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립 하우스 토니로마스에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7800원에 생맥주를 무제한 즐길 수 있는 ‘비어 존’ 행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비어 존’ 행사는 추가 메뉴 주문 없이도 1인당 7800원만 내면 생맥주를 마음껏 마실 수 있는 이벤트다. 여기에 에피타이저인 어니언 로프(Onion Loaf) 메뉴를 테이블 당 한 개씩 안주로 무료 제공해 친구들과 여럿이 함께 부담 없이 맥주 파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토니로마스 최승희 대리는 “도심 속에서 무더위를 견뎌야 하는 고객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비어 존’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향후에도 다양하고 이색적인 이벤트로 고객들의 만족도를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매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토니로마스를 방문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한 ‘비어 존’ 행사는 8월 말까지 진행된다.
스테이크 & 샐러드 레스토랑 빕스가 한국 소비자 입맛에 딱 맞는 신 메뉴 개발을 위해 고객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빕스는 고객 의견 반영을 위한 1차 행사로 17일 ‘빕스 여름 신 메뉴 고객품평회’를 실시했다. 외식 트렌드에 민감한 20~30대 여성 20여명을 초청해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 빕스는 신제품인 얌 스톤 그릴 스테이크를 비롯한 빕스의 메인 메뉴와 새롭게 업그레이드 될 샐러드 바에 대한 맛, 모양, 가격대비 만족도 등 신 메뉴의 종합적인 내용을 꼼꼼하고 까다롭게 평가했다. 또한 빕스는 다양한 고객 모니터링을 통해 여름 신 메뉴의 제품력 및 수용도를 검증하고자 ‘빕스 메뉴 평가단 1만 명 모집’의 대대적인 고객 대상 행사를 진행한다. 빕스 메뉴 평가단에 참여하고자 하는 고객은 오는 19일까지 빕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선발된 1만 명의 고객은 20일 본인의 휴대전화를 통해 ‘빕스 샐러드바 1인 50% 할인 문자쿠폰’을 받을 수 있다. 김상임 빕스 사업부장은 “급변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해야 하는 외식산업의 경우 고객들의 피드백이 모든 일의 기초가 된다”며 “빕스는 앞으로도 다
KFC 는 고객 사은 행사의 일환으로 기존의 세트메뉴 가격으로 더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고객 감사 하나 더 이벤트’를 진행한다. KFC의 그릴맥스버거세트, 타워버거세트, 징거버거세트, 불고기 버거세트, 트위스터세트 등 행사 버거세트메뉴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KFC 치킨 한조각을 무료로 제공하며 KFC의 대표 제품인 징거버거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징거버거 단품 하나를 추가로 제공한다. ‘ 고객 감사 하나 더 이벤트’는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일부 매장에 한하여 ‘치킨 하나 더’ 또는 ‘징거버거 하나 더’ 이벤트가 개별적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매장별 행사는 KFC 홈페이지(www.kfckorea.com)에서 바로확인 가능하다.
LG생활건강은 피부과 체인 '엔비클리닉'과 공동 개발한 '케어존 엔비클리닉 스킨닥터'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케어존 엔비클리닉 스킨닥터'는 LG화장품연구소와 전국 20여개 피부과로 구성된 'NB클리닉' 체인의 피부과전문의들이 문제성 피부를 위해 개발한 피부과 화장품, 일명 '코스메슈티컬'이다. 코스메슈티컬이란 화장품을 뜻하는 영어단어 '코스메틱(cosmetic)'과 의약품을 뜻하는 '파마슈티컬(pharmacerutical)'의 합성어로 피부과학 개념이 결합된 화장품을 뜻한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케어존 엔비클리닉 스킨닥터는 콜라겐 합성을 돕는 복합성분 '카퍼 펩타이드'를 함유해 피부의 탄력과 건강을 더해주며 마다가스카르 지방에서 자생하는 '센텔라 아시아티카'에서 추출한 '아시아티코사이드', 알로에베라, 카모마일 등 성분이 문제성 피부를 부드럽고 촉촉하게 가꿔준다. 케어존 엔비클리닉 스킨닥터는 LG생활건강 제품을 취급하는 뷰티플렉스와 마트는 물론 NB클리닉 피부과에서 함께 판매된다.
