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달 16일부터 30일까지 치킨과 족발, 보쌈, 중식, 분식 등을 전문적으로 배달하는 음식점 897개 업소의 위생상태를 점검해 기준을 위반한 53개(5.9%) 업소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위반 유형별로는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하거나 사용한 업소가 4곳, 남은 음식을 재사용한 업소가 2곳, 상호를 혼돈해서 표기한 업소가 6곳 등이었다. 또 건강진단 미실시가 16곳, 위생모 미착용을 비롯한 위생상태 불량이 22곳, 시설기준 위반이 2곳 등으로 나타났다. 관악구 봉천동의 A식당은 남은 반찬 등 음식을 재사용하다 적발됐으며, 송파구 송파동의 B식당은 유통기한이 지난 족발ㆍ보쌈 음식 재료를 사용하고 종업원의 건강진단을 받지 않았다가 단속에 걸렸다. 서울시는 적발된 업소 중 무신고 영업을 한 식당 1곳을 고발했으며, 7곳은 영업정지, 26곳은 과태료 부과, 13곳은 시정명령, 6곳은 시설개수 명령 등 처분을 했다.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위생점검 계획을 미리 알려주는 '위생점검 사전예고제'와 업소가 스스로 점검하는 '위생 자율점검제'를 시행한 이후 배달전문 음식점의 규정 위반율이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공식 후원사인 하이트맥주(대표 이장규)가 24일 축구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고 온 국민이 함께 세계인의 파티를 즐기자는 뜻을 담은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 패키지는 병, 캔, 피쳐 등 세 가지 형태로 판매된다. 이번 스페셜 패키지는 하이트, 맥스 브랜드에 적용되며, 축구협회의 호랑이 휘장아래 축구국가대표팀 공식 후원맥주라는 표기를 담고 있다. 호랑이 휘장은 축구국가대표팀 공식 유니폼 왼쪽 가슴에 새겨진 것과 같은 것으로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의 용맹을 상징하는 징표다. 패키지의 디자인은 하이트와 맥스 브랜드에 각각 다르게 적용됐다. 하이트맥주에는 ‘PARTY2010@HITE’라는 슬로건이 새겨져 있고 즐겁고 신나게 축구국가대표팀을 응원하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일러스트가 담겨있다. 젊은 세대의 감성인 유머, 개성을 일러스트로 표현하여 친근한 브랜드의 이미지를 유지하고, 다양한 관중들의 열광하는 모습을 통해 국가대표팀 응원열풍에 동참하고자 하는 목표를 디자인에 담았다. 이 슬로건과 디자인에는 축구와 함께, 또 게임이 끝난 후에도 온 국민이 하나가 되어 파티를 즐겨보자는 뜻도 담겨 있다. 파티에는 승패도 국경도 세대도
휴대성 강조한 미니 패키지도 인기 최근 여름 성수기를 앞둔 음료업계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특히 산뜻하면서도 청량감을 살린 새로운 스파클링 음료를 시작으로, 피로 해소 및 피부 건강에 좋은 기능성 음료도 눈에 띈다. 또한 이동이 많은 계절, 주머니나 가방 속에 넣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미니 패키지 음료도 인기다. 현대약품에서 선보인 '티ː팝 스파클링티'는 차에 탄산을 접목시켜 차를 보다 산뜻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차 탄산음료다. 상큼한 맛과 향으로 유명한 이태리산 레몬농축액을 함유해 기존 차 음료에서 맛볼 수 있는 텁텁함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레몬홍자, 레몬녹차 두 가지 맛으로 구성되어 있어 취향에 따라 선택해서 마실 수 있다. 차 탄산음료인 ‘티ː팝 스파클링티’는 종전의 탄산음료 제품들과 차별화된 젊은 감각의 세련된 디자인과 누구나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용량으로 변화하는 고객들의 트렌드를 반영했다. 한국야쿠르트에서 출시한 '초콜릿향 스파클링'은 초콜릿향과 탄산을 결합시켜 부드러운 청량감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투명한 페트타입이며, 찰랑거리는 스
국순당은 '우리 쌀로 빚은 국순당 생막걸리'가 25∼28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0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의 공식 건배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막걸리는 25일 저녁 각국의 문화ㆍ예술교육 관련 정부기관과 자치단체, 교사, 예술가 등 1천여 명이 참석하는 개회 만찬에서 건배주로 테이블에 오른다. 이 막걸리는 생막걸리 유통기한을 연장하는 '발효제어기술'을 활용해 국산 쌀로만 빚은 술이다. 국순당 막걸리는 지난해 8월 '2009 공학 교육ㆍ연구 국제학술회의(ICEE ICEER 2009 KOREA)'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10차례나 국제 행사의 공식 건배주로 뽑혔다.
