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시즌을 맞이해 오리온에서 다양한 상품이 가득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리온은 전국의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주요대형마트 행사매대에 이벤트 룰렛을 설치하고 오리온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들에 이벤트 참가 기회를 제공한다. 룰렛을 돌려 화살표가 우승 또는 4강에 위치한 참가자에게는 월드컵 공인구 ‘자블라니’ 총 500개를 제공하며 8강에 위치한 참가자에게는 월드컵 응원 머플러 총 4000개를, 16강에는 월드컵 응원 머리뿔 총 10만개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3일까지 계속된다.
젊음의 대표 맥주 카스는 월드컵 시즌을 맞아 대한민국vs아르헨티나 전이 펼쳐진 지난 17일 서울 시내 5개 지역(강남역, 신촌, 홍대, 건대, 종로)에서 대한민국의 승리를 기원하는 길거리 응원 퍼레이드를 펼쳤다. ‘카스 길거리 응원단’은 카스 응원보이와 카스 응원걸 및 바이크보더, 스핀 퍼포머 등으로 구성되며 ‘짜릿한 오늘! 카스 마시며 응원하자’는 슬로건 하에 월드컵 응원도구 증정 및 스피닝 퍼포먼스 등 다양한 응원 프로그램으로 게릴라 응원 퍼레이드를 월드컵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날 한국전 응원을 나온 수많은 응원객들은 카스 길거리 응원단의 “월드컵은 카스와 함께!” 라는 응원 구호 선창에 열렬한 환호를 보내며 같이 응원에 동참하였다. 또한 사인 퍼포머들이 ‘짜릿한 이 순간, 카스 마시고 응원하자’ 라고 적힌 사인 보드를 끊임없이 돌리며 묘기를 부리는 현란한 사인 스피닝은 길거리 응원을 나온 응원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한편, 카스는 23일까지 카스 생맥주 3잔 또는 카스3병을 주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월드컵 응원도구 또는 응원수건(두건), 티셔츠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비맥주 송현석 마케팅 상무는 “월드컵의 뜨거운
충무로의 국가대표 배우 하정우와 개성파 여배우 공효진이 100% 보리맥주 맥스(Max) ‘맥주 맛에 눈뜨다’ 릴레이 광고캠페인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하이트맥주는 18일 배우 하정우와 공효진이 맥스(Max)의 ‘맥주맛에 눈뜨다’ 릴레이 광고캠페인 마지막 시리즈인 '남자의 허세'편에 동반 출연했다고 밝혔다. 총 5편으로 이뤄진 ‘맥주맛에 눈뜨다’ 맥스 광고캠페인은 예술영화와 고전영화를 향유할 수 있는 시네마테크 전용관 건립 기금 마련을 위해 한국영화계의 대들보 격인 영화감독 5명(박찬욱, 봉준호, 류승완, 김지운, 최동훈)과 배우 7명((김혜수, 원빈, 류승범, 이민기, 박시연, 하정우, 공효진)이 노 개런티로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이트맥주 마케팅실 신은주 상무는 “하정우-공효진 커플의 유쾌한 연기는 맥주 맛에 눈뜨는 과정을 실감나고 유머러스하게 표현하고 있다” 며 “이번 맥스 광고캠페인을 통해 맥스가 단지 맛있는 맥주를 넘어 ‘맥주의 풍미를 제대로 아는 사람들이 즐겁게 마시는 맥주’라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었고, 영화계 숙원사업인 시네마테크 건립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정우
