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백세주, 라이스와인 부분 은메달 동시 수상 막걸리가 국제 주류무대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국순당(대표 배중호)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동안 미국 샌프란시스코 닛코호텔에서 개최된 2010 샌프란시스코 국제 와인대회에서 ‘국순당 생막걸리’가 스파클링 와인부문 세미 스파클링 와인항목에서 동메달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막걸리가 국제 주류 대회에 출품된 것도 처음이지만 해외의 우수한 샴페인들과의 경쟁에서 동메달을 수상한 것도 처음 있는 일이다. 또한, 함께 출품된 국순당의 ‘자양백세주’는 라이스 베이스부문 라이스 와인항목에서 은메달의 영광을 안았다. ‘2010 샌프란시코 국제 와인대회’는 올해 30주년이 되는 세계적인 주류 품평 경연대회로 알려져 있다. 매년 개최되며, 20여개국 500여개의 와이너리에서 다양하고 우수한 각종 주류 제품들이 출품되어 와인, 스파클링 와인, 라이스 와인, 식전주 등 다양한 주류카테고리에서 제품들이 경쟁을 펼친다. 그 동안 국순당은 전통주를 국제주류대회에 지속적으로 출품하고 각종 국제행사에 건배주로 선보이는 등 해외무대에 우리의 전통주를 알리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국순당 김항섭 해외사업 팀장은
남아공 월드컵 공식 스폰서로 세계적인 축제의 중심에 서 있는 버드와이저가 대한민국의 8강 진출을 기원하며 게릴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버드와이저는 우루과이와의 16강 경기가 예정된 26일 삼성동 코엑스 부근 거리응원 장소에서 실시간으로 동영상이 방영되는 이색 ‘동영상 T셔츠’를 입은 ‘버드와이저 게릴라 응원단’을 선보일 예정이다. ‘버드와이저 게릴라 응원단’이 입을 특별 제작된 동영상 T셔츠 중앙에는 LCD 화면이 장착되어 있어 현재 TV에서 방영 중인 ‘버드와이저 광고’ 등이 생생한 사운드와 함께 재생된다. 버드와이저 게릴라 응원단은 시민 응원단과 함께 우리나라 대표팀의 선전을 응원하며 늦은 밤 화려하고 색다른 모습으로 거리 응원에 흥을 북돋울 예정이다. 또한, 버드와이저는 ‘월드컵 바(bar)’를 마련해 더욱 특별하고 편안한 월드컵 응원 장소를 찾는 소비자들을 매혹하고 있다. 청담동 삐에로 스트라이크(Pierrot Strike)와 세계맥주전문점 와바(Wa Bar)를 월드컵 분위기로 꾸며, 맥주를 마시면서 더욱 신나게 월드컵 경기를 응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월드컵 바’로 선정된 삐에로 스트라이크를 찾는 고객들에게 응원도구를 증정하는 한편, ‘버드
월드컵 공식 후원사인 코카콜라사는 원정 경기 사상 최초로 한국 대표팀이 16강에 진출한 것을 기념해 오는 26일 우루과이전의 승리를 기원하며 10만개의 음료 무료 증정 행사와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카콜라는 지난 3차례의 본선 경기 당일마다 코카-콜라의 월드컵 마케팅 슬로건인 '너만의 짜릿한 세러모니를 보여줘'를 테마로 선수들의 모습이 들어가 있는 특별 제작 된 차량으로 서울의 주요 거리를 돌며 코카콜라 음료 무료 증정과 응원 퍼포먼스를 펼쳐 길거리 응원을 나선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6월 12일 그리스전과 17일 아르헨티나전에는 오후 1시부터 저녁 10시 30분까지 코카-콜라 퍼포먼스 차량이 서울 시청, 광화문, 대학로, 동대문, 올림픽공원, 잠실경기장, 코엑스 등 주요 길거리 응원장을 돌며 각각 미니 코-크 9만 개와 7만 개의 샘플링을 진행했다. 이어 23일 나이지리아전에는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 30분 사이에 같은 장소에서 미니 코-크 6만 개를 증정해 총 육만육천리터에 해당되는 대규모 샘플링을 진행했다. 이번 26일 16강전 때에도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오후 5시부터 붉은 악마들의 응원이 펼쳐지는 곳
