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31일 원산지 자율 확대표시제에 참여하는 음식점 72곳의 국내산 표시 식재료 243건을 점검한 결과 고춧가루의 절반이 가짜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원산지 의무표시 품목인 쇠고기 22건과 확대표시 품목인 고춧가루, 당근, 마늘, 양파, 콩 등 221건 중 고춧가루는 36건의 절반인 18건만 실제로 국내산이었다. 15건은 국내산과 중국산이 섞여있었고 3건은 중국산이었다. 고춧가루 이외 품목은 위반 사례가 없었고, 수입산 품목도 정확히 원산지가 표시되는 등 원산지 자율 확대표시제가 정착되고 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서울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식재료 신뢰성을 높이고, 공급업체가 허위 표시 품목을 판매한 경우 유통 경로를 추적하는 등 집중 단속도 펼칠 예정이다.
건강음료 전문기업인 동아오츠카가 오란씨 걸과 함께하는 '오란씨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29, 30일 주말 오후 4시부터 대학로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전문 댄서들이 일일 오란씨 걸이 되어 혜화역과 대학로 인근을 순회하며 오란씨 송에 맞춘 '오란씨 댄스' 및 최신 인기가요 안무를 선보이는 이벤트이다. 이 행사에서 일일 오란씨 걸은 오란씨 TV광고의 컨셉인 ‘오란씨의 과거와 현재’를 각 시대별 의상과 헤어스타일로 재현해 브라운관에서만 보던 장면을 거리에서 펼친다. 한편, 동아오츠카는 행사기간 이틀 동안 공연을 관람하는 시민 모두에게 오란씨를 무료로 제공하며 오란씨 홍보에 나선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칼로리는 낮추고 비타민C를 함유한 ‘리뉴얼 오란씨’처럼 상큼한 오란씨 걸의 퍼포먼스가 시민들에게 스트레스는 줄여주고 활력소가 되어주길 바란다며 오란씨의 효과적인 홍보와 판촉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란씨 댄스 퍼포먼스'는 오는 6월에 진행될 예정인 '2010 오란씨 송 페스티벌'을 알리기 위한 사전 행사로 기획됐다.
글로벌 로하스 선도기업 풀무원식품이 27일 광화문 일민 미술관 앞에서 ‘아임리얼(I’m Real) 트위터 오피스 어택’ 이벤트를 알리는 시음행사를 가졌다. 오는 6월 17일까지 ‘아임리얼 트위터(http://twitter.com/imreal_lady)’로 신청하면 실시간으로 아임리얼 전용 ‘Green Car’가 제품을 직접 사무실로 배달해준다. 풀무원 아임리얼은 물 한방울 넣지않고 단맛 조차 배즙으로 맞추는 등 100% 천연과일만 갈아담은 신개념 제품으로 향료, 색소 등의 어떠한 합성첨가물도 넣지 않고 과일을 그대로 갈아 바로 포장한 프리미엄 생착즙 주스다. 원산지와 품종, 색상까지 꼼꼼하게 관리된 천연과일 중 상처 하나 없는 과일만을 선별하여 전자동 3단 세척 후 가열 없이 만들기 때문에 생과일 최상의 맛과 천연 비타민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 첫 선을 보인 이래 ‘마시는 생과일’로 알려지면서 연평균 180% 이상의 매출 신장을 기록해 왔으며 최근 매번 깎아먹어야 하는 번거로움 등으로 과일을 잘 챙겨먹지 못하는 바쁜 도시 직장인들에게 양질의 과일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며 ‘간편 과일’ 시장을 재편성하
한국소비자원은 생필품 가격정보 제공 사이트(http://price.tgate.or.kr/index.jsp)를 새롭게 개편해 `가격통계정보'와 `내지역 가격정보' 서비스를 새로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생필품 가격정보 사이트에서는 전국의 대형마트, 백화점, 기업형 슈퍼, 편의점, 전통시장 등 5개 유통업태의 총 135개 판매점에서 판매하는 생필품 가격을 주 1회 제공한다. `가격통계정보' 메뉴에서는 지역별, 업태별 평균가격 등의 각종 통계정보와 판매가격 추이 등을 조회할 수 있으며, `내지역 가격정보' 메뉴에서는 거주지역 내에 있는 판매점을 검색해 해당 판매점의 생필품 