식 식재료 사용시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사용금지 결의안'을 재적의원 22명의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민주노동당 이동영 의원이 발의한 이 결의안은 "각급 학교와 보육시설 등 관내 모든 공공급식 시설과 관악구가 예산을 지원하는 아동 및 노인 급식 지원사업 전부에 대해 식재료 사용시 미국산 쇠고기 사용을 금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결의안은 강제성이나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한나라당 소속 구의원이 13명이 차지하는 가운데서 만장일치로 채택돼 향후 논란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전북 전주시의회도 지난 25일 '광우병 위험이 있는 미국산 쇠고기 없는 전주시를 만들기 위한 전주시민협약 추진 결의안'을 채택했고 서울 강북구 의회도 다음달 말 `미국산 쇠고기 사용금지 결의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는 유기농 원료 화장품 '에코레시피 라인' 에센스, 크림, 아이크림 등 3종이 프랑스 유기농 인증기관 '에코서트(Ecocert)'로부터 유기농 인증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에코레시피 라인은 방부제 파라벤, 인공향, 인공색소, 광물 오일을 함유하지 않은 '4무(無) 제품'으로식물 성분 향 95-99.9%와 유기농 에센셜오일로 향을 냈다고 이니스프리는 설명했다. 또 제품 용기는 재활용이 가능하고 환경호르몬이 녹아나오지 않는 PP(폴리프로필렌)과 LDPE(폴리에틸렌)가 사용됐다.
“휴가 갈 땐 광동우황청심원을 꼭 챙기세요”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 안정감을 갖게 해주어 부모, 친척뿐만 아니라 가까운 친지들에게도 흔히 권하는 가정 상비약인 '광동우황청심원'이 휴가철을 맞이하여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휴가철에 가장 많이 찾는 산과 바다 그리고 해외여행, 여기에는 좋은 추억과 경험도 많이 안겨주지만 가끔 곤혹스러운 경험도 안겨준다. 긴급상황 발생 시 쉽게 약을 구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요즘에는 전통적인 상비약인 지사제, 소화제와 더불어 우황청심원이 필수 상비약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광동제약의 '우황청심원'은 우황, 사향을 비롯한 27가지 생약으로 구성되며 운동마비, 언어 장애 등을 특징으로 하는 순환계 질환 치료를 비롯하여 광범위한 적응증을 가지고 있는 약제로 조선시대 허준의 동의보감처방에도 수록되어 있어 그 가치를 더욱 인정받고 있다. 특히 '광동우황청심원'은 심리적 안정에 효과가 커 노인, 장년층 등 어른뿐 만 아니라 취업 준비생들의 면접시나, 초보 운전자들의 승용차 안에서도 청심원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대방동 '비타민약국'의 ‘이희건’ 약사는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장기운전을 해
롯데백화점이 보수적인 기업이미지를 벗으려는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미지 개선을 전담할 태스크포스를 개설하고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마련하는 등 전방위적인 `업그레이드'에 나선 것이다. 27일 롯데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지난 6월 대ㆍ내외 이미지 변화를 위해 `이미지 리빌딩' 태스크포스(TF)를 출범했다. 이미지 리빌딩 TF는 기획전략본부장인 이원우 부사장을 리더로 각 부문별 임원과 주무부서 팀장급 등 총 8~9명 가량으로 구성됐으며 그동안 뿌리깊게 박혀있던 롯데의 보수적ㆍ수동적인 이미지를 바꾸기 위한 작업을 총괄한다. TF는 6월 말 첫 회의 이후 매달 1~2차례씩 모여 의견을 교환하고 있는데 최근 모임에서는 `짠돌이', `유통 공룡', `닫힌 문화'처럼 롯데에 덧입혀진 부정적인 이미지와 사례를 점검하는 한편 이를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기존의 세일이나 상품권 광고 뿐 아니라 기업이미지 광고 집행을 검토하는 등 광고ㆍ홍보조직을 강화하는 방안도 검토됐다. 고객들이 직접적으로 접하는 매장과 전단지도 바꿨다. 고급상품을 지향하는 백화점
