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비타500이 맞수인 동아제약 박카스 '국토대장정'에 대응하는 '문화탐방' 프로모션에 나선다. 광동제약은 8월까지 매달 대학생 30명씩을 뽑아 민속여행 전문가인 주수환 고려대 한국미술사 교수가 동행하는 '비타500 민속 테마여행'을 실시키로 하고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6월분 첫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비타500 홈페이지(www.vita500.com)에서 지원할 수 있으며 6월 민속 테마여행 당첨자는 18일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광동제약은 "지난 9일 이달분 신청자를 받기 시작했는데, 벌써 1000명 이상이 몰렸다"고 전했다. 6월 당첨자는 안동 하회마을을 돌아보게 되며 7월에는 남도 지역, 8월에는 백제(충청도) 지역의 문화탐방이 이어진다. 한편 최근 참가자가 발표된 박카스 '국토대장정' 모집에는 1만4000명 이상이 지원해 10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경기도 안산시 급식학교에 제공되는 한우고기가 모두 진품으로 확인됐다. 시는 한우를 급식용으로 사용하는 관내 76개 학교 가운데 34개 학교에서 샘플을 수거,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에 의뢰해 한우고기 감별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한우로 판명됐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현재 한우고기를 학교급식에 사용하는 학교에 대해 수입육 3등급과 한우 1등급과의 차액 가운데 50%를 보전하고 있고 나머지 차액은 경기도와 급식공급업체가 부담하고 있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학교급식에 대한 신뢰도가 크게 높아지고 수입고기나 젖소고기의 한우둔갑 공급행위도 근절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식회사 오뚜기(대표 이강훈)가 개발한 ‘오뚜기밥’이 지난 12일 열린, ‘한국 우주인 우주과학실험 결과 발표회’에서 10개 우주식품 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오뚜기밥’은 이날 한국식품연구원의 김성수 박사가 발표한 ‘우주식품 연구결과 ’에서 7점 기호 척도법에 따른 관능검사 결과, 향과 외관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조직감, 전반적인 기호도에서 만점에 가까운 우수한 평가를 받아 6.5의 평점을 기록, 향과 맛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오뚜기가 개발한 밥은 기존의 건조밥 형태의 우주식품과 달리 세계 최초로 수분 65% 이상이 함유되어 봉지째 데워서 먹을 수 있게 고안되었으며, 지상에서 먹는 밥과 유사한 형태로 러시아 현지 평가단은 물론, 한국 최초 우주인인 이소연씨도 지상에서 먹는 밥과 동일하다며, 그 향과 맛, 기술에 최고의 평가를 내린 바 있다. 이번 우주식품 평가 시 사용된 관능검사는 이화학적 평가가 불가능한 품질의 특성을 인간 오감(五感)에 의해 평가하는 제품검사로써 주로 주류.식품.향수.화장품.기호품 등 품질 측정을 위해 사용된다. 한편,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주관한 “한국 우주인 우주과학실험 결과 발표회”는
광동제약의 ‘비타500 민속 테마여행’ 프로모션을 펼친다다. 광동제약의 이번 ‘민속 테마여행’은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6월 부터 3개월 동안 매월 30명을 추첨해 민속 여행전문가인 고려대 한국미술사 ‘주수환 교수’가 동행하여 역사 여행을 떠나는 행사로서, 입소문을 통해 일주일 만에 지원자가 1000명이 넘는 등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1차로 6월 행사의 응모기간은 6월 17일 까지 마감하여 컴퓨터로 추첨 후 6월 21일부터 22일에 ‘안동 하회마을’과 경주지역의 ‘양동마을, 옥산서원’ 등을 역사 여행 하며, 7월에는 남도 지역, 8월에는 백제(충청도) 지역을 문화전문가와 함께 한국역사 문화탐방을 할 계획이다. 비타500 민속 테마여행’ 프로모션은 전국의 대학생이나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비타500 홈페이지(www.vita500.com)’에서 지원할 수 있으며, 1차인 6월의 당첨자 발표는 6월 18일에 확인 할 수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현재 실시하는 대규모 경품 행사인 `비타500 따자마자 대축제'와 함께 ‘민속 테마여행’으로 대학생들 대상으로 한 차별화 된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히고 “2001년 첫 출시 이후 누계