2010년까지 모두 5조6000억원을 투입해 설립되는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선정 요건이 확정됐다. 정부는 17일 한승수 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입지 선정 기준을 담은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및 지원 관련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을 가결, 29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입지 선정 기준은 ▲연구인력, 의료연구개발기관을 유치할 주거, 교육, 문화, 교통 등 정주 여건 완비 여부 ▲후보지 내 우수 의료연구개발기관 숫자 및 집적성 ▲국내외 교류.협력을 통한 연구개발 활동 실적 ▲부지 확보의 용이성 ▲지자체의 제도적.물적 지원 수준 ▲국토균형 발전 기여도 등 6가지다. 정부는 조만간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첨단의료복합단지위원회와 지원 기구를 구성, 이 기준들을 바탕으로 세부 기준과 평가 틀 등을 마련토록 한 뒤 하반기 내에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유치 지역을 확정할 예정이다. 첨단의료단지위원회에는 보건복지가족부, 기획재정부, 교육과학기술부, 법무부,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 장관이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하고 10명 이내의 민간 전문가도 특별위원으로 위촉돼 활동하게 된다. 유치 지역이 선정된 뒤에는 관할 광역단
사단법인 한국음식업중앙회는 17일 조간신문 광고를 통해 "미국쇠고기 수입협상 문제로 촉발된 촛불시위를 급속히 봉합하기 위해 전 음식점을 대상으로 준수할 수 없는 육류 원산지 표시와 단속만을 강행하려는 정부 시책에 반대한다"면서 "충분한 홍보와 6개월의 계도기간을 줘야 한다"고 말했다. 음식업중앙회는 이날 '60만 음식점 및 300만 종사자 일동은 광우병 발생시 미국산 쇠고기를 일절 판매하지 않겠습니다'라는 제하의 광고문구를 통해 "우리 회원 모두는 국민건강을 위해 안전한 식품을 판매, 제공할 것이고 수입쇠고기를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소비자에게 허위 판매하는 행위를 절대 하지않겠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이 단체는 또 "구이.탕.찜.튀김용 등 유형별 메뉴에 대한 정확한 기준 및 정의가 없는 종류에 대해서는 원산지 표시를 거부한다"며 "육류 원산지 표시 제도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과 자율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광고게재 배경에 대해 이 단체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기존 식품위생법에서는 30평 이상의 음식점에 대해서만 원산지 표시를 해놓도록 했는데 최근 입안된 농산물품질관리법에서는
롯데마트가 중국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롯데마트는 작년말 네덜란드계 할인점인 중국 현지 마크로(Makro) 인수후 6개월만에 인수당시 신축중이던 베이징(北京) 왕징(望京)점을 '롯데마트' 간판을 달아 18일 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 또한 같은 날 베이징의 쓰다오커우(四道口)와 청원먼(崇文門)점 등 2개 매장을 새단장해 문연다고 덧붙였다. 롯데마트는 기존 마크로의 회원제 창고형 대량판매 중심 영업 방식에서 벗어나 일반고객 중심의 지역밀착형 할인점 형태로 바꿔 이들 점포를 운영할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현지에서 상호명으로 영문과 중문을 함께 쓰기로 하고 중문으로는 롯데마트와 발음이 비슷한 樂天瑪特(낙천마특. 중국식 발음 '러티엔마터')을 사용키로 결정했다. 롯데마트는 이들 점포 일부에 '한국상품 코너'를 둬 참이슬, 신라면, 초코파이, 김치 등 국내 주요 상품 900여개를 상시 판매하는 등 다른 현지 할인점들과 차별화 전략을 구사해 나가기로 했다. 롯데마트는 앞으로 마크로의 나머지 5개 점포도 새단장을 거쳐 내년 상반기까지 모두 오픈하는 한편 향후 부지 확보를 통해 추가 출점에도 나서기로 했다.
아모레퍼시픽이 2015년 매출 5조, 글로벌 10대 기업 도약을 목표로 아시아 시장 강화에 나선다. 아모레퍼시픽은 17일 프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세계 10대 뷰티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서경배 대표는 이날 간담회에서 "강력한 브랜드 파워와 고객 중심 서비스를 전 세계 고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2015년 매출 5조를 달성하는 '글로벌 톱 10'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아모레퍼시픽은 2010년까지 제2연구소를 완공하고 2012년까지 아시아 지역 매출 5000억원을 달성하는 한편 2015년까지 매출 1000억원 이상 메가브랜드를 현재 4개에서 10개로 늘린다는 세부전략을 수립했다. 제 2연구소는 해외사업 확장을 위한 친환경 생산.물류 기반을 마련하고 '아시아 No.1 뷰티 앤 헬스 연구기지'로 삼는다는 목표로 총 450억원을 투입해 2만5000m²규모로 경기도 오산에 들어설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은 특히 중국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서 대표는 "아시아 시장에서 진정한 아시안 뷰티를 인정 받은 후에야 비로소
생명공학연구원 국가생물자원정보관리센터는 18일 오후 인천 가천의과대학교에서 이 대학 `이길여 암.당뇨 연구원'과 개인 유전체분야 공동연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양해각서에 따라 가천의대는 개인 유전체 연구를 위한 시료 확보 및 데이터 생산 등 실험 연구를 담당하며 생명연은 확보된 시료 및 데이터를 분석하는 작업을 맡게된다. 생명연 생물자원정보센터 박종화 센터장은 "유전체 분석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유전체 정보를 활용한 생명공학산업도 급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연구협약을 계기로 국내외 개인유전체 연구기관들과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근 해바라기유가 식품업계에 고급 기름으로 인식되면서 해바라기유를 사용한 제품들이 늘고 있다. 해바라기유는 혈전을 생성시켜 심혈관계 질환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포화지방산이 다른 기름보다 적어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저하시켜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불포화지방산과 비타민E가 다량 함유된 고급 기름이다. 식품업계에서 본격적으로 해바라기유를 사용하기 시작한 곳은 BHC(대표 윤인상) 이다. 올리브유로 기름 마케팅에 기름을 부은 BBQ에 이어 BHC는 지난 해 3월 하이올레익 해바라기유를 사용하면서 ‘깨끗한 치킨’을 강조했다. BHC는 27일까지 치킨을 주문한 고객에게 경품을 주는 ‘BHC 매일매일 닌텐도 대폭격’ 이벤트를 진행하며, 해바라기유 치킨답게 하이올레익 해바라기유가 경품으로 등장한다는 점이 이색적이다. 제과업계 역시 해바라기유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오리온(대표 김상우)은 지난 해 6월 제과업계 최초로 스낵 제조에 쓰이는 기름을 팜 올레인유에서 해바라기유로 전격 교체해 당시 ‘포카칩’ ‘스윙칩’ ‘오감자’에만 쓰이던 해바라기유를 올해에는 모든 스낵 제품에 확대 적용했다. 해바라기유는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포화지방 수치가 기존 팜 올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