가격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광고계가 일간지와 TV 등 주요 매체에서 술 광고를 사실상 금지하는 내용의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에 반발하고 나섰다. 27일 한국광고단체연합회(광단연)에 따르면 광단연과 한국광고업협회, 한국광고주협회 등 광고3단체는 한국신문협회광고협의회와 함께 최근 `국민건강증진법 일부 개정안에 대한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들은 건의문에서 한나라당 박준선 의원 등 30명의 의원이 지난 4월22일 발의한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 중 `절주를 위한 주류광고 제한 조항'이 헌법에 보장한 기업 경제활동의 자유를 과도하게 침범한다고 주장했다. 건의문은 "개정안이 영업장소 내에서의 전시와 주간지, 잡지 등 일부 매체를 제외하고 모든 일간지와 TV 등 전파매체에서 주류 광고를 사실상 전면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면서 이러한 조항을 삭제할 것을 요구했다. 현행법에는 알코올 17도 이하의 술에 한해 TV광고는 오후 10시 이후에 가능하고, 신문이나 라디오방송은 횟수나 시간제한이 없다. 광고계는 의원들이 개정안을 제안한 이유로 광고 제한을 통해 과도한 음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국민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목적을 내세우는 것과 관련 "주류 광
농심(대표 이상윤)은 농심 음식문화원의 활동 및 음식문화 컨텐츠, 음식문화 전문도서관내 도서 정보를 제공하는 계간 이메일 웹진 '소식지(疏食智)'를 5월부터 발간한다고 27일 밝혔다. 농심 음식문화원 ‘소식지(疏食智 : Communication, Food Culture, Wisdom)’는 한자인 소통할 소(疏), 음식 식(食), 지혜 지(智)를 사용하여 음식문화의 지혜를 고객과 함께 소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크게 'Food Culture', '음식문화 전문도서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Food Culture 코너는 우리의 옛 음식문화를 소개하는 ‘고문헌 속 음식이야기’, 계절에 맞는 음식을 소개하는 ‘제철 음식 이야기’그리고 전국의 맛집을 소개하는 ‘방방곡곡 음식탐방’ 등으로 구성되며 음식 문화원의 활동을 통해 얻은 음식문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음식문화 전문도서관 코너는 음식문화 전문도서관이 보유하고 있는 자료를 소개하는 부분으로서, 이슈가 되고 있는 책을 소개하는 ‘Hot It book!’, 도서관 소장 고서를 소개하는 ‘Old & Rare’, 음식을 소재로 한 다양한 분야의 책을 소개하는 ‘Fun & Fun’ 그리고 도서관 이용방
버드와이저는 ‘2010 남아공 월드컵’ 공식 스폰서로써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버드와이저 월드컵 쿨러백 패키지’ 한정판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버드와이저 월드컵 쿨러백 패키지’는 버드와이저 355ml 월드컵 캔맥주 여섯 개와 맥주 등을 시원하게 보관할 수 있는 다용도 쿨러백으로 구성돼 있다. ‘남아공 월드컵 쿨러백’은 버드와이저를 상징하는 붉은색 바탕에 월드컵 트로피 이미지를 담아 월드컵의 기분을 만끽할 수 있으며, 월드컵 경기 야외 응원 등 야외 활동 시 활용하면 더욱 시원하고 상쾌하게 버드와이저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버드와이저 월드컵 캔맥주는 붉은색 바탕에 버드와이저 로고와 월드컵 트로피 이미지를 중앙에 배치함으로써 한눈에 ‘월드컵 맥주=버드와이저’를 각인시킬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으며, 355ml와 500ml 두 가지 용량으로 한정 판매 중이다. ‘버드와이저 월드컵 쿨러백 패키지’ 가격은 9000원대이며, 28일부터 대형할인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버드와이저 관계자는 “남아공 월드컵 공식 맥주인 버드와이저와 함께 글로벌 최대 스포츠 축제인 월드컵의 신나는 분위기를 즐기길 바란다”며 “특히 여름철 활용도가 높은 쿨러백과 버드와이저 월