고물가로 외식비를 아끼려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대형마트에서 피자, 바비큐나 초밥, 스파게티 등 외식을 대체할 수 있는 즉석ㆍ반조리 식품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 15일 신세계이마트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이달 13일까지 즉석조리 식품과 반조리 식품 매출 현황을 분석한 결과 대표적인 외식메뉴인 피자의 경우 작년 동기 대비 평균 40% 증가했다. 월별로 작년 같은 달 대비 매출 증가율을 살펴보면 1-2월에는 15-16% 수준이었다가 밀가루와 치즈 등 재료비 상승 여파가 본격화된 3월부터는 36.5%로 뛰어올랐으며 4월에는 46.4%, 5월에는 54%로 꾸준히 상승세를 보였다. 이마트와 베니건스가 제휴해 만든 '베니건스 폭립'도 작년 동월 대비 1월 매출 증가율이 48%를 기록했고, 2월 57%, 3월 102%, 4월 150%, 5월 230% 등 꾸준히 상승폭이 커졌다. 회ㆍ초밥류도 일반적으로 생선회를 즐겨 먹는 겨울철 1-2월에는 작년 1-2월보다 5.7%, 12.9% 각각 매출이 늘어나는 데에 그쳤으나 3월에는 14.3%, 4월 13.7%, 5월 22.3%로 매출증가율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중화요리도 1
롯데백화점 상품시험연구소는 최근 농림수산식품부 산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유통업계에서는 처음 '쌀.현미 품종 검정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연구소는 "그동안의 노하우를 살려 백화점, 대형마트, 슈퍼마켓 등에서 팔리는 브랜드 쌀 제품의 주기적인 모니터링과 품종관리가 취약한 미곡종합처리장(RPC) 지역에 대한 집중검사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현재 포장 판매되는 쌀 제품은 작년 1월 개정, 시행된 '포장 양곡 표시제'에 따라 품종명을 표시하되 표시 품종의 순도가 80% 이상 돼야 하기 때문에 정확한 검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대한한의(韓醫)미생물학회가 14일 제주에서 창립됐다. 한의미생물학회 발기인 등 전국에서 모인 한의사 60여명은 이날 오후 제주시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임기 2년의 초대 회장에 김성언(제주)씨를 선출했다. 회칙에 따라 한의미생물학회 사무실은 제주도에 두고, 16개 시.도지부와 연구소 등을 설치해 미생물을 이용한 한의신약 개발, 미생물 한약제재에 대한 특허 추진 및 안정성 시험, 약효시험 등을 통한 검증 사업 등을 시행하게 된다. 한의미생물학회 발기인들은 창립선언문에서 "한의학이 전통적인 치료방법과 우수한 기술에도 불구하고 빠르고 간편한 것 만을 선호하는 사회적 분위기와 한약재의 품질 논란에 휩싸여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기존 한의서에 있는 미생물을 이용한 많은 치료 자료들을 현대 기술과 접목, 새로운 모습의 한의학으로 21세기 의료시장의 중추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인천시 남동구에 있는 S초교생들이 집단으로 설사와 복통 등 식중독 증세를 보여 인천시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14일 S초교에 따르면 지난 13일 교내 급식소에서 점심식사를 한 학생들 가운데 일부가 설사 등의 증세를 보여 학생들의 가검물을 수거, 인천시보건환경연구원에 역학조사를 의뢰했다. 증세를 보인 학생들은 가천의과대길병원 등 학교 인근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후 퇴원했으며 현재 입원 중인 학생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S초교 관계자는 "13일 오후 학교 직영급식으로 점심을 먹은 학생들이 식중독 증세를 호소해 보건당국에 신고했다"며 "모두 91명의 학생이 식중독 증세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거나 감기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나 입원한 학생은 없다"고 말했다.
건강기능식품 광고와 홍보물에 지금까지 사용할 수 없었던 `최고', `특별한' 등의 표현이 허용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13일 건강기능식품의 홍보시 금지된 허위.과대 표현 가운데 `최고', `가장 좋은', `특', `Best', `Most',`Special' 등을 삭제하는 내용의 건강기능식품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은 또 국립검역소의 수입식품 신고 접수 및 검사 업무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 완전히 이관하도록 하는 내용도 담았다.
면과 면소스 전문기업 면사랑(대표 정세장)이 우리 고유의 음식인 냉면을 선두주자로 면의 본고장인 일본 면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면사랑은 면과 육수를 한 패키지에 담은 프리미엄 냉면 제품을 국내에 처음 선보여 우동보다 냉면 시장을 키워온 면 전문 기업으로 2004년 오뚜기와 제휴를 맺고, 소비자 유통 시장에 오뚜기-면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면과 소스 150여종을 개발, 생산하고 있다. 이번에 수출하는 냉면 제품은 물냉면, 비빔냉면.쫄면.냉면육수.냉면사리 5종이다. 면사랑은 오랜 기간 시장조사를 통해 까다로운 일본인들의 입맛에 맞춰 냉면 제품을 개발했으며, 일본인의 먹는 스타일에 착안해 기존의 2인식에서 1인식으로 구성했다. 국내제품과 일본에 수출하는 제품의 차이점은 면과 육수, 양념장에 있다. 냉면은 일본인이 좋아하는 쫀득한 식감을 더 강조했으며, 물냉면의 육수는 소고기의 진한 맛을 높여 한국 전통의 맛을 강조했다. 비빔냉면은 매운맛을 부드럽게 한 비빔장으로 일본인들의 입맛에 맞게 개발했다. 면사랑은 이번 일본 시장 진출을 통해 일본 내 한국 시장뿐 아니라 홈쇼핑, 통신판매 등으로 유통채널을 확대하여 본토 일본인들의 입맛을 공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