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대표 이호림)는 15일 올바른 음주 문화 정착을 위해 사내 자원봉사자들의 모임인 ‘건전음주문화 봉사단’을 결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을 갖고 공식 출범한 ‘건전음주문화 봉사단’은 앞으로 공공기관이나 NGO 단체 등과 연계해 ‘청소년 음주예방 캠페인’, ‘음주운전예방 캠페인’ 등 건전음주문화 보급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봉사단은 우선 대도시의 소매점과 요식업체를 대상으로 청소년의 주류 구매 시 신분증 확인을 습관화 하자는 ‘Show ID’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특히 대입수학능력시험일 직후 시험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무분별한 음주를 막기 위해 강남 등 주요 상권을 돌며 ‘청소년 음주예방 거리 캠페인’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음주운전의 위험성과 폐해를 알려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음주는 책임 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대리운전자협회 등과 공동으로 음주운전 방지 캠페인도 본격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봉사단장을 맡은 최수만 전무는 이날 발대식에서 “(봉사단 활동을 통해) 주류업계 대표기업으로서 국민의 건강과 행복 증진을 위하여 바른 음주문화의 보급에 앞장서고, 사회적 나눔과 사
대한민국 전역에 키스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동서식품의 ‘맥심 티오피’ 광고가 그 다섯 번째 이야기 ‘새기기’편을 공개했다. 지난 ‘삼각관계’ 편에서 새로운 인물의 등장으로 연인 관계의 위기를 그렸다면 이번 ‘새기기’ 편에서는 서로에 대한 연인의 마음이 클라이막스에 다다른 진한 사랑의 절정을 표현했다. ‘보고 있어도 그립다면, 눈을 감고 그 사람을 내 마음에 새겨라’라는 메시지로 시간이 지나도 진하게 남는 티오피(TOP)의 맛과 향을 전하고 있다. 이번 광고는 지난 8일부터 온에어 되고 있다. 특히, 광고 마지막의 트레일러 컷은 2가지 버전으로 촬영되어 한달 후에 또 다른 내용으로 방영될 예정이라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맥심TOP’는 동서식품이 자체 개발한 ‘가압 추출 기법’으로 에스프레소 원액을 추출해 깊은 맛과 향을 살린 제품으로 마스터 블렌드, 스위트 아메리카노, 더블랙 3가지 맛으로 출시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스카치블루 싱글몰트'와 '스카치블루 블렌디드몰트'를 출시, 맥아만 사용해 만드는 몰트위스키 시장에 도전한다고 15일 밝혔다. 롯데칠성은 스코틀랜드에서 12년간 숙성된 몰트위스키 원액을 수입해 부평공장에서 몰트위스키 2종을 생산한다. 새로 출시된 몰트위스키는 기존 위스키 상품 '스카치블루 인터내셔널'과 같은 모양의 병에 담겨 판매되며 위조방지장치도 장착된다. '스카치블루 싱글몰트'는 싱글몰트 특유의 진하고 묵직한 맛이 특징이고 '스카치블루 블렌디드몰트'는 스코틀랜드 여러 양조장의 몰트위스키를 조합해 과일향이 풍부하다. 국내 몰트위스키 시장은 200억원 규모로 글렌피딕과 맥캘란이 90%가 넘는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롯데칠성은 '스카치블루'의 유통망을 활용해 몰트위스키 2종의 판매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몰트위스키의 신규 도입으로 다양해지는 고객 요구에 부합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버번위스키, 아이리쉬 위스키까지 제품 영역을 확대해 위스키 카테고리를 완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야쿠르트는 추석을 앞두고 17일까지 직접 만든 송편과 음식을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는 '사랑의 송편 나누기' 행사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야쿠르트 사내 봉사단체인 '사랑의 손길 펴기회' 회원과 배달원인 '야쿠르트아줌마'를 포함한 500여 명이 서울, 부산 등 전국 26개 사회복지시설에서 총 5000인분의 송편을 전달한다. 15일 강북노인종합복지관에 송편 300인분과 명절 음식을 전달했으며, 16일 부산 해운대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독거노인과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송편을 대접할 예정이다. 앞서 한국야쿠르트는 올 설에도 26개 사회복지시설에서 4000인분 떡국을 끓여 대접하는 '사랑의 떡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프리미엄 흑맥주 기네스맥주가 세계적인 기네스 마스터 브루어 퍼겔 머레이와 함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기네스 퍼펙트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29일 수요일 저녁 7시,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기네스 마스터 브루어인 퍼겔 머레이가 방한해 직접 한국 소비자들에게 기네스맥주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퍼겔 머레이는 기네스의 본고장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활약하고 있는 세계적인 기네스맥주 전문가로서, 기네스맥주만의 특별한 ‘6단계 방법’을 개발해 완벽한 한 잔의 기네스를 따르는 기술을 완성한 인물. 이 날 쇼케이스에서는 퍼겔 머레이가 따라주는 완벽한 기네스 한잔을 직접 마셔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완벽한 기네스 맥주를 소개하며, 기네스 맥주와 최고급 저녁식사, 대한민국 최고마술사 이은결의 마술쇼 등 다양하고 화려한 볼거리들이 제공되는 파티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려면 기네스맥주 홈페이지에서 팝업배너 클릭 후 온라인으로 응모가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160명에게 참석의 기회가 주어진다. 응모는 13일부터 23일까지이며, 당첨이 되지 않은 응모자를 위해서는 총 25명을 추첨해 메