37년 전통의 대한민국 1등 두유 베지밀을 생산하는 정식품 (대표 김성수)은 27일부터 전국 127개 이마트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16강 기원’ 고객행사 및 베지밀 전속모델인 포미닛의 팬 사인회를 개최한다. 오는 6월 23일까지 4주 동안 진행될 ‘16강 기원’ 고객행사에는 베지밀 추가 증정과 온라인 경품행사가 진행된다. ‘검은콩과 검은참깨 베지밀’ 16개 들이 한 박스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구매량의 50%에 상당하는 베지밀 8개를 추가로 증정하며, 박스에 동봉된 온라인 경품 응모권을 활용하면 정식품 직영 쇼핑몰 이데이몰 (www.edaymall.com)에서 경품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당첨자 5030명에게는 총 2010만원 상당의 신세계백화점 상품권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정식품은 30일 오후 이마트 성수점에서 베지밀 전속모델 포미닛의 팬 사인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본 행사에는 사인회와 더불어 포미닛과 함께하는 16강 기원 고객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웅진식품(대표 유재면)은 '자연은 생으로 가득한' 브랜드로 프리미엄 냉장주스시장에 진출한다고 17일 밝혔다. 새로 나온 '자연은 생으로 가득한' 냉장주스는 손으로 직접 짠 듯, 생과즙이 풍부한 ‘신선 냉장 주스’라는 제품 컨셉에 맞게 엄선된 국내 최초로 지중해 오렌지와 까베르네 쇼비뇽 포도등 최고급 원료를 사용했다. 특히 합성첨가물을 전혀 넣지 않아 주스의 신선함을 극대화시킨 제품이다. 웅진식품 문상수 마케팅팀장은 "웅진식품의 냉장주스시장의 진출로 음료시장이 살아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광고 판촉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출시 1년간 100억원의 매출로 시장 점유율 10%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웅진식품 '자연은'의 경우 국내 야채주스 1위 브랜드로 지난해 1000억원의 매출을 올린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냉장주스시장에서도 소비자들의 선택을 충분히 이끌어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 추노 이후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장혁이 인천의 한 건물 옥상에서 날아다니며 만능 스포츠맨, 스포츠짱의 모습을 여지없이 보여주었다. 추노 시즌2를 연상하게 만든 이러한 장면들은 바로 코카-콜라사의 세계적인 스포츠음료 파워에이드의 TV 광고 촬영 현장 이야기다. 파워에이드의 새 광고 모델로 발탁된 장혁은 이번 CF에서 ‘나의 모든 것이 스포츠다’라는 컨셉으로 일상의 작은 도전에도 열정적으로 도전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특히, 맨 몸으로 건물이나 다리, 벽 등을 오르거나 뛰어넘는 엑스 스포츠인 프리러닝(일명 야마카시)을 능숙하게 소화해 촬영 스텝들을 놀라게 하며 역시 장혁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장혁이 모델로 나선 새로운 ‘파워에이드’ 광고는 여자친구와 ‘파워에이드’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을 다이나믹하게 그려냈다. TV 광고는 오는 6월 1일부터 방영될 예정이다. 지난 17일 ‘블랙컬러 라벨’로의 리뉴얼을 통해 스포츠음료의 강인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프리미엄 이미지를 더한 ‘파워에이드’는 배우 장혁을 새로운 모델로 전면에 내세우며 올 여름 음료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