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의학연구원은 한의학에 대한 일반인들의 올바른 이해 등을 위해 오프라인 뉴스레터로 `한의학 e야기'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창간호에는 한의학연에서 활발하게 연구하고 있는 `이제마 프로젝트'에 대한 소개를 비롯해 침과 뜸의 과학화 연구, 중풍진단 연구, 동의보감 이야기 등이 실렸다. 또 ▲한의학R&D 중장기 육성 발전 보고서 ▲한의학연(KIOM) 칼럼 ▲세상과의 소통 등 코너를 통해 다양한 한의학 이야기를 담았다. 한의학연 관계자는 "지난해 12월부터 온라인 뉴스레터를 매달 발행하고 있는 데 이어 1년에 두 차례씩 오프라인 잡지를 만들기로 했다"며 "한의과학과 관련된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알리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마도 끝나고 본격적인 폭염이 기스을 부리고 있다. 이런 시기에는 온종일 계속되는 더위에 짜증나기 쉽상이며 밤에도 열기가 계속되는 열대야로 많은 사람들이 친구들, 가족이나 연인 때론 직장 동료들과 한강 둔치나 공원 등에 돗자리를 깔고 담소를 나눈다. 그럴때 꼭 빠지지 않는 것이 야식이다. 얘기하느라 쉴새없이 입을 움직이면서 재빨리 집어먹는 과자와 음료의 맛은 일품이다. 이처럼 수다에는 제과류가 빠지면 섭섭하다. 최근에는 기름에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굽거나 유기농 곡물 등 좋은 재료를 쓴 웰빙 과자들이 속속 등장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농심에서 지난 5월 출시한 쌀과자 ‘달따먹자’ 는 기름에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운 웰빙 스낵이다. 100% 우리쌀을 주원료로 만들었다는 것도 장점. 담백한 맛을 자랑하고 있으며 ‘매콤달콤 떡볶이 맛’과 ‘부드러운 버터갈릭맛’의 두 가지 타입을 맛볼 수 있다. 달따먹자는2006년 출시된 쌀과자 ‘별따먹자’의 후속제품이다. ‘별따먹자’ 역시 우리쌀로 만든 웰빙 쌀과자로 별모양의 예쁜 과자 모양이 일품. 별따먹자와 달따먹자는 이처럼 아기자기한 모양과 고소한 맛으로 여러 사람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해준다.
가정이나 병원 학교 아파트 같은 다중 이용시설에서 여름철 각종 전염병 예방관리 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환경위생소독제가 새로 개발됐다. 환경위생 전문기업인 한성바이오켐(대표 김현숙)은 31일 다중이용시설 방역용 살균소독제 ‘닥터솔루션’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한성바이오켐 관계자는 닥터솔루션은 최근 우리나라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조루인플루엔자와 사스 등 각종 악성 전염병의 감염 경로를 사전에 차단해 전염에 미리 대비하고, 특히 전염병에 매우 취약한 다중이용시설에서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고 말했다. 이번에 개발된 닥터솔루션은 충북대 동물의학연구소 전북대 생체안전연구소 한국기기유화시험연구원 생활환경시험연구원 화학시험연구원 등 국내 저명한 연구기관의 각종 임상 실험을 거쳐 개발된 제품으로 전염병 감염 병원체의 살균소독과 유기 오염물, 악취원인미생물의 위생소독 및 세정과 악취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도 닥터솔루션은 강력한 살균 효과와 더불어 기존 우리나라에서 사용되고 있는 석탄산(페놀) 크레졸 생석회 같은 법정 방역용 살균 소독제보다 인체와 환경에 대한 안전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닥터솔루션은 다량의 물과 혼합해 사용하기
훼미리마트는 삼각김밥 등 유효기간이 짧은 신선식품의 생산ㆍ배송 횟수를 기존 1일 2번에서 3번으로 늘렸다고 31일 밝혔다. 신선식품 생산ㆍ배송이 3차례로 늘어나면 고객에게 상품이 제공되는 시간이 기존 12시간에서 8시간으로 4시간 단축돼 제품 선도와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고 훼미리마트는 설명했다. 훼미리마트는 지난 24일부터 수도권 지역 1천개 점포를 대상으로 `1일 3회' 시스템을 시행했으며 내달 중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 실시하고 이후 지방 점포에도 순차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훼미리마트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최근 먹을거리 안전에 민감한 점을 감안, 신선식품 품질유지를 위해 생산ㆍ배송시스템을 개선했는데 먼저 적용된 수도권 점포의 경우 해당 상품 매출이 전월 동기 대비 40% 증가할 정도로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은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세계 유명 생수제품을 최고 50% 할인해주는 `월드 아쿠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본점과 강남점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유럽이나 미국 등지의 해양심층수와 탄산수, 화산암반수 등 15개 브랜드 제품이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상반기에 생수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는데 특히 해외 생수는 80%나 신장하는 등 인기를 끌어 할인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비타민하우스의 김상국 대표가 지난 29일 열린 사랑의 쌀 나눔 운동본부 고문 및 회장 취임식에서 감사패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감사패 전달식에서는 김상국 대표를 대신해 추광엽 영업본부장이 감사패를 받고, 유승종합건설 민광옥 회장과 정광종합건설 최인영 대표가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사랑의 쌀 전달식에서는 중증 복함 장애아동 시설인 소망의 집과 행복이 가득한 집, 치매노인 보호 복지시설인 샘터마을과 성화 은혜원, 한센환자 자활촌인 장미마을에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서는 이낙연, 박주선, 윤상현 등 국회의원 7명이 고문으로 취임되며, 탁병오 국무총리 비서실장이 회장으로 취임됐다.