CJ제일제당의 백설 프리믹스는 배우 이연경을 홈메이드 문화 전파를 위한 백설 프리믹스의 대표 맘짱으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의 백설 프리믹스는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어 사랑을 전달하는 홈메이드 간식 문화 정착을 위한 ‘메이드 인 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메이드 인 홈 캠페인’은 우리의 아이들에게 집에서 직접 만든 간식으로 안전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엄마의 사랑과 정성까지 함께 전달하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백설 프리믹스는 ‘메이드 인 맘’ 캠페인을 위해 일반 주부들로 구성된 ‘맘짱 33인’을 뽑았다. 이들과 함께 활동할 수 있도록 이연경을 대표 맘짱으로 선정하여 지난 13일 CJ제일제당 서울지사에서 ‘대표 맘짱 33인’ 발대식을 진행했다. 발대식에 참여한 이연경은 백설 프리믹스의 공식 카페인 ‘메이드 인 홈 캠페인(http://cafe.naver.com/madeinhome2010)’를 통해 집에서 프리믹스를 활용하여 간편하고 즐겁게 간식 만드는 정보를 주부들에게 알려주고 함께 공감할 것을 다짐했다. 깐깐한 주부인 이연경은 집에서 간편하게 간식을 만들어 사랑을 전하기 위한 백설 프리믹스의 캠페인 취지에 맞
국내 유일의 100% 보리맥주 맥스(Max)의 누적판매량이 11억 3000만 병(330㎖기준)을 넘어섰다. 하이트맥주(대표 이장규)는 이달로 출시 4주년을 맞이한 맥스의 누적판매량이 3777만 상자(330㎖×30병, 수출 제외)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출시 이후 초당 9병 정도가 팔린 것으로 전국 성인인구 3850만 명이 1인당 29병을 마신 셈이다. 또 병을 길게 눕혀 연결하면 25만km로 지구를 6바퀴 이상 돌 수 있는 물량이다. 하이트맥주에 따르면 올해 6~8월 여름 성수기 동안의 월 평균 판매량도 약 5200만 병으로 작년 동기 대비 38% 성장률을 기록했고, 출시 월 대비 최근 한달 판매량은 무려 700%가 넘는 증감률을 나타냈다. 특히 월드컵 시즌이었던 지난 6월에는 10.3%의 시장점유율(AC닐슨)을 기록하며 최초로 두 자릿수 점유율에 진입, 국산 맥주의 간판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하이트맥주 마케팅실 신은주 상무는 “지금까지 맥스가 보여준 무한한 잠재력을 기반으로 맥스를 이 시대가 원하는, 국내 맥주의 맛을 선도하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코카-콜라사가 국내 최초로 열리는 ‘서울 업사이클링 페어 2010’에 참여한다. 서울시 맑은환경본부 주최로 열리는 서울 업사이클링(리폼) 페어는 폐품을 단순히 다시 사용 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상품으로 재탄생시킨다는 주제로 개최되는 대규모 행사로 서울 잠실 종합 운동장에서 오는 17일부터 10월 7일까지 21일간 열린다. 이 전시회는 ‘서울 디자인 한마당 2010’ 행사 일환으로, 자원 재활용을 통해 리폼 산업의 활성화와 쓰레기를 자원으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 운동을 본격화하고 관심을 모으기 위해 개최되는 것이다. 코카-콜라사는 자사 제품인 먹는 샘물 ‘휘오 순수(Vio Soonsoo)’ 패키지로 만든 대형 에코 트리, 에코 정원, 에코 월 전시로 이 행사에 참여한다. 이 작품들은 지난 6월 30일, 7월 1일 양일간 열렸던 ‘휘오 순수, 친환경 페트병 아트 전시회’에서도 선보인바 있다. 작품 관람은 잠실 종합 운동장 북직문 입구 내 B09전시관에서 관람 가능하며, ‘휘오 순수’를 시음 할 수 있는 샘플링 행사는 17일과 30일 이틀 간 진행된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효과적인 자원재활용 취지로 열리는 ‘서울 업사이클링 페어 2010’에
삼양식품은 15일 '915 라면데이'를 기념해 '삼양라면' 5개 묶음을 915원에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라면데이'는 삼양식품이 1963년 9월15일 국내 최초의 인스턴트 라면을 출시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삼약식품은 15일 하루 동안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곳의 전 점포와 농협하나로마트 10개 점포 등 총 344개 매장에서 5개 들이 한 묶음에 2700여 원에 팔리던 '삼양라면'을 915원에 선보인다. 한 사람당 한 묶음씩 점포당 915명에게 한정판매된다.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이 2020년까지 크라운-해태를 동북아시아 지역 1위의 제과기업으로 키우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크라운-해태제과는 윤 회장이 지난 11일 부장급 이상 임직원 54명과 함께한 일본 도야마(富山)현의 다테야마(立山) 등반길에서 이 같은 비전을 내놓았다고 13일 밝혔다. 크라운-해태제과는 2005년 그룹 출범 당시 내건 국내 제과시장 1위 목표를 올해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윤 회장이 이를 자축하면서 새로운 목표를 세운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회장은 3천15m 정상에 올라 임직원에게 "등산에는 정상 정복이라는 분명한 목표가 있고 우리에게는 제과업계 1위 달성이라는 분명한 목표가 있다"며 "전 임직원이 정상을 정복한 자신감과 산이 주는 겸손함을 배워 국내 제과업계 리더로서 새로운 미래비전 달성을 위해 함께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매주 직원들과 산을 오르며 화합을 다지는 '등산경영'으로 유명한 윤 회장은 2004년 해태제과 인수를 앞두고 대만 옥산(玉山)에 오른 이후 두 번째로 임직원과 함께 해외 등반에 나섰다.