월드컵을 앞두고 축구 마케팅에도 불이 붙기 시작했다. 한국야쿠르트는 7월 11일까지 ‘팔도비빔면’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팔도비빔면’ 다섯 개 들이 번들 제품에 들어있는 행운카드의 번호를 브랜드 홈페이지에 입력하고 국가대표팀 승리기원 메시지를 작성하면 20명을 추첨하여 EPL(English Premier League) 관람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관람기회를 잡지 못한 고객 중 1000명은 별도로 추첨하여 팔도제품 세트를 증정한다. 제품 구매와 무관하게 즉석게임을 통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브랜드 홈페이지에서 팔도캐릭터를 이용한 패널티 킥 게임에 참가해 골을 넣은 30명에게 전자제품과 국가대표 유니폼 등 푸짐한 선물을, 골을 넣지 못한 고객 중 200명을 추첨해 팔도제품 세트를 증정한다. 한국야쿠르트 유통부문장 김종길 상무는 “1984년 첫 발매 후 누계 6억 개 판매 돌파를 눈앞에 둔 시점에서 고객들의 ‘팔도비빔면’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이 같은 이벤트를 준비했다. EPL관람을 통해‘팔도비빔면’과 축구를 사랑하는 고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벤트 참가는 http://www.
복앤복(대표 이상길)이 졸음방지, 에너지충전, 피로회복을 돕는 에너지드링크 ‘대쉬’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대쉬’는 지난해 11, 12월 개최된 서울국제식품산업전과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에서 선보여 많은 주목을 받았다. ‘대쉬’는 세계 10대 디자인회자인 이노 디자인에서 디자인을 진행 했으며, 주원료는 브라질산 천연 과라나추출분말에 헛개나무열매, 흑마늘, 오미자, 복분자, 구기자, 산수유, 매실 등의 농축액, 아티초크, B-VITAMINS(B2, B6, B12) 등의 원료를 사용한 에너지드링크이다. 원료 중 헛개나무 추출물은 식약청에서도 인정한 피로에 지친 간을 보호하는데 탁월하며, 과라나의 천연카페인은 정신을 상쾌하고 맑게 해주어 해외에서 먼저 인정받은 천연열대열매이다. 복앤복은 "향후 에너지드링크시장은 다른 음료 못지않게 시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쉬가 출시됨과 동시에 리딩 제품으로써의 면모를 갖출 것이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대쉬’는 국내 제일의 스크린골프장‘골프존네트웍스’에 납품 계약이 성사돼 전국 스크린골프장 ‘골프존’에서 골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며 빠른 시일 내에 국내 편의점 및 고속도로, 각 유통처에 판매를 서
진로는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을 앞두고 참이슬 병뚜껑으로 만든 축구공을 골대에 넣는 축구 게임 등 길거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다음달 22일까지 수도권에서 계속되는 이벤트에는 병뚜껑 축구 게임과 핀볼 게임, 길거리 페널티킥 게임이 포함되며, 게임 결과에 따라 선크림과 BB크림, 마스크 팩 등을 준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16강에 진출하면 이벤트 기간이 연장된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햄버거, 피자 제품의 열량이 어린이 한 끼 식사 열량을 쉽게 초과해 주의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햄버거 및 피자업체 14개 사의 홈페이지에 게재된 영양정보를 분석한 결과 햄버거 세트 메뉴 57개 제품의 평균 열량이 880.5kcal로 조사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9~11세 남자 어린이 한 끼 식사의 평균 열량(633.3kcal)을 39%나 초과한 수치다. 