식품전문기업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한국 대표팀의 예선 2차전인 한국-아르헨티나 전의 경기가 열리는 6월 17일 고객과 임직원들을 초대해 응원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응원전은 한국 축구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많은 거리 응원객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코엑스 인근 영동대로(봉은사거리 ↔ 삼성역 구간) 7차선에서 진행되며, SPC그룹 임직원들과 사전 이벤트에 응모한 해피포인트카드 회원 300명 포함 총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SPC그룹은 오늘 경기 관람에 앞서 각종 레크레이션 게임을 진행해 응원의 열기를 뜨겁게 돋울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 주변에는 파리바게뜨, 던킨도너츠, 배스킨라빈스, 파스쿠찌, 빚은 등 SPC그룹 브랜드들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설치되어 행사 참가자 뿐 아니라 현장 고객들에게도 무료 시식행사를 여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SPC그룹 관계자는 “해피포인트카드 고객 4000여 명이 함께 했던 지난 한국-그리스전 응원전에서 고객의 호응이 높아 이번 2차 응원이벤트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이번 행사는 임직원과 고객들이 한데 어우러져 열기와 축제의 분위기가 더욱 뜨거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해양조가 오는 7월 11일까지 보해 복분자주 홈페이지를 통해 ‘나만의 보해복분자주 CF 만들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응모자가 홈페이지에 이름을 입력하면 ‘오늘밤 사랑하고 싶어집니다’라는 컨셉의 보해복분자주 CF 화면에 응모자의 이름이 삽입되면서 마치 모델 장혁이 응모자에게 직접 프러포즈를 하는듯한 나만의 CF를 만드는 이벤트이다. 완성된 CF는 스크랩을 통해 본인의 블로그에 등록해 소장이 가능하며, 당첨자에게는 푸짐한 경품도 증정한다. 당첨자는 오는 7월 15일 보해 복분자주 홈페이지에 게재되며, 보해는 1등 1명에게 1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 2등 20명에게 5만원권 백화점 상품권, 3등 50명에게 맥스무비 영화예매권을 각 2매씩 증정한다. 또한 보해는 이벤트 응모자 100명을 추가 선정해 보해 미니어처 세트를 선물로 보내줄 예정이다. 보해 관계자는 “최근 선보인 보해복분자주 CF가 장혁의 남성미와 더불어 잠시 잊고 지낸 부부애를 상기시켜주는 스토리로 많은 소비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를 비롯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보해복분자주에 보내주시는 고객의 성원에 보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월드컵 공식 후원사인 코카콜라사는 17일 아르헨티나전, 23일 나이지리아전에 길거리 응원전이 펼쳐지는 곳을 직접 찾아가 음료 무료 증정과 응원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진행에 앞서 잠실 종합운동장에 모인 코카-콜라 대학생 앰배서더와 레이싱걸이 페트병을 이용한 난타 퍼포먼스를 펼치며 아르헨티나전에서 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했다. 코카-콜라 월드컵 응원단 길거리 샘플링은 오후 12시 반 잠실 종합운동장을 출발해 강남, 여의도, 신촌, 시청광장 등을 거쳐 오후 5시 코엑스에 도착해 아르헨티나전을 응원하는 길거리 응원단과 함께 하게 된다. 이번 코카-콜라 길거리 응원전에서는 지난 2006년 독일 월드컵에 이어 대규모 무료 증정 행사로 육만 육천리터에 해당되는 코카-콜라 22만개의 대규모 물량이 동원되어 붉은 악마들의 갈증을 풀어주며 함께 뜨거운 응원을 펼칠 계획이다.