해마다 건강식품 시장은 빠르게 증가한다. 고령화 사회로 진입과 웰빙 트렌드의 확산, 국민 소비수준 향상애 따른 건강에 대한 관심 고조로 건강식품 시장은 매년 성장세다. 관련업계는 올해도 10% 이상 신장이 가능하다고 내다보고 있다. 홍삼을 축으로 알로에, 영양보충용 제품, 인삼제품, 글루코사민 함유 제품 등 다양한 건강식품이 선전하고 있는 가운데 건강식품 분야는 건강지향적 소비심리의 인식과 건강식품 선호현상이 뚜렷해져 시장성과 비전이 있는 분야로 창업시장에서 전망 좋은 분야 가운데 하나로 성장이 예견된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기존의 건강식품전문점이라 볼 수 있는 곳은 ‘건강원’과 ‘홍삼 전문점’이 대표적이다. 건강원의 주요 제품이었던 흑염소.개소주 등 동물성 식품의 수요감소, 환경적인 부분으로 인한 신뢰도 감소, 비전문가성 등의 문제가 심화되면서 기존의 건강원은 변화가 요구되고, 건강식품 트렌드는 점차 식물성으로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홍삼전문점은 ‘정관장’이 홍삼시장의 74%를 점유하고 ‘한삼인’’천지인’등 대기업 브랜드가 높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어 개인 홍삼전문점들은 대기업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있다. ‘홍삼’하나 만으로는
글로벌 천연물 기업 유니베라(구 남양알로에, 대표 이병훈.김동식)는 사외보 ‘땅 위에 심은 별’이 '2008 국제비즈니스대상' 스티브어워드 본상을 수상했다. 사외보 ‘땅 위에 심은 별’ 은 2008년 3월 봄호를 첫 발행으로 계간지 형식으로, 각 계절에 맞는 건강과 자연에 대한 이야기를 아름다운 사진과 디자인으로 고급스럽게 표현했다. 흙, 물 등 계절의 테마를 중심으로 유니베라가 추구하는 건강한 삶의 이야기를 담아, 읽을거리와 볼거리에 대한 두 가지를 동시에 담고 있는 웰니스 라이프 매거진으로 독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땅 위에 심은 별’ 사외보 발행의 시작은 ‘자연의 혜택을 인류에게’ 라는 유니베라의 기업철학에서부터 시작되었다. 특히 ‘땅 위에 심은 별’ 이란 제호는 하늘에서 바라본 알로에의 모습을 나타낸 것으로, 자연의 혜택을 세상 모든 사람들과 함께 나누겠다는 유니베라 기업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이번 수상에 대해 유니베라 관계자는 “자연과 건강을 담은 ‘땅 위에 심은 별’ 사외보 수상은 독자, 즉 유니베라를 사랑하는 고객이 주신 값진 상이다” 며 “알로에 기업에서 천연물 기업으로서의 기업적 역할이 커진 만큼, 사외보 또한 더 많은
생수.라면 등 가공식품서 농축산물까지 전식품 망라 고물가.고유가로 경기가 침체된 가운데 올 상반기 온라인 쇼핑몰의 식품 매출이 큰 폭으로 신장한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다. 고물가.고유가 시대를 맞아 산지직거래 방식을 통한 싼 가격과 무료 배송에 따른 교통비 절감 혜택 등이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30일 오픈마켓 옥션에 따르면 올 상반기 이 사이트의 식품 카테고리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0% 가량 늘었다. 특히 전체 식품 카테고리에서 신선식품의 비중이 42% 가량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신선식품의 온라인 판매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예전에 비해 배송 시간이 많이 단축돼 오프라인 매장에 비해서도 식품의 신선도가 떨어지지 않는 데다 산지 직거래가 활성화하면서 가격이 오프라인에 비해 20∼50% 가량 저렴하고 신뢰할 수 있다는 점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G마켓에서는 올 상반기 식품 카테고리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100% 이상 증가한 가운데 특히 지자체와 연계한 농축산물 매출이 크게 늘었다. G마켓은 지난해 7월 전국 우수 지자체가 인증
동서식품은 내달 1일부터 인스턴트 커피 전 제품의 출고가격을 7.8-9.2% 인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주력제품인 `맥심 커피믹스'(1.2㎏)의 출고가는 1만54원에서 7.8% 오른 1만835원, `맥심커피'(170g)는 5115원에서 9.2% 오른 5588원이 된다. 그러나 맥스웰하우스와 맥심 캔커피 등 커피음료 제품은 이번 가격 인상에서 제외됐다. 동서식품은 국제 커피원두가격이 최근 1년간 26-27% 오르는 등 원재료 가격 상승과 유가ㆍ환율상승에 따른 제반비용 부담 가중으로 제품가를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