국내에선 처음으로 막걸리 전문 포털사이트가 생긴다. 쌀가공식품협회는 23일 인터넷으로 간편하게 전국의 막걸리 관련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주로주로닷컴'(http://www.jurojuro.com)을 개설했다고 농림수산식품부가 이날 전했다. 주로(酒路)는 `술이 흐르는 길'이란 뜻으로 막걸리를 따라 떠나는 여행길과 그 길에서 만나는 맛집들을 의미한다. 주로주로닷컴은 지역별, 특성별 막걸리와 막걸리 맛집을 소개하는 `내비게이션' 코너와 소비자.전문가의 평가, 소비자 평점 등으로 짜여 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국내 막걸리 시장 규모는 5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해태제과는 이탈리아 아이스크림 회사인 '빨라쪼 델 쁘레또'와 기술 이전 및 메뉴 개발 등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정훈 해태제과 대표는 이날 로마에서 열린 빨라쪼 창립 130주년 기념식에 참석, 다이엘라 빨라쪼 사장과 이같이 합의했다고 해태제과는 전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다니엘라 사장은 "전세계에서 유일한 해외 매장인 한국 빨라쪼의 눈부신 성장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고 해태제과는 전했다. 신 해태제과 대표도 축하 인사말에서 "130년 전 이탈리아 로마사람들을 즐겁게 했던 빨라쪼가 100년이 넘는 긴 시간과 비행기를 타고도 12시간이나 걸리는 먼 거리를 초월해 지금은 한국인들의 입을 즐겁게 하고 있다"고 빨라쪼에 대한 한국인의 반응을 전했다. 880년 궁정 요리사였던 지오꼬모 파씨에 의해 설립된 빨라쪼는 2대 계승자인 지오바니 파씨가 '젤라또(이탈리아어로 아이스크림)의 황제'라는 명성을 얻으며 일반인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나보나 광장으로 이전해 본격적인 젤라또 매장을 열고 5대에 걸쳐 지금의 빨라쪼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영화 '로마의 휴일'에서 여주인공 오드리 햅번이 빨라쪼를 먹는 장면으로 더욱
월드컵 열기만큼 싱글몰트 위스키의 열기도 심상치 않다. 국내 주류시장에서 막걸리의 붐이 일어나듯이 싱글몰트 위스키의 인기는 좀처럼 식지 않고 있다. 더욱이 경쟁자들의 하락과 상승에 상관없이 싱글몰트 위스키의 성장세는 더워지는 날씨에도 끊이지 않고 있다. 가장 큰 변화라고 한다면 조금 일찍 찾아 온 더위에도 불구하고 지난 5월의 판매량이 전년도 보다 51%의 성장세를 연간 판매량은 20.4%가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와인의 다양성과 막걸리의 전통성을 함유하고 있는 싱글몰트 위스키가 국내에서 승승장구 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08년부터다. 매년 25%가까운 성장세와 새로운 주류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는 싱글몰트 위스키 업체들은 이러한 분위기를 도약으로 삼고 한번 더 새로운 동반 상승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전년과 1년 사이의 판매량에서 가장 큰 특징으로 눈 여겨 봐야 부분이 15년 산의 비약적인 성장과 12년 산의 지속 성장이다. 15년산의 경우는 업계 평균적으로 30% 이상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맥캘란은 40.2%의 월간 판매량이 년간 판매량에서는 67.8%의 기록적인 성장세를 기록했ek. 이외에도 글렌모렌지가 월간 30.