글로벌 로하스 선도기업 풀무원식품이 17일 개최된 생명산업 D.N.A#展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국내 처음으로 생명산업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생명산업 D.N.A#展은 오는 19일까지 사흘간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다. `D.N.A# (Design Nature & Agriculture)는 생명자원의 보고인 자연과 농업을 새롭게 디자인하자는 의미다. 풀무원은 이번 행사 기간 동안 풀무원의 주요 제품과 각 제품에 적용된 기술 혁신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생명산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풀무원의 기술 우위를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천연 응고제를 사용한 화학첨가물 0% 두부와 성장 촉진제나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첨단 재배시설과 기술력으로 재배한 나물, 물 한방울 넣지 않고 생과일 그대로 갈아만든 100% 과채음료 아임리얼(I’m Real), 순식물성 원료를 발효시킨 국내 유일의 유산균 음료인 식물성 유산균, 100년 산삼 배양근이 함유된 ‘산이 내린 삼의힘’ 등이 전시된다. 개막식에 참석한 풀무원식품 이효율 사장은 “먹을거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무한대로 열려 있는 분야”라며 “풀무원은 창사 이래로 고수해 온 바른먹거리
쇠고기, 뱀장어 등 유통이력관리품목의 원산지 표시를 허위로 하거나 아예 하지 않은 채 유통시킨 회사와 유통이력신고를 제대로 하지 않은 회사들이 무더기 적발됐다. 관세청은 지난 4월말부터 5월초까지 수입물품 유통이력관리품목에 대해 전국 세관 통관.심사부서 합동점검을 실시,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11개사와 유통이력신고를 위반한 3개사를 적발해 과태료 430만원과 과징금 100만원을 부과했다고 17일 밝혔다. 관세청은 지난 2009년부터 수입후 유통단계에서의 불법행위로부터 국민건강을 보호하고 시장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수입물품 유통이력관리제도를 도입했다. 대상 품목은 쇠고기, 천일염, 대두유, 냉동복어, 안경테, 황기, 백삼, 냉동고추, 뱀장어, 선글라스 등 10개 품목이며 오는 8월부터 구기자, 당귀, 곶감, 냉동송어, 냉동조기 등 5개 품목이 추가로 지정될 예정이다.
하이트맥주는 지난달 100% 보리맥주 '맥스(Max)' 판매량이 500㎖짜리 20병짜리 상자로 151만9000개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500㎖ 병맥주를 1병씩 세웠을 때 서울과 부산을 2.6회 왕복할 수 있을 정도의 양으로, 지난해 5월 판매량 101만8천 상자로 100만 상자를 돌파한 이후 1년 만에 판매량이 1.5배 늘어난 것이다. 올 1분기 국내 맥주시장 전체 성장률이 -9.7%로 약세를 보였으나 맥스 출고량은 301만6천 상자로 지난해 1분기보다 34.6% 늘었으며, 맥스의 브랜드별 시장점유율도 8.7%로 2.8%포인트 늘었다. 하이트맥주는 월드컵과 성수기가 겹친 만큼 올여름 월 200만 상자도 돌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장규 하이트맥주 부회장은 "맥주 시장의 침체에도 맥스는 판매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며 "기존 주류회사들이 시도하지 않았던 신선한 마케팅 활동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16일 오비맥주는 지난달 출시한 저칼로리 맥주 '카스라이트'가 월드컵 특수를 누리며 45일 만에 34만 상자(상자당 330㎖ 기준 30병)가 팔려 1000만병 판매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최근 더운 여름이 다가오며 ‘아 그때 그 음료수!’, ‘아 그때 그 과자!’ 이름만 대면 알만한 우리의 어릴 적 추억의 과자와 음료수가 더 오랜 장수를 위해 옷을 갈아입고 있다. 이 같은 장수제품들의 변신은 오랜 기간 고객과 희로애락을 나누며 누려온 기존의 대중적인 인기와 향수에 안주하지 않고 젊은 층의 니즈에 맞추어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함이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장수 제품은 올드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트렌디 제품으로 이미지를 새롭게 할 수 있다. 한편 기업 입장에서는 히트 상품의 검증된 상품성과 인지도에 기대어 특별한 비용 없이도 고객에게 손쉽게 다가가 호감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1940년에 태어난 코카콜라사 환타는 세계2차 대전 당시 큰 인기를 끌었던 코카콜라의 원액을 미국으로부터 받지 못하게 되자 코카콜라 독일 지사장이 콜라 대용품 개발을 지시하면서 탄생한 제품이다. 이후 세계 5대 탄산음료로 성장한 환타는 올해 칠순을 맞기까지 특유의 톡 쏘는 상큼한 맛과 유혹적인 오렌지빛으로 속성과 함께 젊은 세대의 트렌드에 부합하고 즐거움을 전달하는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톡톡 튀는 젊음을 상징하는 음료’로 자리잡아왔다.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