광우병과 조류인플루엔자(AI) 파동으로 돼지고기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이천시의 '임금님표 이천돼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돼지고기 전문업체 도드람이 생산하고 시가 1등급 품질을 보증하는 '임금님표 이천돼지'가 지난달 이천지역 농협 2개 매장에서 시범판매를 시작해 2개월 남짓 동안 1억70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시 관계자는 "600g에 1만2천000에 판매했는데 한 번 맛을 본 소비자들이 다시 찾을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천시는 이천한우, 이천쌀, 도드람 돼지고기 등 품질과 맛이 좋은 이천지역의 대표적인 농.축산물에 '임금님표' 브랜드를 붙여 판매하고 있다. ' 임금님표 이천돼지'는 지난달 이천한우, 벌꿀, 계란과 함께 친환경 안전 농.축산물임을 인증하는 '대한민국 로하스(LOHAS)' 인증을 받기도 했다. 이천시와 도드람은 '임금님표 이천돼지'의 판매가 호조를 보임에 따라 내달까지 판매점을 이천지역 전체 농협 하나로마트로 넓히고 연말까지 인근 여주, 용인, 광주 등에도 매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바야흐로 여름이다. 본격적인 여름을 알리 듯 푹푹 찌는 무더위와 열대야가 연일 계속된다. 여름은 신진대사가 왕성해지면서, 영양소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의 요구량도 늘어나는 계절이다. 기온이 올라가면 우리 몸은 체온조절을 위해 땀을 흘려 열를 낸다. 이런 대사 과정에서 유해 활성 산소가 생기는데, 에너지 대사과정이 많은 여름엔 유해 활성 산소가 다른 계절보다 많이 생긴다. 유해 활성 산소가 장기간 몸에 축적되어 있으면 노화 및 각종 성인병, 암 등의 원인이 되며, 피로를 쉽게 느끼게 되는 것이다. 여름에는 이런 유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기능과 에너지 대사에 관계하는 비타민B군(비타민 B1, B2, B6, B12, 엽산 등)과 비타민C의 섭취량을 보다 늘려야 할 필요성이 있다. 일명 ‘면역비타민’이라 불리는 비타민B군은 주로 에너지 대사과정을 원활하게 하고, 노폐물 배출이 원활하도록 돕는 역할을 하므로 여름철, 기력이 부족하고, 몸이 쉽게 피로해 지는 증상이 올 때 주기적으로 복용하면 도움이 된다. ‘항스트레스 비타민’으로 불리는 비타민C는 스트레스 저항력을 길러주는 중요한 인자가 있어 스트레스가 많아진 현대인들에게 특히 요구 된다. 비타
남양유업 (대표 박건호)은 최근 프리미엄 치즈 브랜드 '드빈치 (Devinch)'를 앞세워 11가지 치즈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치즈시장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양유업은 치즈시장 공략을 위해 공장을 최신설비로 바꾸는 한편, 두바이 7성급 호텔의 수석주방장인 ‘에드워드 권’을 모델로 내세워 마케팅을 펴고 있으며, 소비자의 기호에 따라 제품을 추천해주는 드빈치닷컴(www.devinch.com)이라는 치즈 전문 사이트를 오픈했다. '드빈치'는 국내 처음으로 2년 이상 장기 숙성 된 최고등급의 빈티지 치즈를 사용하고 아몬드.녹차.파인애플.블랙페퍼 등을 조화시킴으로써 기존 치즈와는 다른 새로운 개념의 퓨전치즈라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산소와의 접촉을 차단하는 특허출원한 제조공법과 산소투과를 방지해 지방산화와 수분증발을 막는 포장공법 등의 신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한편 남양유업이 치즈시장에 본격 진출함에 따라 연간 3600억원으로 추산되는 국내 치즈시장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CJ 프레시웨이(대표 이창근)가 22일 서울 목동사옥 조리교육센터에서 자사의 조리사들을 대상으로 조리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정식 명칭은 ’제1회 Cook king Contest’이다. 이번 대회는 CJ프레시웨이가 운영하는 전국의 급식, 외식 매장에서 근무하는 조리사들의 조리기술력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여 궁극적으로 고객들에게 보다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기 위한 차원에서 기획되었으며 앞으로 매월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30개 팀이 접수하여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3인 1조로 구성된 총 8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7월 대회의 테마는 '기존 메뉴 중 최고의 맛 찾기!'로 대회 참가자들은 동태매운탕, 돈육계란조림, 잡채, 김치찌개, 오징어무침 등을 포함하여 총 8개 메뉴 중 4개 메뉴를 선택해 자신의 기량을 맘껏 발휘했다. 평가 항목은 맛, 조리 기술, 창의성, 현장적용 가능성, 팀웍 등으로 나뉘었으며 조리 전문가 패널 및 일반 직원들의 평가로 결정됐다. 그 중 대상은 빠른 서비스가 생명인 컨세션(시설 외식) 매장의 특성을 잘 살려 잡채덮밥을 한층 더 향상시킨 공항팀에게 돌아갔다. 수상자의 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