조사 대상이 된 햄버거 세트 메뉴 중 93%가 9~11세 남자 어린이 한 끼 열량보다 높았다. 피자의 경우 1조각당 평균 열량(318.1kca)은 9~11세 남자 어린이 한 끼 열량보다 낮았으나, 2조각을 섭취할 경우 한 끼 열량과 맞먹었다. 피자 2조각을 먹으면 포화지방은 1일 영양소 기준치의 80%, 나트륨은 46.4%를 섭취하게 돼 1조각 정도만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은 어린이들이 햄버거와 피자 제품을 섭취하기 전에 학부모나 교사가 회사 홈페이지, 매장 메뉴판 등에 표시된 영양성분 표시를 확인하고 이를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CJ 제일제당(대표 김진수)의 ‘건강한 단맛’ CJ 백설 프락토올리고당은 본격적인 매실철을 맞아 유명 푸드스타일리스트 노다와 함께하는 소비자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4달간 푸드스타일리스트 노다가 운영하는 까페노다(마포구 서교동) 및 노다보울(강남구 신사동)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푸드스타일리스트 노다가 프락토올리고당과 매실을 활용해 직접 만든 건강 매실 음료로, 이벤트 기간인 4달 동안 매월 새로운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판매되는 음료 메뉴는 프락토올리고당과 매실의 적절한 조화를 통해 영양과 맛을 최적화시킨 음료들로 프락토매실모히토, 프락토매실초에이드, 프락토매실쉐이크, 프락토매실라씨 총 4가지이다. 또한, 까페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해당 매실 음료를 집에서도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레시피 카드를 증정한다. CJ제일제당 올리고당 담당 이봉준 부장은 “이번 프로모션은 본격적인 매실철을 맞아 소비자들도 집에서 쉽게 매실을 활용한 건강음료를 즐길 수 있게 하는 기회를 마련한 것”이라며 “그동안 매실을 활용한 요리를 할 때 기존의 단 맛에 부담을 느꼈다면 건강한 단맛’인 프락토올리고당
하이트맥주(대표 이장)의 ‘파워 오브 비어’ 광고캠페인의 3번째, 김남길의 '히치하이킹 편'이 지난 15일 첫 전파를 탔다고 20일 밝혔다. 뜨거운 남미 사막의 아스팔트 도로. 어깨를 들썩이며 신나게 운전을 하던 배우 김남길이 급 브레이크를 밟으며 차를 세운다. 그의 작은 빨간 자동차를 세우게 한 것은 바로 도로 한 가운데서 요염하게 냉기를 뿜고 있는 하이트맥주. 차에서 내린 김남길이 차기운 맥주캔을 얼굴에 대며 시원함에 놀라는 사이, 마리아치들(멕시코 전통 유랑악사)이 그의 차에 히치하이킹을 한다. 김남길은 다시 차에 올라 맥주를 뒷자리에 던지다 순간, 낯선 동승자들을 보고 놀라지만, 이 모든 상황마저도 즐겁게 하는 ‘맥주의 힘’으로 그들과 함께 다시 즐거운 여행길에 오른다는 것이 그 내용이다. ‘파워 오브 비어’ 광고캠페인의 3번째 CF, 김남길의 '히치하이킹 편'은 아지랑이 피는 도로 위를 달리고 있는 자동차를 세우게 하는 하이트맥주의 즐거운 힘, 달랑 캔맥주 하나로 무려 네 명의 연주자가 히치하이킹을 하는 뻔뻔(FunFun)함을 보여주고 있다. 하이트맥주가 진행 중인 광고 캠페인 ‘파워 오브 비어’는 하이트맥주의 변화를 알리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