롯데주류가 칠레 레드와인 2종을 새롭게 출시하고 와인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롯데주류(대표 김영규)는 ‘메를로’와 ‘까르메네르’ 2가지 품종의 산타리타 메달야 레알 브랜드 제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왕이 수여한 메달이라는 뜻을 가진 ‘산타리타 메달야 레알’은 프랑스산 오크통에서 숙성시켜 복합적이고도 우아한 보르도 스타일의 맛을 추구하는 와인으로, ‘카버네 소비뇽’ 품종의 경우 미국의 와인전문지 와인스펙테이터에서 매년 선정하는 올해의 100대 와인에 2년 연속 선정되며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브랜드다. 특히 이번에 출시하는 ‘산타리타 메달야 레알 메를로’는 국내에서 와인 품종별 판매 순위로 볼 때 ‘메를로’ 품종이 ‘카버네 소비뇽’ 다음으로 인기가 높은 점을 감안해, 산타리타社에서 지속적인 국내 소비자 테스트를 거쳐 개발해 한국에만 공급하는 제품이다. ‘산타리타 메달야 레알 메를로’의 국내 출시에 맞춰 방한하는 와인메이커 카를로스 가티카(Carlos Gatica)는 “한국에만 출시하는 메를로는 강한 타닌에 잘 익은 과일향까지 부드럽게 녹아 있어 한국음식과 같이 여러 가지 양념을 쓰는 음식과 잘 어울릴 것”이라며 “한국 소비자들을 위해 지속적인 품질 개선과 마
동서식품(대표 이창환)은 맥심 커피 탄생 ‘30주년’을 맞아 아이폰 기반의 크리에이티브가 강조된 커피레서피 게임과 유료로만 배포되었던 배터리 관리 유틸리티를 패키지로 묶어 무료로 배포한다. 이번에 배포하는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은 아이폰 앱 스토어에서 ‘맥심’으로 검색 가능하며 ‘Maxim 30th’라는 이름으로 등록되어 있다. 사용자들에게 배터리의 유효수명과 배터리 충전에 대한 기록을 제공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맥심 커피를 이용한 다양한 아이스커피 레서피 및 커피를 빨리 녹이는 게임을 제공해 유용함과 즐거움 모두를 선사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동서식품은 이번 맥심 30주년 아이폰 앱 배포를 기념하고 많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아이패드 및 아이폰 액세서리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한다. 당첨자는 앱을 다운받은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이뤄지며 ‘맥심 아이스 커피를 녹여라!’의 게임 참여자 중 최고 랭킹을 획득한 고객에게도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동서식품 안경호 홍보실장은 ‘맥심 30주년 앱 출시를 통해 소비자들이 동서식품에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밀러브루잉코리아는 체코 흑맥주인 '코젤 다크'를 들여와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체코산 흑맥아가 주원료인 코젤 다크는 알코올 도수가 3.8도로, 쓰고 진한 보통 흑맥주보다 맛이 부드럽다. 이달부터 술집에서 판매하고 내달부터는 대형마트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소비자 권장가격 500㎖ 1병에 1만1000원.
60년 발효명가 샘표(대표 박진선)에서 식품안전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18, 19일 이틀 동안 이천 지산리조트에서 총 30개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품질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식품이물문제와 함께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열린 이번 간담회는 식품안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샘표식품은 이번 간담회에서 식품안전전문가와 식약청 관계자를 초빙해 이물혼입예방 및 식품안전에 대한 세미나와 식품안전정책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협력업체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비롯해 현장에서의 생생한 의견들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이어졌다. 샘표식품 식품안전연구센터 장덕규 부장은 “협력업체와 상생경영을 통해 식품안전에 대한 의식과 파트너십을 고취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품질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며 “품질안전 및 환경교육 등을 통해 우수한 협력업체를 육성하여 상호 발전할 수 있는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샘표식품은 식품안전에 대한 고객신뢰를 확보하고, 식품안전문제해결에 대한 통합적인 시스템 운영을 위해 2008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